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프레이어, 중국 트리나 솔라 美 공장 인수

5000억 규모 텍사스 태양광 모듈 공장 인수로 북미 시장 입지↑
IRA 세액 공제 활용…미국 태양광 제조 생태계 수직 통합 가속화

 

[더구루=진유진 기자] 노르웨이 배터리 제조업체 프레이어 배터리(FREYR Battery)가 중국 태양광 기업 트리나 솔라(Trina Solar)의 미국 공장을 인수하며 북미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향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변화와 무역 규제로 인해 중국 기업들의 미국 내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프레이어 배터리는 미국 태양광 산업 성장과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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