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KDB산업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KDB티파파이낸스가 석탄 부문 투자를 중단한다. 대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차원에서 친환경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KDB티파파이낸스는 지난 30일 발표한 연례 공시 보고서를 통해 향후 석탄과 관련한 산업 부문에 대해 자금 조달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KDB티파파이낸스는 대신 친환경 중장비 구매 기업과 물류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KDB티파파이낸스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물류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거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KDB티파파이낸스는 올해 총 대출액의 10%를 친환경 금융 지원에 사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신규 대출 목표액은 9000억 루피아(약 800억원)로 이 중 10%인 900억 루피아(약 80억원)를 친환경 부문에 투입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올해 KDB티파파이낸스의 대출 실적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올 상반기까지 집계된 총 대출액은 4188억4000만 루피아(약 360억원)로 목표치의 46.54%를 달성하는 데 그쳤다. KDB티파파이낸스는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와 프로젝트를 금융 지원 대상으로 삼을 수 있도록
[더구루=홍성환 기자] 네이버 관계사 라인이 대만에 설립한 인터넷전문은행 라인뱅크의 올해 상반기 적자폭이 크게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만 금융감독관리위원회(FSC)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라인뱅크·라쿠텐뱅크·넥스트뱅크 등 현지 인터넷은행 3사의 순손실이 65억8000만 대만달러(약 27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35억8000만 대만달러(약 1500억원) 손실 대비 적자 규모가 두 배 가깝게 확대된 수치다. 은행별로 보면 라인뱅크는 상반기 21억9000만 대만달러(약 910억원)의 손실을 봤다. 전년 7억8000만 대만달러(약 320억원) 대비 적자가 181%나 급증했다. 라쿠텐뱅크는 전년 대비 48% 늘어난 15억9000만 대만달러(약 66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넥스트뱅크는 28억 대만달러(약 1160억원)의 손실로 전년보다 62% 증가했다. FSC는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초기 투자 비용이 많고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라며 "출범 이후 5년 이내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라인뱅크는 지난달 출점 2주년을 맞아 '패스트 파이낸셜 플랫폼(Fast F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코오롱글로벌이 수주한 몽골 공공주택 사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2억6990만 달러(약 3600억원)의 자금을 코오롱글로벌 몽골 공공주택 사업에 투입한다. 자금 지원 기간은 40년이며 이자율은 0.15%다. 앞서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9일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 1626억4100만원 규모의 몽골 솔롱고 1단지 공공주택 건설사업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매출액 대비 6.25%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 사업은 몽골 수도 칸 울 지구 내 21번째 소구역에 17.5헥타르 규모의 공공 주거시설을 짓는 것이 골자다. 공공 주거시설에는 약 5000세대가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 공사 기간은 40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KB부코핀은행의 올해 상반기 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증가에 따른 이자 이익도 늘어난 가운데 KB부코핀은행은 향후 대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부코핀은행은 올해 상반기 3조5000억 루피아(약 3000억원)의 신규 대출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조5000억 루피아(약 2200억원)보다 40% 증가한 수치다. 이자 이익도 지난해 상반기 1조8000억 루피아(약 1600억원)에서 올해 2조2000억 루피아(약 1900억원)로 약 20% 증가했다. 상반기 신규 대출 중에선 기업 대출이 1조7000억 루피아(약 1500억원)로 주를 이뤘다. KB부코핀은행의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를 봤을 때도 기업 대출은 42조3000억 루피아(약 3조6700억원)로 43.98%의 비율을 나타냈다. KB부코핀은행은 기업 금융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은 만큼 향후 성장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전망했다. 로비 몬동 KB부코핀은행 부행장은 “경영 실적 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대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중소기업과 소매 금융 부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방한 중인 베트남 뚜옌꽝성 대표단을 만나 도로 건설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도시 개발 뿐만 아니라 청정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28일 뚜옌꽝성 대표단을 만나 도로 건설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순영 수출입은행 부행장과 농 티 빅 후에 뚜옌꽝성 상임위원회 위원, 응우옌 만 뚜언 뚜옌꽝성 인민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뚜옌꽝성 대표단은 뚜옌꽝성 중심에서 미 람 미네랄 스프링 리조트(My Lam Mineral Spring Resort)까지 이르는 도로 건설 투자 프로젝트에 수출입은행의 적극적인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뚜옌꽝성은 미 람 지역 광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심에서 미 람 미네랄 스프링 리조트까지 연결되는 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뚜옌꽝성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인 동시에 증가하는 교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차원이기도 하다. 