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 기업인 탈로스가 대규모 자금을 유치하며 시장확대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탈로스는 10일(현지시간)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500만달러(약 134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탈로스는 이번 펀딩을 통해 12억5000만 달러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제너럴 아틀란틱이 주도했으며 스트라이프스, BNY 멜론, 시티, 웰스파고, 스트레티직 캐피탈, DRW 벤처 캐피탈, SCB 10x, 매트릭스 캐피탈, 핀VC, 보야저 디지털, GAMA, 리드블록 파트너스 등이 투자자로 합류했다. 탈로스는 2018년부터 디지털 자산 거래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 거래 시스템 등이 탑재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탈로스의 플랫폼에는 거래, 대출, 데이터 분석, 결제 도구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모든 유형의 고객이 걱정없이 종단 거래를 할 수 있다. 탈로스는 뉴욕, 런던, 싱가포르, 스웨덴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탈로스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조달한 자본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유럽 지역에서 서비스 확장을 가속화하고 운영 중인 디지털 자산 운영 플랫폼의 확장과 다각화도 진행한다. 탈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쿠코인이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차세대 거래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낸다. 쿠코인은 10일(현지시간) 프리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5000만 달러(약 19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쿠코인은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0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점프 크립토가 주도했으면 써클 벤처스, IDG 캐피탈, 매트릭스 파트너스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쿠코인은 2017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해 700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5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한 곳으로 성장했다. 현재 207개 국가에서 18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했으며 암호화폐 거래, 선물, 스테이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쿠코인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10배 성능 향상이 가능한 차세대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규제 서비스 규제 강화에도 나선다. 또한 보안, 위험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플랫폼의 안정성을 높이는데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쿠코인 관계자는 "저명한 투자자들이 보여준 신뢰는 언젠가 암호화폐가 모든 사람과 함께 할 것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확고히 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GS그룹 등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운용사 하이퍼리즘(Hyperithm)이 새로운 최고 전략 책임자(CSO)를 발탁했다. 하이퍼리즘은 10일 아베 키이치를 CS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아베 키이치 CSO는 향후 하이퍼리즘의 신성장 사업, 경영기반·지배구조 강화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아베 키이치 CSO는 와세다대학 법학과 졸업 후 도쿄금융거래소에서 6년여간 법인 상대 파생상품 영업, 당국과 규제관련 절충 논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블록체인 개발 업체인 FX코인으로 이직했다. FX코인에서는 암호화 자산 교환업무 운영, 규제관련 업무, 금융 상품 거래업 등록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경력을 쌓았다. 이후 c캐나우에 제너럴 매니저 역할을 수행한 후 하이퍼리즘에 합류하게 됐다. 아베 키이치 CSO는 "하이퍼리즘이 암호화 자산 매니지먼트 사업과 펀드 운용, 웹3 서비스 등을 통해 일본 금융 시장에 큰 파장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헤아릴 수 없는 가능성을 느끼고 있다"며 "하이퍼리즘이 창출하는 사업의 진정한 가치를 투자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해 나가는데 있어 지금까지의 경험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채굴기업 사이퍼마이닝(Cipher Mining)이 채굴 장비를 구매하기 위한 자금 600억원을 조달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이퍼마이닝과 윈드HQ(WindHQ)의 합작사 알보르즈(Alborz)는 암호화폐 대출기관 블록파이(BlockFi)로부터 4690만 달러(약 600억원)의 대출을 받았다. 알보르즈는 이 자금을 텍사스 소재 40㎿(메가와트)급 데이터 센터에 설치할 채굴 장비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채굴 장비 구매가 완료하면 초당 1.3엑사헤시의 채굴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사이퍼마이닝은 올해 2월부터 알보르즈 데이터 센터에서 채굴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 말까지 이 데이터 센터에 445㎿의 전력 용량을 배치할 계획이다. 사이퍼 마이닝은 비트코인 채굴용 컴퓨터 제조업체인 네덜란드 비트퓨리그룹의 미국 자회사다. 비트퓨리는 비트코인 채굴용 컴퓨터와 블록체인 소프트웨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사이퍼 마이닝은 작년 8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에 우회 상장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소유하고 있는 유럽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CEO를 전격적으로 교체하며 리더십 개편에 나섰다. 