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카드 인도네시아법인이 사상 최대 실적 성장률을 기록했다. 우리카드 인수 효과가 본격화되면 성장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파이낸스는 올해 1~3분기 순이익 524억5000만 루피아(약 48억원)로 전년 266억5000만 루피아(약 24억원) 대비 96.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총매출은 지난해 2180억 루피아(약 200억원)에서 올해 2192억5000만 루피아(약 201억원)로 소폭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운영 비용은 같은 기간 1833억6000만 루피아(약 169억원)에서 1530억 루피아(약 141억원)로 줄었다.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1조2920억 루피아(약 1190억원)로 연초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소비자금융 잔액은 6776억 루피아(약 623억원), 금융리스 잔액은 3176억 루피아(약 292억원)로 집계됐다. 우리카드는 지난 9월 인도네시아 할부금융사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 주식 82.03%를 인수하며 우리파이낸스를 공식 출범했다. 미얀마투투파이낸스에 이은 두 번째 해외법인이다. <본보 2022년 8월 19일자 참고 : [단독] 우리카드 인수 바타비아파이낸스, '우리 파이낸스 인도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본 최대 신용카드사인 JCB가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 도입을 위한 인프라 테스트 준비에 돌입했다. 이르면 올해 안에 실사용 테스트가 시작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취임 이후 3년 만에 처음 베트남법인 롯데파이낸스를 찾았다. 롯데파이낸스가 정상궤도에 진입하면서 현지 사업을 직접 챙기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좌진 대표는 이달 중순 롯데파이낸스 하노이 본사를 공식 방문했다. 조 대표가 베트남을 찾은 것은 2020년 3월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현지 법인을 방문하지 못했다. 본사 대표가 가장 최근 롯데파이낸스를 공식 방문한 것도 2018년 9월이 마지막이다. 조 대표는 출범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롯데파이낸스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현지법인 이사회와 간담회를 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 하노이와 호찌민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롯데카드는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2009년 대표 사무소를 통해 베트남 진출을 추진했다. 그러다 지난 2018년 3월 현지 소비자금융 회사인 테크콤 파이낸스를 인수했다. 이후 약 9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2018년 12월 현지법인을 공식적으로 출범하며 소비자금융 영업을 시작했다. 국내 카드사가 베트남 소비자금융 시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이 미국에서 리스 계약 종료 후 차량 인수 비용을 과다하게 청구했다는 혐의로 집단소송을 당했다. 최종 소송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 한편 현대차·기아 현지 판매와 평판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미국 법률 사이트 클래스액션닷오알지에 따르면 미국 로드아일랜드주(州)에 거주하는 엘시 메트컬프는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를 상대로 리스 기간이 만료된 이후 차량 인수비용을 당초 계약 보다 더 많은 금액을 부당 청구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는 소장에서 "계약서에 따른 잔존 비용과 구매 옵션 수수료 등으로 산출한 차량 인수 비용은 9520.80달러인데 이보다 많은 1만2000달러를 청구했다"면서 "현대캐피탈은 그동안 이같은 관행을 통해 딜러들이 소비자에게 과도한 인수 비용을 청구하는 것을 허용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대캐피탈이 현대차·기아 딜러에게 자신들을 대신해 리스 계약 종료 후 거래를 처리하도록 했다면 계약을 존중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 안팎은 이번 집단소송이 미국 판매와 평판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 미국 판매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용카드 플랫폼 머컨타일(Mercantile)이 신규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머컨타일은 신제품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시장 출시 전담 팀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에서 현지 대학생들을 위한 대출 상품을 내놨다. 미래 잠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13일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 동(약 120만원)을 빌려주는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객은 소득을 따로 증빙할 필요 없이 학생증과 성적증명서, 대학 확인서만 제출하며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 신용 대출은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당장 수익성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대출을 통해 일단 거래를 시작하면 지속적인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베트남은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젊은층 인구 비중이 50% 육박한다. 특히 베트남 경제 활동 인구 가운데 51%가 25세 미만으로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매김했다. 신한파이낸스는 2017년 7월 출범한 그룹 차원의 글로벌 매트릭스 사업부문이 이뤄낸 첫 번째 해외 인수합병(M&A) 성공 사례다. 2018년 1월 영국 프루덴셜금융그룹의 베트남 소비자금융회사인 PVFC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을 최종 완
[더구루=정등용 기자] 롯데카드가 첨단 AI(인공지능) 솔루션 업체 데이터메트렉스와 CAD 구매 계약을 맺었다. 데이터메트렉스는 22일(현지시간) 롯데카드로 부터 50만 달러(약 7억 원) 규모의 CAD 구매주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마샬 건터 데이터메트렉스 대표는 “우리의 기술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것은 중요한 성과”라면서 “이 같은 시장 확장 전략을 인정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터메트렉스는 지난 2011년 AI를 활용한 사이버 보안, 원격 의료 및 전기차 관련 솔루션을 만드는 기술 중심 회사로 설립됐다. 업체는 AI를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위험을 예측하는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캐나다 최대 영화 투자사 텔레필름 캐나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튀르키예에 이어 카자흐스탄과 베트남도 러시아의 미르 결제시스템 사용 중단 행렬에 동참한다. 앞으로 이들 국가에선 미르 결제시스템을 이용한 결제와 ATM 서비스는 제한될 전망이다. 