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 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첫 해외진출국인 베트남에서 '국민버거 브랜드'로 확실한 자리매김에 성공하면서 몸집 키우기에 이어 외식 산업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호치민에 이어 하노이에도 트레이닝센터 짓고 고객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지난달 베트남 호치민에 트레이닝센터를 열었다. 건물 1층과 2층에는 롯데리아 쑤언홍 매장이, 3층~6층에는 트레이닝 센터가 자리를 잡았다. 이곳 트레이닝센터에서는 베트남 롯데리아 경영진, 현지 매장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2017년 서울 강서구 마곡단지 내 롯데 R&D 센터 내에서 문을 연 롯데리아 외식경영대학과 마찬가지로 △서비스 △한국어를 비롯한 어학 △경영 △노동관계법 △성희롱 예방 등 다양한 주제가 커리큘럼에 포함됐다. 롯데리아는 호치민에 이어 다음달 하노이에도 트레이닝센터를 조성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실제와 같은 매장 환경을 조성해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한 집중교육을 진행한다"며 "체계적 인재 육성을 위해 직원들이 개인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톱5에 포함됐다. 6위를 차지했던 지난해에 비해 한 계단 올라서며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진출 35주년을 맞은 한국에서 맥도날드는 매출 1조원의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칸타(Kantar)가 공개한 '브랜드Z(BrandZ)' 리포트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2023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 맥도날드는 텐센트를 제치며 5위 자리를 차지했다. 칸타가 발표한 올해 맥도날드 브랜드 가치는 1911억900만달러(약 244조9830억원)로 전년에 비해 2.76% 소폭 하락한 반면 지난해 해당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던 중국 IT기업 텐센트 기업가치는 34.11% 대폭 떨어지며 5위 자리가 바뀌었다. 해당 순위에서는 애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애플 기업가치는 8804억5500만달러(약 1128조9190억원)로 매겨졌다. 이어 구글(5776억8300만달러·약 740조8780억원)이 2위, 마이크로소프트(5018억5600만원·약 643조6300억원)가 3위,
[더구루=김형수 기자] 교촌치킨이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말레이시아 아버지의 날(6/18)을 기념한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이날까지 말레이시아 아버지의 날 이벤트를 개최한다. 교촌치킨 직원에게 시크릿코드 '아얌 요 애쁘(Ayam Yo Appa)'를 말한 100링깃(약 2만77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 음식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닭다리 4조각, 공기밥 한그릇, 미역국 한그릇, 음료 등으로 이뤄진 37.70링깃(약 1만500원) 상당의 먹거리를 제공한다. 닭다리는 소이갈릭, 레드페퍼, 신화 또는 혼합 메뉴 가운데 원하는 맛을 고를 수 있다. 이어 다음달 31일까지는 30링깃(약 8300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바우처 증정 행사를 한다.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교촌치킨 매장을 방문해 해당 바우처를 제시하면 식물성 고기로 만든 퓨처 너겟 6조각과 핑크 레모네이드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말레이시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교촌치킨이 다채로운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며 마케팅에 기울이는 모습이다. 지난 3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
[더구루=이연춘 기자] 디저트39가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가운데 단위 매장 당 매출이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주 입장에서 투자 대비 수익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디저트39는 3.3㎡당 3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커피 등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가능 높은 매출이다. 도심지역과 주거지역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메가커피(3억3000만원)와 빽다방(2억9000만원)이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컴포즈커피(2억5000만원) △탐앤탐스(2억3000만원) △더벤티(2억2000만원) △이디아커피(1억8000만원) △카페베네(1억6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장 평균 매출도 디저트39가 21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메가커피와 빽다방(2000만원)와 컴포즈커피(1800만원), 투썸(900만원), 탐앤탐스(2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가입비(가맹비)와 교육비, 보증금, 기타(인테리어 등) 등을 모두 포함한 창업 비용은 투썸플레이스가 2억9000만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인건비와 임대료 등의 고정 비용과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현지 K-치킨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글로벌에서 'K-치킨'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치킨 전도사로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연내 미국 250호점, 오는 2030년 글로벌 5만개 매장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웨스트 할리우드(West Hollywood)에 캘리포니아 40호점을 열었다. 웨스트 할리우드점은 가구점, 식료품점, 휴대전화 매장, 네일샵, 미용실, 피트니스 시설 등이 들어선 쇼핑몰에 자리를 잡았다. 인근에는 영화관, 카페, 레스토랑, 호텔 등을 비롯해 고등학교, 교회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집객효과가 뛰어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웨스트 할리우드점에서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은 물론 떡볶이와 김치볶음밥과 같은 K-푸드도 선보인다. 소주와 맥주를 비롯해 6종의 시그니처 소주 칵테일 등 다채로운 주류 메뉴도 준비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웨스트 할리우드점 점주는 "로스엔젤레스에 매장을 열고 치킨 애호가들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bhc·bbq·교촌치킨이 인도네시아에서 화제다. 