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키르기스스탄과의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국립감염병원 개선 사업에 차관을 제공한 데 이어 추가적인 대회경제협력기금(EDCF) 협력 강화를 모색하면서다. 13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황기연 수출입은행 상임이사는 지난 11일 루슬란 수이날리예브 키르기스스탄 재무부 1차관을 만나 양국 간 협력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서 양측은 키르기스스탄의 인프라, 산업, 교통, 에너지 분야 개발을 위한 대외경제협력기금 협력 방안을 의논했다. 또한 녹색경제의 주요 금융 규제 수단을 포함해 녹색 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협력 사항들을 다뤘다. 키르기스스탄 재무부는 “양측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경제 창출 전략을 이행한다는 차원에서 새로운 자금 조달 매커니즘 도입을 고려하기로 했다”면서 “수출입은행과의 협력을 다양한 방향으로 확대하는 것은 국가 경제 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수출입은행은 키르기스스탄과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은 신북방 정책 핵심 대상국 가운데 하나로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우선 협력국으로 지정되는 등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 방글라데시법인의 재무 건전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유일한 동아시아권 은행으로 현지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은 11일 현지 54개 은행 재무 건전성을 평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우리은행 방글라데시법인은 건전성이 매우 우수한 그린존(Green Zone) 명단에 포함됐다. 우리은행을 포함해 16개 은행이 그린존에 이름을 올렸다. 건전성이 매우 취약한 레드존(Red Zone) 은행에는 9곳이 이름을 올렸다. 중간 수준인 옐로존(Yellow Zone)에는 29개 은행이 포함됐다. 우리은행은 1996년 동아시아 국가 은행 중 유일하게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에 지점을 개설했다. 다카지점은 국내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 확대에 발맞춰 치타공을 비롯한 여섯개 주요 거점에 영업 채널을 운영하는 등 영업력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2년말 기준 다카지점은 △총자산 약 4640억원 △종업원 수 130명 △영업수익 약 4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견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작년 10월 방글라데시 지역본부를 신설했다. 방글라데시는 외국계 은행의 현지법인 설립
[더구루=진유진 기자] 흥행 독주 중인 영화 '파묘'에 투자한 IBK기업은행이 올해 문화콘텐츠에 300억원을 투자한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콘텐츠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300억원 규모의 2024년도 문화콘텐츠 프로젝트투자 한도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 300억원은 프로젝트 투자금 한도로, 문화콘텐츠 기업으로의 전용대출 등 간접지원 등을 포함하면 전체 지원 규모는 이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 측은 이번 투자 자금이 국책은행으로서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문화콘텐츠 전담 부서를 신설·확대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려는 은행의 니즈와 국책은행으로서 핵심산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역할이 맞물려 문화콘텐츠 투자처 발굴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영화·드라마 등에 2706억원을 투자했으며 전체 문화콘텐츠 대출·투자 실적은 7조2223억원에 달한다. 최근 기업은행은 영화 '파묘' 제작에 10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집트 정부가 현대로템의 전동차 공급 사업과 관련해 한국수출입은행의 차관을 승인했다. 8일 이집트 대통령실에 따르면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4억6000만 달러(약 6100억원) 규모 수출입은행 차관 계약에 서명했다. 이 자금은 현대로템의 카이로 지하철 2호선·3호선용 전동열차 공급 사업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은 앞서 지난 2022년 8월 이집트 교통부 산하 터널청(NAT)과 카이로 2호선·3호선 전동차 공급 및 현지화 사업 계약을 맺었다. 총사업비는 5억6320만 달러(약 7500억원) 규모다. 현대로템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핵심 철도 노선인 2호선(슈브라역~엘무닙역·21.6㎞)과 3호선(아들리 만수르역~카이로 대학역·41.3㎞)에 들어갈 전동차를 2028년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납품 후 보증기간까지 지나면 8년간 차량 유지보수도 함께 담당한다. 특히 수에즈 운하 공업 단지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이집트 정부는 이번 협력으로 해당 공업 단지 내 철도차량 생산 공장 설립과 동시에 최대 관심사인 철도차량 현지화 확대를 모두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이집트에 납품할 전동차에는 최고 기온 50도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뱅크가 현지 핀테크 업체와 손 잡고 중소기업 대출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들이 원활하게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B뱅크는 6일(현지시간) 살림 그룹(Salim Group) 핀테크 업체인 오토디지털(OttoDigital)과 중소기업 소액금융대출(KUR)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로비 몬동 KB뱅크 부행장 △요하네스 수하르디 KB뱅크 중소기업·도매사업부장 △핸디 다르마 KB뱅크 중소기업 부문장 △지코 헤르나완 KB뱅크 소매상품 부문장 △존 후타갈룽 KB뱅크 MSME 상품부문장 △테오도르스 위랴완 오토디지털 최고경영자(CEO) △그레이스 수나조 렉사 트랜삭시 석세스 막무르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B뱅크와 오토디지털은 렉사 트란삭시 수크스 막무르의 후원 아래 선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액금융대출 서비스를 지원한다. KB뱅크는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13개의 소액금융대출 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토디지털은 190만 개의 가맹점과 사업체에 디지털 에코시스템인 오토페이(OttoPay)를 제공하고 있다. KB뱅크
