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아워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이하 푸드 QR) 표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푸드 QR은 식품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식품의 표시사항, 회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정보 전달체계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소비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워홈은 13일 이번 협약을 통해 식약처와 식품 제조, 유통 소비 단계별 관련 업계가 협력하여 모든 단계에서 식품 관련 정보를 원활히 연계하고 일상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푸드 QR 표준을 구축한다. 세부적 추진 사항으로는 △푸드 QR 구축 협력 및 지원 △글로벌 표준 바코드 규격 적용 △제조∙유통∙판매 단계별 푸드 QR 도입 △푸드 QR 활용 생활가전 제품 기능 개발 및 아이디어 발굴 등이 있다. 아워홈은 식품 제조 및 물류 노하우와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푸드 QR 도입에 필요한 기술 및 정보 공유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식품산업 통합 디지털클러스터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만큼 소비기한, 원산지, 영양성분 등 식품 관련 정보는 물론 식중독, 상품 회수 등 식품안전정보의 디지털 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클라우드 자회사인 'NHN 테코라스'가 새로운 아마존 웹 서비스(AWS) 청구 대행 서비스 플랜을 출시했다. NHN테코라스는 13일 AWS 청구 대행 서비스 내 신규 플랜으로 '엔터프라이즈 플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플랜은 출시와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터프라이즈 플랜은 클라우드 종합 지원 서비스인 C-코러스(C-Chorus)에서 제공하는 AWS 청구 대행 서비스로 대상 기업들에 청구 대행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입 조건은 매달 AWS 이용금액으로 300만엔(약 2620만원) 이상을 지불하는 이용자로, 주로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엔터프라이즈 플랜에 가입한 이용자들을 청구대행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 전담 기술 상담, 클라우드 보험, 보안 취약성 진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기술 상담의 경우 시스템 설계와 구성, 비용 최적화, 장애 시 대응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NHN테코라스 측은 "새로운 플랜을 포함해 C-코러스로 향후 기업들의 AWS 활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 테코라스는 2000년부터 데이터센터·매니지드 호스팅 서비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물산이 건설한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발전소가 보일러 내압 시험에 성공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10~11일(현지시간) 이틀 동안 붕앙2 화력발전소 2호기 보일러 압력 테스트를 수행했다. 테스트는 베트남 건설업체 릴리마(LILAMA)와 투자사인 붕앙2 화력발전 합작회사 VAPCO(Vung Ang II Thermal Power LLC)가 함께 했다. 이들은 테스트를 위해 용광로에 물을 채운 뒤 456.9bar 압력으로 가압하다 설계 압력인 304bar로 낮춰 압력을 점검했다. 붕앙2 석탄화력발전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300㎞ 떨어진 하띤성에 1330㎿(메가와트)급 2기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발전소는 초임계 기술과 호주,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한 석탄 연료를 사용한다. 붕앙2 화력발전 합작회사 VAPCO와 한국전력, 일본 미쓰비시가 투자하고 삼성물산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조달·시공(EPC)을 담당한다. 릴리마는 붕앙2 프로젝트에서 보일러, 보조기기(B.O.P), 환경, 단열재 전체 기계 부품과 공장의 전체 전기 및 계측제어(I&C) 시스템 설치를 수행한다. 총 사업비는 22억 달러
[더구루=김은비 기자]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에이치엠엠(HMM)이 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와 함께 해운업계 탈탄소화를 독려합니다. HMM은 바이오 연료를 사용해 이케아의 제품을 배송,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기에 나섭니다. HMM은 저탄소 연료 구매, 사용으로 선박 운항 시 탄소 배출을 감축시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HMM, 이케아 제품 '바이오 연료'로 실어 나른다...'해운 탈탄소화' 지원
[더구루=정예린 기자] SK머티리얼즈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NT)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일본 소재 스타트업 '명성나노카본(메이죠나노카본·일본명 名城ナノカーボン)'과 손을 잡으며 실리콘 음극재 성능 개선에 나선다. 명성나노카본은 지난 12일 "SK머티리얼즈와 자본·사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며 "SK머티리얼즈의 투자로 양사는 리튬이온배터리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에 쓰이는 고결정성·고순도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WCNT) 양산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생산된 SWCNT는 SK머티리얼즈와 미국 '그룹14 테크놀로지' 간 실리콘 음극재 합작사 'SK머티리얼즈 그룹14'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SK머티리얼즈는 실리콘 음극재의 일부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할 신소재로 SWCNT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은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음극 소재인 흑연보다 에너지를 4배 이상 저장할 수 있어 차세대 음극 재료로 각광받고 있지만, 동시에 실리콘 부피가 팽창해 배터리를 손상시킨다는 문제가 있다. 실리콘 음극재를 전도성 첨가제로 사용하면 실리콘 단점을 극복하고 제품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CNT는 탄소
