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컴투스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타이페이 게임쇼(TGS) 2023'에서 대만 게이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기대감을 확인했다.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크로니클'은 대만의 최대 게임 전시회인 이번 '타이페이 게임쇼'를 필두로 본격적인 해외 공략을 시작했다. 대만은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에 있어서 교두보로 평가받는 곳으로 '천공의 아레나'가 오랜 기간 흥행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파워가 두터운 지역이다. 이번 타이페이 게임쇼는 나흘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컴투스의 '크로니클' 부스 역시 현지 게이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크로니클'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알리는 시연존 등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4일 현지 모델로 선정된 대만 인기 치어리더 '준준(峮峮, QunQun)'이 부스에 방문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인플루언서들 또한 '크로니클' 파티던전에 도전하거나,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현장 소식을 전하며 방문객들과 호흡했다. '크로니클' 개발진도 부스에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남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당일 해고' 통보 논란으로 홍역을 앓던 모바일 게임 개발사 '데브시스터즈'가 유럽에 네번째 해외거점을 마련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미국법인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서구권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 유럽은 9일(현지시간) 베를린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전까지 한국 본사 외에도 일본, 대만, 미국 등의 해외 사무실을 운영해왔다. 데브시스터즈 유럽은 크리스 오켈리(Chris O'Kelly) 유럽 총괄로 임명했다. 크리스 오켈리는 넥슨 유럽 법인, 카밤 베를린, DECA 게임즈 등에서 다양한 게임의 출시, 라이브 서비스 등을 주도한 바 있다. 크리스 오켈리는 유럽 내 데브시스터즈 게임의 마케팅, 타이틀 현지화, 커뮤니티 관리 등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데브시스터즈 유럽은 올해 출시될 예정인 데드사이드클럽, 쿠키런: 오븐스매시 등 신작들의 유럽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독일과 프랑스 시장을 중심으로 공략해나갈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유럽과 미국 법인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구권 게임 시장 공략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마이크 오켈리 데브시스터즈 유럽 총괄은 "유럽 지역에 집중하는 것인 데브시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9일 엔씨소프트는 2022년 매출 2조 5718억 원, 영업이익 5590억 원, 당기순이익 452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9%, 14%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5479억 원, 영업이익 474억 원, 당기순손실 16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 67%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8%, 5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 관련 영업외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 6,246억 원, 아시아 6,252억 원, 북미·유럽 1,650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570억 원이다. 전년 대비 아시아와 북미·유럽 매출이 각각 40%, 44% 성장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한다. 제품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 9,343억 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5165억 원, 리니지2M 3915억 원, 블레이드&소울 2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미국의 3D 홀로그램 기술업체 '라이트필드랩(Light Field Lab)'에 베팅했다. 엔씨소프트는 홀로그램 기술 등을 통한 사업 다변화에 나섰다. 라이트필드랩은 8일(현지시간) 엔씨소프트가 주도한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5000만 달러(약 63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라이트필드랩 투자는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의 주도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펀딩에는 코닝, 케이츠 프론티어, LG테크벤처스, 오토이 등이 신규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기존 투자자인 코슬라 벤처스, 버라이즌, 보쉬, 포비아 등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라이트필드랩은 보조적인 주변 장치없이 3D 홀로그램을 구현하는 솔리드 라이트(SolidLight™)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솔리드 라이트 플랫폼을 사용하면 별도의 전용 헤드셋을 사용하지 않고도 공중에 형성된 홀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에 2019년에는 삼성전자 벤처 자회사인 '삼성벤처투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라이트필드랩은 디파이 익스피리언스(Defy experiences)의 첫 제품인 '스페이스 앤드 타임(Space and Time)'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규 모바일 퍼즐 게임 ‘PUZZUP: AMITOI(퍼즈업: 아미토이)’의 영상을 7일 최초 공개했다. 