[더구루=진유진 기자] 신한은행이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하는 '앙코르와트' 친환경 도시개발 사업 지원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캄보디아법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현지 마케팅 기업과 설계 업체 등과 'Run Ta Ek' 주택건설 프로젝트 자금관리 주거래은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Run Da Ek' 주택건설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정부 세 개의 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대대적인 건설 진행으로,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를 보존하기 위해 앙코르와트 보호지역 인근에 사는 주민들을 새로운 장소에 정착시켜 친환경 에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 1992년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캄보디아의 세계적인 관광 유적지 앙코르와트를 친환경 관광도시로 재건하는 'Run Da Ek'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리 찬라락스메이 에이전트21글로벌 총재는 "아름답고 현대적인 크메르 건축 스타일을 갖춘 주택을 제공함으로써 캄보디아의 교외와 농촌 지역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궁극적인 목표는 캄보디아인들의 삶을 개선하고 빈곤을 줄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DPWH·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와 인프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홍순영 수출입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최근 에밀 사다인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 수석차관을 만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다인 수석차관은 수출입은행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정부의 ‘더 나은 필리핀 만들기(Build Better More)’ 프로그램에 기여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출입은행은 이 프로그램에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전문성과 모범 사례를 제공했다. 이 밖에 사다인 수석차관은 수출입은행이 필리핀에서 참여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양국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당부했다. 수출입은행이 필리핀에서 지원하고 있는 주요 인프라 사업으로는 북부 사마르섬의 사마르 태평양 해안도로 프로젝트 1단계와 북부 민다나오의 판길만 교량, 중부 루손섬 팜팡가 저지대 통합 재해위험 감소 및 기후변화 적응대책 등이 있다. 또한 필리핀 정부와 수출입은행은 지난 2022년 PGN(Panay-Guimaras-Negros) 해상교량 건설을 위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이 베트남 대표 한인타운인 하노이 미딩 지역에 신규 지점을 열었다. 공격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베트남 금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하노이 미딩에 거래사무소를 개설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베트남 전역에 24개 지점을 구축했다. 미딩은 하노이의 대표적인 한인타운이 위치한 지역이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미딩 지역에 사는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별도의 코리안 데스크를 설치했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지난해 소매 사업에 주력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했다"면서 "올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중심을 영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연내 베트남에 33개 지점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네트워크 확장에 나서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30년까지 국외에서 순이익의 25%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동남아시아 3대 법인에 5억 달러를 증자한다. 또 K방산 수요가 있는 폴란드와 네옴시티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사우디아라비아
[더구루=홍성환 기자] KDB산업은행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해수담수화 플랜트 개발 사업에 자금을 지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민간 에너지기업 아크와파워는 두바이 하시안 해수담수화(IWP) 사업과 관련해 7억3800만 달러(약 9800억원)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PF에는 산업은행이 참여했다. 이외에 △스탠다드차타드그룹 △MUFG은행 △에미리츠NBD △중국공상은행 △사우디수출입은행 등이 출자했다. 하시안 IWP는 하루 처리용량 1억2000만 갤럴 규모 역삼투압(RO) 방식 담수화 플랜트다. 총사업비는 9억2000만 달러(약 1조2200억원)에 이른다. 두바이 수전력청(DEWA)과 아크와파워가 공동 개발한다. 내년 10월 첫 번째 블록 운영을 시작하고, 2026년 4월 두 번째 블록의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UAE를 비롯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메나) 지역 국가들이 수처리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세계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심각한 물 부족 문제를 겪는 25개국 중 16개국이 MENA 지역에 해당된다. DEWA는 최근 10여년간 총 26억 달러 규모의 수자원 프로젝트를 발주하며 M
