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조기 가동을 목표로 현지 직원 채용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채용 전 평가와 실무 교육 등을 수행할 교육센터를 마련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조지아 퀵 스타트(Georgia Quick Start, 이하 GQS)를 통해 HMGMA 직원을 위한 교육 센터를 확보했다. GQS는 현지 일자리 창출 기업 대상 맞춤형 인력 교육 제공을 담당하는 곳이다. GQS는 이번 HMGMA 직원 교육센터 마련을 위해 현지 물류 서비스 업체 포트시티(PortCity)와 파트너십을 체결, 포트시티가 보유한 6317㎡ 규모 물류 창고 시설을 제공받았다. 이곳 HMGMA 직원 교육센터는 미국 조지아주 채텀카운티 포트웬트워스(Port Wentworth)에 있다. 현대차는 차량 리프트 4대와 첨단 카메라 시스템, 유인 보안 게이트 등 이곳 시설에 갖춰진 기존 장비를 활용, 직원 채용 전 평가를 비롯해 자동차 부품 조립 및 생산, 품질 관리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시에 최대 75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는 만큼 HMGMA 직원은 물론 현대트랜시스(HTS) 직원 교육도 진행한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50년 파트너’ 서연이화가 인도에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 대규모 투자를 토대로 현지 전기차 시장 입지 확대에 나선 현대자동차·기아를 백업하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현지 전기차 상장세에 따른 역할 확대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서연이화는 인도 타밀나두주 크리쉬나기리(Krishnagiri)에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 이곳은 타밀나두주 주정부가 전기차 생산 허브로 지정한 계획 도시이다. 스탈린 타밀나두주 총리가 추진하는 항구 개발 정책에 따라 투자 지원금을 획득했다. 서연이화 전기차 부품 공장 포함 총 8개 프로젝트에 대한 주정부 투자 지원금은 700억 루피(한화 약 1조1046억 원)이다. 이들 프로젝트에 따른 현지 일자리 창출 효과는 2만2536개 이상될 전망이다. 서연이화의 이번 전기차 부품 공장 설립은 현대차·기아 인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따라 양사 전기차 현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2028년까지 6년간 400억 루피(한화 약 6072억원)를 투자, 전기차 관련 R&D와 인프라를 확장하는데 이어 순차적으로 6개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현지 전기차 시장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소형 전기 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앞세워 북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을 토대로 현지 수요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노르웨이 시장에서 총 64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63% 성장한 수치이다. 시장 점유율은 7.2%를 기록했다. 특히 코나EV가 활약했다. 신형 코나EV 가세로 같은 달 전년 대비 127.98% 수직성장한 440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전체 판매량의 68.1%를 차지하는 수치로 현지 시장에서 단일 모델 기준 네 번째로 많은 판매량이다. 단일 모델 기준 시장 점유율은 4.93%로 집계됐다. 2세대 코나EV는 운전자들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경험을 보장하는 첨단 기술과 편의 기능도 대거 갖췄다. 특히 이전 모델보다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모터 최고 출력은 150kw, 최대 토크는 255.0Nm를 발휘한다. 전륜구동(FF)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고강도 재질로 제작된 경량 바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현대차 노르웨이 관계자는 "신형 코나EV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선보인다.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국에서 열리는 '제6회 CIIE'에 6년 연속 참가, H2광저우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현지에 공식 선보인다. 이와 관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CIIE 내 최대 전시장 부스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HTWO 광저우'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가 글로벌 수소 사업 본격화와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건설한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공장으로 상반기 가동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이번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개를 토대로 수소 비전 실현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10월 중국 에너지 기업 광저우 헝윈그룹(广州恒运), 로보택시업체 위라이드(文远知行·WeRide)와 수소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광동성 광저우개발구 내 ‘자율주행 수소차 실증 구역을 설정하는 등 수소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수소 자율주행차 상용화…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인기 세단 모델 쏘나타 기반 인공지능(AI) 스마트 택시가 아랍에미레이트 스마트시티에 투입된다. 첨단 인공지능 기술과 통합 스크리밍 기술을 탑재한 최첨단 스마트 차량인 만큼 현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콘래드 아부다비 에티하드 타워스 호텔에서 진행된 아부다비 스마트 시티 서밋에서 인공지능(AI) 스마트 택시를 공개했다. 