이들은 K-식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치킨 브랜드라며 '프리마돈나' 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 타임즈(idntimes)는 16일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치킨 브랜드 톱3에 bhc·bbq·교촌치킨을 선정했다. bhc는 가장 인기 있는 K-치킨에 이름을 올렸다. 인도네시아 타임즈는 "전지현·김수현 주연의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본 적 있다면 bhc치킨이 익숙할 것"이라며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치즈 시즈닝 덕분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뿌링클은 2014년 출시 후 7년 동안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한 인기 치킨이다. 뿌링클 인기에 힘입어 bhc치킨 매장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며 K-치킨 대표주자로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bhc치킨이 인도네시아 매장이 없음에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는 것이다. bhc 관계자는 "당사는 동남아 기준 매장 3곳을 운영 중"이라며 "말레이시아에 2곳, 싱가포르에 1곳 매장이 있다"고 말했다. 2위는 bbq다. 매체는 bbq치킨의 대표 제품으로 황금올리브 치킨을 꼽았다. 프리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피자업체 파파존스가 영국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 가맹사업의 매장을 인수해 직영점으로 전환하며 경쟁력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파파존스는 영국에서 파파존스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DFSI(Drake Food Service International)가 현지에서 운영했던 매장을 인수했다. 이번 거래에 투입한 자금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DFSI는 영국 이외에도 스페인, 포르투갈, 칠레,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파나마 등의 나라에서 파파존스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국 가맹사업을 파파존스에 넘긴 DFSI는 앞으로 영국 이외의 국가에서의 파파존스 가맹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파파존스는 품에 안은 DFSI 가맹점 91곳을 직영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파파존스는 운영 중단을 최소화하며 가맹점에서 직영점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파존스는 DFSI 매장에서 근무했던 직원 약 1000명의 고용을 승계하기로 했다. 런던을 비롯한 영국 곳곳에 자리한 이들 매장을 대상으로 △매출 관리 역량 향상 △제품 및 기술 혁신 △운영 효율성 제고 등 다방면에 걸친 운영 모델 개선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 대표 버거 메뉴 빅맥이 버거의 글로벌 아이콘에 이름을 올렸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빅맥이 지닌 상징성을 높이 평가했다. 맥도날드는 챗GPT을 활용한 글로벌 빅맥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챗GPT는 세계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버거가 무엇인지를 묻는 맥도날드의 질문에 빅맥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챗GPT는 빅맥에 이어 버거킹의 와퍼, 인앤아웃 버거 등을 언급했다. 챗GPT는 "전 세계에 아이코닉한 버거는 다수 존재하지만 글로벌 차원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버거는 빅맥일 것"이라면서 "1976년 처음 출시된 빅맥은 맥도날드는 물론 패스트푸드의 동의어가 됐다"고 답변했다. 이어 "빅맥은 너무나도 상징적인 나머지 빅맥을 활용한 경제 지표 빅맥지수(Big Mac Index)가 개발됐다"면서 "빅맥지수는 여러 통화의 구매력을 비교하는 비공식적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빅맥은 지난 1976년 4월 미국 펜실베니아주 유니언타운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하던 짐 델리게티(Jim Delligatti) 가맹점주가 개발했다. 소고기 패티 두장, 치즈, 양상추, 양파, 피클 등의 재료와 특별한 소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타벅스가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 개인정보에 대한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스타벅스가 생체인식 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도 전에 삐걱대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수잔 말로크(Suzanne Mallouk) 등 소비자 3명은 미국 워싱턴 서부 연방지방법원(U.S. District Court for the Western District of Washington)에 스타벅스와 아마존을 대상으로 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아마존 원(Amazon One)을 활용한 스타벅스의 생체인식 결제 서비스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권리에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스타벅스가 생체 식별 정보를 아마존에 판매, 거래, 공유했으며 그 대가로 이익을 얻고 있다는 주장했다. 손바닥 생체 정보를 수집, 보유, 저장, 변환, 사용, 공유하며 이익을 얻는 것은 뉴욕시의 생체 식별자 정보법(Biometric Identifier Information Law)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법에 따라 출입문에 관련 안내문을 게시해야 할 의무가 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마존과 손잡고 결제 편의성 제고에 나선 스타벅스가 시작부터 문제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 어린이 지원 활동에 팔을 걷었다. 현지 고아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한 후원 활동에 앞장섰다. 국내를 넘어 베트남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도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 베트남은 베트남 호치민에 자리한 고아 보호시설 SOS 어린이마을 고밥(SOS Children's Village)을 대상으로 △버거 △후라이드치킨 △축구용품 △농구용품 등 4000만동(약 220만원) 규모의 후원을 했다. 