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본 무역회사 미쓰이물산(Mitsui & Co.)이 캐나다 광산기업 퍼스트 퀀텀 미네랄(First Quantum Minerals·FQM)의 잠비아 구리광산 지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구리 가치가 높아지면서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쓰이의 이번 인수 추진은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쓰이는 FQM이 잠비아에서 운영 중인 센티널(Sentinel)·칸산시(Kansanshi) 구리광산 지분 약 20%를 20억 달러(약 2조7840억원)에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협상에서 미쓰이는 사우디아라비아 마나라 미네랄(Manara Mineral)을 제치고 최고 입찰자로 부상했다. 미쓰이는 현재 FQM과 거래 조건을 협상 중이지만, 최종 거래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FQM은 다른 기업과의 협상을 모색하거나 거래를 철회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FQM은 최근 재정난 해소를 위해 잠비아 자산 일부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파나마 정부가 코브레 파나마(Cobre Panama) 광산 폐쇄 명령을 내린 이후 급증한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매각이
[더구루=진유진 기자] 호주 리튬 개발업체 사요나 마이닝(Sayona Mining)이 미국 리튬 개발업체 피드몬트 리튬(Piedmont Lithium)을 인수하며 북미 최대 리튬 기업으로 거듭났다. 이번 합병은 청정에너지 전환에 따른 리튬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양사의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사요나 마이닝은 최근 피드몬트 리튬을 인수하고 북미 리튬 사업을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북미에서 가장 큰 리튬 생산업체로 탄생한다는 설명이다. 양사 이사회는 이번 거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리튬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피드몬트 주식 가치에 6% 프리미엄을 더해 전량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합병 후 예상 시가총액은 6억2300만 달러(약 8670억원)로 평가된다. 합병 후 설립될 리튬 회사는 호주에 본사를 두고 호주 증권거래소(ASX)에 상장되며, 미국 나스닥에는 예탁 주식 형태로 2차 상장을 추진한다. 모회사는 사요나로, 양사 주주는 합병 회사 지분을 거의 동일하게 나눠 보유하게 된다. 양사는 지난 2016년 합작사 '사요나 퀘벡(Sayona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광물 생산업체 컴파스 미네랄(Compass Minerals)이 사모펀드에 매각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규모 탄산리튬 프로젝트가 중단된 데 따른 경영난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컴파스 미네랄은 한 사모펀드사와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리튬 채굴 프로젝트가 중단되면서 컴파스 미네랄 주가가 폭락한 것이 매각을 추진하는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회사 가치는 부채를 포함해 약 15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다. 컴파스 미네랄은 최근 몇 주간 투자은행과 협력해 사모펀드로부터의 인수 제안을 검토해 왔다. 현재 협상은 진행 중으로, 몇 주 내에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거래 성사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구체적인 세부 사항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컴파스 미네랄의 위기는 리튬 사업 중단에서 비롯됐다. 앞서 컴파스 미네랄은 미국 유타주 그레이트솔트 호수(Great Salt Lake)에서 대규모 리튬 채굴 프로젝트를 계획했으나,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해 사업을 포기했다. 지난해 유타주 하원이 통과시킨 법안 'H.B. 513(일명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수정안)'과 후속 규칙이 제정된 데 이어 유타 산림·화재·국토부(F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하원이 '2024년 핵심광물일관성법(Critical Mineral Consistency Act of 2024)'을 통과시켰다. 미국이 자국 핵심광물 관리 강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2024년 핵심광물일관성법'을 초당적 지지 속에 승인했다. 이번 법안은 '2020년 에너지법(Energy Act of 2020)'을 개정해 미국 에너지부(DOE)가 지정한 '핵심 소재(Critical Material)'를 포함하도록 '핵심 광물(Critical Mineral)' 정의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DOE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각각 별도의 목록을 유지하고 있다. DOE은 에너지 장관이 지정한 에너지 관련 공급망에서 중요한 핵심 소재를, USGS은 내무부 장관이 지정한 국가 경제·안보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을 다루고 있다. 기존 '2020년 에너지법'에서 정의된 핵심 소재는 DOE 핵심 소재 목록과 USGS 핵심 광물 목록을 모두 포함한다. 하지만 이번 법안은 두 기관의 목록을 통합적으로 확대해 USGS 핵심 광물 목록에 DOE가 지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 비철금속산업협회가 최근 산화알루미늄(알루미나) 가격이 급등한 주요 원인으로 투기 세력 유입을 지적했다. 알루미나 가격이 연일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과도한 투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최근 알루미나 가격이 비합리적 요인에 의해 급등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투기 자본이 가격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알루미나 가격은 1000 위안 이상 상승해 톤(t)당 5400 위안을 넘어섰다. 협회는 "알루미나 산업 평균 이익률이 t당 2000 위안 이상으로 지속 가능한 수준을 초과했다"며 "이러한 급등세는 불가피하게 조정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현재 알루미나 수급 상황도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어 가격 상승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알루미나 가격 급등이 알루미늄 산업 전반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산업 체인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격 안정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큰 상승 이후에는 큰 하락이 뒤따랐던 만큼 적정하고 안정적인 가격이 산업 체인 공급망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협회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스라엘이 암호화폐의 매도로 벌어들인 수익에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 초안을 마련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지출이 늘자 암호화폐를 겨냥한 조세 정책을 강구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글로브 등 외신과 이스라엘 정부에 따르면 세무국과 재무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비롯해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분류하고 매도에 따른 수익에 양도소득세를 매기는 내용의 법안 초안을 발표했다. 