지난해 현지 차량 모니터링 전문업체 '스트리맥스 테크놀로지'(Streamax Technology), 잠재 고객 대상 자산 관리 전문 업체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GBS Solutions)과 AI 스마트 택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약 1년 10개월 만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2월 두바이에서 열린 '2922 UITP 세계대중교통박람회'에서 UAE 독점 딜러사 주마 알 마지드(Juma Al Majid Est)를 통해 이들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쏘나타 AI 스마트 택시를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쏘나타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택시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과 통합 스트리밍 기술을 탑재한 최첨단 스마트 차량이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다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브랜드 혁신을 토대로 고객 중심 글로벌 모빌리티 솔루션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적 비전을 성실하게 수행한 결과라는 평가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일 미국 시사매체 뉴스위크가 주최하는 '2023 오토 어워즈'(Newsweek Autos Awards)에서 11개 부문을 수상했다. 총 39개 부문 가운데 현대차 2개, 기아 8개, 제네시스 1개 등 11개 부문을 석권하며 글로벌 자동차 그룹 기준 3년 연속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2022 뉴스위크 오토 어워드에서 8개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 번 대기록을 쓴 것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뉴스위크 오토어워즈는 △성능 △핸들링 및 제동 △기술 △수납공간 △시트 편의성 △인테리어 △가격 등 7개 카테고리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넓은 적재 공간과 첨단 기술 기반의 높은 상품성으로 3년 연속 ‘최고의 소형 트럭(Best Small Pickup Truck)’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 기업 루시드 모터스가 에어 세단 모델에 애플, 아마존 뮤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의 전기차 전문매체 테슬라티는 1일(현지시간) 루시드 모터스가 에어 모델에 애플 뮤직, 아마존 뮤직의 독립형 앱을 추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시드 모터스는 올해 초 에어 모델에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될 애플 뮤직과 아마존 뮤직은 독립적인 앱으로 업데이트되며 이용자가 자신의 아이디로 로그인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루시드 모터스는 해당 앱을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배포한다. 배포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루시드 모터스는 2014년 설립된 프리미엄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주요 모델은 준대형 전기 세단인 루시드 에어로, 최대 1000마력에 이르는 슈퍼카급 성능을 낸다. 루시드 모터스는 최근 2020년대 중후반까지 5만 달러 보급형 전기차 모델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 루시드모터스 CEO는 최근 공개된 ABC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0년대 중후반까지 5만 달러 전기차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테슬라 신개념 전기차 충전 어댑터의 작동 매커니즘이 공개됐다. 해당 어댑터가 탑재된 최신 전기차 충전기 V4 슈퍼차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3일 미국 특허청(USTPO)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특허 출원을 통해 '매직닥'(Magic Dock)의 작동 매커니즘을 공개했다. 매직닥은 주요 전기차 커넥터 방식과 모두 호환되는 테슬라의 신개념 전기차 충전 어댑터이다. 테슬라의 새로운 V4 슈퍼차저에 탑재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작동 방식에 대해서는 따로 알려진 바 없었다. 공개된 설계도를 보면 매직닥은 기본적으로 테슬라 전용 충전기 연결 방식(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이 세팅돼 있지만, 별도 잠금 장치를 탑재해 CCS(Combined Charging System) 충전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다. 전기차 모델에 따라 운전자들이 충전 방식을 선택할 경우 이 잠금 장치를 통해 충전 방식 변경, 제공하는 셈이다. 매직닥 작동 매커니즘 공개는 V4 슈퍼차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매직닥이 탑재된 V4 슈퍼차저는 지난달 미국에서 최초로 가동을 시작했다. 네바다주 스
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체제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국내 소프트웨어 우수 인력 육성과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오는 13일까지 역량 있는 신입 소프트웨어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우수 교육생을 조기 확보하는 채용연계형 교육과정 ‘소프티어 부트캠프(Softeer Boot Camp) 3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Software)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로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Frontier)라는 현대차그룹 개발자의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다. △웹 개발 △모바일 개발 △서비스 기획 △디자인 등 4개 부문 총 90여명 규모로 참가자를 선발하며 지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 8월 졸업자 또는 내년 8월 국내외 4년제 대학(학사 이상) 졸업 예정자인 경우 해당된다. 소프티어 부트캠프는 별도 면접 과정 없이 각 직무 별 기초 역량 평가만으로 참가자를 선정하고,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8주간의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트캠프 참가자는 1개월 간의 이론 교육 이후 팀 단위 프로젝트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네덜란드 자동차 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경형 해치백 모델 모닝(현지명 피칸토)과 인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니로를 앞세워 현지 수요를 빠르게 확보하며 2개월 연속 월간 판매 1위 기록을 썼다. 2년 연속 연간 판매 1위 달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일 네덜란드 자동차산업협회(RAI Automotive Industry NL)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네덜란드 시장에서 총 3015대를 판매했다. 