특히 뚜옌꽝성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I등급 도시 표준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황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선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뚜옌꽝성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51번째 지점을 설립하며 고객 밀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호치민시 빈탄군 빈트리동B구 로켓거리에 빈탄 지점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빈탄 지점은 신한은행의 51번째 베트남 지점으로 빈탄 지구 주요 도로 중 하나인 로켓 거리에 자리했다. 사이공 서부 지역을 주 거래 지역으로 하고 있으며 결제, 카드, 은행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은 빈탄 지점 오픈으로 주변 지역 고객의 금융 수요를 충족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신한은행의 경쟁력과 지위, 명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사회 경제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들어 베트남에서 공격적인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흥옌성 반장현에 흥옌 지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이달 초에는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 서호 거래사무소를 열었다. 앞서 지난 6월과 7월에도 하노이 롱비엔과 호찌민 빈찬에 각각 영업점을 개소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베트남에 총 51개의 점포를 운영하게 됐으며 이는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가운데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KB부코핀은행이 소매 금융 강화로 흑자 전환 경영에 속도를 낸다. 경쟁력 있는 금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KB부코핀은행은 25일 주택담보대출(KPR)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스타 모기지(STAR Mortgage)’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 모기지는 KB부코핀은행 협업 시행사나 타 은행 인수 금융을 통해 신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최저 10년 만기, 3년 고정 금리 연 4.5%의 조건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더 긴 대출 기간을 원할 경우 최저 만기 15년, 5년 고정 금리 5.99%에 이용 가능하다. 중고 주택 구입 자금 조건은 최저 만기 10년, 3년 고정 금리 연 5.99%나 최저 만기 15년, 5년 고정 금리 연 6.99%부터 시작된다. 스타 모기지는 경쟁력 있는 금리 뿐만 아니라 최장 25년의 만기가 보장된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고객은 스타 모기지를 통해 다양한 모기지 상품 중 월 분할상환액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 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다. 헬미 파루딘 KB부코핀은행 리테일 사업 및 서비스 부문장은 “이번 프로그램
[더구루=정등용 기자] 전북은행의 캄보디아 자회사인 프놈펜 상업은행(PPCBank)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 프놈펜 상업은행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캄보디아 최초의 은행 서비스 센터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은행 서비스 센터는 일반적인 계좌 개설 외에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비즈니스 컨설팅과 금융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예금, 저축, 대출, 온라인 결제 등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전용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은행 서비스 센터에는 금융 솔루션에 대한 정확한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숙련된 금융 상품 전문가와 직원이 상주한다. 이를 통해 프놈펜 상업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속·정확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프놈펜 상업은행은 그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앞으로는 자동차·주택 담보 대출로 서비스를 확장해 더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자금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진영 프놈펜 상업은행장은 “고객의 금융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이를 어떻게 충족시키는지가 생존의 갈림길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번 센터는 향후 캄보디아 은행 지점의 새로운 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인도 시가총액 1위 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 그룹에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최근 홍콩에서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 6억3000만 달러(약 8400억원) 규모의 해양설비(FPSO) 수출 거래 관련 금융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 협조융자 상업은행, 법률자문사 등 관계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인도의 대표적인 재벌 기업 중 하나로 인도 전역에서 △에너지 △석유 화학 제품 △섬유 △천연 자원 △소매 △통신 부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매출부문은 석유 화학과 유통, 통신 서비스다. 수출입은행은 앞서 지난 2019년에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통신 부문 자회사인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과 7억5000만 달러(약 9900억원) 규모의 금융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 계약 체결에 앞서 수출입은행은 협조융자 상업은행들과 면담도 진행했다. 면담에는 HSBC(홍콩상하이은행) 수출 금융 글로벌 헤드인 마나브 푸트나니와 ANZ(호주뉴질랜드은행) 캐피털 마켓 아시아 헤드인 김강재가 참석했다. 수출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펀드 가입을 돕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능을 내놨다.