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클라우드 자회사인 'NHN 테코라스'가 새로운 아마존 웹 서비스(AWS) 청구 대행 서비스 플랜을 출시했다.
NHN테코라스는 13일 AWS 청구 대행 서비스 내 신규 플랜으로 '엔터프라이즈 플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플랜은 출시와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터프라이즈 플랜은 클라우드 종합 지원 서비스인 C-코러스(C-Chorus)에서 제공하는 AWS 청구 대행 서비스로 대상 기업들에 청구 대행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입 조건은 매달 AWS 이용금액으로 300만엔(약 2620만원) 이상을 지불하는 이용자로, 주로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엔터프라이즈 플랜에 가입한 이용자들을 청구대행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 전담 기술 상담, 클라우드 보험, 보안 취약성 진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기술 상담의 경우 시스템 설계와 구성, 비용 최적화, 장애 시 대응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NHN테코라스 측은 "새로운 플랜을 포함해 C-코러스로 향후 기업들의 AWS 활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 테코라스는 2000년부터 데이터센터·매니지드 호스팅 서비스 등을 전개해왔다. 2021년 11월에는 AWS 파트너 프로그램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의 최상위 레벨인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 인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