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방위산업 기업 '안두릴(Anduril)'이 미국 육군에 공급할 차세대 군용 확장현실(XR) 헤드셋을 선보였다. 안두릴은 내년 2분기 미 육군에 수백 대 규모 시제품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가 편견 없이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AI가 편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며, 생성된 결과물을 맹신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마브렉스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게임 퍼블리싱 및 AI 기반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에서 지난 15일에 진행됐으며, 민주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사업 부문장,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브렉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웹3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블록체인 게임 지원 프로그램 ‘엑셀레이터’를 전개한다. 애저(Azure) 기반 클라우드는 물론, 애저 오픈 AI,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술을 웹3 게임 사업에 접목해 MBX 생태계 및 웹3 게임 인프라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마브렉스는 웹3 게임 시장 내 브랜드 확장을 위해 글로벌 GTM(Go-To-Market) 전략도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민주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사업 부문장은 "마브렉스와의 협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기반 클라우드와 AI 기술이 글로벌 웹3 게임 산업과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술적 지원은 물론 마케팅, 생태계 확장까지 다각도로 협력
[더구루=홍성일 기자] 'HD현대 조선산업용 로봇 파트너'인 독일 스타트업 노이라 로보틱스(NEURA Robotics, 이하 노이라)가 인도 로봇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 손잡았다. 노이라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 내에 로봇 제조 생태계를 선점한다는 목표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비공개 테스트(CBT)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참가 신청은 17일 시작됐으며 내달 6일까지 21일간 로스트아크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당첨자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11월 11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테스트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 동안 진행된다. 플랫폼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PC 클라이언트를 지원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언리얼5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재 탄생한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파티형 콘텐츠의 정점인 가디언 토벌, 군단장 레이드 등의 콘텐츠와 1인 플레이어를 위한 카오스 브레이크, 군단 던전, 1인 레이드 등의 새로운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기념해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마스코트 '헤리리크'를 테마로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헤리리크와 놀기'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벤트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테스트 참가자 모집 신청을 완료한 모험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험가들은 공식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카를스루에 공과대학(KIT) 연구진이 항공기 엔진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했다. 새로운 소재의 등장에 차세대 엔진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공간 컴퓨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애플과 삼성전자의 정면 승부가 펼쳐진다. 애플이 차세대 M5 칩을 탑재한 강력한 성능의 비전 프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가운데 같은 삼성전자는 새로운 확장현실(XR) 헤드셋 무한을 선보인다. 공간 컴퓨팅은 현실 세계와 디지털 정보를 융합해 이용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컴퓨팅 기술이다.
◇KT KT가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한 데이터의 전수 조사를 완료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기간과 대상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9월 10일까지 이뤄진 모든 통신과금대행 결제내역 약 1억5000만 건이다. 소액결제 8400만 건과 DCB(Direct Carrier Billing) 결제 6300만 건이 모두 포함됐으며, ARS 뿐만 아니라 SMS, PASS 인증을 통해 일어난 결제까지 전체를 망라했다. KT는 전체 휴대폰과 기지국 간 4조 300억 건에 달하는 접속 기록을 전수 조사해 불법 펨토셀을 탐지한 뒤 불법 펨토셀 ID 접속 이력과 전체 결제 데이터를 교차 검증하는 방식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불법 펨토셀 ID는 기존 4개에서 16개가 추가 발견돼 총 20개로 확인됐고, 해당 펨토셀 ID 접속 이력이 있는 고객 수는 추가로 2200여 명이 파악돼 총 2만22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추가로 확인된 불법 펨토셀 ID 16개 중에서는 1개의 ID에서만 무단 소액결제 의심 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무단 소액결제 피해 고객은 기존 362명에서 6명이 추가된 368명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고객 6명의 소액결제 피해액은 총 319만 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차세대 AI 기술인 '월드 모델(World Model)' 개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월드모델 개발은 범용인공지능(AGI)으로 가는 핵심 경로로 평가받으며 빅테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차세대 V3 스타링크 위성을 전격 공개했다. 스페이스X는 스타쉽 로켓을 이용해 V3 위성을 우주로 쏘아올릴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함저협)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구글로 부터 1000억원대 레지듀얼 사용료를 받았으나 이를 은폐하고 본래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레지듀얼 사용료는 유튜브에서 사용된 음악저작물 중 권리자가 특정되지 않거나 제때 청구되지 않아 발생한 잔여 저작권 사용료를 말한다. 함저협은 17일 자료를 내고 "음저협이 레지듀얼 사용료를 불투명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제대로 사용료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함저협은 "음저협이 1000억원에 달하는 레지듀얼 사용료를 수령한 뒤 이를 외부에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수년간 음저협 명의 계좌에 보관했다"며 "본래의 목적과 달리 내부 회원에게만 분배해 왔다"고 주장했다. 함저협은 구글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동일하게 승인받은 음악저작권 신탁단체 중 함저협과는 실질적 협의 없이, 음저협에 모든 레지듀얼 사용료를 지급한 것이 이번 사태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글과 음저협이 양자 간 협의로 레지듀얼 사용료를 일괄 귀속시킨 것은 음악저작자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함저협은 "음저협의 이러한 불투명한 행위로 인해, 인기 작사·작곡가가 아닌 영세
[더구루=홍성일 기자] 디지털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 '100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하이크(HIKE)가 17일 영산대학교의 애니메이션학과와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산대학교 해운대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미카미 마사타카 하이크 대표와 호리구치 코타로 100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했다. 영산대학교에서는 부구욱 총장, 오수연 문화관광대학학장, 손인수 만화애니메이션학과장, 이보혜 웹툰학과장, 류수환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및 관련 학과 재학생 등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애니메이션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 콘텐츠 개발, 공동 프로그램 운영, 학생 포트폴리오 공유를 통한 채용 연계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지난해 설립된 '100 스튜디오 Seoul(서울)'을 기반으로 인턴십 프로그램, 현장 실습, 졸업작품 평가 및 멘토링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졸업 후 글로벌 애니메이션 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100 스튜디오 Seoul에는 현재 약 20여 명의 국내 인력이 활동 중이며 한국 내 교육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텔(Intel)이 차세대 반도체 공정과 첨단 패키징의 핵심인 금속-절연체-금속(MIM) 구조용 신소재 3종을 공개하며 공정 미세화 경쟁에서 기술 우위 강화에 나섰다. 인텔은 이번 성과를 통해 온칩 디커플링 커패시터의 용량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첨단 공정에서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전력 공급 변동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너지그리드 전문기업인 누비(Nuvve)가 한국 전력거래소(KPX)가 발주한 1조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입찰에 참여한다. 누비는 이번 입찰을 시작으로 한국 ESS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