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신정부가 추진하는 '대만판 실리콘밸리 계획'이 첫 삽을 뜨기 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기업을 유치할 대규모 산업용 부지 부족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예정대로 연내 착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초저가 상품을 앞세운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의 물동량 증가로 항공 운임이 급상승하고 있다. 최대 102톤(t)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보잉 777 화물기를 하루 88대 사용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의 성장세 여파로 고운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0대 항만인 중국 톈진항(天津港)이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무공해 스마트 항구로 발돋움한다. 자동화기술과 지능화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항구로서 물동량 증가, 인력감축, 친환경 문제를 해결한다. 톈진항의 자동화에 힘입어 중국의 해상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정치사상을 담은 대화형 인공지능(AI) 모델 '시봇(XiBot)'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가 오픈AI의 챗GPT 등과 같은 전세계적인 정보화 흐름에 따라가는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정지척 사상을 강요하고 통제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COOEC(China Offshore Oil Engineering Company) 그룹이 브라질 프리솔트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모듈 작업을 완료했다. 모듈은 한국으로 배송돼 선체 통합과 시운전을 거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컨테이너 해운사인 중국국제해운컨테이너그룹(CIMC)이 그리스 선사 캐피탈 가스로부터 4만㎥급 LPG·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수주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1위 파운드리 회사 대만 TSMC가 미세 공정 구현의 핵심 네덜란드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 도입 현황을 공유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장비를 보유했으며,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소비량 절감에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미세 공정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선두 지위를 사수한다는 포부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의 컴퓨터 부품업체 기가바이트의 인텔 15세대 중앙처리장치(CPU) 애로우 레이크 지원 메인보드 제품 목록이 유출됐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샤오미의 두 번째 전기차(EV) 모델이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가 임박했다. 테슬라 모델 Y를 겨냥, 치열한 SUV 시장 전쟁이 예상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상하이시가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확대를 위해 오픈소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향후 오픈소스 휴머노이드 로봇 시제품 개발도 가속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이커머스 업체 테무(TEMU)가 유럽에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교묘한 방식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과소비를 유도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소비자 기만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테무의 글로벌 신뢰도 하락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프로세서를 장착한 데스크톱PC 신제품을 출시한다.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로 인텔, AMD 등으로부터 반도체 조달이 불가능해진 데 따른 차선책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AI 데이터센터 기업 코어위브(CoreWeave)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첨단 기술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발족한 AI 프로젝트 '제네시스 미션'에 참여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네덜란드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가 반도체 공정을 넘어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반도체 미세 공정의 핵심 설비로만 여겨지던 EUV 장비가 의료·바이오 센서 제조에도 적용되면서, ASML의 기술 적용 범위와 장기 수요 기반이 한층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