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 인도지사의 개발·투자 책임자였던 아누즈 탄돈이 인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제트신서시스(Jetsynthesys)'에 합류했다. 제트신서시스는 아누즈 탄돈을 앞세워 게임 사업의 확장을 도모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제트신서시스는 아누즈 탄돈을 게임 사업부의 새로운 CEO로 영입했다. 제트신서시스는 중국 게임에 대한 제재가 이어지며 인도 게임 산업의 성장 속도가 빨라졌고 이에 대응할 베테랑 인재 확보를 목표로 영입작업을 벌여왔다. 아누즈 탄돈은 지난달 중순 크래프톤 인도지사에서 퇴사한 후 2주만에 새로운 회사에 합류하게 됐다. 아누즈 탄돈은 나자라 게임즈, 인포시스 등에서 게임 마케팅, 솔루션 디자이너 등으로 경력을 쌓았으면 지난해 2월 크래프톤 인도에 합류하기 전에는 유주 게임즈 인도법인 CEO를 맡아 4년여간 인도 사업을 총괄하기도 했다. 아누즈 탄돈은 지난 2021년 2월 크래프톤 인도지사에 합류했다. 아누즈 탄돈의 합류 이후 한달 여가 지난 2021년 3월 크래프톤은 인도 최대 e스포츠 기업 노드윈 게이밍에 16억4000만 루피(약 286억원)를 투자했다. 그 후 로코, 프라틸리피, FRND, 노틸러스 모바일, 쿠쿠FM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게임 플랫폼 GXC(Game X Companies)의 게임 액셀러레이터 GTR(Global Top Round)이 소규모 게임 M&A(인수합병)를 지원하기 위해 자문 서비스를 출시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GTR을 M&A 전문 부서를 출범시켰다. GTR은 조르딕스에서 M&A부문 총괄이사를 맡았던 자크 벤쉬트리(Jacques Benchetrit) 영입해 신설 부서의 책임자로 임명했다. GTR은 이번에 출범한 M&A 부서를 통해 1000만 달러에서 2억5000만 달러 사이에 소규모 M&A를 지원한다. 자크 벤쉬트리 총괄로 소규모 M&A를 지원할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껴와 GTR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GTR의 M&A 자문 서비스는 주로 100% 지분을 거래하는 M&A를 대상으로 하며 자금 조달, 인수 자문 등을 진행한다. 자크 벤쉬트리 총괄은 "기본적으로 우리는 게임을 하는 은행가이다. 우리는 게임을 소중히 여기며 아티스트와 기업가가 나쁜 거래에 서명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원한다"며 "게임 거래가 이뤄지는 방식을 바꾸고 판매자와 구매자가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며 업계를 발전시키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가 전설적인 뮤지션 '엘튼 존'과 협업을 통해 가상현실을 통해 공연을 선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비욘드 더 옐로우 브릭 로드(Elton John's Presents: Beyond the Yellow Brick Road)'라는 엘튼 존 테마 가상 공간을 출시한다. 또한 10분 구성의 가상 공연 시리즈도 공개해 20일까지 방송된다. 이번 콜라보는 17일부터 20일까지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엘튼 존의 콘서트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엘튼 존과 로블록스, 유니버셜 뮤직 그룹, 로켓 엔터테인먼트가 협업했다. '비욘드 더 옐로우 브릭 로드'에 접속하는 유저는 노란 벽돌길을 따라 엘튼 존의 삶, 음악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유저는 대화형 챌린지를 진행하며 노란색 벽돌을 획득, 수집할 수 있고 이를통해 VIP 접속 권한을 획득할 수 있다. VIP 접속 권한을 획득한 유저는 엘튼 존의 전용메시지, 20일 엘튼 존의 마지막 공연에서 무대에 등장할 수 있는 기획도 얻을 수 있다. 엘튼 존은 "로블록스에서 '비욘드 더 옐로우 브릭 로드'를 출시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로블록스가 미래 지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3일부터 시작한다. 미르M 글로벌은 원작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IP 정통 계승작이자, 블록체인 열풍을 일으킨 미르4 글로벌의 후속작이다. 올해 6월 한국에 먼저 출시돼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등 주요 마켓 매출과 인기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활용해 원작의 게임성을 계승했으며,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다. 새로운 성장 특화 시스템 ‘만다라’를 통해 전투에 편중된 게임 플레이와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높은 수준의 성장 자유도도 누릴 수 있다. 미르M 글로벌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라는 부제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되어 미르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와, 던전 모험과 채집, 채광, 낚시 등을 중심으로 미르대륙을 누비는 성장형 배가본드의 길을 걸을 수 있다. 한편, 미르M 글로벌은 한국, 중국을 제외한 170여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덴마크의 AI 기반 게임 개발 플랫폼 모들닷에이아이(modl.ai)가 신규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의 게임 개발사 프론티어 디벨롭먼츠(이하 프로티어)가 캐나다의 게임 개발사 '컴플렉스게임즈'를 인수했다. 프론티어는 설립 후 첫 인수를 진행하며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프론티어는 2일(현지시간) 컴플렉스게임즈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프론티어는 2001년 설립됐으며 다수의 게임 개발과 프론티어 파운드리를 통한 게임 퍼블리싱을 하고 있다. 프론티어에 인수된 컴플렉스게임즈는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5월 턴제 전술RPG '워해머 40000: 카오스게이트-데몬헌터'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인수는 프론티어 설립 후 첫 인수다. 프론티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워해머 40000: 카오스게이트-데몬헌터'를 통해 타이틀 포트폴리오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프론티어 관계자는 "2019년 프론티어 파운드리를 통한 퍼블리싱을 시작하며 개발파트너 인수 가능성이 열렸다"며 "'워해머 40000: 카오스게이트-데몬헌터'를 통해 역량을 보여준 컴플렉스게임즈를 인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프론티어의 자원을 컴플렉스게임즈 포트폴리오 발전과 육성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660억 원(약 46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자산운용과 키움증권,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했다. 금번 투자는 불확실한 거시환경 및 심화된 장내 변동성에도 불구, 국내 유수 금융 투자자들과 해외 전략 투자자로부터 좋은 조건으로 유치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우수한 성과를 올려온 명망있는 금융 및 전략 투자자들이 참여한 의미 있는 투자”라며, “위메이드와 위믹스는 투자를 받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에 설립된 위메이드는 인기 IP(지식재산) ‘미르의 전설’에 기반한 미르4를 포함한 여러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어, 미르4 글로벌을 세계 최초 웰메이드 대작 블록체인 히트 게임으로 성공시키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WEMIX3.0(위믹스3.0)을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100% 담보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와 디파이(탈중앙화금융) 플랫폼 WEMIX.Fi(위믹스파이)를 선보였다. 