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황재원 한국씨티은행 커머셜사업본부 전무이사가 베트남 언론과 인터뷰에서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황재원 전무는 12일 베트넘 경제매체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에 "우리의 중요한 임무는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으로, 많은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했다"며 "베트남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권으로, 아시아 전역의 무역 및 투자 흐름 지원에 대한 씨티은행의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황 전무는 "베트남 씨티은행과 한국 기업 고객 요구에 맞춘 대출, 현금 관리, 무역 금융, 외환 서비스 방법에 대해 생산적인 논의를 나눴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이 한국과 아세안 지역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시아 전략의 중요한 시장임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베트남 최대 투자국으로 1만개 한국 기업이 진출했고, 누적 투자액은 900억 달러(약 130조원)를 넘는다"며 "양국 무역 규모는 작년 820억 달러(약 120조원)에 달했으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이어 "씨티은행의 역할은 한국과 베트남 간 가교
[더구루=김나윤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이 최근 금융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서도 순이자마진(NIM)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금 조달 구조를 보다 효율적으로 재편하고 대출 선별 기준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인니 경제매체 콘탄에 따르면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 9월 기준 NIM이 약 3.23%를 기록, 전년 동기 3.26%에 이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자금조달비용 증가 압박이 있는 가운데도 우리소다라은행이 '저비용 자금(CASA) 확보'와 '경쟁우위 예금 비중 확보' 전략을 통해 대응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예금 부문에서도 성장세가 확인됐다.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예금은 정기예금의 성장에 힘입어 크게 확대됐다. 정기예금은 11.1% 늘어난 24조3700억 루피아(약 2조1400억원)를 기록했고 CASA는 약 8조 루피아(약 7000억원)로 전체 예금의 25%를 차지했다. 대출채권은 지난 9월 기준 46조9000억 루피아(약 4조1100억원) 규모로 전년 말 46조1000억 루피아(약 4조원) 수준보다 소폭 내려갔다. 현지 증권사 핀트라
[더구루=김나윤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뱅크가 현지 보험사 MSIG생명과 손잡고 가족 맞춤형 생명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KB뱅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MSIG생명과 공동으로 '스마트 웰스 어슈어런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단순한 생명보험을 넘어 장기 재무계획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한 보험으로 인니 가족의 재정적 안정과 미래 대비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 스마트 웰스 어슈어런스는 △확정금 최대 175% 보장 △종합 사망보장 △보험료 납입 면제 기능 △납입기간·보장기간 선택 등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확정금 대비 최대 175%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망 시에는 기본보험료의 최대 110%가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피보험자가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나기 전에 사망할 경우 MSIG생명이 남은 보험료를 대신 납부해주는 '프리미엄 면제' 기능이 포함됐다. 고객은 상황에 따라 보험료 납부 기간과 보장기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각 가정의 재정 계획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로비 몬동 KB뱅크 소매담당 이사는 “이번 상품은 고객의 실질적인 재정적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은행의 고객 중심 전략과
[더구루=김나윤 기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청(OJK)이 자본금 규모가 작은 은행에 대해 자본 확충을 주문했다. 자본금을 늘리지 못하면 은행간 통폐합도 고려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인니 매체 수아라닷컴에 따르면 OJK는 자본금이 6조 루피아, 약 5300억원 미만인 은행들을 대상으로 자본금 확충을 주문했다. 대상 은행은 모두 35곳 은행인데 이 중 한국계는 △ 신한은행 인니 법인 △ IBK 기업은행 인니 법인 △ OK저축은행 인니 법인 등이다. 디안 에디아나 라에 OJK 집행위원은 “이번 조처는 소규모 은행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OJK 전략의 일부”라며 "이들 은행의 펀더멘털 강화와 통합은 신중한 방식으로 추진해야 할 전략적 과제"라고 말했다. 또 “각 은행 경영진과 주주가 자본을 추가해야 할지 아니면 다른 은행과 통합해야 할지 전략적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경영성, 자본 수준, 자산 품질, 지배구조, 장기 전망 등에 대한 평가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자본금 확충이 되지 않으면 다른 은행과의 통폐합 가능성도 따져봐야 한다는 뜻이다. OJK는 마지막으로 “생존만을 생각하는 것은 소규모 은행에게 매우
