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조만간 고팍스 인수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거래액만 1경"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곧 韓 진출..업비트· 빗썸과 경쟁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지대지 탄도미사일 현무 수출을 추진합니다. 방위사업청을 비롯한 정부 대표단이 사우디를 찾아 협상에 나섰습니다. 중동의 불안한 정세 속에서 자국 방어력 강화를 서두르고 있는 사우디에 추가 수출을 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韓·사우디, 현무 순항미사일 도입·개발 실무협상 진행
[더구루=김은비 기자] 포드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폐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일부 생산 설비가 유휴화됐음에도 불구,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서 “공장을 폐쇄하지 않고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쐐기를 박았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주립대학교(Savannah State University)에 ‘현대교대’를 설립한다. 지역 내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미래 인재 육성하기 위한 행보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사바나주립대 내 '현대교육대학'을 신설한다. 기존 교대(College of Education)를 '현대교육대학'(Hyundai College of Education)으로 재편하는 형태다. 현대차는 시바나주립대에 500만달러(약 70억원)를 기부, 단과대 명명권을 부여받았다. 이는 사바나주립대 설립 이래 최대 규모 기업 기부로, 장학금·교원 역량 개발·교육 기술 인프라 구축 등에 포괄적으로 쓰인다. 현대차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신뢰도 제고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현대차는 사바나주립대와 함께 인턴십·현장 실습·교사 연수 등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현대교대' 출신 학생들이 조지아 브라이언카운티의 전기차 공장 ‘현대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근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의 취업 기반을 마련하고, 생산·고용·교육이 선순환하는 지역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 최대 모빌리티 박람회 ‘재팬 모빌리티쇼'에 첫 참가한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를 일본 시장에 처음 공개한다. 수소와 전동화, 상상력이라는 ‘3대 도전(Daring Moves)’을 내세워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일본법인 현대모빌리티재팬(HMJ)은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재팬 모빌리티쇼 2025(Japan Mobility Show 2025)'에 참가한다. 현대차는 디 올 뉴 넥쏘와 중형 전기 시내버스 ‘일렉시티 타운(ELEC CITY TOWN)’을 전시, 수소·전기차 기술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 4월 ‘서울 모빌리티쇼 2025’에서 넥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일본 내 실증 사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소 사업 브랜드 ‘HTWO’를 내세우며 △생산 △운송 △저장 △활용의 4개 밸류체인으로 구성된 수소사회 비전을 제시한다. 이 밖에도 △‘인스터(INSTER)’ △‘코나(KONA)’ △‘아이오닉 5(IONIQ 5)’ △‘아이오닉 5 N(IONIQ
[더구루=김은비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가 소형모듈원전(SMR) 도입을 위한 실행 계획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현대건설·홀텍' 팀의 현지 원전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우크라이나, SMR 도입 로드맵 개발 시작…현대건설·홀텍 팀 '청신호’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의 5G 장비가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 깔립니다. 영국 통신사 '보다폰(Vodafone)'으로부터 추가 수주를 확보, 인공지능(AI)·가상화 기반 차세대 통신 기술 리더십을 입증하고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성전자 5G 장비 '유럽 전역'에 깔린다…최대 규모 오픈랜 상용망 구축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소형 전기 픽업트럭 ‘R2T’ 개발 계획을 전면 중단했다. 지난해 중형 SUV ‘R2’를 공개하면서 R1S·R1T와 같은 SUV·트럭의 투 트랙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상표권을 공식 폐기, 관련 루머에 종지부를 찍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시장에서 토요타와의 판매 격차가 확대, 1위 탈환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VS 토요타' 양강 구도에서 당분간 토요타의 독주가 예상된다. 16일 베트남자동차제조업체협회(VAMA)에 따르면 현대차 베트남 합작사 현대탄콩은 지난달 베트남 시장에서 4296대를 판매, 전체 브랜드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는 3만5802대로, 2위에 그쳤다. 지난달 현대차 판매는 투싼과 크레타 등 SUV가 견인했다. 투싼이 952대, 크레타는 915대 판매됐다. 이 외에도 △엑센트 406대 △그랜드 i10 224대 △스타게이저 220대 △싼타페 202대 등이 높은 판매량을 이끌었다. 토요타는 지난달 베트남에서 7013대를 판매, 전체 1위를 유지했다. 