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다올자산운용이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오피스 빌딩의 소유권을 인수했다.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 오션웨스트캐피털파트너스는 "다올자산운용 등 한국 채권단을 대리해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건물 '285 매디슨 애비뉴(285 Madison Avenue)'의 압류 절차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건물 소유자인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 RFR이 작년 말 대출을 상환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다올자산운용은 2017년 11월 약 23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이 빌딩의 중순위 대출채권에 투자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 대유행으로 미국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지난 2022년 말 채무불이행이 발생했다. 대출 만기를 한 차례 연장했지만 작년 말 채무불이행이 다시 발생했다. 결국 다올자산운용은 대출 만기를 추가로 연장하는 대신 소유권 압류를 선택했다. 이 빌딩은 전체 면적 4600㎡ 규모, 26층 오피스 빌딩이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인근에 그랜드센트럴터미널역과 브라이언트파크가 있다. 임 차율은 96%에 이르지만 건물 가치는 코로나 이전에 비해 절반 수준인 3억 달러(약 4300억원)로 평가받는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사법 당국이 ‘아수란시 지와스라야(Asuransi Jiwasraya)’의 금융 비리 스캔들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법인(미래에셋 세쿠리타스) 설계사를 증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인도네시아 법무장관실(AGO) 특수범죄수사국은 17일(현지시간) “미래에셋 세쿠리타스의 설계사를 증인으로 심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할리 시레가르 AGO 대변인은 “증인 조사는 증거를 강화하고 해당 사건의 서류 작업을 완성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사법 당국은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아수란시 지와스라야의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수란시 지와스라야의 사기 투자와 조작된 펀드 관리로 인해 수천명의 고객들에게 자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금융 스캔들로 인한 인도네시아 국고 손실액은 16조8000억 루피아(약 1조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에선 “인도네시아 최대 금융비리 스캔들 중 하나가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이 금융산업 국제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신한은행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류제은 신한은행 베트남법인 부법인장은 19일(현지시간) 국제금융센터 건립 관련 행사에서 “베트남의 국제금융센터는 투명한 규제와 금융기관의 참여를 기반으로 구축된다”며 “신한은행 베트남법인도 투자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핀테크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도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현재 호치민과 다낭에 국제금융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베트남 국회에 관련 결의안이 제출돼 있으며 심의와 의결 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러시아와 카타르가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공동투자 플랫폼을 조성한다. 21일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에미르) 간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20억 달러(약 2조8500억원) 규모 공동 투자 플랫폼을 출범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와 카타르 투자청(QIA)이 각각 10억 달러씩 출자한다. 두 기관은 러시아 내 기술·의료·광물 분야에 초점을 맞춰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러시아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양측은 지난 2014년 40억 달러(약 5조7000억원) 규모로 공동투자 플랫폼을 처음 설립한 바 있다.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러시아 프로젝트에 대한 카타르 자금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두 나라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가스 분야 협력과 상호 무역 증대 등 양국 관계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양국 모두 천연가스가 풍부해 시장을 주도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대표 사모펀드(PEF) IMM인베스트먼트가 일본 증강현실(AR) 안경 스타트업 '셀리드(Cellid)'에 투자했다. 셀리드는 21일 750만 달러(약 110억원) 규모 시리즈C 자금조달 확장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IMM인베스트먼트와 일본 최대 벤처캐피털(VC) SBI인베스트먼트가 투자했다. 이로써 셀리드의 누적 투자액은 1500만 달러(약 210억원)로 늘었다. 셀리드는 AR 안경용 디스플레이와 공간 인식 엔진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플라스틱 소재로 모든 색상의 영상을 투사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AR 안경 제품을 공개했다. AR 안경은 일반 안경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AI가 시야에 들어오는 상황을 분석해 정보를 제공한다. 착용자가 눈에 보이는 물건의 사용법을 물으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를 알려준다. 시라가 사토시 셀리드 최고경영자(CEO)는 "파트너사 및 고객과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용자가 AR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마이즈미 토세이 IMM인베스트
[더구루=진유진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당장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무역전쟁 여파로 물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섣부른 정책 조정은 위험하다는 판단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경제클럽 연설에서 "시장이 최근의 정책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적응하고 있다"며 "현재는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더 명확한 데이터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위치에 있다"며 "성급한 정책 조정은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역 갈등 격화로 인한 관세 인상에 대해 "단기적으로 물가가 오르고, 실업률도 상승할 수 있다"며 "연준에 매우 어려운 선택을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가 안정 없이는 지속적인 고용 호조도 기대할 수 없다"며 인플레이션 억제를 정책 우선순위로 둘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이 이미 큰 충격을 받은 가운데 추가 관세가 자동차 등 제조업 전반에 상당한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번 충격이 장기화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안정 과정도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연준 내부에서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430조원 퇴직연금 시장을 잡기 위해 금융사들이 앞다퉈 로보 어드바이저(RA)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금융사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파운트투자자문과 손잡고 최초로 퇴직연금 RA 일임 서비스를 출시했다. 