[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정치권과 경제·혁신 정책 싱크탱크 '정보혁신재단(ITIF)'이 한국 정부에 '온라인 플랫폼법'의 입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연방 하원 공화당 의원 모임 '공화당 연구위원회(RSC)' 소속 의원 54명은 최근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인 규제를 즉각 중단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강경화 주미대사에게 보냈습니다. 한국에서 사업하는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인 규제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공화당 의원들 "쿠팡 등 美기업 차별 중단하라" 주미대사에 서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최대 철도 기업 'JR동일본'과 협력해 해외에서 구매한 스마트폰으로도 현지 교통카드를 즉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환경을 구축한다. 글로벌 갤럭시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일본 내 모바일 인프라 경쟁력을 확보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25일 삼성전자 일본법인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JR동일본은 최근 내년 상반기 해외에서 출시되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일본 방문객을 위한 '웰컴 스이카 모바일(Welcome Suica Mobile)' 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갤럭시 사용자는 일본 입국 직후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철도·버스 등 대중교통 탑승과 온·오프라인 쇼핑 결제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그동안 한국 등 일본 외 지역에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폰은 스이카 결제 규격을 지원하지 않아 현지 인프라 이용에 제약이 컸다. 하지만 이번 협력을 통해 내년 신제품부터 해외 판매 모델에도 스이카 연동이 정식으로 지원되면서, 국내 갤럭시 사용자들도 기기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일본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모바일 스이카 도입으로 실물 카드 대비 사용자 혜택도 늘어난다. 실물 카드의 유효기간은 28일이지만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출자한 프랑스 벤처캐피탈(VC) 코렐리아캐피탈(Korelya Capital)이 투자한 영국 핀테크 스타트업 '호코도(Hokodo)'가 8년만에 사업을 정리했다. 호코도는 폐업 보고서를 발간하고, 사업이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했다. 호코도 창업자들은 스타트업을 설립,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핀란드 배터리 스타트업 도넛랩의 협력사 경영진이 회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전고체 배터리 기술과 생산능력을 과장했다는 지적이다. 올해 초 도넛랩의 발표 이후 제기된 의혹이 점차 확산되는 양상이다. 25일 국제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와 헬싱키 사노마트(Helsingen Sanomat) 등 외신에 따르면 라우리 펠토라(Lauri Peltola) 노르딕 나노 그룹 최고상업책임자(CCO)는 "헬싱키 경찰에 도넛랩을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핀란드 금융감독청과 법무부에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르딕 나노 그룹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태양광, 수소 등에 활용되는 첨단 나노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도넛랩의 파트너사다. 지난해 7월 도넛랩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했다. 펠토라 CCO는 도넛랩의 주장이 과장됐으며 대량 생산능력 역시 허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한 모든 말을 강력히 확신한다"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배터리 상태는 올해 초 마르코 레디마키 도넛랩 최고경영자(CEO)의 발표와 다르다"고 말했다. 펠토라 CCO의 폭로가 확산되자 노르딕 나노 그룹 수장인 에사 파르야넨 CEO는 직접 해명에 나섰다. 펠토라 CCO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피규어 AI(Figure AI)'가 하드웨어 고장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로봇이 스스로 균형을 잡고 이동하게 하는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제어 정책 '벌컨(Vulcan)'을 공개했다. 초고속 주행 등 로봇의 물리적 성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피규어는 부상 상황에서의 복원력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력을 증명하며 글로벌 로봇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에서 전기자동차가 대도시를 넘어 지방으로 확산되며 모빌리티 시장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위 도시 수요 전환이 본격화될 경우 현지 완성차 업계의 사업 전략 수정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업데이트 효과로 스팀 베스트셀러 상위권 재진입 넷마블은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Origin)'이 첫 번째 주요 업데이트 이후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에서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23일 실시된 것으로, 신규 영웅 '에스카노르' 추가와 메인 스토리 액트 13 공개 등 대규모 콘텐츠 확장이 이뤄졌다. 업데이트 이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스팀 베스트셀러 글로벌 5위를 기록했으며, 프랑스·이탈리아·벨기에 1위, 일본 2위, 독일 3위 등 주요 국가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이외에도 브라질 3위, 대한민국 4위, 영국 6위, 미국 9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신규 영웅 에스카노르는 원작 '일곱 개의 대죄'의 핵심 캐릭터로, 세계관 내 최강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마력 '선샤인'을 사용하는 그는 낮에는 오만하고 호쾌한 성격을, 밤에는 겸손해지는 반전 매력을 지니고 있다. 게임 내에서 에스카노르는 도끼, 대검, 검방패를 활용한 강력한 공격과 함께 화상 효과를 부여하는 액션을 구사한다. 넷마블은 캐릭터 업데이트와 함께 전용 각인 장비 및 원작 속