[더구루=홍성환 기자]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만나 은행업 전환을 논의했다. 13일 카자흐스탄 대통령실에 따르면 빈대인 회장과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궁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BNK금융의 은행업 진출을 환영하며 두 나라 교역 확대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빈대인 회장은 현지 기업 대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BNK금융은 BNK캐피탈 현지법인의 은행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BNK캐피탈은 지난 2018년 카자흐스탄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금융 시장에 진출했다.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에 본점을 두고 심켄트, 아스타나에 지점을 개설해 소액대출업을 하고 있다. 자동차 할부와 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BNK캐피탈은 카자흐스탄법인 은행업 전환을 준비하면서 지난 3월 법인 형태를 LLP에서 JSC로 변경하고 유한책임회사에서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BNK캐피탈은 지난 2월 카자흐스탄 법인을 대상으로 은행업 전환의 최소 자본금 요건 충족을 위한 57억원 규모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푸드가 이젠 한국이 아닌 글로벌에서도 개최된다. 코트라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이하 서울푸드)’을 오는 10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트라가 주최하는 서울푸드 인 방콕 2024(SEOUL FOOD in Bangkok 2024)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태국 방콕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최대 쇼핑몰인 아이콘시암에서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 및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에 발맞춰 국내 식품기업과 제품을 알리고 시장 확장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푸드 인 방콕 2024에는 K-Food, 식품관련 기계, 푸드테크, 스마트팜, 프랜차이즈 관련 기업을 비롯해 주방용품과 식품과 관련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국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글로벌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의 관심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서울푸드 인 방콕에서는 B2B 전시회와 B2C 팝업스토어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B2B 전시회에는 국내기업 100개 사와 바이어 30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탈리아가 다국적제약사 로슈와 제넨텍, 노바티스를 대상으로 고강도 조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우비즈'(성분명 라니비주맙)의 출시를 의도적으로 지연시켰다는 혐의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이탈리아 반독점 규제기관 '아우토리타 가란테 델라 콘코렌차 에 델 메르카토'(Autorit Garante della Concorrenza e del Mercato·이하 AGCM)에 따르면 로슈와 제넨텍, 노바티스 이탈리아 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AGCM은 이들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우비즈를 현지에 판매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지연시켰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경쟁법 위반 여부를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우비즈는 로슈와 제넨텍, 노바티스가 판매하는 습성 연령유관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이다. AGCM은 이탈리아 보건부 재정을 낭비하고 환자의 선택 폭을 좁혔다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혼선이 빚어졌다는 것. 바이우비즈는 지난 2021년 8월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다. 단일사용량(0.5mg) 기준 루센티스 대비 약 40% 저렴한 도매가격으로 이듬
[더구루=정등용 기자]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튀르키예와 차나칼레 교량 연장선 사업에 협력한다. 신규 사업 노선 현장 답사에 이어 이달 중 재무·법률 심사까지 추진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IND 대표단은 최근 튀르키예를 방문해 차나칼레 SPV(특수목적기구)와 차나칼레 교량 연장부 도로 투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KIND 대표단은 사업 발주처인 KGM(도로청), 교통부, 재무부 관계자들을 만나 KIND 기관 개요와 투자 방식 등을 설명하는 한편 향후 양국 간 협력 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튀르키예 정부 측은 차나칼레 교량 연장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한국 정부 측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요청했다. 킥오프 미팅에선 사업 진행 현황 공유과 KIND 참여 조건, 대주단 승인, 사업 실사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선결 조건을 협의했다. 또한 노선 계획 및 상세 설계, 사회환경영향평가 등 기술분야 진행 사항을 공유했다. 유라시아 터널 SPV와 면담에선 유라시아 터널 사업 구조와 교통량 등 운영 현황 및 향후 추가 사업 관련 투자 협의가 이뤄졌다. KIND는 이번 방문에서 차나칼레 교량과 신규 사업 노선을 현장
[더구루=이연춘 기자] BAT코리아제조(이하 BAT사천공장)가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이하 테라와트아워)와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13일 BAT사천공장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0일, BAT사천공장에서 PPA 체결식을 열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BAT사천공장 김지형 공장장과 테라와트아워 고성훈 대표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PA(직접전력구매계약, Power Purchase Agreement)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직접 전기를 직접 구매하는 제도다. 고정적으로 재생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어 기업의 RE100(Renewable Energy 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을 위한 수단으로 꼽힌다. 이번 계약을 통해 BAT사천공장은 향후 5년간 약 5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자원 재생에너지를 테라와트아워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BAT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바탕으로, 제품 생산과 공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BAT그룹의 2050년 넷제로(Net Zero) 목표 달성에도 한 걸음 더 가까워
