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기자] 기아가 북미에서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을 시작했다. 당초 1월부터 실시될 예정됐으나 최종 슈퍼차저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미국 전역 약 2만1500개에 달하는 슈퍼차저 합류로 충전 편의를 높인 만큼 현지 전기차 시장 내 브랜드 입지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내 기아 전기차 고객들은 테슬라 전용 충전기 연결 방식(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0월 테슬라 충전 방식을 채택한 데 따른 것이다. 기아는 2024년형(9월 4일 이후) 또는 2025년형 EV6와 EV9, 니로EV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NACS 전용 어댑터를 공급한다. 2025년형 EV6와 2026년형 EV9, EV5의 경우 NACS 충전 포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특히 기아는 다양한 충전 네트워크와의 호환성 보장을 위해 NACS 어댑터를 △NACS TO CCS1 △CCS1 TO NACS △J1772 TO NACS 총 3가지로 제공, 모든 충전기를 아우를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전역에 설치된 12만1500개 NACS DC 고속 충
[더구루=김은비 기자]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공동대표가 인도네시아 현장 경영에 나섰다. 현지 생산 공장을 찾아 현지 비즈니스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신차용 타이어(OE)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지시했다. 한국타이어는 향후 인도네시아 공장을 내세워 동남아시아 타이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안종선·이상훈 공동대표는 자카르타 인근 치카랑 인도네시아 생산법인(PT Hankook Tire Sales Indonesia)을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시장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들 대표는 생산라인 현장 점검을 통해 현지 공급 안정성과 생선 효율성을 직접 살폈다. 치카랑 공장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수출을 담당하는 거점으로, 한국타이어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 유통 네트위크 전반을 점검했다. 인도네시아 내 전략적 리테일 파트너인 ‘한국마스터 나윌리스(Hankook Master Nawilis)’와 ‘비퀵(B-Quik)’ 등 주요 딜러사를 직접 방문, 현지 고객과의 접점 강화를 도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새 단장을 마친 프리미엄 다목적차량(MPV) 카렌스를 선보인다. 차량 내외관 업그레이드와 함께 고급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 인도 MPV 시장 공략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인도 시장에 2025년형 카렌스 부분변경 모델(이하 카렌스)을 다음달 8일 공식 출시한다. 카렌스는 내·외관에서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뒀다. 기본 실루엣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주간주행등(DRL), 알로이 휠 등 전반적으로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실내 역시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동일한 크기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듀얼 스크린이 적용됐다. 안전 사양 역시 강화됐다.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와 함께 레벨 2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선루프, 앞좌석 통풍 시트, 64색 앰비언트 라이트, 냉각 기능이 포함된 무선 충전기, 공기청정기, 듀얼 카메라 내장 블랙박스 등이 탑재된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1.5L 가솔린과 터보 가솔린, 디젤 엔진 3종이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 최고 공과대학인 인도공과대학교(IIT)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속도를 낸다. 배터리 시스템·전동화 핵심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IIT 델리 캠퍼스에서 ‘현대 혁신센터(Hyundai Center of Excellence, HCoE)’ 개소식을 열고 IIT와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IIT는 1951년 설립된 인도 최고 공학대학으로 인도 전역에 걸쳐 23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5년간 100억 원 가량을 투자, 배터리 전동화 시스템을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인도 시장 맞춤형 기술 혁신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IIT와 총 9개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배터리 셀·시스템 및 테스트를 비롯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에너지 밀도 향상 △안전 △내구성 △진단 기술 등을 연구한다. 여기에 배터리 설계 및 성능 향상을 위한 신소재 및 시스템 요소 개발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협력은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넥센타이어가 폭스바겐그룹 산하 스코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 체코공장 수익 확대는 물론 양사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넥센타이어 유럽본부와 스코다 등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스코다 콤팩트 SUV '카록'(Karoq)에 '엔페라 스포츠’(N’FERA Sport) 타이어를 공급한다. 