뒤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국내 종합자산운용사로는 처음으로 RA 일임 서비스를 내놨다. 삼성자산운용은 RA 전문운용사 쿼터백자산운용과 공동 소유한 알고리즘을 토대로 삼성증권을 통해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을 운용 지시하는 RA 일임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국투자증권도 디셈버앤컴퍼니와 협력해 퇴직연금 RA 일임 서비스 출시했다.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도 관련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작년 말 17개 투자일임업자가 신청한 퇴직연금 RA 일임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기존에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내에서 투자자가 직접 운용 지시를 내려야 했고 일임이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당국이 알고리즘 기반의 자동 운용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면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투자일임업자의 RA가 가입자를 대신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의 1분기 실적이 대규모 산불과 폭설 등의 여파로 부진할 전망이다. 19일 보험업계 및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 등 증시에 상장된 손해보험사 세 곳의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1조36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조7600억원 대비 약 25% 줄어들 전망이다. 삼성화재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6400억원으로 전년(7010억 원) 대비 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DB손해보험은 4400억원으로 전년 5830억원보다 25% 감소할 전망이다. 현대해상의 경우 42% 감소한 28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역대급 산불과 폭설 등으로 손해율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4일 기준 손해보험사에는 4895건, 생명보험사에는 1건의 산불 관련 보험금 청구가 접수됐다. 지난 2월 한파·폭설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 가깝게 치솟았다. 지난 2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다섯 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8.7%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6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지난 17일 2분기 첫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의결문을 통해 "1분기 경기 부진과 통상 여건 악화로 성장의 하방 위험이 확대됐다"면서도 "미국 관세 정책 변화, 정부 경기부양책 추진 등으로 전망 경로에 불확실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환율 변동성과 가계대출 흐름도 고려해 현 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동결 핵심 배경은 환율 불안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한 달 사이 1410원대에서 1480원대까지 급등락을 반복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이달 9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 이후엔 1484.1원까지 치솟으며 지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관세 유예 소식으로 1420원대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대내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지난 2월에 이어 연속 금리 인하 시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현 1.75%p)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금리 차 확대는 외국인 자금 유출과 원화 약세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어 물가와 금융시장 전반에 불안을 키울 수 있다. 부동산과 가계대출 흐름도 중요 고려 요소다. 토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미국의 대(對) 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와 AMD가 심각한 수익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17일(현지시간) 투자자 노트를 통해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와 AMD의 올해 주당순이익이 8~10%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엔비디아와 AMD는 미국 당국으로부터 중국에 H20 칩과 MI308 칩 수출시 새로운 라이선스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H20과 MI308은 미국의 수출 규제 방침에 따라 성능을 낮춘 중국 수출용 AI반도체다. 엔비디아와 AMD는 이번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각각 55억 달러(약 7조8500억원)와 8억 달러(약 1조1300억원)의 분기 매출 손실을 우려한 바 있다. 엔비디아와 AMD의 주가는 수출 규제 소식이 알려진 16일 6~7% 가량 급락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유안타증권 베트남이 아시아 금융 시장 전문가들을 초청해 베트남 최초의 대규모 국제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유안타증권 베트남은 "현지시간 19일 호찌민에서 '아시아에서 베트남으로 – 아시아의 비전을 연결하고 번영의 시대를 창조하다'를 주제로 대규모 아시아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 개최와 더불어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세계 금융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투자자에게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다. 유안타 베트남은 이번 행사를 올해 남은 3개 분기를 대비하는 종합적인 '전략 점검 스테이션'으로 삼을 방침이다. 행사에는 한국과 대만, 홍콩, 태국 등 아시아 각국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 국가는 베트남처럼 신흥 시장에서 출발해 외국 자본을 유치하고 금융 시스템을 고도화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사례와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세션에서는 베트남의 신흥 시장 지위 상승 가능성과 투자 기회, 자산 배분 전략이 집중 조명된다. 전문가들은 자본 유입을 맞이하는 베트남 시장의 준비 상태를 진단하고, 이를 반영한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이 베트남 기업 지분을 잇달아 팔았다. 매각 기업 지분율 모두 5% 아래로 떨어지며 대주주 지위를 상실했다. 17일 KIM 베트남 펀드 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자산 운용 펀드인 ‘KITMC 월드와이드 베트남 RSP 밸런스 펀드(KITMC Worldwide Vietnam RSP Balanced Fund)’와 ‘KIM 인베스트먼트 펀드-KIM 베트남 그로스 펀드(KIM Investment Funds - KIM Vietnam Growth Fund)’가 티엔롱 그룹(Thien Long Group) 주식 100만 주를 매각했다. 이에 따라 보유주식은 기존 480만 주에서 380만 주로 감소했으며, 지분율도 5.51%에서 4.36%로 낮아졌다. KIM 베트남 펀드는 호치민시티증권(HSC) 주식 210만 주도 매각했다. ‘TMAM 베트남 에쿼티 모펀드(TMAM Vietnam Equity Mother Fund)’가 100만 주, ‘KIM 베트남 그로스 에쿼티 펀드(KIM Vietnam Growth Equity Fund)’가 100만 주, KIM 인베스트먼트 펀드-KIM 베트남 그로스 펀드가 10만 주를 각각 처분했다. 거래 후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