비트스탬프는 9일(현지시간) 장 밥티스트 그라프티오(Jean-Baptiste Graftieaux) 비트스탬프 유럽 총괄을 새로운 CE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2020년 10월부터 비트스탬프를 이끌던 줄리안 소이어(Julian Sawyer) CEO는 18개월만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비트스탬프는 그라프티오 CEO가 유럽 총괄로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온 것을 높이 평가해, 글로벌 CEO에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비트스탬프의 글로벌 CEO에 임명된 JB 그라프티오 2021년 5월부터 유럽 부문 총괄 업무를 맡아왔다. JB 그라프티오 CEO는 페이팔, 이베이 등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으며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비트스탬프의 최고 준법 책임자를 역임한 바도 있다. 18개월간 비트스탬프를 이끌어왔던 줄리안 소이어 CEO는 "다른 기회를 찾아 움직일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향후에도 암호화폐 관련 산업에 종사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라프티오 CEO는 "경험이 풍부한 리더십과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재홍 코빗 최고전략책임자, 김윤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이 참여했다. 올해 기부금은 코빗이 회사 차원에서 준비한 3 비트코인(BTC)에 전사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 2500만 원을 더해 총 1억 7000만 원을 마련했다. 코빗은 지난해에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1억 6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국내 최초 비트코인, 이더리움 거래에 대한 작명권을 NFT로 제작, 이에 대한 경매 수익금을 전달했다. 코빗은 향후에도 지속해서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코빗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200억 원을 기부한 넥슨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전문회사 소프텍코퍼레이션(Softec Corporation Pte. Ltd.)이 블록체인 전문가 데이비드 함(David Ham)을 프로젝트 어드바이저로 신규 선임하며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강화에 나선다. 소프텍코퍼레이션은 10일 데이비드 함 전 삼성SDS 블록체인 사업 글로벌 총괄을 LOTT 프로젝트 어드바이저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함 신임 어드바이저는 SK플래닛 11번가 글로벌기획 팀장을 거쳐 삼성SDS 블록체인 서비스 및 솔루션 제공 총괄까지 역임한 블록체인 전문가다. 삼성 글로벌 블록체인 비지니스 개발 책임자로서 아마존 웹 서비스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고 블록체인 사업에서 핵심 성장 전략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넴(new)의 한국 총괄을 맡고 스테이킹 전용 넴 토큰을 출시했다. 그는 소프텍코퍼레이션에서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관련 사업을 비롯해 LOTT 프로젝트 실행 속도를 높이고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소프텍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데이비드 함은 암호화폐 ATM 플랫폼 사업 및 암호화폐 출시 경험까지 있는 업계 전문가"라며 "이번 데이비드 함의 합류로 LOTT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신사업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의 암호화폐 투자 상품을 상장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거래 가능 자산 목록에 미국 장외시장(OTCMKTS)에서 거래 중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와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를 추가했다. GBTC와 ETHE는 그레이스케일이 각각 2013년과 2017년 출시한 폐쇄형 펀드다. GBTC의 운용자산(AUM)은 230억 달러(약 29조원)에 이른다. 최근 12개월 수익률은 -38.08%다. ETHE의 AUM은 83억 달러(약 11조원), 최근 12개월 수익률은 -25.07%다. 로빈후드는 최근 암호화폐 투자 상품군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시바이누와 솔라나, 폴리곤, 컴파운드는 4개 코인을 거래 목록에 추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한편, 로빈후드는 올해 1분기 매출 2억9900만 달러(약 38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5억2200만 달러(약 6700억원)보다 43%나 줄어든 수치로, 시장 전망치인 3억5500만 달러(약 4500억원)를 크게 밑돌았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지난 1일부터 영화배우 마동석과 인기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주기자로 활약한 배우 주현영을 내세운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코빗 고객을 위한 새로운 수수료 혜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보와 신규 고객 유입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광고에는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거래 수수료 혁신을 이끌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국민 배우 마동석과 라이징 스타 주현영이 당연시되던 거래소의 수수료 체계를 문답 형식으로 꼬집는다. 다소 무거운 주제임에도 마동석의 노련한 연기력과 주현영 특유의 명랑함으로 전달력을 높였다. 특히 “가상자산 거래할 때 수수료는 항상 내셨나?”라는 물음에 “당연하지 않아!”라고 답하는 등 통념을 완전히 뒤집는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광고 곳곳에서 ‘시바견’, ‘영차영차’, ‘투 더 문’ 등 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밈(Meme)*도 찾아볼 수 있어 관심도를 높였다. 창사 이래 처음 진행하는 TV 광고는 지상파, 케이블, 종합 편성 채널 등에서 송출되며 옥외 광고는 삼성
