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러시아 네테르((НЭТЕР)가 이르면 오는 10월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완료한다. 내년부터 양산을 추진해 연간 40만 개를 제조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주요국의 제재로 막힌 리튬이온 배터리 수입을 대체할지 주목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폴란드 '오르카(Orka)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화오션은 잠수함 적기 납품과 유지·보수·정비(MRO) 관련 기술 이전, 승무원 훈련 프로그램 제공으로 폴란드 잠수함 수주전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미국에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북미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 모습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명품 브랜드 구찌(Gucci)가 체면을 구겼다. 뒷걸음질치는 성적표에 모기업인 케링(Kering)그룹의 실적까지 갉아먹고 있어서다. 구찌가 케링의 효자 브랜드 위상마저 흔들리며 '미운오리새끼'로 전락하는 처지에 놓였다. 구찌가 주력 시장인 중국의 경기 침체에 직격탄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하반기 전망도 밝지 않다는 점이다. 케링은 매출 약 3분의2를 차지하는 구찌와 함께 생로랑(Saint Laurent), 보테가베네타(Bottega Veneta), 발렌시아가(Balenciaga)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AI(이하 미스트랄)가 플래그십 거대언어모델(LLM) 라지의 신규 버전을 공개했다. 미스트랄은 새로운 AI모델이 오픈AI, 메타의 최신 AI모델과 동등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이하 SNN)가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에 한발 더 나아간다. 지난해 미국의 지원으로 기본설계(FEED)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2단계에 착수했다. 뉴스케일파워의 최대 주주인 미국 엔지니어링 기업 '플루어', 루마니아 SMR 사업 주체인 '로파워 뉴클리어'와 협력한다. 미국 에너지부와 SNN에 따르면 SNN은 24일(현지시간) 로파워 뉴클리어, 플루어와 FEED 2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대서양 에너지·기후 협력(P-TECC) 회담과 맞물려 체결됐다.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 루마니아 에너지부 장관 등 양국 정부 관계자, SNN·플루어·뉴스케일파워 등 업계 경영진이 체결식에 참석했다. SNN과 로파워 뉴클리어, 플루어는 SMR 도입의 기술·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한다. 비용 추정치와 프로젝트 일정을 업데이트하고, 설계와 원전 안전성·보안 관련 분석을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최종투자결정(FID)을 내린다. 로파워 뉴클리어는 지난해 SMR 공급사인 뉴스케일파워와 FEED 1단계를 수행한 바 있다. 미국 무역개발청(USTDA)으로부터 120만
[더구루=김형수 기자] 캐나다 대형 대마초기업 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이하 틸레이)가 독일 의료용 대마초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새롭게 획득한 라이센스를 토대로 생산 규모, 재배 품종 등을 늘리고 독일 의료용 대마초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반지 대전'이 심화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링을 공개하자 스마트 링 시장을 주도하던 핀란드 오우라도 새로운 버전의 '오우라 링'을 내놓으며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이하 SNN)가 임시 주주총회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 사전타당성조사를 토대로 한 사업 전개에 동력이 붙고 자금 확보도 순탄히 진행되며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두산에너빌리티의 루마니아 공동 진출이 본격화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헝가리가 러시아와 팍스-2(Paks-2) 원자력 발전단지 프로젝트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서방의 제재에도 헝가리는 자국 원자력발전 단지에 러시아산 원전 2기를 추가 건설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3위 프랑스 선사 CMA CGM이 구글과 함께 인공지능(AI) 통합을 가속화한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AI를 통해 직원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고객에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애프터마켓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상용화에 앞서 관련 서비스 구축에 나선 모습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바카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위스키 숙성 창고에 투입했다. 바카디는 스팟을 기반으로 일부 위스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