[더구루=홍성환 기자]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로부터 약 330억원의 보조금을 획득했다. 위성 및 우주선에 사용하는 복합 반도체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로켓랩에 2390억 달러(약 330억원) 규모로 칩스법(Chips Act·반도체지원법) 보조금을 지원한다. 로켓랩은 보조금을 활용해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위치한 복합 반도체 생산 시설을 증설·현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합 반도체 생산을 향후 3년 내 50% 이상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로켓랩은 지난 2022년 솔에어로테크놀로지를 인수해 우주등급 태양전지로 불리는 고효율 및 내방사선 화합물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피터 벡 로켓랩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는 국가 경제의 매우 중요한 기술로 보조금을 확보함으로써 생산 시설을 확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미국 내 공급망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년 8월 서명한 칩스법은 자국 안에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세우는 기업들에 보조금과 연구개발 지원금으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상무부가 태국산 TBR 수입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최대 2.35%까지 부여할 전망이다. 이는 예비 조사를 통해 결정한 것으로 태국 프링스 청산 타이어(Prinx Chengshan)를 제외한 모든 태국산 브랜드에 적용된다는 점에서 한국타이어의 반사이익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달 브릿지스톤 등 태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2.35%로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반덤핑 예비 조사를 실시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당초 지난 3월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2개월가량 연기됐다. 앞서 미 상무부는 태국산 트럭·버스용(TBR) 타이어가 미국 내 TBR 타이어 평균 판매 가격과 비교해 너무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고 있다고 판단, 반덤핑관세 및 상계관세 조사에 착수했다. 반덤핑관세 조사 핵심은 태국산 타이어가 적정 가격 이하에 팔리고 있는지와 불공정한 보조금을 받고 있는지 등이었다. 미국 수입 타이어 시장 규모가 2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 배경이 됐다. 지난 2022년 기준 미국 수입 타이어 시장 규모는 14억6000만 달러(한화 약 2조148억 원)로 집계됐다. 다만 미국 상무부는 심층 조사
[더구루=한아름 기자]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모기업 알트리아(Altria)의 멘솔향 전자담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문턱을 넘었다. FDA가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가향 담배를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알트리아가 품목 허가를 따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국내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FDA는 1일 알트리아의 멘솔향 전자담배 엔조이(NJOY) 4종의 품목 허가를 승인했다. FDA는 성인 흡연자를 위해 덜 해로운 대안을 제공한다는 승인 배경을 설명했다. 알트리아는 FDA의 결정에 따라 미국 내 엔조이 광고를 집행하고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다. 엔조이는 지난 2007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설립된 전자담배 개발 기업 스코테라(Scottera)가 개발한 전자담배다. 스코테라는 일회용 전자담배 엔조이 킹(NJOY KING)을 출시해 현지 전자담배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엔조이 킹은 지난 2013년 총 9000만달러(약 12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듬해에는 전자담배 소매 시장에서 9만개의 판매 지점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문제는 FDA의 판매 불허 조치가 찬물을 제대로 끼얹었다. FDA는 가향 전자담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의 주문형반도체(ASIC) 설계 기업 패러데이 테크놀로지(이하 패러데이)가 인텔 파운드리 생태계에 합류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패러데이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인텔 파운드리 가속기 디자인 서비스 얼라이언스(Intel Foundry Accelerator Design Services Alliance)에 가입했다. 패러데이는 1993년 설립됐으며 프론트엔드부터 백엔드 개발까지 포괄적인 ASIC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패러데이는 IP 설계 및 활용 부문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SoC/서브시스템 통합, IP 커스터마이징, IP 강화와 같은 부가가치 IP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패러데이는 인텔 파운드리와 함께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자율주행차량 등에 사용하는 ASIC 설계 솔루션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패러데이 관계자는 "인텔 파운드리 가속기 디자인 서비스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인텔의 첨단 리본펫 공정과 패키징 기술은 우리의 역량에 부합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첨단 애플리케이션을 타깃으로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인텔 관계자는 "패러데이와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