롯데리아 베트남이 후원한 SOS 어린이마을 고밥은 캐나다 비영리기구 SOS 어린이마을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 지난 1990년 설립된 SOS 어린이마을 고밥은 고아들이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독립적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롯데리아 베트남이 베트남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호치민에 있는 안린 자선학교(Anh Linh Charity School)에 학용품과 음식 등을 전달했다. 다양한 액티비티 이벤트도 준비해 어린이들과 교류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강운 롯데리아 베트남 법인 수석은 "미래 세대를 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유럽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허영인 회장의 장남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을 필두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북미와 동남아시아와 중동에 이어 유럽 시장에 나서면서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의 퀀텀점프에 나서는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오는 2036년까지 현재 7개인 유럽 내 매장을 450개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럽 시장 공략의 전진기지인 영국 가맹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오는 2025년 영국 점포도 20호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오너 3세인 허 사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허 사장은 지난해 영국 진출 당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강조했다. 그는 "영국은 파리바게뜨의 유럽 시장 확대 및 가맹사업 전개를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2025년까지 20개점을 오픈하는 등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와 함께 4대 글로벌 성장축으로 삼아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영국 진출을 계기로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파리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코앞으로 다가온 일본 아버지의 날(6/18)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세트 상품을 선보이고 버거 메뉴를 시범 판매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일본 아버지의 말을 앞두고 '올리브 패밀리 박스'를 출시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올리브 패밀리 박스는 △황금올리브치킨(4조각) △올리브 치킨핑거(12개)와 소스(5종) △감자튀김(L) △허니브레드(4개) △옥수수·당근 샐러드(2개) △피클 2개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 메뉴를 각각 단품으로 주문했을 때에 비해 990엔(약 9200원) 저렴한 3150엔(약 2만92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리브 패밀리박스에 포함된 올리브 치킨핑거는 닭가슴살을 튀겨낸 치킨 메뉴로 일본 인기 메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뼈를 발라내지 않아도 되는 만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데다 맵지 않아 매운맛을 즐기지 않는 성인은 물론 아이들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BBQ는 지난 5일부터 와일드 치킨 버거 테스트 판매를 시작하며 일본에서 운영하는 라인업 확대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오오카야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중국 시장 전용 6인승 전기 SUV '모델 Y L'을 출시했다. 테슬라는 모델Y L을 앞세워 중국 로컬 브랜드에 맞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는 19일(현지시간) 모델Y L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모델YL의 배송은 다음달 시작될 예정이다. 모델Y L은 중국 시장 최고 인기 모델인 모델Y의 롱바디 모델이다. 이를 통해 좌석을 3열까지 배치해, 탑승인원을 6명으로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테슬라 중국법인 측은 "휠베이스를 늘려 각 좌석마다 넉넉한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며 "좌석마다 전동 조절 시트와 열선 기능이 장착됐고, 2열 시트에는 전동 암레스트도 탑재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2열과 3열은 평평하게 접혀, 필요에 따라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테슬라 모델Y L의 1회 충전시 751km(CLTC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는 4.5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0km에 달한다.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는 모델YL에 LG에너지솔루션에서 개발한 82kWh 삼원계 배터리(NMC)가 장착됐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모델YL을 33만90
[더구루=정예린 기자] 엔비디아가 오는 2027년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부품인 '베이스 다이'의 자체 생산을 추진한다. 기존 공급망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HBM 시장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대만 공상시보(CTEE)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7세대 HBM인 HBM4E부터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탑재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TSMC 3나노미터(nm) 공정을 적용해 소량 시험 생산을 진행하고, 점차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HBM 생산 기업들이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2027년 하반기부터는 엔비디아가 자체 맞춤형으로 설계한 베이스다이를 적용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2027년 하반기부터 어느 메모리 업체의 HBM 제품과 결합하더라도 엔비디아가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HBM 생산 기업 등 공급망 내 기업들의 일부 역할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략 변화가 GPU와 HBM 시스템 통합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HBM4E부터는 단순 메모리 적층을 넘어, 최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