카자흐스탄 할릭(Halyk) 은행과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은 23일 미르 결제시스템 사용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비자 △마스터카드 △웨스턴 유니언 △JCB △유니언페이 카드의 경우엔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의 대러 제재 위반 경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최근 미르 결제시스템 운영 업체와 신규 또는 확대 협정을 체결하는 미국 외 은행들에 대해 "미국의 제재를 회피하는 러시아의 노력을 지원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0일에는 튀르키예 최대 은행인 이스방크와 데니즈방크가 미르 결제시스템과의 계약을 종료하기도 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튀르키예가 서방 대러 제재의 회피처가 될 가능성을 주시해왔다. 최근 러시아에선 애플 페이 사용이 중단되는 등 은행과 카드 업무에서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 러시아 여행사 협회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현금 소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미르는 러시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 인도네시아법인이 운영 중이던 연금기금을 청산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는 이달 초 신한카드 인도네시아법인 신한인도파이낸스의 요청에 따라 '스와달마 인도타마 파이낸스 연기금(Dana Pensiun Swadharma Indotama Finance)'의 청산을 승인했다. OJK는 이번 조치에 대해 "설립자 신한인도파이낸스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연기금 가입자 수가 적어 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5년 인도네시아 살림그룹의 자회사 스와달마 파이낸스의 지분 50%+1주를 인수하며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스와달마 파이낸스는 법인 대상 할부, 리스 사업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한다. 지난 2016년에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해외 금융당국의 신용카드 승인을 받았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법인의 국제 신용등급이 상향됐다. 모회사의 우수한 대외 신인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신용펑가사 피치가 14일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A'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피치는 "KB파이낸시아의 신용등급 개선은 모회사인 국민카드와 지주사인 KB금융그룹의 신용 프로필이 개선된 것을 반영했다"며 "KB금융그룹의 상반기 실적은 국민카드 등 비은행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B파이낸시아는 KB금융그룹 인도네시아 사업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회사간 시너지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B파이낸시아는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을 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국민카드는 지난 2020년 이 회사 지분 8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인수 당시 여신 취급액 기준 오토바이 담보 대출과 내구재 대출은 각각 업계 3위, 자동차 담보 대출은 업계 5위 수준이다. KB파이낸시아 상반기 순이익은 733억 루피아(약 70억원)로 전년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 소매금융 시장 공략을 위해 베트남 최대 기술기업인 FPT그룹과 손을 잡았다. 수수료 인하, 경쟁 심화 등으로 국내 카드업계 성장세가 둔화된 상황에서 해외 사업에 더욱 힘을 주는 모습이다.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1일 현지 유통업체인 FPT디지털리테일(FPT리테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파이낸스는 FPT리테일의 채널을 위한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FPT리테일은 FPT그룹의 계열사로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 소매체인 FPT숍과 업계 2위 약국체인 FPT롱쩌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태준 신한파이낸스 베트남법인장은 "베트남 최대 IT제품·의약품 유통업체 가운데 하나인 FPT리테일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은 유연한 금융 솔루션으로 FPT리테일의 상품과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카드는 해외 사업 핵심 국가인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신용카드 사업을 개시했고, 베트남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티키(Tiki)와 손잡고 이 사이트에 입점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금융 솔루션도 선보이기도 했다. <본보 2022년 8월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독일 계열사 얼라인(Allane)이 올해 상반기 작년과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인한 신차 공급 부족 등에 영향을 받았다. 얼라인은 상반기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억7120만 유로(약 49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차량 판매 수익을 제외한 연결 영업이익은 1억9330만 유로(약 2580억원)로 전년 대비 0.4%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신차 공급 부족에 따른 것이다. 이에 반해 리스 반환 차량 및 법인차량 판매 수익은 중고차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8% 증가한 1억7790만 유로(약 2370억원)를 기록했다.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9290만 유로(약 1240억원)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 다만 세전 이익은 690만 유로(약 90억원)로 전년 대비 161.9%나 급증했다. 상반기 온라인 리테일 부문 신규 계약은 3만5300건으로 전년 대비 3.5% 줄었다. 차량 리스 사업 부문은 3만2700건으로 1.7% 감소했다. 법인 차량 관리 사업 부문은 13.5%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차 부문 둔화로 실적이 악화된 포드(Ford)가 '테슬라 기가프레스'처럼 차체를 찍어내는 '유니캐스팅' 공법을 도입했다. 포드는 새로운 공법을 토대로 F-150 라이트닝을 대체할 저렴한 보급형 전기 픽업트럭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프트웨어 산업 붕괴론'을 촉발시킨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200억 달러(약 29조3200억원) 규모 신규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예상보다 몇 배나 많은 투자를 제안받으면서, 목표 금액을 상향했다. 앤트로픽은 이번 투자를 토대로 기업공개(IPO)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