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정부가 소형모듈원전(SMR) 등 첨단 원자력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원금 등 관련 정책을 확대하기로 했다. 엑스에너지와 홀텍 인터내셔널이 추진 중인 SMR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들 회사와 협력 중인 국내 기업의 수혜도 기대된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역대 1월 최고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며 기분 좋은 새해 출발을 알렸다. 하이브리드(HEV) 모델의 폭발적인 수요가 전체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전기차(EV) 부문에서는 보조금 중단 여파를 극복하기 위한 파격적인 가격 대응에 나서고 있다. 4일 현대차·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양사의 지난 1월 미국 합산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12만5296대로 집계됐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2.4% 증가한 6만794대, 기아는 13.0% 증가한 6만4502대를 기록하며 나란히 사상 최고의 1월 성적표를 받았다. ◇하이브리드 수요 60% 이상 급증…SUV 라인업 '강세' 이번 호실적의 일등 공신은 단연 하이브리드였다. 양사의 1월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2만7489대로 전년 대비 65.7% 급증했다. 특히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기아 카니발·니로 하이브리드 등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전체 판매량의 77% 이상을 차지한 SUV 라인업의 지속적인 강세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모델별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한 8604대 판매되며 눈부신 성장을 보였다. 팰리세이드는 최근 '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글로벌 투자 은행들로부터 대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폴스타는 지난해 말부터 10억 달러(약 1조4500억원)가 넘는 자금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S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경영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 LS는 지난 2022년부터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산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 없는 전력(CFE)과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해 전방위적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숫자로도 확인된다. LS그룹은 지난 2022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2040억원에 이어 2023년 1조2921억원, 2024년 1조2091억원 등을 기록했다. AI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에도 무난히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면서, 4년 연속으로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공정자산도 증가세다. 2022년 26조2700억원이던 공정자산은 2023년 29조4910억원, 2024년 31조9650억원, 지난해 35조9520억원으로 늘었다. 4년 사이 약 10조 원가량 늘어난 셈이다. ㈜LS 역시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2025년 매출 31조8250억원과 영업이익 1조565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5%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1조729억원에 이어 2년 연속 1조원을 넘어섰다. 4일 LS에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 이어 미국 법원에서도 중국 통신장비 업체 ZTE와의 5G 표준특허(SEP) 분쟁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연초부터 이어진 중국 내 특허 무효화 전략 실패에 이어, 최대 전략 요충지인 미국 시장에서마저 소송이 기각되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특허 전략이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4일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에 따르면 아라셀리 마르티네스-올긴(Araceli Martínez-Olguín) 판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ZTE를 상대로 제기한 FRAND(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 계약 위반 및 반독점 소송을 최종 기각했다. 마르티네스-올긴 판사는 삼성의 소송 제기 요건이 법리적으로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하며 ZTE의 기각 신청을 인용했다. 특히 마르티네스-올긴 판사는 판결과 동시에 이번 소송과 관련된 주요 증거와 라이선스 계약서 등에 대한 '봉인(Sealed)' 명령을 승인했다. 여기에는 삼성과 ZTE가 지난 2021년 체결했던 기존 라이선스 계약의 상세 조건과 양사가 협상 과정에서 제시한 구체적인 로열티 요율 등 극비 영업비밀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마르티네스-올긴 판사는 작년 11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와 오픈AI간의 대규모 투자계약 체결이 임박해 보인다. 오픈AI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할 인공지능(AI) 칩을 물색하고 있다는 보도 등으로 불거진 양사의 불화설이 어떻게 사그라들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글로벌 타이어업계 2위인 브리지스톤이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중국과 태국의 타이어 스틸코드 생산 기지를 벨기에 강선 전문 기업 베카르트(Bekaert)에 매각한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글로벌 자원 배치를 최적화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급 승용차 타이어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민국 공군(ROKAF)이 신형 군용 수송기로 쓰일 엠브라에르(Embraer)의 C-390 밀레니엄(Millennium) 1호기의 최종 완성이 임박했다. 