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물산의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파트너인 중국 배터리 기업 하이티움(Hithium)이 미국에 설립한 BESS 공장에서 첫 생산 제품을 출하하며 북미 판매를 본격화한다. 중국산 ESS에 대한 관세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한 하이티움은 현지 생산으로 리스크를 회피하고 지속가능한 수익성을 확보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물산의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파트너인 중국 배터리 기업 하이티움(Hithium)이 미국에 설립한 BESS 공장에서 첫 생산 제품을 출하하며 북미 판매를 본격화한다. 중국산 ESS에 대한 관세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한 하이티움은 현지 생산으로 리스크를 회피하고 지속가능한 수익성을 확보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보령이 투자한 미국 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이하 액시엄)와 만나 우주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폴란드는 미국과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항공우주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액시엄의 우주정거장 건설에 참여하길 바라고 있다. 폴란드가 미국의 민간우주산업에 진출할 경우 우주정거장 활용권을 확보하게 된다. [유료기사코드] 2일 폴란드 국방전문 매체인 ZBiAM에 따르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카말 가파리안 액시엄 공동 창립자 겸 회장과 회동했다. 이번 회동은 양국 파트너십 기회와 협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촉매제로 평가된다. 정상 차원에서 양국의 안보와 경제 발전에 대해 논의하며 우호협력 증진과 우주산업 등 현안 논의에서 진전을 이뤘기 때문이다. 이날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부총리는 카말 가파리안 회장에게 액시엄이 설계, 건설하는 세계 최초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 조성에 폴란드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폴란드는 매우 친미적인 국가이기 때문에 미국의 투자에 좋은 곳으로, 폴란드와 미국의 우주 협력에서 양측 모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물산의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파트너인 중국 배터리 기업 하이티움(Hithium)이 미국에 설립한 BESS 공장에서 첫 생산 제품을 출하하며 북미 판매를 본격화한다. 중국산 ESS에 대한 관세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한 하이티움은 현지 생산으로 리스크를 회피하고 지속가능한 수익성을 확보한다. [유료기사코드] 2일 하이티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신규 공장에서 생산한 첫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출하했다. 당초 연말께 공장 가동 예정이었으나 조기 양산을 시작했다. BESS는 생산된 전기 에너지를 리튬이온 배터리 등을 활용해 저장하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전력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생에너지의 사용을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다. 텍사스주 메스키트에 위치한 신공장은 4만1000㎡ 규모로 연간 10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첨단 자동화와 정밀 공정 덕에 일관된 제품 품질을 보장하는 동시에 고객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총 투자비는 2억 달러(약 2700억원)로, 지난 6월에 완공됐다. <본보 2025년 6월 8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