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 중고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담당 인력 확대를 통해 현지 중고차 시장 성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는 최근 중고차 신용 대출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추가 채용을 통해 신규 인력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내 세나얀과 케바요란 바루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중고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고차 품질 향상과 함께 금융사들의 다양한 대출 지원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중고차 판매량은 신차 판매량보다 3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인텔리전스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주요 6개국(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포르·필리핀)의 중고차 시장 성장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모르도르인텔리전스는 아세안 6개국 중고차 시장 규모가 지난 2021년 550억 달러(약 72조원)에서 오는 2027년까지 6.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KB파이낸시아는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을 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국민카드가 2020년 7월 지분 8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인수 후 본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KB국민카드의 자산유동화 변동금리부채권 신용등급을 ‘AAAsf’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각각 부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산유동화 변동금리부채권은 KB국민카드가 발행한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담보로 하는 2억5000만 달러(약 3200억원) 규모의 A1등급 어음과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A2등급 어음으로 구성된다. 피치는 자산유동화 변동금리부채권의 지급 의무 이행 능력이 KB국민카드의 유동화 신용카드 매출채권 실적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분석했다. 피치는 유동화 상품 유형별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포트폴리오의 신용 리스크를 평가하고, 미래예측 분석을 통해 기관의 기대치와 기본 사례 부도율, 월별 지급률(MPR), 수익률을 도출했다. 피치는 “지난달 KB국민카드의 여러 부서 경영진을 만난 후 지난 2일 대출 서류 검토도 진행했지만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KB국민카드의 인수 및 서비스 역량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이어 “KB국민카드는 스왑 제공자와 계좌 은행 등 주요 거래 상대방에 대한 적격성 기준과 대체 조항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는 피치의 기준에 부합한다”고 부연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독일 자회사 얼라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오프라인 영업망 확대에 나섰다. 얼라인은 22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부퍼탈에 오프라인 매장 아우토하우스24(autohaus24) 지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얼라인의 네 번째 아우토하우스24 지점이다. 현재 베를린과 바이에른, 헤세 등에서 영업 중이다. 얼라인은 "부퍼탈은 독일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판매량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얼라인은 독일 뮌헨 인근 풀락에 본사를 둔 리스사로 디지털·모빌리티 컨설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0년 유럽법인을 통해 이 회사의 지분 92%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독일 자회사 얼라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경영진을 교체했다. 얼라인은 에카르트 클럼프 현대캐피탈아메리카(HCA) 최고상업책임자(CCO)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클럼프 신임 CEO는 내년 1월 정식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클럼프 CEO는 자동차 금융 분야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갖춘 베테랑이다. TD뱅크·크라이슬러파이낸스·메르세데스벤츠 등에서 근무했고, 2012년 현대캐피탈아메리카에 처음 합류했다. 이후 현대캐피탈캐나다 CEO와 현대캐피탈아메리카 CCO 등을 역임했다. 얼라인은 독일 뮌헨 인근 풀락에 본사를 둔 리스사로 디지털·모빌리티 컨설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0년 유럽법인을 통해 이 회사의 지분 92%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독일 자회사 얼라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올해 들어 수익성이 하락했다. 얼라인은 올해 1~9월 누적 독일 및 해외 계약 포트폴리오가 12만1300건으로 작년 말 11만5900건 대비 4.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와 협력 확대와 새로운 딜러 포털 출시 등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9월 연결 기준 매출은 5억612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판매 수익을 제외한 연결 영업이익은 2억9340만 유로로 전년보다 0.6% 증가했다.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9.7% 증가한 1억5290만 유로였다. 세전 이익은 3.9% 감소한 1060만 유로였다. 세전 이익 감소는 이자 비용 상승으로 인한 것이다. 