[더구루=홍성일 기자] 3D 몰입형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언테임드 플래닛(Untamed Planet)가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메타버스 게임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언테임드 플래닛은 애니모카브랜즈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430만 달러(약 310억원)를 조달했다. 언테임드 플래닛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토큰)이 결합된 '언테임드 메타버스'의 개발에 속도를 낸다. 애니모카브랜즈는 투자 외에도 메타버스 자회사인 엔웨이와 언테임드 플래닛과 파트너십 체결을 진행했다. 엔웨이는 언테임드 메타버스 게임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언테임드 플래닛은 환경 보호를 목표로 2020년 설립된 블록체인 게임 개발 업체다. 언테임드 플래닛이 개발하고 있는 언테임드 메타버스는 야생의 탐험하고 퀘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NFT를 수집할 수 있으며 자연 보호를 위한 커뮤니티도 형성할 수 있다. 언테임드 메타버스는 전 세계 야생 동물 생태계를 디지털화 해 만들어지며 유저들의 가상 세상 활동을 통해 실제 환경을 보호할 수 있게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언테임드 플래닛은 언테임드 메타버스와 환경 보호 단체들을 연결, 유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웹3플랫폼 등 다양한 신사업에 투자하고 있는 벤처캐피털(VC) 해시드가 웹3 모바일 게임 부문에 베팅했다. 블록체인 게임 업체인 '레디게임즈'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오로라 토큼 판매를 통해 300만 달러(약 38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는 해시드와 비트크래프트가 주도했으면 트라이브, IOSG, 스파르탄, 메이플블록 캐피탈, 폴리곤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레디게임즈는 2016년 설립된 블록체인 게임 기업으로 최근에는 웹3 모바일 게임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웹2 기반 모바일 게임에 웹3 전환을 지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레디게임즈의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던 게임도 30일 이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다. 레디게임즈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추가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파트너십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레디게임즈 관계자는 "게임 개발자들에게 블록체인을 빠르게 통합할 수 있는 툴과 토큰 경제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경제모델과 라이브 운영 등 웹3 생태계를 함께 구축했을 때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의 3D콘텐츠 제작 플랫폼 '키네틱스'가 네이버제트 등이 참여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시드 자본 확보에 성공했다. 키네틱스는 4일(현지시간) 구글의 전 임원인 아담 고바라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100만 달러(약 14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운영사인 네이버제트와 함께 스파클 벤처스, 부두의 CEO인 알렉산드르 야즈디, 사비어 니엘 스테이션F 설립자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네이버제트는 지난 3월 30일 키네틱스의 지분 1.3%를 6억962만원에 취득한다고 밝힌 바 있다. 키네틱스는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으로 다양한 영상, 이미지 파일을 통해 별도의 코딩 작업 없이 3D로 랜더링 된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다. 이에 개인도 손쉽게 3D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키네틱스 관계자는 "우리는 메타버스 아바타의 제작을 빠르고 쉽게 만들어 수백만 명의 유저가 자신만의 애니메이션 아바타를 디자인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라운드로 샌드박스, 제페토와 같은 흥미로운 가상 세계와의 파트너십을 촉진한다는 우리의 목표를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 고성능 전기 SUV 모델 ‘모델 Y 퍼포먼스’의 신형 프로토타입이 시험 주행중인 모습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포착됐다. ‘주니퍼(Juniper)’ 디자인이 적용된 첫 퍼포먼스 트림으로, 연내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Electrek)에 따르면 모델 Y 퍼포먼스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 차량이 테스트 주행 중인 모습이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위치한 테슬라 엔지니어링 본사 인근 도로에서 목격됐다. 이번에 포착된 차량은 전면 위장막이 씌워져 있었으나 실루엣과 휠 사양, 브레이크 구성을 통해 모델 Y 퍼포먼스임을 식별할 수 있다. 퍼포먼스 트림 전용인 플래드(Plaid) 20인치 휠과 대형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돼 있다. 이번 테스트 차량이 공개되면서 해당 트림 출시가 임박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테슬라는 지난 1월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주니퍼’를 공개했으나 퍼포먼스 트림은 초기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아 주문이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신형 모델 Y 퍼포먼스는 외관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 배터리 효율 측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키옥시아가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겨냥해 유니버셜플래시메모리(UFS) 4.1 규격을 지원하는 내장형 낸드플래시 메모리 샘플링을 개시했다. 키옥시아는 미래 자동차 시장에 인공지능(AI)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중요해지는 만큼 차량용 고성능 메모리의 필요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키옥시아 아메리카는 8세대 3D 낸드 기술 'BiCS 플래시(BiCS FLASH)' 기반 차량용 UFS 4.1 임베디드 메모리 디바이스의 샘플링을 시작했다. 용량은 △128GB △256GB △512GB △1TB로 구성됐다. 키옥시아는 해당 제품에 대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텔레매틱스 등 다양한 차량 내 시스템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키옥시아는 UFS 3.1에서 4.1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순차 읽기와 순차 쓰기 성능은 각각 2.1배, 2.5배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임의 읽기와 임의 쓰기 성능은 각각 2.1배와 3.7배가 좋아졌다. UFS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고속 내장형 저장장치 규격이다. 최신 버전인 UFS 4.1은 고속 데이터 처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