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산 철강의 저가 수출이 급증하면서 국제 무역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중국이 재고 처리로 과잉 생산된 철강을 판매해 시장 가격이 왜곡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 혼란이 커지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이 천연광물 '마그네사이트'를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그네사이트는 탄산마그네슘(MgCO3)을 주성분으로 하는 마그네슘 광물이다. 마그네사이트로 만든 재료들은 높은 내화성과 접착성을 갖고 있어 내화재, 화학공업, 건축재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바오우철강그룹 계열사인 바오산강철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후판 공장의 투자를 확대한다. 바오산강철은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따라 인프라 개발 노력의 일환으로 사우디에 제철소를 설립한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의 전기차(EV) 기업 니오(Nio)가 자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오토를 저격했다. 리오토가 집계하는 주간 판매 대수에 대한 신뢰성이 '0'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해당 자료가 현지 투자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지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시스테크(此芯科技官网)가 마이크로소프트(MS) 인공지능(AI) 개인용컴퓨터(PC) 플랫폼 코파일럿+ 기준에 충족하는 프로세서를 선보였다. 중국의 반도체 자립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이 전체 패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절반에 달하는 만큼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황의 회복 시그널이 감지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대폭 줄인다. 일부 라인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완성차 업체의 점유율 확대 및 전기차(EV)로의 전환 추세 등으로 인해 현지 시장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며 결국엔 생산 중단이라는 '고육지책'까지 내놨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시장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부진으로 전체 산업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ESS 배터리가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디스플레이 소재 회사 '루이롄신소재(瑞联新材)'가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스마트폰 패널용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가 치솟고 웨어러블 기기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으로 수요처 범위가 넓어져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상하이시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인 자율주행차 시범사업을 개시한다. 중국에서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시대가 시작되고 있는 모양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BYD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브랜드 첫 번째 전기 MPV 모델 M6를 출시했다. 현지 시장에서 기대감이 커지자 출시일을 앞당겼다.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주행거리 530km를 자랑하는 전기차 모델인 만큼 현지 운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기술 기업 텐센트 클라우드(Tencent Cloud)가 자국 3대 중앙처리장치(CPU)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 서버 운영체제(OS)를 출시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텐센트를 비롯한 중국 기술 기업들은 자국의 자체 OS 점유율을 점차 늘려 미국 기술 의존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AI 데이터센터 기업 코어위브(CoreWeave)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첨단 기술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발족한 AI 프로젝트 '제네시스 미션'에 참여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네덜란드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가 반도체 공정을 넘어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반도체 미세 공정의 핵심 설비로만 여겨지던 EUV 장비가 의료·바이오 센서 제조에도 적용되면서, ASML의 기술 적용 범위와 장기 수요 기반이 한층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