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최근 가동을 재개한 삼성전자 미국 가전 공장에서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에 있는 삼성전자 세탁기 공장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뉴베리 공장에서만 세 번째 확진자가 나…
[더구루=오소영 기자] 신소재 기업 엑시아 머티리얼스가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업체와 모듈형 음압병실을 선보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맥슨(Dymaxon)은 지난달 27일 모듈형 음압 병실 쿼런트릿(The Quarantreat)을 출시했다. 다이맥슨은 엑시아 머티리얼스와 캐나다 에널 다이내믹 하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KB증권 베트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증권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증권 베트남은 기초 및 파생 상품에 대해 수수료 할인, 거래료 리펀드 등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우선 'KB 조이'는 올해 말까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요 악화로 올해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파키스탄 경제 매체 비즈니스 리코더(Business Recorder)는 6일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파키스탄의 폴리에스터 공급 사슬 내에서 고순도테…
[더구루=홍성일 기자] '셧다운'된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공장 근로자 중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대차 앨라배마 제조법인(HMMA)은 성명을 통해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공식적으로 현대차의 글로벌 생산기지 직원…
[더구루=길소연 기자] HMM(구 현대상선)이 새출발 하자마자 코로나 암초를 만났다. 이달부터 세계3대 '해운동맹'인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가운데 해운동맹 측에서 코로나로 인해 운항을 축소하면서 HMM의 항로 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해…
[더구루=오소영 기자] 효성TNS가 미국에서 현금자동입출기(ATM) 보증 기간을 연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는 고객사를 지원한다. 효성TNS 미국법인은 지난 1일(현지시간) "ATM 보증 기간을 1년 늘린다"고 밝혔다. 대상 기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투자전문업체 베스타스자산운용이 폴란드에 있는 물류센터를 인수했다. 올해 초 덴마크 물류 시설을 사들인 데 이어 유럽 물류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베스타스자산운용을 비롯해 유럽 물류 시장에 아시아 자본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구루=길소연 기자] 코로나 공포에 노르웨이 FSRU 선사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재기화 설비(FSRU)가 문을 걸어 잠갔다. 바다 위 공장도 코로나 공포를 피해갈 수 없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FSRU 선사인 호그(Höegh) LNG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승무원 교체하지 않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와 초저금리 기조로 보험업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 현대해상의 보험금지급능력(IFS)이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터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현대해상의 IFS 등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는 이르면 다음주 부터 중국 공장에서 고객·직원용 마스크 생산을 시작한다. 이미 시제품이 생산됐다.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 동풍열달기아(DYK)는 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8일 부터 중국 장쑤성 옌청에 있는 공장에서 KN95 마스크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중공업의 손자회사이자 두산그룹의 캐시카우(현금 창출원)로 거듭나고 있는 '효자 계열사' 두산밥캣도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노스다코타와 미네소타의 제조 시설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두산밥캣은 지난 1일(현…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을 두고 미국과 경쟁하고 있는 중국이 자국산 반도체의 기술적 한계라는 벽에 부딪혔다. 딥시크의 자국 칩 사용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상당기간 중국이 미국 기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딥시크가 당초 5월 출시 예정이던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R2 출시를 당분간 미뤘다. 딥시크 R2 출시가 지연된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권고에 따라 도입한 화웨이 어센드(Ascend) 프로세서의 성능 문제가 있었다. 딥시크는 R2의 훈련 과정에 화웨이 어센드 칩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도입했다. 문제는 어센드 칩 시스템이 단 한 번의 학습과정도 완료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화웨이 어센드 시스템은 R2 훈련에 필요한 막대한 양의 연산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딥시크는 R2의 학습은 엔비디아 칩, 추론은 화웨이 어센드 칩을 활용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해야만 했고 출시도 지연될 수 밖에 없었다. AI 모델 개발에서 훈련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며 모델을 만드는 가장 연산 집약적인 단계이며, 추론은 이미 학습된 모델을 활용해 결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하드웨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비게임 앱의 지출 규모가 게임을 앞질렀다. AI 기술의 발전이 모바일 앱 시장의 지출 지형도를 바꾸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기업 센서타워의 '2025년 2분기 디지털 시장 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모바일 인앱결제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410억 달러(약 57조3430억원)를 기록했다. 센서타워는 조사를 시작한 이래 분기 수익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비게임 앱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나 급증한 211억 달러(약 29조5100억원)를 기록, 200억 달러(약 27조9700억원)에 머문 모바일 게임 부문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10년 전 게임 부문 매출은 비게임 앱에 6배에 달했었다. 비게임 앱의 매출 성장은 구독 모델의 보편화와 숏폼 플랫폼 틱톡의 수익화 전략 성공 등으로 모바일 결제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아진 것이 일차적인 이유로 꼽힌다. 틱톡은 인앱 결제를 통해 크리에이터에게 보낼 가상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