주력 차종인 △야리스 크로스(1964대) △비오스(1292대) △코롤라 크로스(985대) △벨로즈 크로스(815대) 등이 견조한 실적을 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토요타 누적 판매량은 4만8126대로, 현대차와의 격차는 약 1만2314대 수준이다. 지난해 1~9월 현대차 4만907대, 토요타 4만1483대로 양사 격차는 576대인 것과 비교하면 2배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독일에서 ‘올해의 프리미엄카’로 선정, '독일 올해의 자동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종 우승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현대차 유럽법인에 따르면 아이오닉 9은 ‘2026 독일 올해의 차(German Car of the Year, GCOTY)’에서 프리미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독일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꼽혔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 17일(현지시간) 발표된다. GCOTY 조직위원회는△컴팩트 △프리미엄 △럭셔리 △퍼포먼스 △버짓(Budget) 등 총 5개 부문에서 우수 차종을 선정했다. △'버짓(Budget)' 부문에 다치아 '빅스터' △컴팩트 부문에 슈코다 '엘록' △럭셔리 부문에 캐딜락 '비스틱' △퍼포먼스 부문에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가 각각 수상했다. GCOTY는 독일 내 40여 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부문별 최고의 차량을 꼽고 연말 '올해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GCOTY 측은 아이오닉 9의 공기역학적 외관 디자인과 초고속 충전 기술, 라운지형 인테리어를 높이 평가했다. GCOTY 관계자는 “아이오닉 9은 첨단 기술과 실용성을 겸비한 차로, 현대차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유럽 내 전기차 생산에 '드라이브'를 건다. 유럽 내 전기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현지 생산 능력을 ‘3배’로 끌어올린다고 공언했다. 첫 유럽 생산 전기차 EV4를 중심으로 현지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 경쟁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15일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2년 내 유럽 내 전기차 생산량을 3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를 위해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의 전기차 전용 라인을 확충하고, EV2·EV4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아는 오는 2027년까지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EV2 생산량은 연간 10만 대까지, EV4는 유럽에서만 8만 대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국내 생산 물량까지 합치면 EV4의 총 생산량은 연간 1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기아 질리나 공장은 연간 약 32만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초과 근무 시 최대 35만대까지 확대 생산할 수 있다. 기아는 목표 달성을 위해 EV2와 EV4 생산 능력 구축에 1억800만 유로(약 15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기아가 전기차
[더구루=김은비 기자] 스페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월박스(Wallbox)가 기아와 손잡고 북미 충전 시장에 진출한다. 전기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에너지원’으로서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망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월박스는 15일(현지시간) 기아 미국법인 기아 아메리카(Kia America),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UCI)와 손잡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메니피(Menifee) 내 한 가정에 첫 양방향 충전기인 '퀘이사 2(Quasar 2)' 6대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퀘이사 2를 설치한 가정은 기아 EV9을 통해 직접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퀘이사 2는 최대 12킬로와트(㎾) 양방향 전력 흐름을 지원하는 충전기다. 특히 월박스의 전력 제어 장치인 ‘파워 리커버리 유닛(Power Recovery Unit)’과 결합하면 정전 시에도 평균 가정 전력 소비 기준 3일치 전력까지 백업이 가능하다. 업계는 기아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차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전기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가정 에너지 관리와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것. 월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텔(Intel)이 차세대 반도체 공정과 첨단 패키징의 핵심인 금속-절연체-금속(MIM) 구조용 신소재 3종을 공개하며 공정 미세화 경쟁에서 기술 우위 강화에 나섰다. 인텔은 이번 성과를 통해 온칩 디커플링 커패시터의 용량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첨단 공정에서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전력 공급 변동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너지그리드 전문기업인 누비(Nuvve)가 한국 전력거래소(KPX)가 발주한 1조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입찰에 참여한다. 누비는 이번 입찰을 시작으로 한국 ESS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