[더구루=김나윤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뱅크가 현지 국유은행 연합체 '힘바라'와의 경쟁에서 금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 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KB뱅크는 힘바라 계열 은행에 대규모 자금이 공급되면서 시장 내 저금리 자금 경쟁이 심화되자 자금조달비용(COF)을 낮추기로 했다. 인니 정부는 최근 약 200조 루피아(약 17조5200억원)를 힘바라 은행들에 투입했고 이에 따라 유동성이 풍부한 국유은행들이 대출 확대에 나서자 민간은행들도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힘바라 계열은행은 모두 4곳으로 만다라, 라캬트 인니, 느가라 인니, 타붕안 느가라 은행 등이다. 쿠나르디 다르마 리에 KB뱅크 회장은 "힘바라의 막대한 유동성이 민간은행들로 하여금 신용시장 내 매력을 잃지 않기 위한 새로운 자금조달 전략을 모색하게 했다"며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KB뱅크 역시 COF를 줄이기 위한 혁신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KB뱅크는 비용 효율화를 위해 기업금융 부문에서 금융 솔루션 교차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소매 고객과의 연결성을 확대하는 한편 부실채권 회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해외 진출이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4대 은행 전체 37개 해외 현지법인 중 20곳이 아·태 지역에 몰려 있고 미주 11곳·유럽 및 중동 6곳이 뒤를 이었다. 동남아는 금융 경쟁이 아직 치열하지 않고 경제 성장률도 높은 편이어서 국내 은행들의 핵심 진출지로 꼽힌다. 성장성이 높고 진입장벽이 낮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지만 최근 금융사고 발생과 정치·경제 불확실성으로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총 10개 현지법인을 운영 중으로, 아메리카·유럽·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20개국에 진출했다. 특히 베트남과 일본 법인은 그룹 차원의 핵심 전략 거점으로 꼽힌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전자세금 서비스 △기업 전용 뱅킹 △SWIFT 기반 금융 네트워크 △자금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현지 경쟁력을 강화했다. 일본 SBJ은행은 현지 외국계 은행 중 유일하게 현지법인 인가를 취득해 리테일 영업을 전개 중이다. 하나은행은 26개 지역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11개 현지법인과 19개 해외지점을 운영 중이다. 4대 은행 중 가장
[더구루=김나윤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이 금융 포용성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니셔티브 어워드 2025'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인니 경제매체 트리분비즈니스에 따르면 우리소다라은행은 인도주의 단체 '휴먼 이니셔티브'가 주관한 '포용적 경제·역량 강화'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것으로 인니 내에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자카르타 보로부두르 호텔에서 열렸고 레트노 마르수디 유엔 사무총장 특사, 아구스 자보 프리요노 인니 공화국 사회부 차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디 하르야디 우리소다라은행 이사가 경영진을 대표해 수상했다. 우리얀토 우리소다라은행 기업비서관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비즈니스 성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우리소다라은행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융 이해력 제고와 포용성 강화를 통해 사회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미 헨드라자티 휴먼 이니셔티브 회장은 "우리소다라은행은 금융 포용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경제
[더구루=정등용 기자]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내년 인니 경제를 전망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행사에선 인니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졌다. 하나은행 인니 법인은 4일(현지시간) ‘변화하는 세계 속의 인도네시아: 지정학적, 자본 시장, 그리고 2026년 글로벌 경제’를 주제로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정학적 변화와 글로벌 시장의 역학 관계 속에서 인니의 경제적 기회와 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영렬 하나은행 인니 법인장과 이만 라흐만 인니 증권거래소(BEI) 사장, 차르타 폴리티카(Charta Politika) 연구소의 윤아르토 위자야 전무가 참석했다. 고영렬 법인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6년은 주요국 금리 인하와 관세 변화, 환율 변동성, 지속되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다양한 글로벌 경제 역학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인니 경제가 내년에도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라흐만 사장은 “올들어 지난달 24일까지 인니 주가지수는 누적 기준으로 16.83% 상승했으며 일평균 거래액은 16조4600억 루피아(약 1조4000억원), 일일 활성 투자자 수는 23만2000명을 기록했다”며 “종합주가지수는 동남아에서 두 번째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KB뱅크)이 내년까지 광업과 제약 등 5개 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를 이어간다. 더불어 양질의 자산 성장을 위해 부실채권(NPL) 비율도 낮춘다는 계획이다. 쿠나르디 다르마 리에 KB뱅크 행장은 5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개 설명회에서 내년 사업 계획을 밝혔다. 리에 행장은 “인니 경제를 견인할 잠재력이 큰 5개 산업 분야에 내년까지 선별적 자금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 산업 분야는 △광업 △제약 △소비재 △인프라 △제조업이다. 