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푸드도 해외로"…10월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서 연린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푸드가 이젠 한국이 아닌 글로벌에서도 개최된다.

 

코트라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이하 서울푸드)’을 오는 10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트라가 주최하는 서울푸드 인 방콕 2024(SEOUL FOOD in Bangkok 2024)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태국 방콕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최대 쇼핑몰인 아이콘시암에서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 및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에 발맞춰 국내 식품기업과 제품을 알리고 시장 확장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푸드 인 방콕 2024에는 K-Food, 식품관련 기계, 푸드테크, 스마트팜, 프랜차이즈 관련 기업을 비롯해 주방용품과 식품과 관련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국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글로벌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의 관심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서울푸드 인 방콕에서는 B2B 전시회와 B2C 팝업스토어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B2B 전시회에는 국내기업 100개 사와 바이어 30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11월 3일까지 진행되는 B2C 팝업스토어에서는 60개의 국내기업들이  팝업스토어 형태로 참가기업들의 제품판매와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아이콘시암의 유동인구가 약 3만 여명이 예상되는 만큼 높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K-푸드 전문 유통몰과 협력한 온라인 유통망 입점을 지원하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서울푸드 인 방콕은 올해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개년 계획 속에 2026년에는 200개 기업이 참여해 방콕에서 가장 큰 K푸드 페스티벌로 발돋움과 동시에 과 함께 국내 식품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의 주요 행사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울푸드 인 방콕은 중심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알려진 기업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해 해외 수출 판로의 확장과 K-푸드의 수출경쟁력을 알려 직접 한국을 방문하지 못한 글로벌 식품관련 바이어들과 다양한 기회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푸드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열풍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해 이와 같은 글로벌 서울푸드 행사를 계획했다”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서울푸드가 국내 식품기업들과 해외 바이어들의 접점을 만들어 나간 만큼 이번 행사가 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국내식품기업들의 인지도와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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