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폴란드 국영 정유기업 올렌이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투자한 석유화학 플랜트의 지분 인수를 제안했다. 해당 사업에서 발생한 현대엔지니어링의 본드콜(계약이행보증금 청구) 이슈가 해소될지 주목된다. 올렌은 16일 "GA 폴리올레핀스(Grupa Azoty Polyolefins)의 모든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구속력 없는 제안을 했다"고 공시했다. 올렌이 제시한 인수가는 10억220만 즈워티(약 4000억원)다. 올렌은 이 법인의 지분 17.3%를 보유하고 있다. 올렌은 "이 제안은 GA폴리올레핀스의 자산을 포함해 모든 주식을 현금 및 부채 없이 매수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며 "제안은 올해 말까지 유효하며, 거래는 내년 6월 30일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GA폴리올레핀스 최대 주주인 그루파 아조티 측은 "올렌의 제안 조건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필요한 분석이 완료되면 추가 조치를 결정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자본 시장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북서쪽으로 460㎞ 떨어진 폴리체 지역에 연 40만톤 규모 폴리프로필렌 생산 시설과 부대 시설을 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독일 릴리움(Lilium)의 특허 자산을 인수한다. 미국 개인항공기(PAV) 전문업체 오버에어(Overair)에 이어 릴리움까지 품으며 몸집을 계속 불리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신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할 계획이다. 투자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암호화폐 관련 투자 상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ETF 운용사 아크인베스트는 '아크 ETF 트러스트' 하위 ETF 3종의 예비 투자설명서를 제출했다. 신규 ETF는 △아크 비트코인 수익 ETF(ARK Bitcoin Yield ETF) △아크 다이어트 비트코인 1 ETF(ARK DIET Bitcoin 1 ETF) △아크 다이어트 비트코인 2 ETF(ARK DIET Bitcoin 2 ETF) 등이다. 새로운 ETF는 투자자에게 비트코인 성과를 추종하는 구조화된 노출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각화된 분기별 시리즈를 통해 변동성을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크 비트코인 수익 ETF는 옵션 매도 전략을 통해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트코인 변동성을 완화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 수단으로 설계됐다. 운용 자산의 최대 25%가 아크인베스트 펀드에 투자된다. 아크 다이어트 비트코인 1 ETF는 하락장에 50% 하방 방어를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전기업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NANO Nuclear Energy)가 초소형모듈원전(MMR)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가 증시에 상장한다. 자본력을 강화해 태양광 전기차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IMM인베스트먼트와 카카오 인베스트먼트가 일본 규슈 지역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한다. 규슈 스타트업 런웨이는 15일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 신규 참여기관'으로 모두 15곳을 발표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국내 대표 사모펀드(PEF) IMM인베스트먼트와 카카오 투자 계열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이름을 올렸다. 신규 기관 15곳을 포함해 모든 참여기관은 56곳으로 늘었다. 규슈 스타트업 런웨이는 규슈 지역 유니콘 육성을 목표로 출범한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이다. 벤처캐피털(VC)과 지방은행, 지방자치단체, 지원기관 등과 제휴해 창업가·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자금조달,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지원한다. IMM인베스트먼트는 2017년 일본법인을 설립했다. 한국 VC가 일본법인을 설립한 것은 IMM인베스트먼트가 처음이다. 올해 첫 펀드를 설립해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일본 증강현실(AR) 안경 스타트업 '셀리드(Cellid)'에 투자했다. <본보 2025년 4월 21일자 참고 : IMM인베스트먼트, 日 AR 안경 스타트업 '셀리드' 투자> 카카오인베스트먼트도 일본 스타트업 투자에 본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가 소형모듈원전(SMR) 도입을 위한 실행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현대건설·홀텍' 팀의 현지 원전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AI 소프트웨어 기업 빅베어AI 홀딩스(BigBear.ai)가 국방용 '엣지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 세계 최대 대체투자 운용사 브룩필드(Brookfield)가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최대 2조85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조달한다. 자본력을 강화해 양자컴퓨터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튀르키예 경쟁당국이 삼성화재의 영국 로이즈 보험사 캐노피우스 추가 투자를 승인했다. 해외 경쟁당국의 문턱을 넘으며 공동 경영권 확보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튀르키예 경쟁당국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삼성화재가 캐노피우스의 지배회사인 '포투나 톱코 유한회사'의 지분을 취득하는 것을 승인했다. 해외 경쟁당국의 승인받은 것은 지난 8월 폴란드에 이어 두 번째다. <본보 2025년 8월 6일자 참고 : 삼성화재, '英 캐노피우스 추가 투자' 폴란드 반독점 심사 통과>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에 5억7000만 달러(약 81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의 지분율은 현재 21.17%에서 40.03%로 확대되며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삼성화재는 앞서 2019년과 2020년 각각 3억 달러(약 4300억원)씩 두 차례 투자한 바 있다. 삼성화재는 추가 투자가 완료되면 캐노피우스의 최대 주주이자 미국 사모펀드인 센터브릿지가 이끄는 피덴시아 컨소시엄과 함께 실질적 공동 경영 체제를 구축한다. 이사회 내 의석을 늘리고 주요 경영 사안에 실질적 권한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영 역량을 강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로부터 로켓 발사 계약을 따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