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계 사모펀드 ‘와이즈 로드 캐피탈(Wise Road Capital)’이 싱가포르 반도체 패키징 기업 ‘UTAC’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와이즈 로드 캐피탈은 과거 한국 시스템 반도체 기업 ‘매그나칩 세미컨덕터(매그나칩)’ 인수를 시도한 이력이 있다. 2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와이즈 로드 캐피탈은 30억 달러(약 4조2960억원) 규모의 UTAC 매각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글로벌 반도체 외주패키징·테스트(OSAT) 업계가 크게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UTAC는 싱가포르와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공장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 시장의 주요 통합 장치 제조업체(IDM)와 파운드리 업체가 고객사다. 와이즈 로드 캐피탈은 지난 2020년 반도체 공급망 투자 강화 차원에서 UTAC를 인수했다. 앞서 와이즈 로드 캐피탈은 지난 2021년 매그나칩 인수를 추진하기도 했다. 당시 인수 규모는 14억 달러(약 1조7000억원)였다. 하지만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의 승인을 받지 못해 최종 무산됐다. 매그나칩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구동칩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당시 하이닉스반도체
[더구루=홍성환 기자]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AMD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 미·중 관세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아크인베스트는 23일(현지시간) 엔비디아와 AMD 주식을 각각 4731주, 1808주씩 매수했다. 이날 종가를 반영하면 매수 규모는 엔비디아 49만 달러(약 7억300만원), AMD 16만 달러(약 2억3000만원)다. 아크인베스트는 이틀 연속으로 두 회사에 투자했다. 앞서 22일에도 엔비디아와 AMD 주식을 1만1000주, 2만4800주 매수했다. 매수액은 엔비디아 109만 달러(약 15억6300만원), AMD 214만 달러(약 31억원)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145%까지 끌어올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 하향 조정의사를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 후 취재진이 "얼마나 빨리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내릴 수 있느냐"고 묻자 "그건 중국에 달렸다"고 답했다. 이어 "2∼3주 안에 우리가 선택할 관세율을 정할 것"이라면서 "(이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민간자본청(VPCA)과 파트너십을 맺고, 아시아 벤처·사모펀드 투자 협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4일 외신에 따르면 벤처캐피탈협회는 지난 22일(현지시간) NIC가 주최한 '베트남 혁신 투자 포럼(VIPCS) 2025'에서 NIC, VPCA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포럼은 '혁신 촉진, 민간 자본 활성화, 베트남의 도약 시대 개척'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NIC와 VPCA는 벤처캐피탈협회 외에 △싱가포르 벤처캐피탈·사모펀드협회 △홍콩(중국) 벤처캐피탈·사모펀드협회 등과도 MOU를 맺었다. 세 협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민간 투자 협회로, 현재 이들이 관리하는 총자산은 약 5000조원에 달한다. 이번 협약은 한국,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중국) 등 아시아 4개국 간 공동 투자 기반을 마련한 첫 공식 제휴 사례다. 이번 MOU는 △한국·베트남·싱가포르·홍콩(중국) 시장 간 공동 투자 기회 확대 △스타트업 확장·인재 순환 지원 △교육·행사·정책 대화 상호 접근성 강화 △법적 기준 조화를 위한 공동 정책 프로그램 추진 등 4가지 주요 약속을 담고 있다. 레 호앙 우옌 비 VPCA 회장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그간 들어간 돈만 3조원이 넘는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이, 설립 후 5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냈다. 연간으로도 흑자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국민은행 인니법인 KB뱅크는 올 1분기 3400억 루피아(약 28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첫 분기 흑자다. 지난해 1분기에는 1조2400억 루피아(약 1050억원) 손실을 냈다. KB뱅크는 지난 2020년 KB국민은행이 인수한 이후 매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규모만 △2020년 434억원 △2021년 2725억원 △2022년 8020억원 △2023년 2612억원 △2024년 2410억원 등이다. KB국민은행은 그동안 KB뱅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무려 3조1000억원을 투입했다. KB뱅크는 얼마전 차세대 뱅킹시스템(NGBS)을 도입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NGBS는 KB국민은행이 인니법인을 인수한 이후 추진해온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애플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기존 259달러에서 256달러로 내렸다. 이와 함께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리서치 노트를 통해 "애플이 신제품 혁신과 그에 따른 채널 충원, 관세 부담에 따른 가격 인상 가능성, 미국 내 통신사 간 경쟁 심화, 견고한 서비스 부문 실적이 애플의 강력한 펀더멘탈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미디어 그룹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이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Crypto.com)', '요크빌 아메리카 디지털(Yorkville America Digital)'과 손잡고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 TMTG는 22일(현지시간) "크립토닷컴, 요크빌 아메리카 디지털과의 제휴를 통해 자사 핀테크 브랜드 '트루스파이(Truth.Fi)'로 디지털 자산 기반 ETF와 상장지수상품(ETP)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ETF는 에너지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 디지털 자산·증권으로 구성된다. 유통은 크립토닷컴의 브로커 딜러 계열사 '포리스 캐피탈 US(Foris Capital US)'가 맡고, ETF에 필요한 기술과 커스터디(수탁) 서비스는 크립토닷컴이 제공한다. 규제 당국 승인을 거친 후 미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TMTG과 크립토닷컴이 가상자산 ETF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과 함께 크립토닷컴 자체 발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전자상거래 업체 티키(Tiki)의 실적이 곤두박칠 치면서 신한금융그룹의 투자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베트남 전자상거래 데이터 분석업체 메트릭에 따르면 티키의 올해 1분기 총거래액(GMV)은 전년 대비 66.6% 감소했다. 반면 경쟁사인 쇼피와 틱톡은 각각 42.%, 114%씩 급증했다. 티키는 시장 점유율도 크게 하락한 상태다. 작년 말 기준 티키의 시장 점유율은 1%를 밑돈다. 쇼피가 66.7%로 1위이고, 이어 틱톡(26.9%)과 라자다(5.5%) 순이다. 