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KB뱅크(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가 현지 프로축구 팀 후원에 나섰다.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차원에서다. KB뱅크는 9일(현지시간) 인니 프로축구 1부 리그 구단 ‘발리 유나이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기간은 올 시즌 하반기부터 내년 시즌 종료 시점까지다. 이 기간 KB뱅크 로고가 발리 유나이티드의 공식 경기와 디지털 채널, 서포터즈 커뮤니티 활동 등에 노출된다. 이번 시즌에는 훈련용 저지 유니폼에 KB뱅크 로고가 삽입되며, 내년 시즌에는 공식 경기 유니폼에 KB뱅크 로고가 새겨진다. 단순한 로고 노출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장도 꾀한다. 경기장 내 인터랙티브 부스를 설치해 선수들과 함께 하는 공동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프로모션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KB뱅크는 발리 유나이티드가 보유한 스포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신규 고객 확보와 거래액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쿠나르디 다르마 리에 KB뱅크 행장은 “축구는 대중과 유대감을 쌓고 친화력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쉽고 편리한 뱅킹
[더구루=길소연 기자] 캐나다 해군이 신형 잠수함 도입 후 북극해 작전을 위해 추가 장비 장착을 추진한다. 북극 환경의 특성과 잠수함 전투체계의 핵심 구성 요소를 바탕으로, 북극 작전에 유리하게 작동할 수 있는 장비를 장착해 작전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처음 적용해 주목받은 방열 구조 'HPB(Heat Path Block)'가 퀄컴 차세대 플래그십 모바일 칩셋 패키지 설계 도면에 적용된 정황이 포착됐다. 모바일 AP 영역에서 HPB 설계 도입 논의가 확산되며 삼성 파운드리가 먼저 적용한 패키지 구조가 업계 전반의 기술 방향으로 자리 잡을지 이목이 쏠린다. 10일 중국 IT 전문 팁스터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Fixed Focus Digital)’에 따르면 최근 유출된 퀄컴 차세대 모바일 AP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젠 6 프로' 패키지 설계 도면에 HPB 구조와 유사한 방열 설계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면에는 'SM8975'로 표기된 패키지 개요와 함께 칩 다이 상단에 '히트 슬러그 시트(Heat Slug Sheet)'가 배치된 구조가 표시돼 있으며, 방열 금속판이 칩 위에 직접 접촉하는 형태가 반영됐다. 해당 도면에는 히트 슬러그의 높이와 접촉면 구조 등 기계적 치수까지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다. 이는 단순 콘셉트가 아니라 실제 양산을 전제로 한 패키지 설계 단계에서 방열 구조가 채택됐다는 의미로 읽힌다. 기존 모바일 AP 패키지에
[더구루=이연춘 기자] 메디톡스의 계열사 뉴메코가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킥오프 미팅을 개최,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을 위한 사업계획과 전략방향을 공유했다. 10일 뉴메코에 따르면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이고자 내부 교육 활성화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학회에서 차별화된 홍보 활동을 펼치면서 해외 진출 국가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메디톡스의 주력 제품 판매를 가속화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도 수립했다. 뉴메코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네트워크별 맞춤형 교육, 세미나 등 자체 학술행사와 초청 강연, 시상식 등 주요 KOL(Key Opinion Leader) 대상의 협업 프로그램을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신제품 ‘뉴라미스 하트’, ‘뉴라미스 스킨인핸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 주요 병원의 소셜미디어(SNS) 채널과 연계하여 소비자 니즈와 시즌별 특성을 반영한 온라인 광고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뉴메코 이상윤 대표는 “지난해 ‘코어톡스’ 판매처 확대와 ‘뉴라미스’의 공격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가 미국 대표 초저가 할인 잡화점 체인 '달러트리(Dollar Tree)'에서 입소문을 타며 현지 소비자들의 냉동실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전략 속에서도 맛과 품질에 대한 신뢰를 동시에 확보하며, 비비고의 북미 시장 저변 확대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달러트리에 따르면 '비비고 돼지고기&야채 만두'는 달러트리 고급 냉동식품 코너에서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리며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제품은 3달러에 판매 중으로, 동일 용량 제품이 비비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4.59달러에 판매되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이 뚜렷하다. 전자레인지로 2분 이내 조리가 가능하고 간장 소스가 동봉돼 있어 간편식 수요에도 부합한다. 제품 구성 역시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부드러운 만두피 안에 돼지고기와 두부, 양배추, 양파를 조화롭게 담아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고, 애피타이저나 수프 토핑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K-푸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설정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소비자 반응도 긍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구리 생산기업인 칠레 국영 광산기업 코델코(Codelco)가 올해 투자 예산을 공개했다. 지난 2년보다 투자 예산 규모는 줄었지만 구리 생산 효율성 제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10일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미공개 정부 법령에 따르면, 코델코는 올해 투자 예산을 39억1400만 달러(약 5조7000억원)로 배정했다. 지난 2024년 46억 달러(약 6조7000억원), 2025년 47억 달러(약 6조9000억원)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다. 예산 산출의 근거로 코델코는 올해 평균 구리 가격을 파운드당 4.9달러로 전망했다. 직접 생산 비용은 파운드당 2.202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구체적인 수치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구리 광석 등급 저하와 프로젝트 지연, 잇따른 사고 등으로 인해 생산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코델코는 투자 최적화를 통해 사업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코델코는 지난 2023년 구리 생산량이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사업 부진을 겪어왔다. 2024년과 2025년을 거치면서 생산량이 회복세를 보였으며 올해 생산 목표치를 134만4002톤으로 설정했다. 이는 2025년 예상치인