퍼즈업은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퍼즐 게임 시장을 목표로 개발 중인 3매치(3-Match) 캐주얼 퍼즐 장르다. 3개 이상의 블록을 맞춰 퍼즐을 푸는 대중적인 3매치 방식에 이용자가 직접 블록의 진행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방향키’ 요소로 차별성과 재미를 더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바람의 상하좌우 방향을 방향키로 조종하며 블록을 맞추는 게임 콘셉트, 특수 블록과 퍼즐의 기믹을 활용한 인게임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AMITOI’ 캐릭터 중 하나인 ‘헤르피’의 모습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 이차선 퍼즐개발실 PD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3매치 방식에 퍼즈업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담는 등 완성도 높은 퍼즐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연내 글로벌 이용자에게 퍼즈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다양한 장르의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SNK와 중국 바이트댄스, CMGE(China Mobile Games and Entertainment Group Limited)가 공동개발한 모바일 게임 'SNK : 올스타파이트'가 중화권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SNK는 3일(현지시간) 올스타 파이트 중화권 서비스 사전예약이 8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SNK는 현재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사전등록은 지난달 12일 시작됐다. SNK는 인기 인플루언서를 통한 사전등록 이벤트를 통해 등록자를 늘려간다. 또한 사전등록자들을 대상으로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스타 파이트는 SNK의 대표 IP △더 킹 오브 파이터즈(KOF) △사무라이 쇼다운 △메탈슬러그 △월화의 검사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모아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유저는 SNK의 다양한 캐릭터 획득해 전투 등을 펼칠 수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FPS(일인칭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X가 출시 1년여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크로스파이어X는 출시 초기부터 제기된 문제점 등을 해결하지 못하며 빠르게 서비스가 종료되게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4일 스토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5월 18일 크로스파이어X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월 10일 출시된 이후 1년만에 결정이다. 스마일게이트의 메가히트작 '크로스파이어'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콘솔 FPS 장르 게임으로 지난해 2월 10일 엑스박스 전용 타이틀로 출시됐다. 언리얼4 엔진를 기반으로 개발된 화려한 그래픽과 타격감, 한국 FPS에는 스토리가 없다는 편견을 깨기위해 맥스페인, 앨런웨이크, 컨트롤 등을 개발한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개발한 싱글플레이 모드 등으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출시 직후 부실한 완성도와 버그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실제로 글로벌 리뷰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는 2022년 최저 평점 게임 10선 중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지만 결국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공지와 동시에 엑스박스 스토어에서 판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인기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카와카미 프린세스'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육성 우마무스메 '카와카미 프린세스'는 서민에서 '프린세스'가 되고자 하는 말괄량이 소녀다. 손꼽힐 정도로 활발한 소녀로, 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왕자님과 손을 잡고 싸우는 공주님'이라는 긍정적인 꿈을 얻었다. 그 이후 '프린세스'의 길을 정진하며 자신의 왕자님을 만날 날을 꿈꾸고 있고 '킹 헤일로'를 스승으로서 존경한다. 이와 함께 서포트 카드 2종 'SSR [대망의 큰 그림] 세이운 스카이' 및 'SSR [누르고 참으려 해도 계속 불타는 것] 야에노 무테키'의 픽업을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월 3일부터 12일까지 '제7 회 레전드 레이스'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국화상 교토 잔디 3000m (장거리) 시계(우) 방향 · 외│계절 (가을)│날씨 (맑음 및 흐림)│경기장 상태 (양호)'에서 펼쳐지는 '레전드 우마무스메'와의 레이스에 도전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월 10일부터 16일까지는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 매칭을 통해 우승을 목표로 하는 챔피언스 미팅 '리브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북미법인인 '엔씨소프트 웨스트(NCsoft West, 이하 엔씨웨스트)'가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또한 CEO도 사임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웨스트는 1일(현지시간) 전체 직원의 20% 가량을 해고했다. 또한 2021년 7월 합류한 제프리 앤더슨 CEO와도 결별했다. 이번 인력 구조조정은 글로벌 사업 재편에 따른 것으로 비개발 직군 중심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프리 앤더슨 CEO도 사임했다. 제프리 앤더슨 CEO는 지난 2021년 7월 엔씨웨스트에 합류했다. 제프 앤더슨은 일렉트로닉아츠(EA), 파라마운트 픽쳐스 등 다수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에서 30년 간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엔씨웨스트는 제프리 앤더슨 CEO 체제를 구축해 부진했던 북미시장을 공략했다. 이번 엔씨웨스트 해고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게임 업계의 구조조정 흐름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게임 시장은 글로벌 경제 침체와 엔데믹 흐름 속 유저 감소는 물론 매출 감소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이에 다수의 게임사들이 구조조정을 통한 겨울나기 준비에 나서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모바일 게임 자회사 NHN플레이아트의 음악 리듬 게임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コンパス ライブアリーナ)'가 '스노우 미쿠 2023(SNOW MIKU 2023)'과 콜라보레이션을 개최한다. NHN플레이아트는 30일 스노우 미쿠 2023년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스노우 미쿠는 삿포로 눈 축제를 기념해 제작된 하츠네 미쿠의 파생 캐릭터인 '유키 미쿠'를 기반으로 매년 새로운 테마의 캐릭터와 노래 등이 발표되고 있다. 