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항공사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국유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각 나라별로 필수 산업인 '하늘의 교통 인프라'를 구제하기 위해 자금 지원 및 국유화를 서두르고 있다. 다만 전체 항공사가 아닌 대표 항공사만 구제에 나서 불공평하다는 지적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자동차 업체 재규어랜드로버가 오는 6월 영국 공장의 생산을 재개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내달 8일 영국 리버풀의 헤일우드 공장을 재가동할 계획이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3월부터 헤일우드 공장과 영…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에 사는 전직 외국항공사 소속 객실승무원이 일본에서 직접 겪은 마스크 대란 실태를 보고 해 눈길을 끈다. 특히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한국인 대상으로 한국산 마스크를 한국인 대상으로 싸게 판다는 유언비어까지 등장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버 '임태준'은 자신의 유…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는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고생하는 의료·교육 분야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자율을 한시적으로 낮춰준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베트남 법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는 오는 7월 31일까지 의료·교육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피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캠코는 신종 코로나 피해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기업지원펀드에 대한 출자를 결정했다. 이를 위해 4500억권 범위 내에서 공사채 발…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앙갓댐 지역 주민에게 구호품을 전달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다목적댐인 앙갓댐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8100달러(약 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역 보…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프로젝트의 본 계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국제 유가 급락으로 미뤄지고 있다. 다만 발주사 측은 "중대한 진전"을 언급하며 곧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6일 나이지리아 일간지 '더…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하팍로이드가 코로나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추진하려던 메가 컨테이너선 발주를 전면 중단한다. 발주 규모가 12억 달러(약 1조4600억원)로 추정되는 대규모 수주로, 이를 노렸던 국내 조선소는 씁쓸한 입맛을 다시게 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하팍로이드는 최근 영국에서…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키트 1만개를 기부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신종 코로나 진단키트 1만개를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지원으로 정부가 신종…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베트남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온라인에서 직불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10만 동(약 5230원)을 되돌려주는 프로그램…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이후 미국 소비자의 행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코트라 미국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은 2일 '미국, 코로나19는 소비자를 어떻게 바꿔놓을까' 보고서에서 "지역별 강력한 규제가 풀리기 시작하면 소비자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것이다"며…
[더구루=홍성환 기자] 불가리아 발레네 원자력발전 사업 입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결국 미뤄졌다. 이 사업의 예비사업자(쇼트리스트)로 선정됐던 한국수력원자력의 수주 계획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불가리아 에너지부는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국가 비상사…
[더구루=홍성일 기자] 6월 마지막 주(23일~29일) 테슬라의 중국시장 주간 판매량이 2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선전으로 테슬라의 중국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쟁 모델 출시가 이어지면서 단기 성장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6월 마지막 주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은 총 2만68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1만3900건) 대비 49.3%, 전년동기 대비 46.7% 증가한 수치다. 또한 올해 2분기 주간 기록 최고치이기도 하다. 올해 2분기 테슬라 중국 판매량은 '상저하고'의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10주차까지는 지난해 2분기보다 안좋은 성적을 거뒀다. 2분기 6주차의 경우 지난해 1만대 안팎으로 등록됐지만 올해는 3100대가 등록되는데 그쳤다. 테슬라 판매 약세는 모델Y 주니퍼 판매가 급증한 11주차에 들어서며 반전되기 시작했다. 이 기간 테슬라 중국법인은 전년동기 대비 32.5% 증가한 1만5500건의 보험 등록을 진행했다. 이에 테슬라의 2분기 중국시장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0.9% 감소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테슬라 중국 판매 회복세는 모델Y 주니퍼가 주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디웨이브 퀀텀(D-Wave Quantum)이 약 5400억원의 현금을 조달했다. [유료기사코드] 디웨이브 퀀텀은" 4억 달러(약 5400억원) 규모 주식 공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디웨이브 퀀텀은 지난달 11~27일 주당 평균 15.18달러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로써 현금성 자산은 약 8억1500만 달러(약 1조1100억원)로 늘었다.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 퀀텀 최고경영자(CEO)는 "양자컴퓨터 상장사 가운데 가장 탄탄한 재무제표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현재 양산 중인 응용프로그램을 보유한 유일한 상업용 양자컴퓨팅 기업으로 이미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웨이브 퀀텀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양자컴퓨팅 기업이다.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상업용 양자 컴퓨터인 '디웨이브원'을 출시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3월에는 세계 최초로 양자 우위(quantum supremacy)를 입증했다는 논문을 공개했다. 디웨이브 퀀텀은 지난달 양자컴퓨터 시스템 어드밴티지를 출시한 이후 4년여 만에 6세대 양자컴퓨터 시스템 '어드밴티지2'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