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목)부터 진행하는 올해 2022학년도 정시모집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은 대학에 지원하기가 혼란스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택과목이라는 수능시험 패턴이라서 과거의 합불데이터를 중심으로 지원대학을 가늠하는 기준점이 사라진 첫해이기 때문에 어쩌면 혼란은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다. 국어, 수학영역의 공통문제와 선택문제를 통해 문이과 구별이 없어지고 공통, 선택문제의 결과를 합산한 수능성적표를 통해 올해 정시에서 ‘가⋅나⋅다’군 각각 1개씩 3개 대학을 지원해야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과거의 각 대학별 합격 수능데이터를 그대로 적용할 수가 없다. 각 대학들이 정시모집에서 반영하는 표준점수는 원점수의 분포를 영역 또는 선택과목별로 정해진 평균과 표준편차를 갖도록 변환한 분포상에서 어느 위치인가를 나타내도록 되어있고 국어, 수학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 탐구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하여 선형 변환된 표준점수를 산출하게 된다.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되는 국어, 수학영역은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방식을 거쳐 산출된다. ◆ 올해 2022학년도 수능시험에서 변경된 사항 1. 국어
현대자동차가 이른바 '이영자 세차장'으로 불리는 경기 성남지역에 신개념 충전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워시홀릭 분당용인센터 내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공간 'EV 파크'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EV 파크는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시간을 즐거운 경험으로 바꾸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드라잉 존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해 세차와 충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승용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 △전기 충전 요금 10% 할인 △드라잉 존 무료 이용 △세차 IC 카드 10% 추가 충전 △매장 내 세차 용품 5% 할인 등 특별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별도 요청 시 셀프세차 도구 카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번 EV 파크 운영을 기념해 내년 1월 9일까지 아이오닉 5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세차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캠핑과 차박 콘셉트로 꾸며진 아이오닉 5 전시 공간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주행 성능과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 현대 승용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충전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
올해 정시모집은 2021년 12월 30일(목)부터 2022년 1월 3일(월)까지이다. 정시모집은 ‘수능시험’으로 시작해서 ‘수능성적’으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 올해 같은 경우 불수능과 국어, 수학영역에 선택과목을 도입한 첫해로 수능점수체계가 과거와는 바뀌어서 이로 인한 혼란이 예상된다. 정시모집 선발인원이 과거에 비해 조금 늘어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의 24.3%인 84,175명을 선발하는데,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올해 마지막 지원이라는 것 때문에 과거와는 다른 큰 차이를 느끼고 있다. 정시모집에서 대부분의 대학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지만 일부 대학은 교과성적이나 출결·봉사 등의 간단한 비교과성적을 포함하기도 하지만 신입생을 선발하는 변별력을 가늠하기에는 교과와 비교과는 반영비율이 아주 약하다. 교대, 사범계열, 의학계열 등은 학과의 특수성으로 인해 인성면접을 실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능성적을 중심으로 정시모집에서는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시모집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수시모집에서 합격통보를 받지 못한 수험생이나 수시모집에서 지원하지 않은 수험생만이 12월 30일(목)부터 지원하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
12월 10일(수)에 받게 될 수능성적표에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만이 나온다. 하지만 12월 30일(목)부터 진행하는 정시모집에서는 대학별로 반영지표를 활용한 환산점을 사용하게 된다. 수험생들은 본인의 유리한 반영지표의 점수를 높은 반영비율로 반영하는 대학의 환산점수가 높기 때문에 이점을 명심하고 수험생 본인에게 유리한 반영대학에 지원하여야 한다. ◆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 과탐 필수 반영 대학 올해 2022학년도 수능에서 수학영역이 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일부 대학에서는 응시필수 과목을 지정하였다. 수학영역과 탐구영역에서 응시필수 선택과목을 지정한 서울소재 대학과 모집단위는 다음과 같다. 1. 가톨릭대 ① ‘나’군 - 수학(미적분/기하)(40%)+과탐(30%) - 간호학과(자연), 의예과 2. 건국대 ① ‘가’군 - 수학(미적분/기하)(30%)+과탐(30%) - 수의예과, 건축학부 ② ‘가’군 - 수학(미적분/기하)(35%)+과탐(25%) - 기계공학부, 물리학과, 생물공학과, 수학교육과, 전기전자공학부, 컴퓨터공학과, 화학공학부 ③ ‘나’군 - 수학(미적분/기하)(30%)+과탐(30%) - 동물자원과학과, 산림조경학과, 생명과학특성학과, 식량자원과
12월 30일(목)부터 진행하는 정시모집에서는 전국 4년제 대학 전체 모집인원 346,553명의 24.3%인 84,175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모집인원의 증가폭이 가장 큰 지역은 서울로 인문계열 1,835명과 자연계열 1,367명에서 총 3,202명이 전년도 보다 증가하였다. 또한 서울대가 모집 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하면서 여러 대학들이 모집 군을 변경하여 군별 모집인원의 변화가 많이 있다. ◆ 수능 전형요소 현황 정시에서는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성적을 전형요소로 사용한다. 하지만 의학계열, 사범계열(교대포함), 군사계열 등의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인적성면접, 체력검정 등의 전형요소를 사용하기도 한다. 1. ‘수능’ 반영대학으로는 ‘가천대, 가톨릭대, 가톨릭관동대, 강남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건국대(서울/글로컬), 건양대, 경기대(서울/수원), 경남과학기술대, 경남대, 경북대, 경상대, 경성대, 경인교대, 경일대, 경희대(서울/국제), 계명대, 고려대(서울/세종), 고신대, 광주교대, 광주대, 공주교대, 공주대, 광운대, 국민대, 군산대, 극동대, 금강대, 금오공대, 꽃동네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남부대, 단국대(죽전/천안), 덕성여