리에 행장은 “이들 분야는 높은 성장 전망과 사회적 중요성을 갖고 있다”며 “인니 인구 증가에 따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제약 분야가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자금 지원 방식과 관련해 리에 행장은 “사업 안정성이 입증되고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기업들에 자금 조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문제성 대출 위험을 줄이면서 동시에 은행의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정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표치도 제시했다. 단순한 자산 규모 확대가 아닌 양질의 자산 확보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NPL 비율도 점
[더구루=김나윤 기자]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인니에서 현지 자산운용사 프린시펄 인도네시아와 손잡고 뮤추얼펀드 3종을 판매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인니 매체 메디아인도네시아는 "두 회사가 뮤츄얼펀드 유통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고 하나은행 인니 지점과 모바일뱅킹 플랫폼인 마이하나를 통해 프린시펄 인도네시아의 여러 펀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공되는 펀드는 △프린시펄 현금 펀드 △IDX300 프린시펄 인덱스 뮤추얼펀드 △프린시펄 이슬라믹 아세안 주식 샤리아 뮤추얼 펀드 등 세 가지다. 프린시펄 현금 펀드는 위험 프로필이 낮은 투자자를 겨냥하고 IDX300 프린시펄 인덱스 뮤추얼펀드는 보다 공격적 성향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프린시펄 이슬라믹 아세안 주식 샤리아 뮤추얼 펀드는 아세안 주식에 중점을 두면서 달러 단위로 설정된 상품으로 공격적 투자자를 염두에 둔 설계다. 케말 파즈리 모신 프린시펄 수석이사는 "이번 협력은 고객과 잠재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뮤추얼펀드에 접근하고 투자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프린시펄의 투자 전문성과 하나은행의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인니 투자자들에게 더 넓은 투
[더구루=김나윤 기자]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이 하노이 동다 지구에 신규 지점을 개설했다. 이번 개점은 서비스 품질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신한은행 베트남은 하노이 오초도아구에 동다지점을 공식 개설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현지 지점 등은 56곳으로 확대됐다. 오초도아구는 하노이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있어 인근 바딘, 호안끼엠, 꺼우저이, 탄쑤언 등 핵심 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수도의 행정·문화·경제 중심지와 가까워 교통과 상권 측면에서도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현지 관계자는 "동다지점 설립으로 신한은행 베트남은 개인 고객과 중소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수도권 중심 지역의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다지점은 단순한 금융 창구를 넘어 자본 조달, 소비자 대출, 기업 대출, 무역금융, 외환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금융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베트남은 "동다지점 개설은 베트남 내 신한은행 성장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주요 경제권에서
[더구루=김나윤 기자]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뱅크가, 지난해 3분기 큰 폭의 적자에서 올해 3분기에는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현지 경제 매체 자가트비즈니스닷컴에 따르면 KB뱅크 3분기 순이익은 2700억 루피아(약 23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조7300억 루피아(약 2400억원) 적자에서 반전했다. 3분기 말 총 대출액은 44조3200억 루피아(약 3조8200억원)로 전년 동기 39조9900억 루피아(약 3조4500억원) 대비 10.83%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개인소매 대출이 17.32% 성장해 15조3200억 루피아(약 1조3200억원)를 기록했고 기업대출도 9.92% 증가해 22조3200억 루피아(약 1조9200억원)에 달했다. 중소기업 대출은 0.82% 증가한 6조6800억 루피아(약 5800억원)다. 자금조달 측면에서도 긍정적 변화가 감지됐다. 저비용펀드(CASA)가 전년 동기 대비 14.48% 증가했다. 순자금조달비용이 낮아지고 순이자마진 안정성 강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자가트비즈니스닷컴은 “KB뱅크는 회사의 핵심 전략인 건전성 원칙에 따라 중소기업 부문에서 선택적이고 신중한 운영 전략을 시행하며 자산 품질을
[더구루=정예린 기자] 짐 켈러 텐스토렌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개발 플랫폼 '쿠다(CUDA)' 업데이트가 기존 독점 구조를 흔들 수 있다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엔비디아에 대한 개발자의 의존도와 충성도가 낮아지면서 생태계가 약화돼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이 시험대에 오를지 주목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노르웨이 국방부가 잠수함 2척 추가 주문을 위해 현지 의회의 승인을 구한다. 기존 4척을 포함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에 총 6척을 발주하고 사업비를 2배 가량 증액한다. 러시아의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고 독일과 방산 동맹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