이 법안은 양도소득세를 부과할 수 있는 조건을 명시했다. 먼저 암호화폐를 매도하려는 사람은 매수 당시 이스라엘에 거주해야 한다. 매도에 따른 수익은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것으로 간주돼야 한다. 만약 이민자가 이스라엘로 이주하기 전에 매수한 암호화폐를 판매해 수익을 냈다면 세금은 면제된다. 반대로 이스라엘로 이민을 온 후에 암호화폐를 샀다면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 이스라엘은 암호화폐에 대한 새 법안으로 세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스라엘은 작년 10월부터 하마스와 전쟁 중이다. 하마스의 기습 테러에 맞서 공격을 감행하며 군비 지출을 늘렸다. 이스라엘의 군비는 지난해 전년보다 24% 증가한 275억 달러(약 38조원)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과 카타르 간 스마트 팜 협력이 가속화 하고 있다.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카타르의 식량 자급률 개선이라는 목표를 위해 양국이 전략적 파트너로 격상 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는 스마트 팜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파트너십을 모색해 왔으며 한국이 핵심 협력 국가로 부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카타르를 국빈 방문해 양국의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했다. 기존 건설 및 에너지 중심 협력을 넘어 첨단 기술과 스마트 시티, 디지털 경제 분야에 대해 양국 간의 협력점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양국 간 스마트 농업, 건설 첨단기술, 국가 공간정보, 중소벤처 분야,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 부문 총 5건의 MOU가 체결돼 양국은 경제적 협력을 넘어서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재정립했다. 지난해 개정된 한-카타르 스마트 농업 MOU는 기존 연구·개발 협력에 더해 스마트 농업 기술단지 조성과 재배 실증 프로젝트, 전문 인력 양성 및 교류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보다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구체화됐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협력 이행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국장급 실무 공동 위원회를
[더구루=진유진 기자] 칠레는 국가 경제 핵심 동력인 광업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올해 칠레 경제성장률이 2~4%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업 부문 경제활동지수는 11.5%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칠레 정부는 수자원 보호와 에너지 전환, 광업 폐기물 관리·복구를 광업 분야 주요 과제로 설정해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칠레는 지속 가능한 광업을 위해 △해수 담수화 △청정에너지 확대 △폐기물 재활용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는 광업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원 지속 가능성을 높이려는 칠레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칠레는 해수 담수화를 통해 내륙수 사용을 줄이고 용수 재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4개 주에서 11개의 담수화 플랜트를 건설 중으로, 이를 통해 광산업의 환경 부담을 완화하고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정부는 담수화 플랜트 관련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며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플랜트 설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정에너지 사용 비율도 높이고 있다. 현재 칠레 광업 부문 에너지의 약 64%를 신재생 에너지원에서 공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 최대 리튬 생산업체 간펑 리튬(Ganfeng Lithium)이 내달 아프리카 말리에 위치한 굴라미나(Goulamina) 리튬 프로젝트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가동은 간펑 리튬이 아프리카 리튬 자원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유료기사코드] 간펑 리튬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자회사 말리 리튬(Mali Lithium B.V)이 보유한 굴라미나 리튬 광산 프로젝트 1단계 건설을 완료하고 시험 생산 단계에 돌입했으며, 오는 12월 정식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간펑 리튬은 굴라미나 프로젝트 1단계에서 연간 50만6000t(톤)의 스포듀민(리튬 정광)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1단계에서 생산된 스포듀민 독점 판매권을 확보한 상태다. 2단계에서는 70%의 권리를 확보하며, 연간 생산량을 100만t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간펑 리튬은 말리 정부와 협력해 스포듀민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굴라미나 프로젝트가 비교적 높은 광석 등급과 저렴한 생산원가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중국 내 리튬 자원 자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펑 리튬은 지난해 굴라미나 리튬 프로젝트 개발·운영을 담당하
