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현준 기자] 기아가 올해 1월 호주 자동차 시장에서 포드를 제치고 판매 순위 3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토요타와 마쓰다 등 전통적인 강자들이 주춤한 가운데 기아는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다. 13일 호주연방자동차산업협회(FCAI)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호주에서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한 6600대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7.6%를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해 같은 기간 3위였던 포드를 밀어내고 '톱3'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전년 대비 6.7% 늘어난 5856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6.7%로 5위를 기록했다. 반면 경쟁 브랜드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1위인 토요타는 전년 대비 22.3% 급감한 1만4310대에 그쳤고 2위 마쓰다(7692대)와 4위 포드(6116대)도 각각 7.6%, 10.5% 감소했다. 중국 브랜드의 약진은 경계 대상 1호로 떠올랐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BYD다. BYD는 지난달 640.9% 급증한 5001대를 판매하며 현대차를 불과 800여 대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그레이트월모터(GWM, 7위)와 체리(9위), MG(10위) 등 중국 완성차 업체들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모
[더구루=홍성환 기자]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사업의 투자가 최종 확정됐다. 본격적인 개발 단계로 진입할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HD현대가 작년 연간 영업이익 6조원을 넘기며 수익성 개선 폭을 크게 키웠다. 조선·해양과 전력기기 부문의 마진 확대가 이어지면서 그룹 실적의 안정성과 변동성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는 12일 작년 연결 기준 매출 71조2594억원, 영업이익 6조99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2% 늘었고, 영업이익은 104.5% 증가했다. 조선·해양 부문을 맡고 있는 HD한국조선해양은 고선가 선박 비중 확대와 생산 효율 개선 효과가 반영되며 매출 29조9332억원, 영업이익 3조9045억원을 달성했다. 건조 물량 증가와 수주 잔량 구조 변화가 겹치며 전년 대비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172.3% 늘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HD현대중공업은 매출 17조5806억원, 영업이익 2조375억원을 올렸다. HD현대삼호도 매출 8조714억원, 영업이익 1조3628억원을 기록하며 조선·해양 부문 계열사 전반이 실적 확대 흐름에 올라섰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 부품서비스(AM) 매출이 늘고 디지털솔루션 사업이 성장하며 매출 1조9827억원, 영업이익 350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3.6%, 28
[더구루=진유진 기자] 튀르키예가 한국산 파워팩을 장착한 '알타이(Altay)' 전차 생산을 확대합니다. 생산을 담당한 튀르키예 방산업체 베메제(BMC)는 올해 알타이 전차를 10대 이상 생산한다는 목표입니다. 튀르키예는 최초 생산되는 물량에는 한국산 파워팩을 탑재하고, 후속 생산분에는 자체 개발한 파워팩을 탑재해 국산화율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튀르키예, '한국산 파워팩 장착' 알타이 전차 생산 확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성신RST가 그리스 산업 인프라 구조조정 전문 기업 'ONEX'와 손잡고 경영 위기로 가동이 멈췄던 조선소에 철도차량 생산·유지보수 거점을 구축, 그리스 철도 유지보수(MRO)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 기술·미국 금융·그리스 정부·산업 인프라가 결합된 3각 협력 모델을 통해 성신RST는 유럽 남부·동지중해 철도 생산·정비 기반을 확보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그리스 개발부와 주그리스 미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성신RST와 ONEX는최근 아테네 인근 엘레프시나(Elefsis) 조선소에 철도차량 및 통합 철도 시스템의 생산·유지보수·현대화를 수행하는 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엘레프시나 조선소 재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리스 정부가 공식 후원하고 미국 정부가 국제개발금융공사(DFC)를 통해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구조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유휴 상태의 그리스 조선소를 철도차량 생산기지로 전환하는 구조 전환 프로젝트다. 한국은 성신RST가 철도차량 설계·제조 노하우와 유지보수 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그리스는 정부와 ONEX가 산업 인프라 제공과 현지 운영을 맡는다. 미국은 정부 차원의
[더구루=정현준 기자] '대한민국에서 픽업을 가장 잘 아는 회사가 만든 진짜 픽업트럭' KG모빌리티(KGM)가 2026년 새롭게 선보인 신형 픽업 '무쏘(MUSSO)'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이렇다. 이번 모델은 지난 2002년 국내 픽업 시장의 포문을 열었던 '무쏘 스포츠'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오리지널 픽업트럭이다. 이후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칸으로 이어지며 국내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한 KGM의 픽업 연대기가 비로소 무쏘라는 이름으로 완성됐다. 지난달 출시 이후 무쏘는 1123대 판매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KGM은 도심형 이미지를 강조한 '그랜드 스타일'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랜드 스타일은 전용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LED 안개등을 적용해 보다 웅장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한다. 무쏘는 디젤과 가솔린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해 주행 환경과 용도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무쏘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떤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감을 안고 운전대를 잡아봤다. 