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헤라,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 日 리뉴얼 론칭

韓 고객 검증 거쳐 리뉴얼…피부 밀착력·편의성 강화
日 소비자 만족 제고 노력…럭셔리 뷰티 이미지 각인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 헤라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고 고객몰이에 본격 나선다. 헤라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복안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29일 일본에 '헤라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 N'을 출시한다. 헤라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 N은 지난 2020년 국내 출시된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제품은 헤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조조코스메(ZOZOCOSME) 등 온라인 채널과 버라이어티숍 아토코스메(@Cosme) 등 오프라인 채널에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4년간 국내에서 축적된 방대한 고객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차례의 연구와 고객 검증을 거쳐 제품을 리뉴얼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고객들에게 호평받았던 피부 밀착력은 더욱 강화하고,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일본에서 헤라 제품 리뉴얼과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신규 수요 창출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 일본에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고 도쿄 신주쿠 이세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여는 등 공격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 <본보 2024년 8월 21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헤라, 블랙쿠션 파운데이션 日 리뉴얼…블핑 제니 전면에> 지난 8일 현지에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하며 홀리데이 마케팅에도 본격 시동을 걸었다. <본보 2024년 11월 8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헤라 한정판 컬렉션 日 론칭> 

 

아모레퍼시픽은 "헤라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 N은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베일처럼 얇고 고운 입자가 모공과 피부 결점을 커버해 준다"며 "일본에 헤라만이 선보일 수 있는 제품들과 미적 세계관을 담은 콘텐츠를 지속 선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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