[더구루=진유진 기자] 리튬 가격이 연이은 공급과잉으로 추가 하락할 전망이다. 지난 1년간 리튬 가격은 중국발 과잉 생산과 전기차 수요 감소로 폭락한 가운데 오는 2025년에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리튬 가격은 최근 중국 전기차 수요 증가와 공급 감축으로 소폭 반등세를 보였으나, 내년에도 공급과잉이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현재 중국 탄산리튬 현물 가격은 지난 10월 말 이후 약 8% 상승해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중이며, 광저우 거래소 선물은 이번 주까지 13% 상승했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 확대가 리튬 수요 회복을 일시적으로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구형 차량 교체를 장려하며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기차 제조업체들은 연간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재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무역 갈등을 재점화할 수 있어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리튬 사재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장 웨이신 차이나 퓨처스(China Futures) 애널리스트는 "이달 리튬 수요가 연말 비수기임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 보조금 정책과 무역 장벽 부과 가능성에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가 칠레 구리광산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급증하는 글로벌 구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대 구리광산인 에스콘디다에서 생산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BHP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칠레 에스콘디다·스펜스 구리광산 로드쇼에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초청해 향후 최소 70억 달러(약 9조8500억원)를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리는 BHP의 핵심 성장 전략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금속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BHP 연간 구리 생산량은 오는 2030년까지 약 30만t(톤) 감소해 16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BHP는 70억 달러에서 최대 120억 달러(약 16조8770억원)에 달하는 투자 비용 타당성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에는 에스콘디다 광산에 50억~65억 달러(약 7조340억원~9조1450억원) 규모의 신규 농축시설을 구축하는 방안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BHP는 전기차와 재생 에너지 등 구리 집약적인 기술 확산으로 오는 2035년까지 글로벌 구리 수요가 매년 100만t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
[더구루=정등용 기자] 씨티그룹이 구리 가격 단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에 따른 관세 인상 가능성과 예상보다 부진한 중국 경기 부양책이 요인으로 꼽힌다. 씨티그룹은 15일 투자 메모를 통해 구리 가격이 향후 3개월 간 t(톤)당 8500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인 9500달러에서 약 11% 낮아진 수치다. 산업용 금속은 이미 지난 9월말 이후 10% 가까이 하락했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성공은 글로벌 무역 관세 정책의 분명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그리고 지금까지 중국이 완화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우리를 놀라게 했다”고 분석했다. 씨티그룹은 미국의 금리 인하를 제한할 수 있는 잠재적 인플레이션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가 다시 상승하면서 구리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달러 강세는 일반적으로 달러로 가격이 책정된 원자재에 압력을 가하는 경향이 있다. 통화 바스켓에 대한 달러 강세 지표는 10월 물가 상승률이 견조한 것으로 나타난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 이후 최근 선거로 인한 랠리를 연장하며 급등했다. 씨티그룹은 이글 메탈 인터내셔널(Eagle Metal Inte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Lucid Group)가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이 이를 지원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루시드는 3일 최대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로 2030년 만기 전환선순위채권Convertible Senior Notes)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순위전환채권은 약정 시점이나 투자자 전환권 행사 시점에 주식으로 전환,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다만 일반 전환사채(CB)와 달리 전환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다. 루시드의 선순위전환채권 발행과 관련해 PIF 자회사인 '아야르서드 컴퍼니'가 특정 투자자와 선불 선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미래 보유 주식 매각을 담보로 미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PIF는 루시드의 지분 6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2022년 12월 15억 달러, 2023년 5월 18억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작년에도 3월 10억 달러, 8월 15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본보 2024년 8월 6일자 참고 : 사우디 국부펀드, 루시드에 '2조' 자금 투입> 루시드는 또 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라 엔비디아 AI칩 추가 조달에 나섰다. 구글의 AI칩 추가 조달이 'AI반도체 수요 고점론'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일 경제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AI 데이터센터 임대기업 코어위브(CoreWeave)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AI칩 임대를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세한 조달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이 코어위브와 협상에 나선 배경에는 AI 수요 급증이 있다는 분석이다. AI관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데 맞춰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설치하기 위해 서버 임대를 선택했다는 것. 코어위브는 미국 전역에 32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으며 탑재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는 25만 장이 넘는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AI칩 수요 고점론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AI칩 수요 고점론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코어위브 기업공개(IPO) 결과가 기대에 못미치면서 고개를 들었다. 당초 코어위브는 주당 공모가를 47~55달러로 목표했지만 시장의 미온적 반응에 공모가격을 40달러 낮췄다. 지난해 매출의 62%를 담당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내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