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배스킨라빈스(Basin Robbins)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선정됐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직접 라이선스 계약을 주도한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Five Guys)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메디필이 열도 뷰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일본에서 열린 한류엑스포에 참가한 데 이어 대형 버라이어티숍에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메디필은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메디필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 그랜드 닛코 다이바 호텔에서 열린 '2024 도쿄 한류 엑스포'(KBEE 2024 TOKYO)에 참가했다. 이 기간 플래그십스토어를 운영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펼쳤다. K뷰티 살롱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메디필 대표 상품 레드락토 콜라겐 랩핑 마스크 등이 소개됐다. 메디필은 현지 유통 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제품 공급 및 입점을 논의했다. 12일에는 일본 최대 규모의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의 뷰티 기획전인 '로프트 코스메 페스티벌 2024AW'에 등장했다. 로프트 주요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레드락토 콜라겐 랩핑 마스크와 폼클렌저·클렌징 오일 등 5종을 소개했다. 제품 시연쇼 및 체험 이벤트를 열어 소비자 호응을 불러 모았다. 메디필은 일본 오프라인 행사에 적극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 올리고 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을 늘린다는 방침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코오롱FnC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캠핑족 공략에 나섰다.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 캠핑 페스티벌 '고아웃캠프'(Go Out Camp)에 참가해 아시아 아웃도어족 공략을 본격화했다. 코오롱스포츠의 텐트·캠핑용품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제품력과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코오롱스포츠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일본 후지산 캠핑 리조트 후모톳파라(Fumotoppara)에서 열린 고아웃캠프에 참가했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고아웃캠프는 유명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고아웃(Go Out)이 주최하는 아시아 캠핑 페스티벌이다. 캠프 참가자들과 아웃도어 브랜드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이킹 △캠핑 △요리 △요가 △공예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아웃도어 문화를 교류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코오롱스포츠만의 혁신적인 캠핑용품을 참가자들에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을 인솔해 후모토파 캠핑장-다이부쓰 능선 하이킹 코스를 등반했다. 약 9㎞에 이르는 트레일을 따라 오르며 참가자들에게 브랜드 정체성과 캠핑용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어 캠핑 체험
[더구루=한아름 기자] 지엠피(GMP)의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이 일본에 간판 화장품 리들샷 세럼 등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굿즈 미니참을 출시한다. 미니참은 현지 젊은 소비자들이 가방이나 핸드폰 고리로 쓰는 액세서리다. 브이티 코스메틱이 일본에서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브이티 코스메틱 운영사 지엠피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7일 일본 장난감업체 반다이(BANDAI)에 따르면 브이티 코스메틱과 손잡고 현지에 리들샷 세럼 등 대표 화장품 라인업 디자인을 적용한 굿즈 미니참을 출시했다. 굿즈 미니참은 △리들샷 세럼 △프로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 △시카 노세범 마일드 파우더 △시카 마일드 폼 클렌저 △투명 화장품 파우치 등 다섯 가지로 구성돼 있다. 굿즈 미니참은 브이티 코스메틱 시카 라인업의 대표 캐릭터 호랑이 플레이트를 적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시카 라인업에 호랑이 병풀추출물과 마데카소사이드 등이 들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호랑이 캐릭터를 내세워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일본에 굿즈 미니참을 발매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 주류 기업 아사히그룹홀딩스(Asahi Group Holdings·이하 아사히그룹)가 영국 시장에서 쓴맛을 봤다.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영국에서 적자행진이다. 운영비 증가와 맥주 소비량 감소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아사히그룹은 영국에서 무알코올 음료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체질 개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이 말레이시아에서 'K치킨' 대표주자로 자리잡았다.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맛집 랭킹에서 상위권에 들었다. 다양한 맛의 K치킨을 접할 수 있는 데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옵션도 준비돼 있다는 점이 호평받았다. 교촌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말레이시아에서 신규 매장 출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싱가포르 음식전문지 세스루이(Sethlui)에 따르면 교촌이 조호르바루 시티스퀘어 베스트 레스토랑 10선에서 9위를 기록했다. 조호르바루 시티스퀘어는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형 쇼핑몰로, 50여개의 음식점이 입점해 있다. 한달 평균 방문객은 150만명에 달한다. 세스루이는 교촌이 말레이시아에 다양한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며 K푸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레드·소이·허니 등 대표 치킨과 떡볶이, 소떡소떡 등 사이드 메뉴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그 중 레드 시리즈·소이 시리즈·허니 시리즈 등 치킨이 인기 메뉴로 뽑혔다. 레드는 고추의 매운맛을 잘 살렸으며, 소이는 통마늘과 발효간장으로 만든 간장 소스를 입혀 감칠맛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허니소스의 단짠(