스노우 미쿠가 인기를 끌면서 겨울철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이번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스노우 미쿠의 노래들이 게임 내 등장하며 한정판 카드도 등장한다. 콜라보레이션 코스튬도 출시된다. NHN플레이아트는 이벤트 기간 중 스폐셜 가챠 이벤트를 진행, 유저들이 콜라보 카드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7일 로그인 이벤트 등도 실시한다.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는 NHN플레이아트의 모바일 대전게임 '컴파스(コンパス)' IP를 활용한 음악 리듬 게임으로, 컴파스 세계관의 히어로들이 라이브 스테이지에 등장해 춤을 출 때 화면에 뜨는 노트를 탭 해 점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게임 플랫폼 스타트업 '그릴라(Grilla)'가 게임 토너먼트 플랫폼을 출시했다. 그릴라는 독자 게임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 시장을 확대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그릴라는 '게임 토너먼트 플랫폼'의 1.0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릴라의 신규 플랫폼 출시는 터스크 벤처 파트너스의 300만 달러(약 37억원) 지원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베타테스트 기간동안 2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했다. 이번에 출시된 플랫폼은 유저가 모든 유형의 게임 토너먼트를 쉽게 생성,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 안에는 내장형 지갑 등을 갖춰 모든 유형의 게임의 경쟁, 베팅을 지원한다. 그릴라는 게이머 커뮤니티가 기술적 기반을 가지고 있지 않아 토너먼트를 조직하고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릴라는 토너먼트 운영 서비스는 물론 크라우드 소싱을 통한 상금 풀 구축, 참가비 기부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릴라 플랫폼은 현재 콜오브듀디, 스트리트파이터, NBA2K 등 수백여 가지의 게임을 지원하고 있다. 그릴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자체 게임 라인업을 확대한다. 또한 새로운 형태의 토너먼트 디지털 솔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네오위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인텔라 X(Intella X)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텔라 X는 멀티체인을 지원하는 웹3 게이밍 플랫폼으로, 폴리곤으로 시작하여 향후에는 위믹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텔라 X는 유저 친화적인 플랫폼을 지향하며,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게임 뿐만 아니라 자체 플랫폼 서비스인 DEX(탈중앙화거래소), NFT 런치패드, NFT 거래소, 웹3 모바일 지갑 ‘인텔라 X 월렛(IX Wallet)’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위메이드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위믹스3.0과 인텔라 X의 협업 및 시너지를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블록체인 게임 사업 확장에 힘쓰고자 한다. 이번 투자에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과 국내 게임사 등이 참여했다. 기존 게임 시장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시장 내 웹3, 인프라, NFT, 자금 등의 분야에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로 구성됐다. 한편, 위메이드는 자체 메인넷 위믹스3.0과 글로벌 오픈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내에 100개의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NFT 기반 DAO 플랫폼 나일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따라 캐딜락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T4 생산 일정을 조정하는 것과 더불어 쉐보레 인기 중형세단 모델 말리부를 단종하기로 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GM 전문 소식지 'GM 오소리티(GM Authority)'에 따르면 GM은 내년 캐딜락 XT4 생산을 일시중단한다. 캔자스공장 재정비를 위해서다. 재정비를 마치는 대로 XT4 재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공장 일시중단 기간 생산직원 해고는 불가피하다. 캐딜락 XT4 생산 일시 중단에 앞서 GM은 오는 11월 쉐보레 중형세단 말리부도 단종한다. 1964년 1세대를 시작으로 9세대까지 출시되며 1000만대 이상 판매된 말리부는 이번 단종 결정에 따라 6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GM은 말리부 빈자리를 전기차로 채울 계획이다. 말리부를 생산하고 있는 캔자스 공장에 약 3억9000만달러를 투자해 쉐보레의 ‘차세대 볼트 EV’를 생산할 방침이다. 앞서 GM은 지난해 이전 세대 볼트 EV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캐딜락 XT4 생산 일시 중단과 말리부 단종은 모두 GM의 전동화 전략과 연관이 있다. GM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최대 통신 기업 AT&T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우주 기반 광대역 서비스에 도전한다. 2년 전 스페이스X가 이동통신사 티모바일(T-Mobile) US와 휴대전화를 직접 연결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AT&T도 비슷한 계약을 맺으며 휴대폰 위성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AT&T는 미국 위성통신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과 함께 미국 최초의 휴대폰용 우주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우주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합의로 오는 2030년까지 유효하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8년 맺은 양해각서(MOU)에 따른 이전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이다. 양사는 우주 기반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해 과거 연결이 불가능했던 지역과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공원, 시골 고속도로 등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기타 외딴 지역을 포함해 미국 전역의 다양한 지역에 광범위한 연결성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5개의 상업용 위성의 첫 번째 배치를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