올해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전국대학은 36개 대학이다. 가톨릭대(의예, 간호), 건국대, 경기대(인문), 경희대,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자연), 서울시립대(자연), 서울여대, 성신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서울소재 22개 대학, 가천대, 가톨릭대, 경기대(인문), 단국대, 수원대, 아주대, 인하대, 중앙대(안성),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글로벌), 한국항공대, 한양대(ERICA) 등 경기⋅인천소재 12개 대학, 지방소재 대학으로는 경북대, 고려대(세종), 부산대, 연세대(미래), 울산대(의예), 한국기술교육대 등이 있다. 이중 인문계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기대이고, 자연계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울산대(의대)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이고, 나머지 대학에서는 인문계, 자연계 모두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구술⋅면접고사는 각 대학별로, 전형별로 다양한 형태가 있어서 지원대학의 수시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대학, 학과에 따라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실기위주전형에서도 면접고사가 이뤄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면접고사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주로 실시되나
올해 2022학년도 수능시험은 2021년 11월 18일(목)에 치르며, 수능성적표 통지일은 2021년 12월 8일(수)이고, 정시 원서접수는 2021년 12월 30일(목)~2022년 1월 3일(월) 중 3일 이상이다.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 전체 모집인원 346,553명 중 수시에서 75.7%인 262,378명, 정시에서 24.3%인 84,1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매년 약 50만명의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이라는 시험을 통해 국어 100점, 수학 100점, 영어 100점(등급만 발표), 선택한 탐구영역 각각 50점 만점을 기준으로 국어+수학+영어+탐구의 수능합산 성적으로 줄을 세우다 보면 생각보다 변별력이 크게 확보되지 않는다. ‘가, 나, 다’군 각 군별로 1회 총 3회 지원이라는 정시지원의 제한으로 인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 학과에 무조건 지원을 할 수도 없다. ◆ 수능시험의 바뀌는 변화 1교시 국어는 45문항, 80분의 시험시간이고, 공통과목으로 독서, 문학이 있고, 선택과목으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가 있는데, 이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공통과목에서 75%, 선택과목에서 25% 내외의 문항이 출제된다. 2교시 수학은 30문항, 100분의 시험시간
11월 18일(목) 2023학년도 수능시험을 향해 전년도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활 속에서 전국의 수험생들은 각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였다. 수능시험이 끝나면 보통은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이 잠깐의 휴식을 갖지만 일정상 수능시험이 끝났다고 해서 휴식을 가질 수 없는 중요한 나머지 입시 일정들이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9월 10일부터 접수한 수시모집 결과들이 11월 18일 수능시험 이후 발표되고, 그에 따른 수시 각 대학별고사인 논술이나 면접 등을 수험생들은 각 대학별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시모집 최종발표는 12월 16일까지, 수시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 17~20일, 수시 미등록 충원마감은 12월 28일에서야 모든 수시모집 일정이 마무리되고, 2021년 12월 30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 수능 가채점의 중요성 수능 가채점이란 11월 18일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자신이 치른 수능시험의 점수를 미리 가늠해 보는 것이다. 수능시험을 보고 응시한 수능 시험지를 가지고 나올 수 없기 때문에, 공식적인 수능성적표는 12월 10일 받게 되지만 논술, 면접과 같은 대학별고사는 대부분 그 이전에 이뤄지기 때문에 자신의 수능성적을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보증연장 상품을 선보였다. 강화된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 현대차는 30일 기존 보증연장 상품을 리뉴얼한 'New 보증연장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증연장 상품은 무상 보증기간 만료 후 추가 계약기간과 주행거리만큼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대차는 이번 New 보증연장 상품을 통해 기간·주행거리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수소전기차 '넥쏘'와 제네시스 전 차종까지 적용 대상을 확장했다. 현대차나 제네시스 차종을 구입하고 출고 일자 기준 2년·주행거리 4만km 이내인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고객 취향에 따라 보증기간과 주행거리를 조합해 최적의 상품을 구성할 수 있으며 일반 부품과 엔진미션 부품에 대해 원하는 연장 기간과 주행거리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아반떼' 보유 고객은 23만2000부터, '팰리세이드' 보유 고객은 46만6000원부터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제네시스의 경우 'G70' 보유 고객은 79만7000원, 'G90' 보유 고객은 107만6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새로운 보증연장 상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차 출고 후
