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원자력 발전의 '현재'와 '미래' 알리기에 나선다. 산학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산업 현황을 살피고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에서 소형모듈원전(SMR) 대규모 사업이 시작된다. 총 20기를 건설하기로 하면서 한국 기업들에게도 호재가 이어질 전망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수술에 필요한 의료기기가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파일럿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내년 하반기까지 운영하고 효과성 검토를 통해 확대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조사결과 전 세계 희귀질환이 총 7000여종에 달하며 환자 수는 3억5000만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치료제가 개발된 질환은 5%가량에 불과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러시아 IT기업들이 중국어와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을 대거 채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IT 분야에 대한 아시아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전기 밴 모델이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026년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최근 전기 미니밴 V클래스 프로토타입 도로 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 위장막 대신 밝은 초록색 바탕에 불규칙한 하얀색 체인무늬가 그려진 위장 스티커만 붙인 상태로 주행에 나섰다는 점에서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 내년 기계획보다 1년 앞당겨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당초 벤츠는 '일렉트리피케이션 로드맵'을 통해 오는 2026년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구체적인 성능과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를 종합하면 해당 모델에는 최소 100kWh 용량의 배터리 탑재될 전망이다. 이에 따른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500km 이상으로 예상된다. 특히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 모터가 장착되는 만큼 내부 공간을 최대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는 벤츠가 V클래스를 상업용 전기밴으로 출시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벤츠는 한차례 미국에서 매트리스(Metris) 모델을 제공했었다"며 "판매 부진으로 지난해 말
[더구루=오소영 기자] 우크라이나 의회가 철도를 포함한 인프라 재건 자금을 확보했다. 한국 정부의 금융 지원을 받기로 하면서 열차 20량 도입의 길이 열렸다. 자금까지 확보되며 현대로템의 열차 수주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일본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항체-약물 접합체(ADC) 치료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중국에서 위암 치료제로 쓰인다. 전 세계 위암 환자의 3분의1이 중국에서 발생하는 만큼 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의 실적이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스웨덴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가 현지 연구소를 통합 연구 거점으로 키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던 기존 연구·개발(R&D) 센터를 폐쇄하고 연구 기능을 스웨덴 베르테로스로 옮긴다. 연구 효율성을 높이며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준비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의 한국산 해상풍력 설치선(WTIV)에 대한 '구애'가 이어질 전망이다. 프랑스 정부는 전력 생산에서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기 위해 해상풍력발전에 향후 400억 유로(약 6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 기업의 WTIV 건조 등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는 지난해 한국에서 2억247만 달러(약 2700억원) 규모의 특수 선박을 수입했다. 한국은 프랑스 수입 점유율의 99.1%를 차지한다. 2021년과 2022년에 한국산 수입이 전무하다 작년에 급증했다. WTIV는 바다 위에서 해상풍력 발전기를 설치할 때 필요한 선박이다. 터빈 블레이드 등의 기자재를 나르는 데 사용된다. 프랑스 해상풍력 시장이 커지고, 해상풍력 단지의 위치가 육지와 멀어지면서 WTIV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의 해상풍력발전 투자로 국내에서 WTIV를 건조, 수출하는 한화의 수주가 기대된다. 프랑스 정부는 2022년 해상풍력 중장기 발전 전략을 설정하기 위해 '해상풍력 에너지 협정'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2025년부터 연간 2GW의 해상풍력 발전소를 신규 설치해 2030년까지 20GW, 2050년까지 40GW를 설치하겠다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주류 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의 프리미엄 진 브랜드 말피(Malfy)가 이탈리아 감성을 강화한다.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미쏘니(Missoni)와 협업해 한정판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외 진·명품 마니아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해 매출 증진 효과를 톡톡히 누리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튀르키예 가족·사회서비스부 장관이 네이버의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차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차단 한 달여만에 당국의 입장이 나온 것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해외 자본에 회사를 매각하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당국의 자금 지원이 지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바카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위스키 숙성 창고에 투입했다. 바카디는 스팟을 기반으로 일부 위스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