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모바일 뱅킹 앱에 AI를 통한 펀드 추천과 비대면 펀드 가입이 가능한 로보어드바이저 기능인 '하나 아이드바이저(Hana Aidvisor)'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은 하나 아이드바이저를 통해 개인 투자 성향에 따라 펀드 상품을 추천받고 바로 가입할 수 있다. 박종진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장은 "하나 아이드바이저는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춰 위험을 관리하고 최대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디지털 금융의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6000만여명의 세계 4위 대국임에도 은행 계좌 보유율이 40%에도 못 미친다. 1만8000여개 섬으로 구성돼 있어 은행 서비스가 미치지 않는 지역이 많다. 하지만 인터넷 보급률은 75% 달하고, 스마트폰 보급률도 60%를 웃돈다. 또 젊은층을 중심으로 소셜미디어(SNS) 이용도 활발하다. 이에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디지털 금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과 대구은행이 베트남 축산기업 BAF에 자금을 지원했다. 베트남에서 기업금융 확대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BAF는 신한베트남은행·대구은행 등과 최대 5000억 동(약 280억원) 규모 신디케이트론(집단대출)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이 대표 주선한 이번 신디케이트론에는 대구은행 이외에 대만계 은행이 참여했다. BAF는 베트남 3대 축산기업으로 돼지 농장을 운영하며 돼지고기 가공품과 사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에서 기업금융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현재 현지기업 1만6000여 곳과 거래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기업대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외국계 은행 최초로 기업 RM 센터 운영을 통해 현지 기업영업을 강화했고 CIB(기업투자금융) 본부를 신설·조직화했다. 또 물류·산업단지·ESG 등 미래 성장 유망 섹터에 대한 기업금융 전문성도 강화했다. FDI 전담팀을 신설해 베트남에 투자를 원하는 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글로벌트레이딩센터를 운영해 외환시장에서도 전문적인 정보 제공 및 직거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대형은행 씨티은행이 해외 소매금융 사업 매각을 잇따라 완료하고 있다. 한국 사업 철수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씨티은행은 대만 소매금융 사업을 DBS에 매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씨티은행은 대만과 호주·바레인·말레이시아·인도·필리핀·태국·베트남 등 8개 지역 소매금융 사업 매각을 완료했다. 연내 인도네시아 소매금융 사업 매각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씨티은행은 지난 2021년 이후 한국을 비롯해 14개 국가에서 소매금융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 씨티은행은 한국 소매금융 사업 철수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씨티은행은 지난 2021년 한국 소매금융 사업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애초 통매각을 추진했지만 무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작년 2월부터 예·적금과 개인 대출 등 모든 소매금융 관련 상품에 대한 신규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6월 말 기준 고객 대출 자산은 17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했다. 예수금은 22조6000억원으로 7.7% 줄었다. 예대율은 56.0%를 기록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미국 유명 식품회사 코나그라브랜즈(Conagra Brands)에 연료전지를 공급한다. [유료기사코드] 블룸에너지는 4일 코나그라브랜즈 생산시설에 연료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블룸에너지는 오하이오주(州)에 있는 코나그라브랜즈 공장에 6㎿(메가와트) 규모 연료전지를 배치한다. 계약 기간은 15년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19%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업이다. 현존하는 연료전지 중 가장 효율이 높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제조(SOFC) 역량을 토대로 전 세계 600여개 고객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블룸에너지는 SK에코플랜트와 연료전지 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 2018년 SOFC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맺으며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0년 1월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세웠고, 현재 경북 구미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 회사에 5억66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 약 10%를 확보했다. 코나그라브랜즈는 북미 최대 식품회사 가운데 하나다.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해군이 지연된 노후 고등훈련기 사업(UJTS)에 시동을 건다. 미 해군의 요구사항이었던 항공모함 착륙 요건을 철회하면서 차기 훈련기 도입 사업에 탄력이 붙는다. 사업 지연 요소가 해결되면서 후보 물망에 오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훈련기 TF-50N의 수주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4일 미국 항공전문매체 플라이트글로벌(FlightGlobal)에 따르면 미 해군(USN)은 지난달 31일에 노후 훈련기 T-45 고스호크 교체 사업를 위한 최신 정보 요청(RFI)을 발표했다. RFI 응답은 늦어도 오는 3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미 해군은 "작전 플랫폼 착륙 모드와 지상 기반 시뮬레이션의 발전으로 인해 고등훈련기는 야전 항모에 착륙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이를 통해 잠재적 후보 훈련기는 강화된 랜딩 기어와 테일 후크 추가 등 복잡한 업데이트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미 해군은 향후 2년 이내에 계약을 체결해 신형 훈련기 교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제안 요청(RFP)을 발표하고 2027년 1월에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조달 일정을 잡고 있다. 첫 번째 시험 항공기 인도 후 계약자 개발 일정을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