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 유럽 자회사 CCP게임즈의 힐마 베이가르 페투르손(Hilmar Veigar Petursson, 이하 힐마 페투르손) 최고경영자(CEO)가 런던에서 개최되는 개발자 콘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런던 개발자 콘퍼런스(LDC)는 내달 11일 열리는 LDC2024의 연사진을 확정해 공개했다. LDC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비디오 게임 전문 에이전시인 루칸(Roucan)이 주도하고 있다. 2년차에 불과하지만 이미 런던에서 열리는 비디오 게임 개발 콘퍼런스 중 최고 수준의 행사로 자리잡았다. 힐마 페트루손 CEO는 2004년부터 CCP게임즈를 이끌고 있다. 힐마 페트루손 CEO는 현지시간으로 내달 11일 오전 11시30분 연단에 올라 커뮤니티와 관련된 내용으로 스피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힐마 페트루손 CEO 외에도 글로벌 메타버스 게임 로블록스의 유럽 마케팅 책임자인 루벤 베이가(Ruben Veiga)가 유저 생성형 콘텐츠에 대한 스피치를 진행한다. 뉴주의 시장 분석 책임자인 티안이 구(Tianyi Gu)는 데이터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LDC 측은 "힐마 페트루손이 LDC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돼 기쁘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의 공식 유통 파트너인 유니핀(UniPin)이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핀은 BGMI 내 재화인 '언노운 캐시(UC)'를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추가 UC를 제공하는 '노 바하나 세일(No Bahana Sale)' 캠페인을 개시했다. 이달 26일 시작된 노 바하나 세일은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중 BGMI UC를 충전하는 이용자는 구매한 UC 양에 따라 보상을 받는다. 60UC를 구매한 이용자는 구매한 UC의 10%인 6UC를 추가로 받는다. 300UC와 600UC를 구매한 이용자는 각각 60UC와 120UC를 받으며 1500UC를 구매한 이용자는 450UC를 보너스로 받는다. 유니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BGMI 이용자들을 유니핀 서비스로 유치한다는 목표다. 유니핀 관계자는 "BGMI와 협력해 노 바하나 세일 캠페인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은 인도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유니핀의 약속을 재확인 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핀은 지난 18일 크래프톤과 BGMI 공식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니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잼시티(JamCity)가 미국과 우루과이에서 추가 채용에 돌입했다. 글로벌 게임업계에 대규모 해고 태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잼시티는 오히려 인력 확대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잼시티는 미국에서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우루과이에서 2D 애니메이션 리드 매니저와 게임 디자이너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 채용하는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몬트리오 또는 캘리포니아에서 거주가 가능한 인원을 대상으로 한다. 잼시티는 해당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회사에 합류한 이후 디즈니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모바일 게임 개발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잼시티는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근무할 2D 애니메이션 리드 매니저와 게임 디자이너도 채용 중이다. 2D 애니메이션 리드 매니저의 경우 몬테비데오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기반을 둔 애니메이터 팀을 이끌며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의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을 총괄한다. 게임 디자이너는 라이브 운영 디자인 팀과 제품 관리자와 근무하며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 관련 업무를 맡게된다. 잼시티는 지난 2022년 8월 이미 한차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가 개발한 3인칭 액션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이 프레임 저하의 원인으로 지적되던 데누보(Denuvo) 프로그램을 제거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일본 스퀘어 에닉스의 인피니티 스트랏슈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Infinity Strash: DRAGON QUEST The Adventure of Dai)에서 데누보 프로그램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의 북미 게임 개발 스튜디오 SDS가 처음으로 개발한 게임으로 데드스페이스의 아버지로 불리는 글렌 스코필드(Glen Schofield)가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데드스페이스·배틀필드 하드라인 책임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스티브 파푸트시스(Steve Papoutsis)도 개발총괄(CDO)로 합류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2022년 12월 2일 출시됐으며 SF(공상과학) 액션 호러게임의 명작인 데드스페이스의 정신적 후속작이라는 타이틀로 큰 관심을 모았지만 단조로운 전투시스템, 레벨 디자인과 스토리 등의 문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첫 해외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가 문을 닫았다. 글로벌 게임업계에 불고 있는 구조조정 바람이 국내 게임사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테판 블레이스(Stephane Blais) 전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 월드 디렉터는 27일(현지시간) 링크드인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가 문을 닫는다. 모든 직원이 해고된다"고 밝혔다. 프로듀서를 맡고 있던 에두아르도 알버트(Edouard Albert)도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에서 여정이 끝났다"며 '#OPENTOWORK' 해시태그를 게재하며 채용 가능 상태임을 알렸다.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0년 7월 설립된 스마일게이트의 첫 해외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스마일게이트는 바르셀로나 스튜디오에서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콘솔을 메인으로 하는 초대형(AAA)급 게임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락스타, 유비, 크라이텍 등 글로벌 게임 개발사 출신 개발자들을 영입했다. <본보 2020년 11월 26일 참고 스마일게이트 유럽 스튜디오 정식 오픈…"내년까지 개발인력 추가 확충"> 2021년 12월에는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 정부가 온라인 게임 시장을 규제, 관리하기 위한 독립 규제 기관 설립에 나섰다. 인도 게임 업계는 규제안 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구형 운영체제(OS)의 지원을 중단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업데이트로 대대적인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26일(현지시간) BGMI의 3.1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안드로이드 4.4, iOS 10 이하 OS에 대한 지원 중단이다. 즉 해당 OS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들은 BGMI를 실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크래프톤이 해당 OS들의 지원을 중단한 것은 헬프시프트(Helpshift) 적용을 위해서다. 헬프시프트는 게임 내 고객지원 챗봇 서비스다. 크래프톤은 헬프시프트를 통해 게임 경험과 고객 지원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4.4는 2013년 출시됐고 iOS 10은 2016년까지 지원된 구형 OS 이기 때문에 적용되는 이용자의 범위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은 이외에도 3.1 업데이트를 통해 천일야화(아라비안나이트)를 기반으로 테마 모드 '스카이하이 스펙타클(Skyhigh Spectacle)를 적용해 마법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그룹이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창립 파트너로 참여한다. 소니 그룹은 계열사 전체의 역량을 동원해 e스포츠 월드컵을 지원한다.