[더구루=정등용 기자] 지난 28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은 가운데, 같은날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KB부코핀은행도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양 회장은 취임 후 글로벌 사업 강화를 천명해 온 만큼 이번 KB부코핀은행 사명 변경도 그 연장선 상에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부코핀은행은 28일 사명을 KB 뱅크(KB Bank)로 변경했다. 로비 몬동 KB부코핀은행 부행장은 “KB부코핀은행은 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최전선에 있는 금융기관으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이번 변화는 고객에 대한 신뢰와 탁월한 서비스로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70년 설립된 부코핀 은행은 2014년부터 보소와 그룹이 지배해왔다. 이후 2016년부터 자산 건전성이 악화하기 시작했으며 2017년엔 부실채권(NPL) 비율이 8.54%까지 치솟았다. 이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기준치인 5%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 부코핀 은행은 지난 2018년 자본 확충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국민은행이 지분 22%을 1164억원에 취득하며 2대 주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과 하나은행이 한국전력 멕시코 태양광 사업에 자금을 조달했다. 한국전력이 중남미 재생 에너지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커런트에너지는 28일 119㎿(메가와트)급 멕시코 태양광 발전소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조달에는 수출입은행과 하나은행이 참여했다. 총 5100만 달러(약 680억원) 규모로 수출입은행이 4300만 달러(약 570억원), 하나은행이 800만 달러(약 110억원)를 각각 지원했다. 이 사업은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주(州)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작년 3월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한국전력이 이 사업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 태양광 기업 러커런트에너지가 49%, 캐나다 운용사 스프랏이 36% 지분율이다. 한국전력은 앞서 지난 2019년 아과스칼리엔테스주를 비롯한 3개 지역 태양광 개발 사업에 출자했다. 총 294㎿ 규모로 사업기간은 35년이다.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에서는 적극적인 국가 에너지 정책을 바탕으로 최근 몇 년 간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에 따르면 20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은행이 중국법인 인력 확충에 나섰다. 지난해 해외 실적 성장을 발판 삼아 중국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중국 현지법인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최근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했다. 모집 직무는 △창구직 △여신직 △외환직 △통계직 △재무회계직 △관리직 △IT직이며, 근무 지역은 △베이징 △상하이 △선전 △톈진 △칭다오 △우시 △창사 △선양 △충칭 △옌청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해외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중국 사업 확대에 힘을 주기 위해 추가 인력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지난해 1~3분기 해외법인 당기순이익은 3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3093억원보다 13.3% 증가했다. 이는 주요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신한은행은 지난 1994년 천진에 첫 지점을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상해, 청도, 북경 등으로 지점을 확대해 나갔다. 지난 2008년 4월30일엔 북경에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를 정식 설립하고 정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외국계 은행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총 지점 수는 19개에 이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Lucid Group)가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이 이를 지원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루시드는 3일 최대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로 2030년 만기 전환선순위채권Convertible Senior Notes)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순위전환채권은 약정 시점이나 투자자 전환권 행사 시점에 주식으로 전환,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다만 일반 전환사채(CB)와 달리 전환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다. 루시드의 선순위전환채권 발행과 관련해 PIF 자회사인 '아야르서드 컴퍼니'가 특정 투자자와 선불 선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미래 보유 주식 매각을 담보로 미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PIF는 루시드의 지분 6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2022년 12월 15억 달러, 2023년 5월 18억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작년에도 3월 10억 달러, 8월 15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본보 2024년 8월 6일자 참고 : 사우디 국부펀드, 루시드에 '2조' 자금 투입> 루시드는 또 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라 엔비디아 AI칩 추가 조달에 나섰다. 구글의 AI칩 추가 조달이 'AI반도체 수요 고점론'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일 경제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AI 데이터센터 임대기업 코어위브(CoreWeave)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AI칩 임대를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세한 조달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이 코어위브와 협상에 나선 배경에는 AI 수요 급증이 있다는 분석이다. AI관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데 맞춰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설치하기 위해 서버 임대를 선택했다는 것. 코어위브는 미국 전역에 32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으며 탑재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는 25만 장이 넘는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AI칩 수요 고점론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AI칩 수요 고점론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코어위브 기업공개(IPO) 결과가 기대에 못미치면서 고개를 들었다. 당초 코어위브는 주당 공모가를 47~55달러로 목표했지만 시장의 미온적 반응에 공모가격을 40달러 낮췄다. 지난해 매출의 62%를 담당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내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