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가 금융 인프라 플랫폼 스트라이프(Stripe)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비트스탬프는 스트라이프 기술을 활용해 유럽연합(EU)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튀크키예 법원이 왓패드, 인스타그램에 이어 멀티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도 차단 결정을 내렸다. 젊은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벨기에 바이오기업 플라밍고 테라퓨틱스(Flamingo Therapeutics·이하 플라밍고)가 두경부 편평세포암(HNSCC) 치료제 단바티르센(Danvatirsen)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에서도 투약을 시작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단바티르센 상업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탑재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탄생한다. 포르쉐 독일 공장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돕고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프랑스 자산운용사 메리디암(Meridiam)이 유럽 대형 전기차 충전업체 알레고(Allego N.V.)를 완전 인수했다. 지속가능한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한편 전기차 부문 사업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러시아에서 국영기업의 자국산 전자제품 사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입품에 대한 장벽을 높여 현지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러시아 전자 공학 개발 기업 엘레멘트(Element)가 현지 전력 반도체 자립의 '서막'을 열었다. 러시아 연방 최초로 대규모 전력 반도체 생산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현지 부품 생산율을 두 자릿수까지 성장시킬 전망이다. 현지 전력 반도체의 기술 고도화 및 자립과 더불어 전기차(EV), 항공 및 운송 등 산업 발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탈리아 커피 일리카페(Illycaffè)가 올 상반기 순이익이 두 배 이상 껑충 뛰었다. 호레카(Hotel·Restaurant·Cafe)와 이커머스 채널에서 고성장세를 보인 덕분이다. 한국을 포함한 미국, 중국 등에서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일리카페는 지난 1933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Trieste)에서 설립된 3대 글로벌 커피 브랜드다. 현재 전 세계 140여개국에서 매일 800만잔 이상 소비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5위 해운업체 독일 하팍로이드가 54억 달러(약 7조400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30척을 발주한다. 건조사로는 한국과 중국의 조선소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탈리아 명품 기업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가 올상반기 호실적을 거뒀다. 인플레이션·경기침체 등으로 전 세계 소비 시장이 위축되면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케링그룹(Kering Group) 등 대형 명품 기업들이 부진한 성적표를 거둔 것과 달리 나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성장 요인은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패션에 대한 남성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제냐와 톰포드(Tom Ford), 톰브라운(Thom Browne)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2위 엘리베이터 제조업체 쉰들러 인터내셔널 컴퍼니(Schindler International Company, 이하 쉰들러)가 인도의 직원 규모를 1만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린다. 쉰들러의 인도 인력 충원은 현지 시장 성장에 따른 조치이다. 쉰들러는 인력 확대로 인도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덴마크 제약사 레오파마(Leopharma)가 연고형 JAK억제제 안줍고(Anzupgo·성분명 델고시티닙)이 유럽 규제당국에서 품목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안줍고는 만성 손습진 치료제로, 이번 허가에 따라 유럽연합(EU)와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등에서 쓰일 예정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바카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위스키 숙성 창고에 투입했다. 바카디는 스팟을 기반으로 일부 위스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