시장 점유율은 10.6%로 지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브랜드별 판매 1위에 올랐다. 특히 모닝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달 총 1019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월 1위였던 테슬라 모델Y를 제치고 월간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차지했다. 폭스바겐은 같은 달 총 2828대 판매로 2위에 올랐다. 토요타는 1927대로 3위, 스코다는 1748대로 4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1645대 판매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 점유율은 5.8%로 집계됐다. 기아는 남은 기간 모닝과 니로를 앞세워 판매를 촉진, 2년 연속 연간 판매 1위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앞서 기아는 지난해 네덜란드 시장에서 총 3만36대를 판매, 사상 처음 연간 판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러시아공장 장기 휴업에 따른 법적 소송 돌발 악재가 터졌다. 현지 부품 파트너사가 1억7800만 루블(300만 달러) 규모 손해배송 소송을 제기했다. 현대차 러시아공장 엔진 공급을 담당하는 현대위아도 이번 소송 제3자로 지정됐다. 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레닌그라드 지역 중재법원(Арбитражный суд)에 따르면 현지 알루미늄 제조업체 로스알리트파운드리(RosALit Foundry)는 지난달 30일 현대차 러시아 생산법인(HMMR)을 상대로 1억7800만 루블 상당 손배소를 제기했다. HMMR 러시아 공장 지원을 위해 사용한 엔진 부품 생산 비용 관련 보상을 요구한 것이다. 로스알리트파운드리는 러시아 상업용 자동차 제조업체 솔러스(Sollers) 자회사이다. 1차 기일은 내달 19일로 예정됐다. 주심은 보이코바(Boykova E.E.) 판사가 맡았다. HMMR 러시아 공장 엔진 공급을 위해 현지 엔진 공장을 운영 중인 현대위아는 해당 소송 제3자로 지정됐다. 로스알리트파운드리는 당초 HMMR과 파트너십에 따라 '누(Nu) 2.0리터 엔진용 실린더 블록 하부 부품 생산을 맡았다. 이에 따라 해당 부품 생산을 위한 장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조기 가동을 목표로 현지 직원 채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적 자원 확보 차원에서 HMGMA 인근 지역 평균보다 최대 29% 높은 연봉을 책정하며 '최고 대우'에 나섰다. 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HMGMA 직원 예상 평균 연봉은 5만8105달러(한화 약 7751만 원)로 집계됐다. 이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조지아주에 마련하는 배터리 합작 공장배터리 공장과 HMGMA 지원을 위해 동반 진출한 부품 공장 직원들의 연봉을 포함한 수치이다. 브라이언 카운티 평균 연봉(4만7000달러)과 불로티 카운티 평균 연봉(4만5032달러) 보다 각각 25%와 29% 더 높게 책정됐다. HMGMA는 현지 직원 채용을 위한 임금과 보상 패키지를 통해 오는 2031년 12월까지 81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하겠다는 목표다. 전기차 조립 시설의 경우 시간제 직원 포함 2600여명 채용을 예고한 상태이다. HMGMA 협력사들 역시 현지인으로 5000여명을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직원 채용 완료까지는 최소 5년이 걸릴 전망이다. HMGMA는 일단 올해 직원 500명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중 하나인 영국 히드로 공항 지분 10%를 인수한다. 이번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히드로 공항 최대주주는 카타르투자청(QIA)이 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는 스페인 인프라 투자사 페로비알로부터 히드로 공항 지주사 톱코(FGP Topco) 지분 10%를 매입할 예정이다. 톱코 지분 25%를 소유했던 페로비알은 나머지 15%를 프랑스 사모펀드 그룹 아르디안에 넘길 계획이다. 총 매각 규모는 24억 파운드(약 3조9400억원)에 이른다. 이번 매각으로 카타르투자청이 기존 지분 20%로 최대주주에 오르게 됐으며 아르디안이 2대 주주가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는 10%의 지분으로 중국투자공사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 작업에 영국 정부가 참여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페로비알은 지난 2006년부터 히드로 공항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분을 56%까지 확대하기도 했지만 점차 줄여나갔다. 히드로 공항은 올해 9월 역대 월간 최대치인 700만 명 이상의 승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치를 처음으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넥스젠에너지(NexGen Energy Ltd, 이하 넥스젠)가 연방 정부 허가를 받아 조만간 우라늄 생산에 들어간다. 생산 초기 전세계 우라늄 생산량의 2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생산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캐나다 CBC방송에 따르면 닉 에스펜버그(Nick Espenberg) 넥스젠 광산 기술 서비스 담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락 원 프로젝트(Rook I Project)의 진행 상황에 대해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연방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 공청회를 마무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승인이 완료되면 2020년대 안에 우라늄 생산이 시작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락 원 프로젝트는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라 루체 지역에서 북쪽으로 130㎞ 떨어진 곳에 우라늄 광산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넥스젠은 지분 100%를 보유했다.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해 지난 9일 서스캐처원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우라늄 프로젝트 중에서 현지 주정부의 허가를 받은 건 약 20년 만이다. 에스펜버그 담당은 락 원 프로젝트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하 광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