또한 NFT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유럽 자회사 CCP게임즈가 자사의 MMORPG '이브온라인'의 신규 확장팩의 출시 날짜를 확정했다. CCP게임즈는 1일(현지시간) 이브온라인 신규 확장팩 '업라이징'을 오는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CCP게임즈는 업라이징을 통해 신규 함선, 팩션 전쟁 시스템 전면 개편, 스토리 아크 등 다수의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CCP게임즈는 출시일을 공개하며 추가로 16종의 신규 함선들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함선들은 각 진영별로 드래드노트, 배틀크루저, 프리깃으로 구분돼 공개됐다. CCP게임즈는 현재 테스트 서버를 통해 신규 함선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아이슬란드의 개발사 CCP게임즈는 지난 2018년 펄어비스에 인수됐다. CCP 게임즈는 2003년 출시한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브 온라인'을 통해 한때 아이슬란드 소프트웨어 수출의 40%를 차지하기도 했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e스포츠 데이터 공급업체 '베이즈 이스포츠(Bayes Esport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크래프톤은 베이즈 이스포츠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부문을 더욱 확대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베이즈 이스포츠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경기에 대한 공식 데이터 제공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크래프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베이즈 이스포츠는 라이브, 과거 경기 데이터와 통계를 시각화해 제공하고 있다. 베이즈 이스포츠는 현재 라이엇 게임즈, ESL 게이밍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파트너십에 따라 베이즈 이스포츠는 향후 크래프톤이 운영하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의 공식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베이즈 이스포츠가 스포츠 베팅 부문에서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즈 이스포츠는 현재 BETER, bet365, 스포츠플레어(Sportsflare) 등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베이즈 이스포츠와 협력을 통해 팬들에게 의미있고 인사이트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게 됐다"며 "팬들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세계에 더욱 몰입할
[더구루=홍성일 기자] VR게임 스타트업 포에버(ForeVR)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포에버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게임 추가 개발에 나선다.
◇넷마블 넷마블은 현재 개발 중인 3D TPS 진지점령(MOBA) PC 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파이널 테스트를 11월 10~21일까지 진행한다. 파이널 테스트는 기존 테스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맵 '빛의 아그니스'와 신규 영웅들이 추가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전략과 전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규 영웅들은 원작 '파라곤'에서 등장한 영웅들과 오리지널하게 제작한 영웅이 등장한다. 편의성을 개선한 콘텐츠들도 대거 선보인다. 미니맵은 한 눈에 보일 수 있도록 시인성이 확보된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또한,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튜토리얼과 훈련장이 대폭 개선되며, 아이템 사전이 추가된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는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 에픽스토어는 원작 게임 '파라곤'을 개발한 에픽게임즈에서 제공하는 전세계 게임 유통 플랫폼으로,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정식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파이널 테스트 이후 진행될 얼리액세스도 에픽스토어와 스팀 동시에 진행된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으로,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대전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이하 킹오파 아레나)의 글로벌 사전 등록 유저가 10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킹오파 아레나의 글로벌 사전 등록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킹오파 아레나의 글로벌 사전 등록은 9월 29일 시작됐다. 넷마블은 11월 정식 출시까지 수시로 최신정보를 업데이트 한다는 입장이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자 100만 명 돌파와 함께 향후 등록하는 사전등록자 전원에 정식 서비스 개시 후 특전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전에는 특별 일러스트와 배경 컬렉션, 특별 칭호와 패널 등이 포함된다. 킹오파 아레나는 넷마블과 일본 SNK의 두 번째 협업 작품으로 전작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서비스를 서비스한 넷마블네오가 개발을 담당했다. 넷마블은 킹오파 아레나를 블록체인 생태계인 'MBX 2.0'의 첫 게임으로 선택했다. 넷마블은 킹오파 아레나에 NFT(대체불가토큰)를 적용해 웹3 생태계를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킹오파 아레나는 블록체인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간편한 조작으
[더구루=정예린 기자] TSMC가 1나노미터(nm)급 초미세 공정에서 ASML의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투입하는 대신 EUV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고가 장비 투자를 피하면서도 생산 수율과 공정 안정성을 유지, 비용 효율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사이드 차네그리하(Saïd Chanegriha) 국방특임장관 겸 합참의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쎄트렉아이 사업장을 방문했다. 다연장로켓 천무, 소형무장헬기(LAH) 장착용 공대지 유도탄 천검 등 한화의 주력 수출 제품과 쎄트렉아이의 지구관측위성 기술을 살폈다. 방산과 항공우주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며 한화의 신흥 시장 개척이 탄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