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HMM이 투자한 유럽 최대 항만 네덜란드 로테르담 컨테이너 전용터미널(RWG)이 더 커진다. 물류비용 개선과 영업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RWG 용량 확장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RWG 공동 주주사인 DP월드, CMA CGM, 미쓰이 OSK 라인(MOL), 로테르담 항만청과 함께 RWG 터미널의 단계적 확장에 합의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추가 용량을 위해 심해 부두를 만들어 정박지를 넓힌다. 추가 선석도 만들어진다. 이어 자동화, 지속 가능성과 연결성이 중심이 되는 미래 지향적인 시설에 중점을 둔다. 추가 선석은 완전 자동화, 이산화탄소(CO2) 중립, 전용 처리 시설 등 이미 입증된 동일한 콘셉트를 기반으로한다. 총 투자액은 약 5억 유로(약 7000억원)이다. 여기에는 토목 공사, 안벽 크레인, 자동 적재 크레인을 갖춘 보관 모듈 및 전기 자동 유도 차량이 포함된다. 로테르담 항만청은 "로테르담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속 증가하고, 유럽 최대 컨테이너 항구로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아말리아헤이븐(Amaliahaven)에 부두 건설을 시작했으며,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덧붙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의 UAM 파트너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이하 조비)이 최초 인도될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의 FAA 인증을 획득했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향후 비행테스트를 진행, 첫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페인 인프라 회사 페로비알이 영국 최초의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버티포트(이착륙장)를 구축한다. 영국의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개발사인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의 수혜가 예상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페로비알이 영국 부동산 개발업체 밀리건과 제휴해 UAM 운영을 위한 부지를 발굴하고 버티포트 개발에 나선다. 페로비알과 밀리건은 지난달 영국 부동산 투자 및 인프라 포럼 'UKREiiF'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버티포트와 관련한 설계와 건설, 운영 계획을 논의키로 했다. 버티포트 구축을 위해 인프라 컨설팅 회사 에이콤(AECOM)과 개발 컨설팅 회사 리치필드(Lichfields)와도 협력한다. 이들 회사가 자문 역할을 한다. 페로비알과 밀리건은 버티포트 구축으로 영국 전역의 도시와 마을의 연결성을 향상시킨다. 브래드 밀러(Brad Miller) 페로비알 영국 및 EMEA 지역 상무이사는 "지역사회의 번영과 성장을 돕는 교통 인프라를 개발해 온 70년의 역사를 가진 페로비알은 도시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페로비알과 밀리건이 찾고 있는 부지의 조건은 영공
[더구루=김도담 기자] 카카오의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파트너 볼로콥터가 글로벌 상용화에 한 발더 다가섰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에어택시 업체 릴리움이 미국 연방항공청(FAA)로부터 G-1 인증 기준을 획득했다. 기체 형식증명 취득에 필요한 형식인증으로 릴리움의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상용화가 순항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이치라인해운(H-Line)이 노후 선박을 방글라데시 선박 재활용 업체에 매각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치라인은 최근 방글라데시 치타공에 있는 SN 코퍼레이션의 첫 번째 친환경 재활용 이니셔티브로 선정됐다. 에이치라인의 노후 선박을 SN 코퍼레이션에서 해체 매각하는 것이다. SN코퍼레이션은 선박을 해체해 고철과 기타 부품을 재활용한다. 선박 재활용 구매자인 GMS는 "방글라데시에서 홍콩 협약(HKC)에 따라 안전하고 환경적으로 건전한 선박 재활용하는 야드를 선택한 에이치라인의 결정은 일본과 한국의 다른 저명한 선주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선박 해체는 작업 시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안전기준과 노동력으로 인한 유지비용이 증가한다. 선박 해체 산업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인도이며 그외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중국, 터키 등에서 이뤄진다. 방글라데시는 50년 넘게 선박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치타공에만 40개 이상의 재활용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HKC비준에 따라 조선소를 더욱 지속 가능하고 작업장 안전과 조선소 내 위험 물질 취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방글라데시 시타쿤다의 5만2609m2의 부지에 있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로켓 재사용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내년 공식 출시를 앞두고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덴마크 선사 머스크가 화물기 운항 빈도를 늘리고 신규 화물기를 글로벌 네트워크에 투입한다. 항공 화물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항공 화물의 경쟁력을 확보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스즈키가 토요타가 투자한 일본 에어택시 개발업체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와 협력해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를 생산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4세대 초고온 가스로 초소형모듈원전(MMR) 전문기업 USNC(Ultra Safe Nuclear Corporation)가 약 3000억원을 투자해 최초의 상업적 규모의 소형원전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소형원전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전기 항공기 동력원으로 탑재된다. 호주 전기 항공기 스타트업 도브테일 일렉트릭 에비에이션(Dovetail Electric Aviation, 이하 도브테일)이 미래 독점적인 통합 동력 장치 개발을 위해 해당 시스템 선점에 나섰다. 도브테일은 21일(현지시간) 현대차 HTWO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전기 항공기 파워트레인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시험 비행에 나선 자사 전기 항공기 '아이언버드'(Iron Bird)에 HTWO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하고 내년 초 본격적인 테스트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브테일은 지난 2021년 시드니 에비에이션 홀딩스(Sydney Aviation Holdings)와 스페인 단테 에어로나우티컬(Dante Aeronautical)가 설립한 합작사이다. 기존 지역 고정익 항공기를 전기로 전환, 항공 운영자가 배기 가스가 없는 전기 동력 항공기로 지역 경로를 비행할 수 있도록 배터리와 수소 발전소를 포함한 전기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 지역항공사 렉스에어라인(Rex Airlines) 항공기를 개조해 전기 항공기로 전환하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준궤도 발사체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