얼라인은 올해 계약 포트폴리오가 12만~15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전 이익은 1000만 유로대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신동림 얼라인 최고경영자(ECO)는 "소매 리스와 캡티브 리스 사업의 긍정적인 발전에 힘입어 올해 1~9월 계약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얼라인은 독일 뮌헨 인근 풀락에 본사를 둔 리스사로 디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아메리카(HCA)가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통해 약 1조8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13억2800만 달러(약 1조7900억원) 규모로 ABS를 발행한다. 이번 ABS는 현대캐피탈아메리카의 자동차할부채권을 담보로 한다. ABS는 부동산·매출채권·유가증권·주택저당채권 등 금융사가 보유한 유동화자산을 기초로 발행하는 증권이다. 담보를 바탕으로 신용보강이 이뤄지기 때문에 회사채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장점이 있다.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올해 꾸준히 ABS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본보 2023년 9월 8일자 참고 : 현대캐피탈아메리카, '1.4조 규모' ABS 발행>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지난 1989년 9월에 설립된 현대차그룹의 미국 현지법인이다.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아메리카의 국제 신용등급은 BBB+ 수준이다. 무디스와 S&P는각각 Baa1·BBB+ 등급을 부여했다.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올해 3월 등급전망의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독일법인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통해 약 8500억원을 조달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뱅크유럽(HCBE)은 5억9700만 유로(약 8520억원) 규모로 ABS를 발행한다. 이번 ABS는 현대캐피탈뱅크유럽의 자동차할부채권을 담보로 한다. 총 6개 트랜치(만기구조)로 구성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트랜트별로 AAA~BB- 수준의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무디스는 Aaa~B2 수준으로 등급을 매겼다. 현대캐피탈뱅크유럽이 ABS를 시장에 내놓는 것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현대캐피탈 유럽법인은 3억9000만 유로(약 5560억원) 규모로 ABS를 발행한 바 있다. <본보 2021년 8월 11일자 참고 : 현대캐피탈 유럽법인, 5280억 ABS 발행…설립 이후 최초> ABS는 부동산·매출채권·유가증권·주택저당채권 등 금융사가 보유한 유동화자산을 기초로 발행하는 증권이다. 담보를 바탕으로 신용보강이 이뤄지기 때문에 회사채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장점이 있다. 현대캐피탈뱅크유럽은 지난 2016년 독일에 설립된 금융사다. 현대캐피탈이 애초 지분 100% 출자해 설립했는데, 규제 대응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카드가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통해 약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10일 신용평가사 피치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약 8억 달러(약 1조800억원) 규모로 달러화 ABS를 발행한다. 이번 ABS는 총 4개 트랜치(만기구조)로 구성됐다. 현대카드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피치는 현대카드 채권에 신용등급 'AAAsf', 등급전망 '안정적(Stable)'을 부여했다. 현대카드는 앞서 지난 5월에도 4억 달러 규모로 달러화 ABS를 발행한 바 있다. <본보 2023년 5월 19일자 참고 : 현대카드, '5400억 규모' ABS 발행> ABS는 부동산·매출채권·유가증권·주택저당채권 등 금융사가 보유한 유동화자산을 기초로 발행하는 증권이다. 담보를 바탕으로 신용보강이 이뤄지기 때문에 회사채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장점이 있다. 최근 여신전문채권 금리가 계속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카드사들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ABS 발행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독일 자회사 얼라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핀테크 기업와 손잡고 리스 고객을 위한 차량 반환 보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얼라인은 11일 독일 B2B2X 보험 플랫폼 엘리먼트인슈어런스와 제휴를 맺고 '얼라인 리턴 프로텍션(Allane Return Protection)' 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개인·법인 고객에 확인된 가치 감소로 인해 리스 차량을 반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예상하지 못한 비용에 대비해 포괄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페인트 벗겨짐과 긁힘, 찌그러짐, 내부 손상, 휠 손상 등 광범위한 손상을 보장한다. 얼라인은 "새로운 보험 상품을 통해 고객의 재정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얼라인은 독일 뮌헨 인근 풀락에 본사를 둔 리스사로 디지털·모빌리티 컨설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0년 유럽법인을 통해 이 회사의 지분 92%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아메리카(HCA)가 약 1조4000억원 규모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다. 자금 조달을 통해 현대차·기아의 미국 사업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10억5689만 달러(약 1조4090억원) 규모로 ABS를 발행한다. 이번 ABS는 현대캐피탈아메리카의 자동차할부채권을 담보로 한다. 담보 비중은 현대차 45%, 기아 48%, 제네시스 7%다. 대출 채권 유동화 가치(SV) 대비 할인되지 않은 잔존 가치(RV)는 72.2%다. 현대캐피탈은 △1년 만기 클래스 A1(1억2600만 달러 △3년 만기 클래스 A2A(2억975만 달러) △3년 만기 클래스 A2B(2억975만 달러) △3년 만기 클래스 A3(3억9450만 달러) △4년 만기 클래스 A4(6000만 달러) △5년 만기 클래스B(5689만 달러) 등 총 6개 트랜치(만기구조)로 발행한다. ABS는 부동산·매출채권·유가증권·주택저당채권 등 금융사가 보유한 유동화자산을 기초로 발행하는 증권이다. 담보를 바탕으로 신용보강이 이뤄지기 때문에 회사채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장점이 있다. 현대캐피탈은 앞서 올해 1월과 5월 두 차례에 걸
