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LNG 프로젝트 또 연기…'HD현대·삼성重 수주' LNG선 17척 물거품되나

토탈에너지스, 2029년까지 모잠비크 LNG 생산 어려워
치안 불안·자금 조달 지연 우려

 

[더구루=오소영 기자] 프랑스 토탈에너지스가 모잠비크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의 무기한 지연을 시사했다. 치안과 금융 문제로 2029년까지 LNG 생산이 어렵다고 봤다. 추가 지연이 예상되며 HD현대와 삼성중공업의 LNG선 수주가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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