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글로벌 면세 유통 기업과 손잡고 중동 시장 확대에 나선다. 러시아 사업 철수로 인해 발생한 매출 공백을 메꾸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자동차기업 폭스바겐그룹이 유럽 최대 배터리업체 노스볼트(Northvolt AB)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최대 주주 측이 경영에서 손을 뗄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노스볼트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모양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네덜란드 ASML이 때아닌 'IT 장애'로 곤혹을 겪었다. 잇단 네트워크 마비로 사무실은 물론 클린룸까지 영향을 받으며 우려를 자아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러시아가 카자흐스탄 최초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국제 컨소시엄 구성에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카자흐스탄은 현재 원전 공급사로 한국수력원자력과 중국 핵공업그룹(CNNC), 러시아 로사톰(Rosatom), 프랑스 EDF 4곳을 고려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 산업계가 팀코리아가 수주한 두코바니 원전 사업을 '세기의 프로젝트'로 평가하며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호소했다. 체코 기업의 참여를 보장하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EDF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양국 원전 협력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폴란드 국영 정유기업 올렌(Orlen)이 석유화학 플랜트 확장 프로젝트를 재검토한다. 현재 이 사업을 수행 중인 현대엔지니어링에 '불똥'이 튈 우려가 나온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심각한 자금난으로 파산을 신청한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회사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연합(EU)이 삼성전자, 애플 스마트폰 등에 장착되는 '고릴라 글래스(Gorilla Glass)' 강화유리를 공급하는 코닝(Corning)에 대한 반독점법 위반 조사를 시작했다. EU는 코닝이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포르쉐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 변경을 예고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감소 현상) 등을 이유로 기존 전기차 모델을 하이브리드 모델로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루츠 메쉬케(Lutz Meschke) 포르쉐 이사회 멤버는 최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동화 전환 속도가 둔화되고 고객 수요가 전반적으로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프리미엄 럭셔리 부문 고객들은 여전히 내연기관을 선호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파나메라와 카이엔 등 내연기관 모델을 새롭게 단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랜드 전동화 전략을 전면 수정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앞서 지난 2022년까지만 해도 포르쉐는 오는 2030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80%를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내연기관 모델은 911만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었다. 포르쉐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 변경은 올해 초부터 예고됐다. 당시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최고경영자(CEO)는 "전동화 전환은 5년 전보다 더 오래 걸리고 있다"며 "전동화 전환에 대한 의지에는 변함이 없지만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수요와 글로벌 전기차 시장 발전에 달렸다"고 강조한 바
[더구루=한아름 기자] "'담배연기 없는 세상(Smokeless World)'을 만들겠다는 그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5년까지 전체 매출 가운데 비연소 제품군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프랑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 뷰티 편집숍 세포라(Sephora)가 중국 시장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대만,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연이어 철수한 세포라가 중국에서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어서다. 중국에서 뷰티 페스티벌에 이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는가 하면 다양한 이벤트도 전면에 내세워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세포라가 지난 26일부터 중국 상하이 서안 몽센터(Gate M West Bund Dream Center)에서 '2024 세포라 뷰티 페스티벌'을 열었다. '뷰티 펀하우스'라는 콘셉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여개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4000여명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세포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로컬 뷰티 업체와의 네트워킹을 확장하고 현지화 전략을 선보였다. '슈퍼노바 가든'을 운영해 해외뿐 아니라 현지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선보였다.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샤오훙수(Xiaohongshu)에서 활동 중인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뷰티쇼를 진행했다. 또한 세포라만의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별 메이크업 존'과 '디지털 인터랙티브 체험존' 등을 배치해 뷰티 노하우 컨설팅 등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전력공사(CEZ)가 영국 롤스로이스SMR(Rolls-Royce SMR Limited, 이하 롤스로이스)의 지분을 사들였다. 체코 첫 SMR 사업자로 롤스로이스를 택한 후 약 한 달 만이다.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2025년께 조기 착공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