[더구루=홍성환 기자] 카카오페이 이용자들이 중동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자유롭게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중국 앤트그룹과 UAE 아스트라테크는 5일 알리페이 플러스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스트라테크와 협력 중인 UAE 내 7000여개 택시와 3000여개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알리페이·엠페이·G캐시·트루머니·티나바 등으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앤트그룹이 중동에 기반을 둔 회사와 알리페이 플러스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스트라테크는 지난해 설립한 핀테크 기업이다. 설립 이후 핀테크 플랫폼 페이바이와 주문형 홈 서비스 플랫폼 리젝 등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알리페이 플러스는 앤트그룹이 제공하는 글로벌 온·오프라인 크로스보더 결제 솔루션이다. QR코드 하나로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2018년부터 앤트그룹과 협력해 알리페이 플러스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하고 있다. 앤트그룹은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이다. 앤트그룹 관계자는 "아스트라테크와의 제휴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 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카드가 올해 상반기 베트남 시장에서 부진한 사업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베트남 경기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일 베트남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 공개된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카드 베트남 법인 신한파이낸스는 올해 상반기 2460억 동(약 130억원) 이상의 세후 손실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조666억 동(약 110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59%, 부채 비율은 3.72배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과 대조적인 수치다. 신한파이낸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33% 증가한 3120억 동(약 170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였으며 자기자본이익률은 26.16%에 달했다. 자본금은 2조9120억 동(약 1600억원), 부채 비율은 3.25배를 기록했다. 신한카드의 베트남 사업 실적 부진은 베트남 경제 상황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 경제 성장률은 3.72%를 기록했다. 이는 2011~2022년까지의 기간 중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소비 부문 성장률이 1.13%를 기록, 지난해 7.67%와 큰 격차를 보였다. 하반기에도 베트남 경제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제약회사 시오노기(Shionogi)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Xocova·성분명 엔시트렐비르) 현지 적응증 확대에 나섰다. 기존 치료제에서 코로나19 예방 의약품으로 조코바 사용 범위를 넓히고 '코로나19 의약품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시오노기와 공동개발한 치료제다. [유료기사코드] 시오노기는 31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조코바를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후 예방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적응증 추가 승인을 신청했다. 지난해 3월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는 것. 노출 후 예방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 가능성이 발생한 경우 치료제를 투여해 발병을 막는 치료 행위를 의미한다. 내년 1분기 내 일본 후생노동성의 추가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일본 후생노동성 심사 기간은 통상 약 12개월이 소요된다. 시오노기는 조코바 글로벌 제3상 노출 후 발병예방시험(SCORPIO-PEP·이하 글로벌 3상) 결과를 토대로 이번 추가 신청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시오노기는 미국과 남미, 아프리카, 일본 등에서 12세 이상 인구 238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을 시행했다. 코로나19 바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12인치(300㎜) 웨이퍼 공장 수가 오는 2027년까지 70곳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대중 제재에도 불구, 중국 반도체 굴기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중국 광다(光大)증권에 따르면 중국 내 12인치 웨이퍼 공장 수는 2024년 29개에서 오는 2027년 71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2027년 글로벌 전체 12인치 웨이퍼 공장는 239개가 될 것으로 전망, 중국 비중은 세계 공장의 약 30%를 차지한다. 중국 내 웨이퍼 공장 확대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칩 수요 급증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대중 재제가 오히려 중국 본토 첨단 반도체 공장 설립을 촉진, 현지 반도체 산업 발전에 가속화됐다는 것. 미국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18나노 공정 이하 D램, 14나노 이하 시스템 반도체 생산 장비와 기술에 대한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 이에 중국은 구형 반도체 기술로 눈을 돌리며 8인치(200㎜) 웨이퍼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나 12인치 웨이퍼 생산도 이어나가고 있다. 12인치 웨이퍼는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이다. 8인치 웨이퍼보다 면적이 2.5배 넓어 웨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