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비맥주 모기업 버드와이저APAC가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주력 제품의 맥주캔 무게를 줄여 알루미늄 사용량을 확 줄였다. 이를 통해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도 버드와이저APAC와 함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버드와이저APC는 지난 4일 중국 푸젠성에서 열린 순환포장포럼(circular packaging forum)에서 330㎖ 기준 맥주캔 무게를 9.57g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기존(12.78g)보다 25% 줄여 '중국내 가장 가벼운 맥주캔'이라고 강조했다.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앞서 버드와이저APAC는 지속가능경영을 기업 핵심 목표로 삼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실제 버드와이저APAC는 △기술 혁신 △연대 이니셔티브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 폐알루미늄캔(Used beverage cans)을 재활용하거나, 캔 공급업체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고 친환경 설비인 축열연소시설(RTO)을 설치하도록 독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박에 성과도 고무적이다. 버드와이저AP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전구체 기업 GEM(거린메이)가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니켈 음극제를 상장한다. [유료기사코드] 런던금속거래소는 지난 1일 GEM이 생산하는 GEM-NI1 니켈 음극제 상장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중국 후베이성 진먼시에 위치한 GEM 공장에서 생산되는 풀 플레이트 니켈 음극제다. 연간 1만t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런던금속거래소가 올해 3월 기존 6~9개월이 걸리던 상장 대기 시간을 3개월로 단축한 이후 주요 기업의 니켈 상장이 잇따르고 있다. 화유코발트도 지난 6월 런던금속거래소에 니켈을 상장했다. 런던금속거래소는 작년 3월 니켈 가격이 이틀간 250% 급등해 t당 10만 달러를 넘어서자 니켈 매매를 중단하고 그 이전에 체결된 거래를 취소했다. 이후 LME는 일주일 만에 니켈 거래를 재개했으나, 기술적 결함으로 다시 거래를 중단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덜란드의 반도체장비 업체 ASML이 미국 정부의 규제 강화에도 2025년까지 중국에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600대 공급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료기사코드] 6일 중국 매체 티엠티포스트(TMTPost) 등에 따르면 ASML은 2025년까지 중국 내 DUV장비 600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은 ASML 중국 법인 관계자가 티엠티포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전해졌다. 해당 관계자는 티엠티포스트에 "중국에 설치된 ASML DUV 노광장비와 계측 장비의 수는 약 1400대"라며 "2025년 말까지 DUV 노광장비는 6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ASML이 2025년말까지 공급하는 DUV 장비가 미국의 규제 강화가 있기 전 계약된 것으로 보고있다. ASML이 지난 2년간 중국에서 수요 충족률 50%를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ASML이 중국에 대한 DUV 장비 600대 공급을 마무리하게되면 미국 정부의 중국 반도체 수출제한 등 규제에 대해서 회의적인 목소리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수출금지 품목을 저성능 반도체까지 확대하는 등 첨단 반도체 유입 경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빅테크 텐센트가 제11회 위서밋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텐센트는 디지털 종자 은행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료기사코드] 텐센트는 지난달 28일 베이징 전시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텐센트 위 서밋(Tencent WE Summit)에서 디지털 종자 은행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텐센트는 디지털 종자 은행 건립을 위해 중국 농업과학원(CAA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디지털 종자 은행은 세계 최대의 단일 국가 생식질 자원 은행인 중국 국립작물유전자은행(NCGC)에 보관돼 있는 수백 가지 유형의 생식질 자원을 3D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중국의 종자 저장 및 육종 기술과 전체 식물 성장 주기에 대한 내용도 전시할 예정이다. 텐센트는 디지털 종자 은행을 통해 농업 연구를 지원하는 동시에 대중이 농업 과학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텐센트는 또한 위서밋을 통해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과학적 성과를 소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육종 기술은 물론 그래핀 소재, 노화 치료, 금속유기구조체(metal organic frameworks, MOF)를 활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전자기업 화웨이가 자체 보급형 5G 칩셋을 출시할 전망이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가 너무 늦었다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화웨이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재도전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중국 IT팁스터인 중관춘짜이셴(数码闲聊站, DigitalChatStation)은 31일(현지시간) 웨이보를 통해 화웨이가 보급형 5G 칩셋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관춘짜이셴은 "화웨이가 자체 보급형 칩셋 라인업 기술을 확보했다"며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고 출시되면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웨이에 새로운 보급형 칩셋은 중저가폰 라인업인 '노바' 시리즈의 새제품군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웨이는 노바12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려고 하고 있다. 노바시리즈는 미국 규제로 현재 4G 모델만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노바7 시리즈 이후 12시리즈에서는 다시금 5G 모델이 부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한편 화웨이는 8월 출시한 메이트 60 프로를 통해 자체 칩셋인 기린 9000s를 선보였다. 