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초단기 일거리 공유 앱 '급구'의 운영사인 니더(Needer)가 일본 IT 기업 타이미(Timee)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타이미는 16일(현지시간) 니더에 대한 투자와 함께 업무 제휴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타이미 창립 이래 첫 번째 투자다. 이번 투자와 함께 타이미는 니더와 한국에서 초단기 일거리 공유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타이미는 니더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초단기 일거리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로자가 원하는 업무에 신청하면 이력서나 면접 없이 즉시 근무할 수 있으며, 근무 종료 후 즉시 급여까지 받을 수 있다. 타이미는 한국의 ‘인구 절벽’ 현상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 문제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실제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따라 노동인구도 오는 2040년까지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일본보다 더 빠르게 정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알렉산더 트레비스 JP모건 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증시 부문 책임자는 17일 홍콩 경제전문지 FSA(Fund Selector Asia)와 인터뷰에서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은 2년 전 본격화된 일본의 개혁보다 더 빠르게 주식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서 "한국의 경우 지배구조 개혁으로 증시가 활성화되는 데 10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의 지배구조 개혁은 2014년 스튜어드십 코드와 2015년 거버넌스 코드(기업 지배구조 지침) 도입으로 시작됐지만, 도쿄 증권거래소가 상장 기업을 실제로 압박하기 시작한 것은 2023년이었다"면서 "이후 일본 주식은 수십 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2023~2024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증시의 경우 주주 권리와 기업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상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지난 3개월 동안 40% 이상 상승했다"면서 "작년 말 정치적 문제로 투자자들이 동요한 이후 새 정부가 제안한 개혁안은 한국 증시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지수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코스피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증시를 바라보는 해외 기관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16일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코스피의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2950'에서 '3250'으로 높였다. 글로벌 거시경제 여건에 따라 강세장 목표치를 '3500', 약세장 목표치를 '2500'로 각각 설정했다.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에도 기업 지배구조 개혁과 연기금 유입에 힘입어 지수가 3000선을 넘어 강한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코스피는 연초 대비 40% 급등했으며 특히 금융사와 지주사가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법 개정과 법인세 인상 가능성 등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개혁 압력이 점점 더 강해지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개인 투자자를 대체해 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과 미국 간 무역 갈등과 잠재적 관세 부과 등 위험 요소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계 투자은행 JP모건은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탄력을 받을 경우 코스피가 향후 2년간 5000까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이 베트남 VN지수의 상승을 예측했다. 미국과의 관세 합의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이유에서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10일(현지시간) 공개한 거시경제 전략 보고서를 통해 “VN지수가 올 3분기 역대 최고점인 1550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VN지수는 베트남 호찌민 증권거래소의 상장 기업으로 구성된 종합주가 지수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미국과 관세 합의 타결로 베트남 주식 시장의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분석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 베트남과의 무역 합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양국은 미국 영토로 들어오는 모든 베트남산 상품에 대해 2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지난 4월 발표된 46%보다 대폭 낮아진 수치다. 관세 합의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VN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관세 우려로 저점을 찍었던 VN지수는 두 달 새 30% 이상 반등했다. 다만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관세 부과와 관련해 세부적인 사항을 두고 양국 간 추가 협상 과정이 남아 있는 만큼 신중론도 동시에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가 블록체인 스트리밍 플랫폼 '사이드킥 랩스(Sidekick Labs)'에 투자했다. 사이드킥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이드킥은 누구나 실시간 마켓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올인원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시청자가 단순하게 영상을 시청하는 것에서 벗어나 스트리머와 함께 즉각적인 소통과 트레이딩을 결합할 수 있다. 알토스벤처스는 한국계 미국인 한킴(한국명 김한준) 대표가 지난 1996년 설립한 VC다. 