카록은 지난해 체코 등 유럽 시장에서 10만여대 판매된 스코다 대표 SUV 모델이다. 엔페라 스포츠는 넥센타이어의 체코 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다. 3+1의 와이드 그루브를 통해 배수 성능을 높이고 고속 주행에 적합한 비대칭패턴을 특징으로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여기에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주행 핸들링 성능과 승차감, 소음 억제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으며 신규 컴파운드 적용으로 접지력을 극대화했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스코다 △수퍼브 △옥타비아 △코디악 모델에 ‘엔블루 HD Plus’ 등을 공급하며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승인은 넥센타이어 유럽 사업 확장 전략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이라며 "유럽을 비롯해 글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 인도석유공사(Indian Oil Corporation Ltd)와 손잡고 수소차(FCEV)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해 인도를 방문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수소 사회 구현’ 비전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도석유공사와 수소차 실증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수소차 '넥쏘(NEXO)' 1대를 인도석유공사에 전달, 현지 도로환경에서의 장기 주행 테스트에 돌입한다. 실증기간은 2년이며, 총 주행거리 4만㎞ 이상을 목표로 인도 기후와 도로 조건에 대한 적합성을 집중 평가할 예정이다. 양측은 차량의 내구성, 운영 안정성, 유지관리 비용 등을 종합 분석하는 ‘총소유비용(TCO)’ 연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인 및 상업용 수소차의 경제성 확보 가능성까지 점검한다. 양측은 수소 저장·공급망·연료전지 운영 등 실사용 기반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수소에너지 분야 기술 내재화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도 내 첫 공식 수소차 실증 프로젝트와 기술 검증이라는 점에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기아에 이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의 '티몰 오토케어'과 손 잡고 자동차 애프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양사 디지털 체인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동차 정비 등에서 추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3일 티몰 등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합작사 베이징현대는 지난 22일 중국 항저우에서 대형 온라인 플랫폼 티몰오토케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베이징현대 리솽솽(李双双) 부사장과 차 용지(Cai Yongzhi) 티몰 오토케어 총괄 매니저가 참석했다. 티몰오토케어는 69개 자동차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다. 티몰오토케어는 현지 인터넷 자동차 정비 분야의 선두 브랜드로 여겨지며 사용자 평판 역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베이징현대는 티몰오토케어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동차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품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자동차 판매부터 서비스까지 전문적이고 세심한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앞서 지난 1월 기아 중국 합작사 웨다기아 역시 중국 상하이에서 티몰오토케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차·기아가 중국 정비 서비스 등 애프터마켓
[더구루=정등용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세계 전기차 1위 기업 BYD와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BYD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공급 계약을 맺은 삼성전기에도 호재가 예상된다. 아람코 자회사인 사우디 아람코 테크놀로지스 컴퍼니(SATC)는 21일(현지시간) BYD와 신에너지차 분야 기술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효율성과 환경 성능을 향상시키는 혁신 기술 개발 촉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두 회사의 연구 개발팀을 활용해 신에너지차 기술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람코는 혁신적인 저탄소 연료와 첨단 파워트레인 등 운송 효율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신에너지 솔루션 연구 개발이 보다 고도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BYD는 아람코와의 R&D(연구·개발) 역량 협력을 통해 고효율에 낮은 탄소 배출 솔루션 개발을 기대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최근 BYD와 MLCC 공급 계약을 맺은 삼성전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MLCC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고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제어하는 부품으로 ‘전자산업의 쌀’이라고도 불린다. 