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Mohegan Inspire Entertainment Resort·이하 인스파이어)가 연말 일본 VIP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도쿄와 오사카 등 비행기로 3시간 거리에 있는 만큼 편리한 접근성을 강조해 일본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인스파이어가 다음달 24일까지 카지노 클럽을 통해 숙박을 예약한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 '고 투 인스파이어'(Go to Inspire)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등 50만원 상당의 카지노 프로모션 칩 △2등 인스파이어 레스토랑 식사권 등을 증정한다. 중국 정부의 카지노 산업 관련 규제로 중국 VIP 방문율이 줄어들면서 일본 VIP로 타깃 전환한 모습이다. 지난 8월부터 일본 VIP를 대상으로 포커 토너먼트 'P1 서킷 인 인천'(P1 CIRCUIT in INCHEON)을 개최하는 등 고객몰이에 집중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도쿄돔(4만6775㎠·약 1만4140평) 10개를 합친 부지에 한국 최대 규모의 카지노 게임장, 최첨단 컨벤션·전시 센터, 워터파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춰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 헤라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고 고객몰이에 본격 나선다. 헤라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복안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29일 일본에 '헤라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 N'을 출시한다. 헤라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 N은 지난 2020년 국내 출시된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제품은 헤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조조코스메(ZOZOCOSME) 등 온라인 채널과 버라이어티숍 아토코스메(@Cosme) 등 오프라인 채널에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4년간 국내에서 축적된 방대한 고객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차례의 연구와 고객 검증을 거쳐 제품을 리뉴얼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고객들에게 호평받았던 피부 밀착력은 더욱 강화하고,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일본에서 헤라 제품 리뉴얼과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신규 수요 창출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 일본에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고 도쿄 신주쿠 이세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여는 등 공격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 <본보 20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ENM이 미국 할리우드 거대 스튜디오 워너 브라더스(Warners Brothers)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콘텐츠 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워너 브라더스와 협력을 토대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K콘텐츠를 글로벌 극장가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워너 브라더스에 따르면 CJ ENM과 콘텐츠 공동 제작 및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통해 영어·한국어 버전 리메이크 작품을 제작·배급한다는 방침이다. 워너 브라더스는 CJ ENM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 ENM의 흥행작 '기생충', '패스트 라이브즈', 친절한 금자씨', '괴물', '설국열차', '아가씨' 등에서 독창적인 연출력과 탄탄한 기획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에 기생충과 패스트 라이브즈 영어 리메이크 작품 제작을 최우선한다는 방침이다. CJ ENM은 워너 브라더스와 협력과 분업을 통해 윈윈 효과를 기대한다. 양사는 각자 리메이크 작품 제작을 맡는다. 이외 콘텐츠 예산은 공동 관리하고 △작가 △감독 △프로듀서 △출연진 등 선정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배급은 분업으로 진행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라면세점이 홍콩 쳅락콕국제공항(HKIA)에서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Memo Paris)와 파트너십을 맺고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향수·화장품 경쟁력을 분야에서 세계 최고 면세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일 HKIA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이 메모 파리와 손잡고 HKIA 제1터미널에 매장을 개점한다. 메모 파리 매장은 신라면세점 화장품 전문 편집숍 뷰티 앤 유(Beauty & You)에 자리한다. 신라면세점은 메모 파리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프리미엄 향수 시장의 글로벌 고객 눈높이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향수·화장품 사업 부문 경쟁력을 제고해 글로벌 여행객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며 전방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뷰티 인플루언서 후다 카탄(Huda Kattan)이 설립한 후다 뷰티(Huda Beauty)를 전 세계 면세점 최초로 입점시키는 등 향수·화장품 사업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올해 7월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샤넬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열고 향수·화장품 판매에 나선 바 있다. 해외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포컴퍼니의 네이밍이 브랜드 뮤즈 트와이스 나연과 함께 일본 사업 확장에 팔을 걷는다. 웹광고 캠페인과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해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밍이 일본에 트와이스 나연과 함께 웹광고 캠페인을 공개하고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24일까지 도쿄 주오구에 위치한 이벤트 전시 공간 '0th허브 니혼바시'(0th Hub Nihonbashi)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제로 그래비티 커버핏 쿠션 △플러피 파우더 블러쉬 등 신제품 판매에 나선다. 네이밍은 웹광고 캠페인을 통해 제로 그래비티 커버핏 쿠션과 플러피 파우더 블러쉬 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불러 모으고, 판매 증진과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나연이 웹광고 캠페인 전면에 나섰다. 나연은 웹광고에서 자신 안에 잠들어 있던 초능력을 발견하는 등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자신만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인다'는 네이밍의 브랜드 컨셉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초능력자로 변신한 나연의 귀여운 연기와 레이저 빔 등 특수효과(CG)가 마치 공상과학