기린 9000s는 SMIC의 7나노미터 공정에서 생산됐다. 화웨이가 자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이 셸(Shell)의 싱가포르 에너지 화학 단지 인수를 추진한다. 아시아 지역 내 석유 거래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유료기사코드]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해양석유그룹를 비롯한 3개의 중국 기업이 셸의 싱가포르 에너지 화학 단지의 자산 가치를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몇 주 안에 입찰을 고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산 가치 평가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셸이 광범위한 기업 그룹을 초대한 가운데 이해 당사자들에게 시설 운영 및 관리 계획에 대한 구속력 없는 입찰 제안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셸은 지난 8월부터 싱가포르 에너지 화학 단지를 매각하기 위해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를 선정하고 관련 작업을 추진해왔다. 셸의 싱가포르 에너지 화학 단지는 부콤섬과 주롱섬에 위치해 있다. 업계는 이 같은 지리적 특성이 아시아 지역 내 석유 거래 허브를 구축하는 데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내년에 급격히 인상될 싱가포르 탄소세는 부담이란 분석도 있다. 중국해양석유그룹에 앞서 중국 국영 메이저 기업인 시노펙과 페트로차이나, 대형 독립 정유사인 룽성석유화학과 헝리석유화학 등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이 메모리 반도체 생산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정부 주도 하에 내재화를 적극 추진, 반도체 굴기를 과시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차(TianYanCha)에 따르면 '빅 펀드'라 불리는 '중국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기금(대기금)'은 최근 '창신신차오(Changxin Xinqiao Memory Technology·중국명 长鑫新桥存储技术)'에 145억 6000만 위안(약 2조6860억원)을 베팅했다. 창신신차오의 지분 33.15%를 확보했다. 창신신차오는 '허페이 창신 집적회로 제조기지 프로젝트'를 시행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설립된 회사다. 12인치 메모리 웨이퍼 공장을 설립한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도 생산기지 건설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페이 창신 집적회로 제조기지 프로젝트는 현지 최대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Changxin Memory Technology·중국명 长鑫存储技术)'가 안후이성 허페이시 정부와 함께 주도하는 사업이다. 허페이시와 창신메모리 등 현지 반도체 회사는 지난 2019년 허페이 공항경제시범구에 반도체 산업 생산 단지를 구축키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이 현지 배터리 신공장 가동에 돌입했다. 생산능력을 지속 확대하며 글로벌 배터리 1위 기업 입지를 공고히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1일 CATL에 따르면 구이저우성 구이안신구에 위치한 배터리 신공장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생산을 시작했다. 연간 생산능력은 1단계 30GWh로 시작, 2단계 증설을 통해 60GWh까지 늘린다. 구이저우 신공장은 235에이커 이상 규모 부지에 설립됐다. 1단계 투자액만 70억 위안이다. 2단계 생산능력도 1단계 규모와 같아 유사한 수준의 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CATL은 지난 2021년 12월 착공, 약 2년여 만에 완공했다. 2단계 증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시설 현대화를 적극 추진, 공장 자동화율은 95%에 달한다. 높은 생산 속도와 유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CATL은 구이저우 공장에서 1초 당 하나의 배터리셀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원재료 공급부터 배터리팩이 완성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2분 30초 남짓이라는 게 CATL의 설명이다. CATL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 중국은 물론 세계 각지에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중국에는 본사가 위치한 △푸젠성 닝더를 비롯해
[더구루=김도담 기자] BYD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공장 건설은 물론 자사 전기차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할 계획도 세웠다. [유료기사코드]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장관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 대통령이 메르데카궁에서 BYD 고위 관계자와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에서는 BYD의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을 포함한 투자 및 현지 진출과 관련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지난 5월 전기차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7월에는 아구스 구미왕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이 중국을 방문, BYD와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조코위 대통령과의 회동을 통해 BYD는 인도네시아와의 전기차 협력에 더욱 빠르게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시설 마련은 물론, 이와 관련한 현지 시장 진출 등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히르 장관은 "세계 최대의 전기차 제조 회사인 BYD는 인도네시아의 큰 잠재력을 주목하고 있다"며 "특히 전기차 및 녹색 에너지 산업 생태계 개발을 위한 협력을 모색하는 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B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생성형AI 모델의 개발속도 빨라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중문 능력에서만큼은 챗GPT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등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중국 AI기업 아이플라이텍(科大讯飞·iFLYTEK)에 따르면 최근 개최한 글로벌 개발자 대회에서 자사의 생성형AI 모델 '스파크 데스크 3.0'을 공개하고 퓨샷 러닝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으며 중문 능력에서는 챗GPT를 뛰어넘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영문 능력에 있어서도 챗GPT와 근접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퓨샷 러닝은 메타러닝의 한 분류로 적은 양의 데이터로 학습하는 방식을 말한다. 