앞서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 순수전기차(BEV) EV6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미국 시장에 출격한다. 기아는 배터리, 충전 시스템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성능의 '2025년형 EV6'를 선보였다. 주목할 만한 점은 EV6 성능은 대폭 강화된 한편 가격 인상폭은 이전 모델 대비 300~2200달러(약 43만~321만 원)에 그쳤다는 것이다. 2025년형 EV6는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어 관세 부담을 덜었기 때문이다. 다만 부품 가격에 따른 가격 변동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 22일 기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2025년형 EV6는 올해 말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무엇보다 EV6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먼저 배터리 성능이 크게 향상 됐다. EV6 표준형인 라이트 모델에는 63.0kWh, 롱 레인지에는 84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롱 레인지 후륜구동(RWD) 모델의 경우 최대 319마일(약 530km)를 주행할 수 있다. 전 트림에 북미 충전 표준(NACS) 포트를 장착, 충전 편의성을 크게 향상했다. 고성능 모델인 EV6 GT는 기본 601마력, GT 모드 활성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중추인 트랜스포머 구조를 처음으로 제시한 'AI 천재' 에이단 고메즈(Aidan Gomez)를 이사회 멤버로 영입했다. 리비안은 이번 고메즈 영입을 토대로 첨단 AI 기술을 전기차 제품군과 제조공정에 적용한다. [유료기사코드] 리비안은 21일(현지시간) 에이단 고메즈 코히어(Cohere)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고메즈는 내년 리비안 정기 주주총회까지 클래스 2 이사로 활동한다. 고메즈는 'AI의 대부'인 제프리 힌턴의 제자 중 한 명이다. 지난 2017년 구글 브레인(현 구글 딥마인드)이 발표한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을 작성한 8인의 공동저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은 인공신경망 구조인 트랜스포머를 처음으로 제시한 논문이다. 트랜스포머는 자연어 처리(NLP)에 특화돼 현존하는 거대언어모델(LLM)의 중추로 이용되고 있다. 고메즈는 2019년 닉 프로스트 등과 생성형 AI 스타트업 코히어를 창업했다. 코히어는 기업용 LLM '커맨드 R+'와 에이전틱 A
[더구루=길소연 기자] 테슬라가 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 전용으로 개발 중인 '사이버캡(Cybercab)'에 '하이퍼캐스팅'을 적용해 양산한다. 하이퍼 캐스팅은 테슬라만의 방식으로, 초대형 금형 설비를 이용해 한 번의 주조로 차체를 찍어내는 제조법이다. 생산 속도가 빠르고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유료기사코드] 22일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 관련 정보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IT 팁스터 조 테그트마이어(Joe Tegtmeyer)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기가팩토리에서 제작된 사이버캡의 차체를 공개했다. 테그트마이어는 공장에 있는 몇 가지 독특한 주물 사진을 X에 공유하며 이 주물이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생산되는차량인 모델(Model) Y와 사이버트럭의 주물과는 상당히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이 주물이 사이버캡 시제품의 일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에 따르면 이 주물은 테슬라의 '기가 캐스팅' 공법인 하이퍼캐스팅으로 제작됐다. 하이퍼캐스팅은 한번에 6000~9000t의 힘을 가할 수 있는 초대형 프레스 기계(기가 프레스)로 특수 알루미늄 합금판을 한 번에 주조해 차체를 통째로 찍어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이 자국산 자동차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할부 이자를 지원해주는 정책을 추진한다. 미국 내 생산 차량을 구매할 경우 발생하는 이자를 '세액 공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강도 관세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한편 자국 내 소비까지 진작시켜 현지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의도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버니 모레노(Bernie Moreno)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최근 현지 경제 전문 매체 CBT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은 미국산 차량에 대한 자동차 할부 대출 이자에 대한 세금 공제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산 수입차에 대한 25% 관세 조치로 인해 발생하는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현지 자동차 제조업 활성화를 유도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미국 행정부는 이 방안을 통해 관세 부과로 인한 차량 가격 상승을 상쇄, 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자동차 생산 확대를 통해 얻는 경제적 효과가 세수 감소분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 할부 금리는 약 7~11% 수준이다. 업계는 이 정책이 실현된다면 바이든 정부의 핵심 정책이었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사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