[더구루=한아름 기자] 던킨이 유럽 사업을 전면 재조정한다.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벨기에 사업에서 손을 뗀다. 실적 악화가 원인이다. 국내에 던킨을 들여온 비알코리아는 첫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전환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스타벅스가 영국 최대 로컬 커피 체인점을 품고 영토 확장을 본격화한다. 현지에 드라이브 스루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수익성 강화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신규 매장을 개점했다. 증권거래소 등 공공기관 내 출점은 상징성을 고려할 때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인도네시아 시장 입지를 강화해 오는 2030년 동남아시아 600호점 비전 달성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증권거래소에 12호점을 열었다. 신규 매장은 '그랩 앤 고'(Grab & Go) 매장 콘셉트로 기획됐다. 그랩 앤 고 매장은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다. 파리바게뜨는 기존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와 차별화를 뒀다. 현지 주요 고객층인 금융·증권 업계 직장인이 빠르고 간편하게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진열대를 입구 전면에 배치했다. 이 매장에서는 △크루아상 △페이스트리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품목과 커피 등 음료가 판매된다. 앞선 쇼핑몰 중심에서 벗어나 상권 다각화로 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매장 출점이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파리바게뜨는 상권 조사를 확대 적용해 현지 주요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면세점이 산토리 미국 법인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Suntory Global Spirits·이하 산토리 글로벌)와 손잡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스카치위스키 보모어(Bowmore) 신규 라인업을 론칭한다. 지난 7월 야마자키(Yamazaki)·하쿠슈(Hakushu) 위스키 팝업 스토어를 연지 3개월 만에 협업을 재개했다. 롯데면세점은 산토리 글로벌 등 주류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제품군을 다각화해 글로벌 면세 주류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산토리 글로벌에 따르면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에 면세점 전용 제품 '보모어 아펠라시옹 컬렉션'(Bowmore Appellations Collection)을 출시한다. 보모어 아펠라시옹 컬렉션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생산지인 부르고뉴(Burgundy), 보르도(Bordeaux), 두로 밸리(Douro Valley)와 협업한 제품이다. 라인업은 △14년산 △16년산 △19년산 △22년산 등 총 네 가지다. 산토리 글로벌은 글로벌 면세 고객에 보모어 아펠라시옹 컬렉션의 헤리티지를 알리기 위해 롯데면세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몰입형 교육도 마쳤다. 아펠라시옹 컬렉션의 특징과
[더구루=한아름기자]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가 미국 바이오 물류 솔루션 기업 크라이오포트(Cryopor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의 가속페달을 밟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16일 크라이오포트에 따르면 VGXI와 메신저리보핵산(mRNA) 치료제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VGXI 텍사스주 우드랜즈(Woodlands, Texas)와 콘로(Conroe)에 위치한 생산 시설에 크라이오포트 공급망 솔루션이 적용된다. 크라이오포트 공급망 솔루션에는 △보관(콜드체인) △배송 △데이터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VGXI의 핵심 생산 거점은 콘로 생산 시설이다. 콘로 생산 시설은 총 1만1150㎡(약 3370평) 규모로, 4개의 제조 라인과 총 생산 역량은 3000L다. 우드랜즈 공장 생산 규모는 600L 수준이다. 우드랜즈·콘로 생산 시설 모두 플라스미드 DNA(pNDA) 제조 역량을 갖췄다. pDNA는 mRNA 치료제·백신 핵심 원료다. 체내 주입 시 mRNA로 전환되고 mRNA는 항원 단백질을 합성해 항체 반응을 형성하고 치료 효과 및 면
[더구루=한아름 기자]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파멥신이 신생혈관 연령 관련 황반변성(nAMD) 치료제 'PMC-403' 이 안전성 승인 문턱을 넘었다. 파멥신은 임상시험 모니터링 기구인 안전성 검토위원회(SRC)와 면밀히 소통해 임상 계획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16일 SRC에 따르면 파멥신이 PMC-403 신생혈관 연령 관련 황반변성(nAMD) 임상 1상에서 4mg 단일 상승 용량(SAD) 코호트에 대해 안전성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에 이어 4mg 다중 상승 용량(MAD) 코호트 등록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PMC-403의 최대 허용 용량(MTD)을 확인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다중 상승 용량으로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면 임상 2상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원섭 파멥신 연구소장은 "SRC로부터 4mg 다중 상승 용량 코호트에 대한 안전성을 인정받게 되면 PMC-403이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에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4mg 다중 상승 용량 코호트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한 후 임상 2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실명 질환으로 시신경 조직인 황반의 비정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