기아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담은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1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직관적으로 반영한 예술작품 전시를 시작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적인 개념을 결합하여 만들어 내는 시너지를 말한다.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인 '디-레볼루션'(d-Revolution)에 맞춰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시각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동선에 따라 밝은 전시공간과 어두운 전시공간을 넘나들며 영상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디-레볼루션은 디자인을 통한 혁명의 표현을 뜻한다. 카림 하비브(Karim A. Habib) 기아 디자인담당 전무는 "새로운 브랜드와 디자인 철학을 담은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고객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의 17번째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서울 은평갤러리지점 오경렬 영업부장이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이번에 17번째로 그랜드 마스터에 오른 오 부장은 지난 1993년 기아에 입사, 연평균 140여 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입사 28년 만인 올해 4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두 번의 암투병을 이겨내고 달성한 기록이라 의미가 크다. 오 부장은 "일에 대한 열정, 고객에 대한 진심과 정성이 그랜드 마스터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영광이며,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오 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 K9을 수여했다. 한편, 기아는 영업직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고객의 편리한 충전 라이프를 책임질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대차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 후 다시 차량을 인도해주는 충전 대행 서비스다. 아이오닉5,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17MY 이후 DC콤보 타입 차량)에 제공되며 현대차 통합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myHyundai)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마이현대 앱에서 희망하는 날짜, 시간, 차량 위치, 디지털 키를 활용한 비대면 여부 등을 선택한 후 픽업 비용 2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탁송 거리에 따른 추가 비용은 따로 없다. 예약이 완료되면 배정된 담당 기사가 고객이 희망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인근 충전소에서 최대 80%까지 충전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마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가져다준다. 충전 비용은 별도 실비 정산으로 1kWh 기준 255.7원이다. 아울러 추가 5000원 결제를 통해 기계식 세차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마이현대 앱을 통해 충전량, 주행가능거리, 충전기 연결 여부 등을 알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차세대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에서도 AR 글래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와 양자컴퓨터 등에 이어 '미중 기술 전쟁'의 전선이 AR글래스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AR글래스 제조업체 로키드(Rokid)는 3분기 중 49그램(g) 초경량 AR글래스를 출시한다. 로키드는 "새로운 AR글래스가 가벼운 무게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능 탑재하고 있다"며 "아이웨어 기업인 '볼론'과 협력해 일상생활에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로키드 AR 글래스에는 퀄컴의 AR 전용 칩인 '스냅드래곤 AR1'이 탑재됐다. 또한 자체 개발한 '도파관(웨이브가이드)' 기술이 적용됐다. 도파관은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나온 빛의 회절과 반사를 활용해 사용자가 보는 글래스에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로, AR 글래스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또한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을 연동한 강력한 AI 기능도 탑재됐다. 로키드는 해당 AR 글래스가 사물인식은 물론 번역, 실시간 내비게이션, 알람 등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2년 전 출원한 특허가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전자모터에 희토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담고 있어서다. 중국의 희토류 통제로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며 테슬라처럼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려는 완성차 업계의 움직임이 거세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wccftech'는 최근 테슬라의 특허가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특허는 '선택적 보자력 조절을 위한 슬릿형 자석 및 그 방법(Slitted magnet for selective coercivity, and methods thereof)'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23년 10월 31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출원됐다. 영구자석에 작은 구멍을 정밀하게 뚫어 특정한 첨가물을 주입하고, 자기력과 반응 속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그동안 전기모터의 회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네오디뮴계 영구자석과 같은 희토류 금속이 필수적이었다. 네오디뮴계 자석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영구자석으로 알려졌다. 성능이 좋은 만큼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