[더구루=한아름 기자] 디아지오(Diageo)가 신규 사업부 '디아지오 럭셔리 컴퍼니'(Diageo Luxury Company·DLC)를 출범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 혁신과 마케팅을 강화해 글로벌 하이엔드 주류 시장을 꽉 잡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가 영국에 DLC 사업부를 도입했다. DLC는 디아지오의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조니워커(JohnnieWalker) △카사미고스(Casamigos) △싱글톤(TheSingleton) △시록(Ciroc) △돈 훌리오(DonJulio) 등 마케팅·영업·커머셜 부서를 통합해 신설됐다. DLC는 지난 2010년 디아지오에 입사하고 14년간 북미법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히네쉬 샤(Hinesh Shah) 커머셜 트랜스포메이션(유통 경로 관리) 부문 부사장이 이끈다. 그는 북미 시장에서 조니워커 브랜드의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디아지오는 샤 부사장에 대해 조니워커 블루 라벨의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하고 판매 채널을 확장하는 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샤 부사장은 DLC와 함께 먼저 온·오프라인 및 디지털 플랫폼을 토대로 글로벌 고객에게 몰입감 있는 쇼핑 경험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그룹이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다양성 및 포용성(D&I) 경영이 빛을 발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경영 철학 아래 한일롯데가 다양성 및 포용성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는 평가다.국내에서는 여성 인재 육성 및 장애인·외국인 채용 확대를, 일본에서는 성소수자(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의 지원에 팔을 걷었다. 19일 일본 비영리 인권단체 워크 위드 프라이드(Work with Pride)에 따르면 일본롯데가 '프라이드 인덱스 2024'(Pride Index 2024)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를 획득했다. 프라이드 인덱스는 워크 위드 프라이드가 지난 2016년부터 8년간 진행 중인 성소수자 분야 다양성 및 포용성 조사다. 성별 균형, 모든 형태의 성(性)적 취향의 개방성과 포용성 실천 노력 등을 평가해 골드, 실버, 브론즈 세 단계 등급을 매긴다. 워크 위드 프라이드는 일본롯데가 다양한 성적 취향을 가진 임직원을 존중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최고 등급을 부여했다. 일본롯데는 올해 성소수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성평등 분야에서 눈에 띄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미국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과 파트너십을 맺는다. 6년 만에 빅토리아 시크릿과의 협업을 토대로 면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9일 빅토리아 시크릿에 따르면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 뷰티·란제리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2024 패션쇼 컬렉션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2024 패션쇼 컬렉션에는 속옷, 잠옷, 액세서리 등 란제리 제품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향수와 바디로션, 미스트 등 뷰티 제품도 선보인다. 2024 패션쇼 컬렉션 제품은 빅토리아 시크릿이 지난 2018년 패션쇼를 중단한지 6년 만에 선보인 만큼 레이스와 격자무늬의 패턴 소재, 실크 등 다양한 소재를 써 화려함을 더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당시 톱모델 지지 하디드와 아드리아나 리마, 비토리아 세레티 등과 블랙핑크 리사와 팝가수 셰어, 타일라 등이 패션쇼 컬렉션을 입고 런웨이와 특별 퍼포먼스등을 진행하며 글로벌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신라면세점은 글로벌 유명 뷰티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며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앞서
[더구루=한아름 기자]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의 엑스레이 디텍터가 미국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뷰웍스는 이번 허가를 토대로 북미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뷰웍스의 장형 엑스레이 디텍터 VIVIX-S 1751S가 시판 전 허가(510K)를 받았다. FDA는 VIVIX-S 1751S에 대해 이미 시판 중인 유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안전성과 정밀성 측면에서 동등하거나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VIVIX-S 1751S는 뷰웍스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장형 엑스레이 디텍터로, △흉부 △척추 △일반 방사선 촬영은 물론 △척추 전장 △장골 검사 등에 최적화했다. 영상 노이즈 저감 기술인 '딥 디노이징'(Deep Denoising)을 적용해 최소한의 방사선량 투과로 영상의 선명도를 극대화할 수 있어 환자의 안전을 고려하면서도 정밀한 진단 영상을 구현한다. 뷰웍스는 지난 2018년 인수한 미국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 유통사인 메드링크(MedLink)를 통해 기기 배급에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 뷰웍스는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 참가해 소동물용 광학 인비보 영상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디퍼앤디퍼(DIFFER&DEEPER)가 일본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Cosmeceutical)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공식 론칭과 함께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의 할인 행사에 참가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8일 큐텐에 따르면 디퍼앤디퍼가 오는 27일까지 대형 할인 이벤트 '메가와리'(メガ割)에 참가한다. 메가와리는 큐텐이 분기에 1회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디퍼앤디퍼가 메가와리 행사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디퍼앤디퍼는 피부과·성형외과 등 스킨부스터 약물에 쓰이는 피부 유효 성분을 토대로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점을 강조해 현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토대로 제품을 개발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것. 