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국영 연구기관이 반도체 미세 회로 패터닝에 필수적인 193나노미터(nm) 심자외선(DUV) 고체 레이저 광원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네덜란드 ASML 등 글로벌 노광 장비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반도체 자립을 앞당길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세계 인공지능(AI) 시장의 충격을 준 딥시크를 필두로 한 '항저우 육룡(六小龙)'이 주목받고 있다. 육룡의 '비상'은 항저우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Tencent)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추론(reasoning) 모델을 출시한다. 텐센트는 올해 AI 부문 자본 지출도 확대하기로 하며 딥시크(DeepSeek)로부터 촉발된 '중국산 AI' 경쟁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최초의 8인치 자동차용 실리콘 카바이드(SiC) 생산 라인이 공식 가동에 돌입했다. 당초 올 4분기 가동 예정이었으나 조기 가동되면서 6인치 공정에 머물로 있는 SiC 전력반도체 생태계가 8인치로 전환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인 중국 CATL가 2세대 나트륨(Na) 이온 배터리 개발에 착수했다.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리튬철인산(LFP) 배터리와 성능은 비슷하지만 비용은 저렴해 차세대 배터리로 평가받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인 유비테크 로보틱스(UBTECH Robotics, 이하 유비테크)가 산업용 휴머노이드 대량 생산을 본격화한다. 유비테크는 올해를 휴머노이드 상용화 원년으로 삼고 생산 인프라를 확대하는 한편 공급망 확보에 주력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미국 뉴욕에 진출한다. 리스 사업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트가전, 웨어러블 디바이스, 의료기기 등에 탑재돼 누적 판매대수 10억대를 돌파한 중국산 블루투스칩에서 비공개 명령어가 발견됐다. 해당 칩이 사물인터넷(IoT) 활용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어 전 세계적인 사이버 공격으로 이어질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달 출시한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EX30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웨덴 프리미엄 브랜드를 표방하면서도 주요 글로벌 시장보다 2000만 원 이상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원산지와 배터리이다. 중국에서 생산되는데다 전기차 구매 고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배터리마저도 지난해 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화재 원인으로 지목됐던 중국산 배터리와 동급이라는 점에서 화재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에서 원자현미경을 이용해 100테라바이트(TB) 하드디스크(HDD)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인류가 생산하는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지속가능한 데이터 보관 기술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의 신형 고성능 전기차 'SU7 울트라(SU7 Ultra)'가 사전 주문 2시간 만에 연간 판매 목표량을 달성했다. 샤오미의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중국 전기차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알리바바가 인턴 모집 직군의 절반 이상을 인공지능(AI)과 관련한 이들로 뽑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중 간 반도체 전쟁이 격화, 중국이 AI 인재 확보에 일찌감치부터 속도를 내는 모습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 우주·국방 기술기업 아이스아이(ICEYE)와 방산기업 라인메탈(Rheinmetall)이 독일 연방군이 진행하는 대규모 인공위성 기반 정찰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독일 연방군은 양사와 협력해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기반 우주 정찰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샌디스크에 이어 마이크론도 대만 파운드리기업 PSMC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메모리 반도체 부족 사태가 이어지면서 외부 생산 설비 확보를 위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PSMC의 최종 선택이 임박한 가운데 협력이 결정되더라도 현재 벌어지고 있는 메모리 부족 사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