시승은 지난 10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열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독일 ZF의 프랑스 공장에 투입돼 설비 점검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며 1년간 현장 운용 성과를 쌓았다. 완성차·부품 공정에서 상시 점검 장비로 활용 가능한 운용 모델을 입증, 산업 안전·설비 진단 로봇 시장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상업적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인도 시장 주력 모델인 '크레타(Creta)'의 3세대 완전 변경(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담금질에 들어갔다. 최근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테스트카를 통해 일부 실내 사양이 공개되면서 현지 소비자와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오토카인디아 등 인도 자동차 전문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는 국내에서 2027년형으로 개발 중인 3세대 크레타의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스파이샷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실내 사양 변화다. 특히 현대차의 편의사양 중 하나인 '릴렉스 컴포트 시트(무중력 시트)' 버튼이 조수석에 탑재된 점이 확인됐다. 조수석 등받이를 최적으로 젖히고 발 받침대를 펼쳐 휴식을 돕는 기능으로, 그동안 상위 세그먼트나 프리미엄 전기차에 주로 적용됐다. 이는 인도 시장에서 ‘뒷좌석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실내 장식 패턴과 디자인이 변경된 도어 트림, 뒷좌석 3인 모두를 위한 조절식 헤드레스트 등 세부 개선 사항도 포착됐다. 전반적인 공간감이 확대된 것으로 보이며, 휠베이스 연장 또는 공간 효율을 높인 설계 변경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중국의 핵심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파트너사인 저장 UN포클리프트(Zhejiang UN Forklift, 이하 UN포클리프트)와 회동하며 글로벌 자재관리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양사는 친환경 에너지 및 전동화 전환이라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신제품 공동 개발과 기술 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12일 호주 매체 포클리프트액션(Forkliftaction)에 따르면, 이재훈 HD현대사이트솔루션 상무를 포함한 대표단은 최근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UN포클리프트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사의 장기적인 OEM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 장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양사의 인연은 지난 2021년 현대건설기계가 글로벌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UN포클리프트와 OEM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화됐다. 당시 2~3.5톤급 중소형 지게차 10종에 대한 위탁 생산을 시작으로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시장을 공동 공략해 왔다. 특히 지난 1978년 설립된 UN포클리프트는 중국 최초의 리치 지게차 개발 및 산업 표준 제정에 참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HD현대의 핵심적인 글로벌 생산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DEEPX)'의 차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생산을 위해 2나노미터(nm) 공정과 글로벌 설계자산(IP) 기업 램버스를 잇는 '3자 동맹'을 전격 가동한다. 삼성전자는 딥엑스의 혁신 설계를 자사 최첨단 공정에서 구현해 2나노 양산 실효성을 입증하고, TSMC를 추격할 선단 공정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램버스에 따르면 딥엑스는 램버스, 삼성 파운드리와 협력해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칩 'DX-M2'를 개발하고 있다. DX-M2는 삼성 파운드리의 2나노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을 적용한 초저전력 생성형 AI 추론용 칩으로, 램버스의 LPDDR5·LPDDR5X 메모리 컨트롤러 IP가 통합된다. 3사 간 협력은 삼성전자가 단순히 위탁 생산을 넘어 팹리스와 IP 파트너를 하나로 묶어 고객사의 칩 완성을 지원하는 '원스톱 파운드리 모델'의 결과물이다. 램버스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태계 프로그램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공식 파트너로서 메모리 인터페이스 IP를 삼성 공정에 최적화해 왔고, 딥엑스는 이를 DX-
[더구루=홍성환 기자]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의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에 대한 부정적인 주가 전망이 고개를 들었다. 주가 하락세가 더욱 가팔라질 우려가 나온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소재부분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파트너사인 중국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제조업체 '고션 하이테크'(Gotion High-Tech, 이하 고션)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배터리 기술협력 관계를 구축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가속화한다. 향후 1~2년 내 양산 차량에 탑재될 차세대 배터리용 고성능 소재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맞춤형 소재를 출시할 계획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로봇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필드AI(FieldAI)'와 함께 예측이 어려운 산업 현장에서 스스로 판단하며 움직이는 자율 로봇 기술 개발에 나선다. 로봇 플랫폼과 자율 AI를 결합해 미리 구축된 지도나 경로 없이도 새로운 환경을 탐색하는 범용 자율 로봇 체계를 구축하며 산업 현장 자동화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캐나다 데스티니 코퍼(Destiny Copper)와 광물 협력에 나선다. 데스티니 코퍼의 친환경 추출 기술을 활용해 국방·항공우주 등에 쓰이는 고순도 구리 확보를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광물을 매개로 경제·산업 협력 전선을 넓히며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