[더구루=김예지 기자] 아우디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생존을 넘어선 재도약을 선언했다. 과거 중국 관용차 시장을 휩쓸며 누렸던 영광을 뒤로하고, 이제는 샤오미와 BYD 등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현지 전기차 기업들과 정면 승부를 벌여야 하는 처지다. 아우디는 독일 엔지니어링이라는 자존심 대신 현지 밀착형 기술 협력이라는 실리를 선택하며 브랜드의 운명을 건 승부수를 던졌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중국 뷰티 브랜드 운영·유통 전문 기업 항저우 환시지셴 홀딩스그룹(杭州欢禧极限控股集团有限公司, 이하 환시그룹)이 색조 브랜드 릴리바이레드(Lilybyred)의 모회사 디와이디(DYD)의 지분을 대거 매입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디와이디의 연이은 적자 속 저가 매수 기회를 잡은 것으로, 기존 현지 유통망과 마케팅 강점을 살려 릴리바이레드의 대륙 뷰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포석이다. 25일 중국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환시그룹이 이달 초 디와이디의 지분 36%를 약 1억2000만위안(약 260억원)에 매수했다. 이로써 환시그룹은 기존 디와이디의 색조 브랜드 릴리바이레드의 현지 총판 대리 역할에서 최대 주주 자리를 꿰찼다. 환시그룹은 지난 2월 홍콩 법인 올랑주 트레이드 리미티드(OULANGE TRADE LIMITED)를 통해 디와이디 지분 17%를 취득한 데 이어 지난달 대표이사 교체까지 완료하며 경영권을 실질적으로 장악했다. 이달 초 지분을 추가로 끌어올리며 최대 주주 지위를 공식화했다. 이번 거래의 최종 마무리는 다음 달로 예정돼 있다. 환시그룹의 이번 지분 매수는 디와이디의 심각한 재무 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금융감독원
[더구루=김현수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기술주 전문 투자사 알티미터 캐피탈(Altimeter Capital, 이하 알티미터)가 쿠팡(CPNG) 주식을 대거 매집하며 공격적인 베팅에 나섰다. 과거 메타와 우버의 초기 성장을 예측해 막대한 수익을 거둔 알티미터가 쿠팡을 아마존을 잇는 글로벌 이커머스 1위 종목으로 점찍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브래드 거스트너가 이끄는 알티미터는 최근 쿠팡 주식 565만2210주를 약 1억3300만달러(약 1955억원)에 매수했다. 이번 매수로 알티미터의 포트폴리오 내 쿠팡 비중은 더욱 높아졌으며, 이는 글로벌 기술주들의 변동성 속에서도 쿠팡의 펀더멘털을 높게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알티미터가 보유한 쿠팡 총 주식 수는 약 1716만 주, 지분 가치는 약 3억 6982만달러(약 5480억원)로 늘었다. 이는 알티미터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5.55% 규모로 ‘톱(Top) 10’에 포함된다. 알티미터는 기업의 현금 흐름과 기술적 해자를 가장 까다롭게 분석하는 투자사 중 하나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알티미터의 이번 결정이 쿠팡의 흑자 전환 구조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 시장에서 '딸기'를 앞세운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초코파이, 카스타드, 고소미 등 주력 브랜드에 동일한 콘셉트를 적용하는 이른바 메가 브랜드 전략을 통해 현지 소비자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오리온 베트남법인에 따르면 최근 '딸기 데이트'를 콘셉트로 한 한정판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라인업은 △딸기맛 초코파이 △카스타드(쿠스타스) 블루베리 라즈베리 치즈 △고소미(구떼) 크림 딸기 요거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지 베스트셀러 제품군에 상큼한 과일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오리온의 시즌 마케팅과 현지화 전략이 결합된 결과물로 평가된다. 딸기 시즌이 마무리되는 4~5월 시점에 맞춰 기획, 당도와 산미의 균형이 뛰어난 시기의 원료 특성을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계절적 수요와 소비자 기호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읽힌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주력 제품군에 동일한 맛 콘셉트를 적용한 멀티 브랜드 확장 방식이다. 개별 제품의 단발성 출시에서 벗어나 하나의 테마를 여러 카테고리에 적용함으로써, 브랜드 간 시너지를 높이고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제품별로도 현지 맞춤형 설계가 반영됐다. 딸기
[더구루=진유진 기자] 코닥어패럴이 일본 도쿄 랜드마크인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에 상륙하며 열도 공략의 고삐를 죈다. 지난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으로 현지 시장에 연착륙한 데 이어, 핵심 상권 내 접점을 넓혀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25일 운영사 하이라이트 브랜즈에 따르면 코닥어패럴은 다음 달 18일까지 도쿄 시부야 진구마에 미야시타 파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쇼핑·외식·문화가 결합된 복합 상업 시설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 현지 MZ세대와 글로벌 관광객 등 광범위한 유동 인구를 고객층으로 흡수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팝업 테마는 '플레이 더 모먼트(PLAY the MOMENT)'다. 일상의 평범한 순간을 특별한 기억으로 남긴다는 코닥의 브랜드 철학을 패션으로 형상화했다. 매장에는 올해 봄·여름(SS) 컬렉션을 중심으로 티셔츠, 캡 등 접근성이 높은 제품군을 전면에 배치했다. 브랜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가벼운 나들이나 쇼핑 중 즉각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체험형 콘텐츠를 통한 팬덤 확보 전략도 눈에 띈다. 지난해 출시 직후 SNS에서 화제를 모은 초소형 카메라 '차메라(CHARMERA)'를 매일 선
[더구루=변수지 기자]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가 지금 한국산 보톡스와 필러에 완전히 매료됐습니다. 휴젤과 대웅제약, 메디톡스 같은 우리 기업들이 현지 수요 폭발에 맞춰 유통망을 넓히면서, 유럽 시장을 선점할 완벽한 '골든타임'을 맞이한 건데요. 10조 원 규모로 커질 이 시장에서 우리 K-메디컬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패권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이탈리아 K-메디컬 '기회의 땅'…보톡스 62.8%, 필러 125.9% '껑충'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 전기차(EV)가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달리는 영화관'으로 진화하고 있다. 화웨이가 선보인 차세대 헤드라이트 기술이 단순한 도로 조명을 넘어 벽면에 풀컬러 영화를 투사하는 수준에 도달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스마트 라이팅(Smart Lighting)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