핵심 라인업 '비톡 포 데일리 샷 RX'와 '브라이트닝&토닝 스킨 부스터'를 내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 비톡 포 데일리 샷은 보르피린과 저분자 콜라겐, D-펩타이드 컴플렉스 등이 들어 있어 피부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보르피린은 지모뿌리에서 극소량 추출되는 국제 특허성분으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엘엔피코스메틱의 메디힐이 일본 뷰티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제품 리뉴얼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현지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일본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에 따르면 메디힐은 일본에 밀크 브라이트닝 시리즈를 리뉴얼 론칭했다. 밀크 브라이트닝 리뉴얼 시리즈는 라쿠텐(Rakuten) △아마존재팬(Amazon Japan) 등 온라인 채널에 동시 판매된다. 오는 20일부터 현지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와 프라자(Plaza) 등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할 예정이다. 메디힐은 밀크 브라이트닝 시리즈 성분 업그레이드를 통해 각질 제거 및 피부 보습 강화 기능을 강화했다. 토너와 세럼, 크림 3가지 제품에 유산균·우유 발효액과 독자 개발한 밀크 브라이트닝 컴플렉스를 추가해 피부층에 쌓인 각질과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디힐은 일본에 밀크 브라이트닝 리뉴얼 시리즈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쳐 신규 수요 창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혜택도 제공하는 등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계획도 세웠다. 메디힐은 올해 브랜드 모델 기용 및 신규 라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에르쯔틴이 일본 뷰티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과 협력해 현지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8일 큐텐에 따르면 에르쯔틴이 오는 27일까지 대형 할인 이벤트 '메가와리'(メガ割)에 참가하고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메가와리는 큐텐이 분기에 1회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에르쯔틴이 메가와리 행사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르쯔틴은 핵심 라인업 리제너레이티브 실트 크림·세럼을 내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 실트크림은 3GF 콤플렉스와 EGF리포솜, 아데노신 등이 들어가 있어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13년 출시 이후 10년간 누적 판매량 200만개에 달하는 탄력 크림으로, 올해 1월 국내 뷰티 플랫폼 글로우픽에서 안티에이징 크림 1위를 달성한 만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에르쯔틴은 이번 행사에서 리뉴얼된 실트세럼을 새롭게 선보이며 신규 수요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르쯔틴은 메가와리 참가와 제품 리뉴얼 등을 통해 일본 판매 증진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017년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사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기존 '군용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페이스X의 군사용 군집위성 시스템인 '스타실드(Starshield)'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타실드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을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정찰, 미사일 경보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 케빈 크라이머(Kevin Cramer) 상원의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진행된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공군이 국방부 산하 우주개발청(SDA)의 T2TL(Tranche 2 Transport Layer)·T3TL(Tranche 3 Transport Layer) 위성 조달을 취소하고 스페이스X 위성(스타실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케빈 크라이머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미국 공군은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T2TL와 T3TL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없다"며 "2026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모든 획득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미국 공군이 기존 T2TL와 T3TL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타실드 도입을 검토하기로 알려진 것은 예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공군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제약회사 시오노기(Shionogi)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Xocova·성분명 엔시트렐비르) 현지 적응증 확대에 나섰다. 기존 치료제에서 코로나19 예방 의약품으로 조코바 사용 범위를 넓히고 '코로나19 의약품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시오노기와 공동개발한 치료제다. [유료기사코드] 시오노기는 31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조코바를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후 예방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적응증 추가 승인을 신청했다. 지난해 3월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는 것. 노출 후 예방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 가능성이 발생한 경우 치료제를 투여해 발병을 막는 치료 행위를 의미한다. 내년 1분기 내 일본 후생노동성의 추가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일본 후생노동성 심사 기간은 통상 약 12개월이 소요된다. 시오노기는 조코바 글로벌 제3상 노출 후 발병예방시험(SCORPIO-PEP·이하 글로벌 3상) 결과를 토대로 이번 추가 신청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시오노기는 미국과 남미, 아프리카, 일본 등에서 12세 이상 인구 238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을 시행했다. 코로나19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