◇넷마블 넷마블이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사전등록을 시작한지 이틀만에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지난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이틀만에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흥행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넷마블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전설 등급 방어구 세트'와 '성진우의 시크한 블랙 슈트 코스튬', '속성별 마력 수정 각 2개', '10만 골드'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이메일과 휴대폰 등록을 하면 헌터 '유진호'를, PC 사전등록 시에는 '10만 골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개발 비하인드 티저 영상'과 헌터 '최종인'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으며, 향후 공개될 개발 과정의 에피소드와 헌터 최종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일본 퍼블리싱 전문가를 대표로 선임하는 한편 지식재산권(IP) 기획 역량을 강화해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도쿄에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백영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메가포트 부문 대표를 법인장으로 임명했다. 백 대표는 메가포트 부문 대표와 일본 법인장을 겸임한다. 백 대표는 지난해 5월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메가포트 부문 대표로 합류했다. 앞서 넷마블에서 모바일 사업 총괄장, 사업전략담당 부사장, 일본법인장, 경영기회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일본시장에서 세븐나이츠,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을 성공시킨 바 있는 퍼블리싱 전문가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일본에서 에픽세븐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아우터플레인의 사전등록도 진행 중이다. 또한 일본이 IP 강국인 만큼 가능성 있는 콘텐츠를 발굴, 기획해 글로벌 시장에까지 서비스 한다는 계획이다. 백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스마일게이트의 우수한 게임을 일본 이용자들에게 제대로 알리겠다"며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게임을 발굴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e스포츠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BGMI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BGMI e스포츠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시리즈 2024(BGIS 2024)'의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BGIS 2024는 다음달 4일 개최되는 더 그라인드(The Grind)로 시작된다. 더 그라인드는 256개 팀이 본선 참가권을 두고 진행되는 예선 경기로 4월28일까지 진행된다. 256개 팀은 총 16개 그룹으로 나눠 2주 간 3번의 경기를 치러 순위를 결정한다. 그리고 2주 후 또다시 256개 팀이 다시 16개 그룹으로 나눠 3번의 경기를 치르고 상위 64개 팀이 BGIS 2024 본선에 진출한다. 더 그라인드 결과에 따라 1위부터 16위 팀은 4라운드로 진출하고 17위부터 32위까지는 3라운드, 33위부터 64위까지는 2라운드에 진출한다. 본선은 5월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고 30일부터 6월 2일까지는 와일드카드 전이 진행된다. 6월4일부터 16일까지는 준결승이 진행되며 결승은 6월28일부터 30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Xbox)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을 게임 구독 서비스 게임패스에 처음으로 추가했다. 엑스박스는 향후 게임패스 내에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 라인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엑스박스는 19일(현지시간) 게임 패스(Game Pass)에 추가되는 새로운 게임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게임은 블리자드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디아블로 4다. 디아블로 4는 지난해 6월 출시됐으며 게임 패스에는 오는 28일 추가된다. 디아블로 4가 관심을 받는 것은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 후 최초의 게임패스 추가 타이틀이기 때문이다.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0월 17일(현지시간) 공개된 엑스박스 공식 팟캐스트를 통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이 2024년까지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 추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당시 필 스펜서 CEO는 "규제 통과 절차가 너무 오래 걸렸기 때문에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백카탈로그 작업을 할 수 없었다"며 "이제 거래가 성사된만큼 작업을 시작했지만 할 일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당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메모리 반도체기업 마이크론(Micron)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로 내년까지 범용 D램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이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론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 폭발이 D램의 부족 현상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함께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전개 중인 캐나다 클린테크 기업 리티온 테크놀로지스(Lithion Technologies)가 일본 완성차 닛산(Nissan)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북미 배터리 순환 경제 시장 선점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