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파키스탄 정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비트코인 채굴 작업장에 잉여 전력을 공급한다. 파키스탄 정부는 대규모 전력 공급으로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 아시아·유럽·중동을 잇는 디지털 브릿지(교량)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카타르 투자청(QIA)이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ChinaAMC)에 지분 투자한다. 두 나라 간 경제 동맹이 강화될 전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구글 경영진이 픽셀 스마트폰에 탑재할 차세대 칩셋 생산을 위해 대만 TSMC를 직접 방문했다. 삼성전자 대신 TSMC를 파트너사로 낙점하며 양사 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TSMC와의 협력을 통해 성능·전력 효율 개선과 칩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만의 반도체 제조업체 폭스콘(Foxconn)이 고품질 후공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싱가포르 반도체 패키징업체 UTAC 인수를 추진한다. 파운드리(생산)-후공정(OSAT)-모듈/완성품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안정적인 OSAT 업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폭스콘이 UTAC를 인수할 경우 글로벌 반도체 OSAT 업계의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 제조사인 울프스피드(Wolfspeed)의 파산설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파장이 일고 있다. 울프스피드의 파산이 현실화되면 대만 SiC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iC 반도체는 실리콘-탄소 화합물로 만드는 반도체로, 실리콘에 비해 높은 전압과 온도를 견딜 수 있고 전력 변환 효율이 뛰어나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AMD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를 꿈꾸는 아랍에미리트(UAE)의 파트너로 떠올랐다.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가 UAE 최대 국부펀드 수장이자 국가안보보좌관인 셰이크 타흐눈 빈 자이드 알나흐얀과 회동해 AI 협력을 논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AI 반도체 규제 완화와 맞물려 중동 시장에서 칩 공급을 꾀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튀르키예 의회가 자국 첫 원자력발전소인 ‘악쿠유(Akkuyu)’ 프로젝트의 과도한 러시아 의존 구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기술 자립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해 향후 원전 사업에서는 다자 협력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르헨티나가 글로벌 광산기업 리오 틴토(Rio Tinto)의 '린콘(Salar del Rincón)' 리튬 개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가 사우디아라비아 방산 분야 진출을 추진한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외교 관계가 개선되면서 스페이스X도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 모양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정부가 TSMC 성공모델을 이식해 인공지능(AI) 로봇 산업 육성에 나선다. 대만 정부는 반도체 분야와 같이 제조역량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채택, 로봇 산업계에서 제2의 TSMC 모델을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3대 해운사인 미츠이 O.S.K 라인스(Mitsui O.S.K. Lines, MOL)이 싱가포르 배터리 기업에 투자해 해양 부문의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을 고도화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 정부가 IT서비스 기업 HCL그룹과 대만 제조업체 폭스콘(Hon Hai Technology Group)의 합작 반도체 웨이퍼 공장 설립을 허가했다. 새로운 웨이퍼 공장 건설로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과 폭스콘의 탈중국화가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바카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위스키 숙성 창고에 투입했다. 바카디는 스팟을 기반으로 일부 위스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