공군은 C-390 밀레니엄을 도입해 대형 수송기의 전·평시 부족 소요를 확보한다. 엠브라에르는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 전시센터에서 열린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대한민국 공군에 도입될 첫 번째 C-390 밀레니엄 수송기가 최종 조립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최종 조립 과정은 양산기의 본격적인 지상 및 비행 시험 단계로 진입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해당 항공기는 브라질에서 생산 비행 시험을 거친 후, 한국 공군이 요구하는 임무별 시스템 설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로 C-390 밀레니엄을 도입하는 한국은 해당 항공기를 신형 군용 수송기로 사용한다. 방위사업청(DAPA)은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된 한국공군의 수송기 도입 사업인 대형수송기 2차 사업(LTA-2)에서 엠브라에르의 C-390 밀레니엄을 선정했다. 엠브라에르의 C-390 밀레니엄이 성능·운용적합성·가격·절충교역·국내 기업 협력 등 5가지 평가 항목 중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했다. 7100억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핵융합 에너지 기술기업 애벌랜치 에너지(Avalanche Energy)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핵융합 발전은 '꿈의 에너지'로 불리며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기술이다. 최근 몇 년 새 관련 기업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이 일부 지역에서는 반등했으나 프랑스 등 핵심 시장에서는 하락세를 이어기고 있다. 테슬라의 유럽 판매 위축은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스페인에서 전년 동기대비 70% 증가한 456대를 판매했다. 스웨덴에서는 26% 증가한 512대가 판매됐으며, 이탈리아의 경우 75%가 급증한 713대를 기록했다. 덴마크는 458대로, 증가폭은 3%였다. 반면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2%가 하락하며 661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네덜란드에서도 66.9%가 줄어들어 307대를 판매했으며, 전기차가 전체 판매량에 90%를 넘는 노르웨이에서는 88%가 감소했다. 지난해 1월 테슬라 노르웨이 판매는 689대였으나 지난달 83대에 그쳤다. 테슬라 유럽시장 판매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은 2023년 35만5000대로 정점을 찍고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0% 하락한 32만6000대를 판매한데 이어 지난해 26.9%가 줄어든 23만8656대를 기록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SK 오너가(家) 3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중국 대표 로봇 기업인 유니트리(Unitree·宇树)를 방문해 첸리(陈立·Ackles Chen) 공동창업자와 만났다. 사족보행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유니트리의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로봇 사업 협력 기회를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 빠르게 성장 중인 유니트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SK네트웍스가 새 수익원으로 키우고 있는 인간 중심 로봇 사업의 포트폴리오 확장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 사장은 최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소재 유니트리 본사를 찾아 첸리 공동창업자와 만남을 가졌다. 최 사장은 이번 만남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G1과 산업용 사족보행 로봇 B2 등 유니트리의 주력 제품을 살폈다. 첸리 공동창업자를 비롯해 유니트리 경영진과도 다양한 분양에서의 협력 기회를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 SK네트웍스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SK인텔릭스를 통해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를 론칭했다. 나무엑스는 인간 중심의 AI 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웰니스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성능 평가에 참여한 미국 육군의 자주포 현대화 사업(Self-Propelled Howitzer-Modernization·SPH-M)이 오는 7월에 결판난다. 미 육군이 요구하는 현지 생산 의무화와 미국산 탄약 발사 조항 등을 충족해 경쟁 우위를 확보한 한화에어로가 최종 사업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동원산업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 현지 관계사인 연어 전문기업 '실버베이 씨푸즈(Silver Bay Seafoods, 이하 실버베이)'가 올해 알래스카 코르도바(Cordova) 가공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연어 어획량 전망이 낮아지면서 생산 거점을 재편해 비용 효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어획량 감소와 재고 부담이 맞물리며 알래스카 연어 산업의 구조 재편 움직임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루마니아가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Rheinmetall)과의 비밀회동 후 4조원대 보병전투장갑차(IFV) 구매사업의 차량 기술 사양을 라인메탈에 유리하게 조정 중이다. 특정 기술 기준 완화 또는 요구사항 범주를 변경하면서 라인메탈이 차세대 IFV 사업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한국과 영국은 들러리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