[더구루=이연춘 기자] 지씨씨엘(GCCL)이 유럽 기반의 임상시험 및 진단 서비스 전문기업 Medicover Integrated Clinical Services(이하 MICS)와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MICS는 지난 9일(현지시간) 지씨씨엘과 유럽·미국·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각 권역에서 축적한 임상시험 운영 경험과 고객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 수행 시 지역 간 커뮤니케이션 효율과 프로젝트 운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권역 간 임상시험 운영 및 검체 분석 협력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 지원 및 지역별 고객 커뮤니케이션 연계 ▲공동 마케팅 협력 ▲공동 고객 발굴 및 시장 확장 ▲시험 항목 연계 및 분석 효율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MICS의 유럽 및 미국 내 임상시험 운영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에 지씨씨엘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 내 임상시험 검체 분석 역량과 프로젝트 관리 노하우가 결합되어,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지역 간 임상 운영과 분석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최적화된 임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대형 전기 화물트럭 '세미(Semi)'의 본격 양산을 앞두고 세부 성능 정보를 공개했다. 테슬라는 주행가능 거리에 따라 세미를 2개 트림으로 나눠 판매한다. 세부 성능과 트림이 공개되면서 관심은 가격에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쇼크를 줬던 사이버트럭과 같은 사례가 반복되진 않을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카페24가 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CTK)와 손잡고 크리에이터 기반 화장품 제조부터 D2C(Direct to Consumer) 유통까지 연결하는 스마트 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10일 카페24에 따르면 씨티케이와 크리에이터 중심의 화장품 제조·유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카페24가 추진하는 ‘K-스마트 제조 파트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사는 크리에이터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런칭 프로젝트인 ‘Beauty Onstage(뷰티 온스테이지)’를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화장품 제품 개발부터 브랜드 론칭, 판매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K-스마트 제조 파트너 프로젝트’는 국내 제조사의 온라인 커머스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면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PRO’를 기반으로 생산과 유통이 완전히 통합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Beauty Onstage’ 프로젝트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복잡한 제조·유통 구조에 대한 부담 없이 콘텐츠 기반 제품 개발과 브랜드 론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구루=이연춘 기자]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중국 상하이에 이어 일본 도쿄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 행보를 이어간다. 던스트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도쿄 시부야를 대표하는 대형 쇼핑몰 ‘파르코(Parco)’ 백화점 4층에서 일본 첫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그동안 글로벌 홀세일 및 온라인 중심으로 전개해 온 던스트가 오프라인에서의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일본 팝업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현지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중장기적으로 일본 시장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던스트는 지난해 12월 일본의 MZ세대 타깃 온라인 쇼핑 플랫폼 ‘누구(NUGU)’ 입점을 통해 일본 시장에 처음 진입했으며, 이후 고객 반응이 꾸준히 상승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팝업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는 오프라인 확장 단계다.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 입점을 병행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시장 반응을 입체적으로 확인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던스트가 가진 트렌디한 클래식 무드와 미니멀한 스타일은 최근 일본 패션 시장에서 선호되는 감성과 맞닿아 있다는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에너지가 미국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해 '300억 달러(약 43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인프라 전문 운용사와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기업으로는 드물게 단발성 자산 매각이 아닌, 자본과 실행력을 상시 결합하는 '에버그린(Evergreen)' 구조를 기반으로 해 북미 BESS 시장 공략의 핵심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10일 뉴질랜드계 글로벌 인프라 운용사 모리슨(Morrison)에 따르면 한화에너지의 태양광·ESS 전문 자회사 한화리뉴어블스(Hanwha Renewables)는 모리슨이 설립한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크리살리스 리뉴어블스(Chrysalis Renewables, 이하 크리살리스)와 '글로벌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배치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사전에 합의된 투자 기준에 따라 건설 준비 단계(RTB) 및 운영 중인 자산을 반복적으로 인수·관리하는 체계적인 '자산 인수 프레임워크'를 가동한다. 리차드 정(Richard Chung) 한화리뉴어블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에버그린 프레임워크를 통해 한화의 풀스위트(full-sui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미국 현지 인력 채용에 나서며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최대 수요처이자 규제 기준이 가장 엄격한 미국에서 운영과 품질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해 인천 송도 대규모 상업 생산과 연계되는 '듀얼 사이트 전략'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10일 미국 채용 플랫폼 집리크루터(ZipRecruiter) 등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인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인력 확보에 나섰다. 시설·엔지니어링 매니저 등 핵심 기술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현장 운영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 공장 가동률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리려는 인재 확보로 풀이된다. 해당 직무는 설비 유지보수·교정·유틸리티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교대 근무 인력과 외주 업체를 관리해 생산 차질과 설비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술 관련 전문학사 또는 이에 준하는 교육 이수자, 산업·운영·유지보수 분야 5년 이상의 실무 경험자를 주요 요건으로 제시했다. 미국 식품의약품국(FDA)과 미국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청(OSHA),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등 글로벌 규제 환경에 대한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약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위해 '범캐나다 동맹'을 구축한다. 현지 원주민 단체와 두 건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산업과 경제, 인력 협력을 강화한다. 캐나다 내에서 영향력 있는 원주민 단체들의 지지를 얻어 수주전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리튬황 배터리 스타트업 '라이텐(Lyten)'이 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의 핵심 자산과 지적재산권 인수를 완료했다. 노스볼트의 유럽 생산설비와 연구역량을 확보한 라이텐은 배터리 산업 허브 설립과 리튬황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