한킴 대표는 1987년 웨스트포인트(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주한미군 공병 장교로 복무를 마친 뒤 스탠퍼드대에서 MBA(경영학석사)를 마쳤다. 알토스벤처스를 설립하며 벤처투자업계에 첫발을 디뎠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신한베트남은행이 최근 호치민시에 위치한 칼메트(Calmette) 지점을 공식 개점하며 현지 영업망을 더욱 강화했다. 칼메트 지점은 솜치에우(Xom Chieu Ward) 지역의 E-타운 센트럴 빌딩에 자리잡고 있다. 이 지역은 현대적인 업무시설과 다양한 상업 인프라가 밀집해 있는 호치민시의 신흥 경제·문화 중심지로 평가된다. 신한은행은 이러한 전략적 입지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호치민시 중심부와 인근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자 지점을 개설했다. 예금, 신용, 자산관리, 지불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규원 신한베트남은행 총무는 "칼메트 지점 개점은 신한은행의 네트워크 확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지속가능한 경영 의지를 담고 있다"며 "금융 생태계에서 사람, 기업,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통해 지역 발전의 여정에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칼메트 지점 개점을 기념해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우비, 헬멧, 인형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 대출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복잡한 서류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대출 금리까지 낮아 젊은 세대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오프라인 지점을 찾지 않아도 되는 접근성과 간편한 절차는 온라인 대출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대출 과정이 빠르고 상환 조건도 유연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청(OJK)의 감독 아래 현지 디지털 은행들은 저금리·유연한 상환조건을 내세운 다양한 온라인 대출 상품을 선보이며 시장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한국계 은행들도 이러한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신한은행은 '신한디지털KTA'라는 이름으로 100% 비대면 서비스를 운영 중이고 OK저축은행의 현지 법인인 'OK뱅크 인도네시아'도 무담보 온라인 대출인 'OK KTA'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디지털KTA는 1000만 루피아(약 85만 원)부터 최대 1억 루피아(약 855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주택 마련, 자산 취득, 사업 자금 등 다양한 목적에 적합하다. 서류 제출 없이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OK KTA는 최대 2억 루피아(약 1710만 원)까지 대출이
[더구루=김나윤 기자] 베트남 국립은행(SBV) 감사 결과 베트남 신한은행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현지 감사관은 내부 감시 시스템, 보고 체계 등에서의 위반 사항을 지적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SBV 감사단은 신한 베트남 은행에 대한 감사 결과 통보서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은행의 조직 운영, 외환 거래, 금 사업, 보고 체계 등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감사 결과 △리스크관리위원회 회의록이 실제 내부 규정과 불일치 △외환 매매 과정에서 거래 환율 정보 부족 △SBV에 제출한 수금자·수취인 관련 보고 내용 오류 △금 관련 사업에 대한 법규 미준수 등의 위반이 확인됐다. SBV 감사단은 "이번 위반은 조직 내부 부서·공무원의 태만과 감독 소홀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신한 베트남 은행 이사회와 감독위원회, 총경영진, 법률대리인에게 책임이 집중된다"고 밝혔다. SBV 감사단은 해명서를 제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SBV는 감사 보고서에서 "신한 베트남 은행이 현지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부실채권 비율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영업 성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평가액이 최근 4개월새 약 4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국 인공지능 기반 투자 플랫폼 에이인베스트(AInvest)에 따르면 현재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고는 248억5000만 달러(약 34조3700억원)로, 지난 3월 대비 38%(70억 달러·9조6800억원) 증가했다. 비트코인 보유량은 19만8012개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월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행정서명 당일인 3월 6일 9만 달러(약 1억2400만원)였던 비트코인은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약 1억6600만원)선을 돌파했다. 미국 정부는 이와 함께 이더리움 약 6만 개를 보유 중이다. 이더리움 평가액은 같은 기간 1억3200만 달러(약 1800억원)에서 1억8200만 달러(약 2500억원)로 증가했다. 에이인베스트는 "미국의 비트코인 투자 결정은 국가 금융 자산을 다각화하고 잠재적인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에 포함시키며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유리하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가 달러 채권을 발행한다. 낸드 1·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1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키옥시아는 첫 기업 채권 발행으로 달러 채권을 발행한다. 자금 조달 목표액은 30억 달러(약 4조1475억원)다. 달러 채권 발행 주간사로는 모건 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 여러 금융 기관을 선정했다. 채권 발행과 관련된 투자자 회의는 오는 21일 열릴 예정이다. 글로벌 신용 평가 기관인 S&P 글로벌 레이팅스와 피치 레이팅스는 키옥시아의 신용등급을 ‘BB+’로 부여한 바 있다. 