티키는 수천 개의 상품을 2시간 이내에 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를 내놓는등 베트남의 '쿠팡'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메트릭은 "티키는 틱톡과 같은 콘텐츠 통합 플랫폼과 경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사용자 경험 최적화 부족과 비효율적인 판매 채널 운영으로 점차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짧은 영상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대표되는 시청하고 구매하는 소비자 행동 변화는 기존 전자상거래 모델에 엄청난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상황이 이렇자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보유한 티키의 지분 가치가 크게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독일 자회사 올레인모빌리티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2024회계연도 실적 발표를 연기했다. 대규모 어닝쇼크 전망 때문이다. 올레인은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2024회계연도 연결 재무제표 발표를 연기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체적인 실적 발표 날짜는 추후 공개한다. 올레인은 "지난해 최대 4500만 유로(약 730억원)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올레인 측은 "잔존가치와 시장가치 차이로 인한 리스 자산 자산의 감가상각 때문"이라며 "이는 중고차 가격 하락, 특히 전기차 가치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말 기준 계약 포트폴리오는 14만3500건으로 1년 전 12만5800건 대비 약 14%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결 영업이익은 4억5500만~4억6000만 유로(약 7400억~75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올레인은 "2024회계연도 감사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면서 "리스 자산 평가에 사용하는 회계 추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요인들로 인해 현재 최종 금액과 이에 따른 영향을 조정하고 결정하는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올레인은 독일 뮌헨 인근 풀락에 본사를 둔 리스사로, 현대캐피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가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신경 센서 개발 스타트업 피슨(Pison)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피슨은 최근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자금은 피슨이 개발 중인 신경 인지 평가 기술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벤처투자는 지난 1월 피슨에 첫 지분 투자를 했다. <본보 2025년 1월 8일 참고 삼성벤처투자, AI 기반 신경 센서 스타트업 피슨 투자> 덱스터 앙 피슨 회장 겸 공동 창립자는 "이번 투자로 더 많은 이들에게 신경 감지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피슨은 인지 건강과 정신 건강 관리, 인간-기계 상호 작용을 위한 첨단 솔루션 개발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피슨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시작된 스타트업으로, 미국 국립과학재단과 루게릭병 협회 등으로부터 연구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미 국방부로부터 외상성 뇌 손상과 만성 피로 감지 기술 개발 자금을 확보하며, 군사·의료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피슨은 뇌 신호를 감지해 인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카카오뱅크가 태국 인터넷 은행 인가를 획득할 전망이다. 국내 금융업계 불모지로 꼽히는 태국 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23일 관련 업계 및 태국 언론 등에 따르면 태국 중앙은행(BOT)이 카카오뱅크·SCBX·위뱅크 컨소시엄과 크룽타이은행(KTB) 컨소시엄, 어센드머니 등 세 곳을 가상(인터넷) 은행 사업자로 선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상반기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인가를 받은 사업자는 1년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공식 출범한다. 태국 중앙은행은 앞서 작년 9월 인터넷 은행 사업자 입찰을 마감하고 심사를 진행해 왔다. 카카오뱅크는 태국 금융지주회사 SCBX와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 자회사 위뱅크 등과 협력해 인터넷은행 인가를 신청했다. 카카오뱅크는 추후 설립되는 인터넷은행 지분 20% 이상을 취득해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이 컨소시엄은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인터넷전문은행이 참여해 운영 경험과 기술이 강점으로 꼽힌다. <본보 2024년 9월 25일자 참고 : "카카오뱅크 컨소시엄, 태국 가상은행 레이스 선두주자"> 태국 국영은행인 크룽타이은행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는 걸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차세대 기술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글로벌 테마형 펀드를 출시했다. 인도 국제금융특구(GIFT City)를 거점으로 총 2억 달러(약 2845억원) 규모 펀드 조성이 목표다. 이번에 출시한 '미래에셋 글로벌 얼로케이션 펀드(IFSC)'는 인도 국제금융서비스센터청(IFSCA)의 규정에 따른 제3유형 대체투자펀드(Category III AIF)로, 비소매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폐쇄형 상품이다. 가입은 이달 21일부터 시작됐다. 해당 펀드는 순자산의 90~100%를 미국, 중국 등 선진국 시장과 AI, 반도체 등 성장 테마 중심의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한다. 이를 통해 특정 국가나 산업에 대한 집중 리스크를 줄이고, 장기적으로 환차익과 수익률 제고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투자 대상은 인도 거주 개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 패밀리 오피스 등으로 한정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5만1000달러(약 2억1500만원)이며, 총 투자자는 1000명으로 제한된다. 펀드의 기준통화는 미 달러(USD)다. 개인 투자자는 연간 최대 25만 달러(약 3억55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송금제도(L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사업에 자금을 투자했다. 프랑스 국영기업 EDF리뉴어블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개발한 태양광·BESS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독일수출입은행(KfW IPEX-Bank), 일본 미쓰비시UFJ은행, 캐나다수출개발공사 등 네 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구체적인 조달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사업은 EDF리뉴어블스와 캐나다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파워서스테이너블이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젝트다. 375㎿(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단지와 4시간 동안 150㎿의 전력을 충·방전할 수 있는 BESS 시설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했다. EDF리뉴어블스는 프랑스 국영 에너지 기업 EDF의 자회사다. 북미 지역에서 23GW(기가와트) 규모 재생 에너지 시설을 개발했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