퓨샷 러닝 외에도 제로샷 러닝, 원샷 러닝 등이 있다. 아이플라이텍은 스파크 데스크 3.0과 함께 화웨이 AI프로세서 어센드를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페이싱 1호 플랫폼도 소개했다. 아이플라이텍은 페이싱 1호를 기반으로 더 많은 파라미터(매개변수)를 가진 거대언어모델(LLM)을 구축할 계획으로 2024년 상반기에는 오픈AI의 GPT-4와 견줄 수 있는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웨이의 어센드 프로세서의 자세한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중국 현지에서는 화웨이 어센드 910B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3년 중국 50대 가상현실(VR) 기업 리스트가 발표됐다. 중국 VR 기업들의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하며 산업 부문의 체력도 급격히 향상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중국 VR 산업연맹이 발표한 '2023 중국 VR 50대 기업 명단'에 따르면 리스트 최상단에 위치한 기업은 고어텍이었다. 그 뒤를 바이두, HTC, LEYARD, BOE 등이 이었다. 명단은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장시성 인민정부가 난창시에서 개최한 2023 세계 VR 콘퍼런스 개막식에서 공개됐으며 올해로 5번째 명단이 발표됐다.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것은 연간 매출액이 1억 위안(약 183억원)을 넘어선 VR 기업이 34개에 도달했다는 점이다. 처음 명단이 발표된 2019년 1억~10억 위안 규모의 기업 수가 7개에 불과했다는 점에 비춰본다면 빠른 성장 속도다. 지역별로는 베이징에 가장 많은 50대 VR 기업의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그 뒤를 장시, 선전, 상하이가 공동 2위에 위치했다. 동북3성 지역에서는 하얼빈에 1개사만 포함됐다. 한편 2023년 상반기 중국의 AR/VR 기기 출하량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커피 프랜차이즈 쿠디커피(COTTI COFFEE·库迪咖啡) 창업 1년 만에 매장 숫자 6000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통했다. 경쟁사에 비해 낮은 가격을 강조한 마케팅에 주력한 것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코트라에 따르면 쿠디커피 현재 매장수는 6061개에 달한다. 지난해 10월22일 설립된 신생기업 쿠디커피는 단박에 세계 4위 규모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쿠디커피가 펼친 저가 마케팅이 효과를 발휘하며 빠르게 성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디커피는 동일 음료 가격을 경쟁기업보다 1위안(약 200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프로모션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쿠디커피는 지난 2월6일부터 3월31일까지 소비자가 틱톡에서 구매한 8.8위안(약 1600원)짜리 교환권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원하는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커피 이벤트(百城千店咖啡狂歡節)를 진행했었다. 이벤트 개시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지난 3월2일까지 340만부가 팔려나가는 성과를 냈다. 쿠디커피는 이벤트 흥행에 힘입어 지난 5월11일부터 7월30일까지 '여름 아이스 음료 시즌, 매일 9.9위안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셜커머스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이 미국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틱톡샵은 이커머스와 온라인 마케팅 양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소셜미디어 활용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커머스(소셜미디어를 통한 쇼핑)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2023년 소셜커머스 시장은 670억 달러(약 87조1000억원) 규모였으며, 2027년까지 1445억 달러(약 187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이 틱톡샵이다. 틱톡샵은 숏폼(짧은 영상)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틱톡샵의 성공 요인으로는 △숏폼, 라이브 스트리밍에 익숙한 Z세대에 최적화 △상품 정보 획득과 판매자 소통이 동시에 가능한 실시간 상호작용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간편 구매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이 뽑히고 있다. 틱톡샵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Mcdonald)의 40년 특별 인기 메뉴 '맥립 버거'가 다음달 미국에서 부활한다. 겨울철 비수기에도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맥립 버거 한정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맥립 버거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맥립 버거'를 겨울 특별 메뉴로 선보인다. 맥립 버거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맥립 BBQ 소스 판매에도 돌입한다. 맥립 버거는 1980년대 추운 겨울 맥도날드 매장을 찾을 정도로 맛있는 버거를 만들자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1981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처음 출시됐다. 매콤한 맥립 BBQ 소스에 스모키한 향이 나는 돼지고기와 양파, 피클을 구운 번 사이에 넣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현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맥립 버거는 출시 4년 만에 판매 부진으로 단종됐으나 소비자들이 꾸준히 재출시를 요청했으며, 맥도날드가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맥립 버거를 특별 인기 메뉴로 부활시켰다. 그러자 맥립 버거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다시 끌었다. 소비자들은 맥립 버거가 언제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