키옥시아의 이번 달러 채권 발행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앞서 키옥시아는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 증시에 상장하면서 약 1200억 엔(약 1조12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 등 3개 금융기관에 1200억 엔(약 1조11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신청했으며, 6월에는 미즈호 은행 등이 2100억 엔(약 1조9400억원) 규모의 추가 대출 한도를 설정했다. 키옥시아가 잇딴 자금 확보에 나서면서 낸드 업계 1·2위 기업인 삼성전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럽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유렉스(Eurex)가 세계 최초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코리아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선물 상품을 출시했다. 유렉스는 14일(현지시간) MSCI 코리아 지수 선물을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지수 사용권을 개방한 이후 해외 시장에서 출시된 첫 파생 상품이다. 앞서 올해 초 거래소는, 지수 사용권을 개방해 한국물 지수 파생 상품의 해외 상장을 허용한 바 있다. 지수 사용권은 거래소 산출 지수에 기반한 금융투자 상품을 개발하거나 상장하기 위해 필요한 라이선스다. 그동안 거래소는 한국물 지수 기반 파생 상품의 해외 상장을 불허했다. 그러나 MSCI 측에서 "한국이 선진시장으로 인정받으려면 지수 상품권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이를 허용하기로 했다. MSCI 코리아 지수는 국내 증시 대형·중형주를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한 글로벌 지수로, 거래소의 '코스피200'과 유사한 한국 증시 대표 지수다. 랄프 후스만 유렉스 MSCI 파생 상품 설계 책임자는 "전 세계 모든 선진 시장과 신흥 시장을 모두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MSCI 상품의 마지막 중요한 조각을 추가했다"고 평가했다. 조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이 중국 전력장비 제조업체 ‘장쑤 화첸 트랜스포머(Jiangsu Huachen Transformer)’에 대한 방문조사를 진행했다. 장쑤 화첸 트랜스포머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본사 회의실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HSBC 증권, 이스트 캐피탈, 자오상 증권 등 4개사의 방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장쑤 화첸 트랜스포머는 이번 방문조사에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장쑤 화첸 트랜스포머는 “송배전 및 제어 장비 산업 분야에서 중국 정부의 에너지 전략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며, 풍력·태양광 설치·에너지 저장 산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 “생산 능력 측면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 일부 가동될 예정이며, 이때 추가 생산 능력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해외 사업과 관련해 장쑤 화첸 트랜스포머는 “국제 사업부를 설립하고 해외 업무 팀을 구성했으며,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고 해외 채널을 구축하는 등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주 잔고는 지난달 말 기준 약 15억 위안(약 290
[더구루=김은비 기자] 자동차 가격 급등으로 인해 ‘초장기 대출’이 자동차 금융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차량 평균 가격이 5만 달러에 육박하면서, 소비자들이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기 대출을 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 신규 자동차 대출 가운데 21.6%가 84개월로 집계됐다. 이는 60개월 대출(36.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이다. 일부 금융사에서는 8년(96개월)짜리 초장기 상품까지 부활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장기 대출이 등장한 이유는 고가의 자동차 가격 때문이다.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미국 내 자동차 평균 거래가격은 5년 전과 비교해 급등했다. 지난 6월 기준 신차는 5만 달러, 전기차는 5만6910달러까지 치솟았다. 높아진 자동차 가격에 장기 대출일 수록 이자와 상환액은 더 늘어나지만 소비자들은 월 납입금 인하에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가격이 높아진 데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상호 관세가 자리잡았다. 미국은 지난 4월 수입 자동차·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했으며 한국과는 최근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을 조건으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이 니코틴 파우치 제품의 자국 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내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온 차세대 담배 시장이 국가 주도로 열리는 셈으로, 중국 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노린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담배독점관리국(STMA)이 관련 기관에 니코틴 파우치 제품 개발과 국내 시장 출시 준비를 지시했다. 니코틴 파우치는 가열식 담배보다 기술적·지적 재산권 위험이 낮아 승인 과정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제품 출시 시점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중국 국영 기업들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가열식 담배를 판매하고 있으나, 주요 특허가 국제 담배 기업에 집중돼 있어 국내 판매 승인은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니코틴 파우치는 국가 체계 내에서 공식 개발되는 첫 차세대 담배 제품이 될 전망이다. STMA 산하 일부 계열사는 니코틴 파우치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유통 준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담배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시장 조사에 착수했다. 이 데이터는 향후 출시 전략과 가격 정책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