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가상자산(가상화폐, 암호화폐) 관리 플랫폼 기업 '하루인베스트(Haru Invest)'가 전략적 투자를 받아 사업확대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하루인베스트는 전략적 투자 라운드를 통해 400만 달러(약 55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천양현 코코네 회작이 주도했으며 하루인베스트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2억8400만 달러(약 3900억원) 가치를 인정받았다. 하루인베스트는 블록 크래프터스의 자회사로 분산형 암호화 투자 서비스와 기존 금융 시스템 사이에 브릿지를 구축한 CeFi(씨파이, 탈중앙화 금융) 디지털 자산 투자 플랫폼이다. 2019년 설립 이후 140개국 이상에서 20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으며 400만 번 이상 수익을 지급했다. 하루인베스트의 지난 1년간 수익 지급액은 550% 증가했으며 거래량은 433%, 총 유저는 319%, 투자금 입금 규모도 451%가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루인베스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추가 인재 확보, 라이센싱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하루인베스트 관계자는 "3년 전 운영이 시작된 이후 하루인베스트는 유저들과 신뢰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집중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미디어기업인 포브스가 전세계 비트코인 거래량의 절반 이상이 가짜 거래라며 규제가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내놓은 비트코인 거래량의 51%가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포브스는 전세계 157개 암호화폐 거래소를 평가해 작성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6월 14일 전세계 비트코인 일일 거래량이 1280억 달러로 추산했다. 이는 당시 보고된 거래량 2620억 달러보다 51%가 적은 금액이다. 포브스가 비트코인 가짜 거래의 가장 핵심적인 원인으로 지적한 것인 '워시 트레이딩'이다. 워시 트레이딩이랑 시장에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식 등을 매수, 매도을 하는 것으로 주식시장에서는 트레이더와 브로커가 공모해서 수행하기도 하며 어떤 경우에는 투자자들이 매수자와 매도자를 맞아 서로의 역할을 수행해 거래량을 벙뛰기 하게 된다. 거래량은 주식 시장에서 중요한 정보로 거래량이 늘어나면 주식의 가격이 상승한다는 신호로 받아드려지며 유동성이 몰리게 된다. 유동성이 몰려 주식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워시 트레이딩을 한 세력은 보유 주식을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 이에 미국 규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소유한 유럽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암호화폐 겨울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즈니스 정보 네트워크 비즈니스2커뮤니티와 장 밥티스트 그라프티오(Jean-Baptiste Graftieaux) 비트스탬프 CEO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 밥티스트 그라프티오 CEO는 해당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겨울에 대해 다음 강세장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밝혔다. 장 밥티스트 그라프티오 CEO "이 시기는 새로운 제품과 기능 등을 개발해 다음 강세장을 준비하는 역량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며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10개 지역에 거래소 라이센스를 획득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최근 기관과 기업이 암호화폐로의 이동을 모색하고 있기에 이번 암호화폐 겨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외에도 장 밥티스트 그라프티오 CEO은 최근의 각국의 금리 인상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해 다수의 현금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럽의 규제 상황에 대해서는 "스마트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했다. 장 밥티스트 그라프티오 CEO은 현재의 유
[더구루=홍성일 기자]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 썬더코어(ThunderCore)의 코인 TT가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에 상장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썬더코어는 지난 5일(현지시간) 썬더코어의 TT 코인을 상장했다. 썬더코어는 TT의 상장 소식을 전하면서 추가적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쿠코인에 TT를 상장시킨 썬더코어는 우수한 보안, 속도, 확장성, 낮은 수수료 등을 가진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Ethereum Virtual Machine)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썬더코어는 2017년 구글, 디즈니 임원 출신 크리스 왕이 설립했다. 썬더코어는 자체 지갑인 TT월렛을 기반으로 거래되며 설립자가 엔터테인먼트 베테랑인 만큼 해당 시장의 웹3화를 주도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썬더코어의 현재 일일 활성 유저수는 40만명 수준으로 2022년 멀티체인 부문을 강화하고 NFT플랫폼 아워송, VR 소셜파이 플랫폼 모멘트X, 게임파이·NFT 전자상거래 플랫폼 리드리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확장했다. 썬더코어는 현재 웹2 기반 개발자가 손쉽게 웹3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썬던젠 API 툴을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C+차지(C+Charge)가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탄소배출권 기반 암호화폐 스타트업인 플로우카본(Flowcarb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차지는 7일(현지시간) 플로우카본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가디스 네츄럴 토큰(GNT)을 통해 탄소배출권 토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C+차지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블록체인 기반 탄소배출권 보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차지 사용자들은 전기차를 운전하고 충전하는 것만으로도 탄소배출권을 얻을 수 있게 된다. C+차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소유자와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위한 포괄적인 지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을 위한 자체 토큰인 'GNT'를 개발, 전기차 소유자들이 탄소배출권을 축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C+차지 관계자는 "플로우카보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플로우카본과 플랫폼을 결합해 사용자들이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플로우카본은 탄소배출권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크립토뱅크 델리오가 추석을 앞두고 최대 60%의 이자를 지급하는 추석맞이 예치 이벤트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예치 상품은 신규 회원을 대상의 60% 예치상품과 기존회원 대상의 30% 예치상품으로 나뉘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3종류에 해당된다. 단, 해당 상품은 한정구좌로 이뤄지며 1인당 최대 1BTC, 5ETH, 2500XRP를 예치할 수 있다. 예치상품은 오는 12일까지만 신청 가능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델리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델리오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 금리 이벤트를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이번 예치를 통해 디지털자산 운용에 한발짝 가까워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탈중앙화 지식 공유 서비스 업체 폴라리스쉐어테크는 첫 NFT(대체불가능토큰) 프로젝트 '하울링 폴라 울프(HOWLIN' POLA WOLF)’를 통해 민팅(발행)한 NFT 물량을 완판했다고 7일 밝혔다. 폴라리스쉐어테크 관계자는 "경쟁구매 고객과 사전확정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NFT 민팅 물량을 각각 3분, 6분만에 완판했다"며 "이번 민팅을 시작으로 폴라리스쉐어 서비스는 큐레이션 시즌, 에코 시스템, 마이닝 시스템 등을 구축 및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폴라리스쉐어 서비스 내 가상자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거버넌스 모객과 초기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민팅한 제네시스 NFT는 500개 한정으로 발행했다.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의 클레이튼(KLAY) 프로젝트 기준으로 거래량 4위에 올랐다. 2차 거래 최저가는 930 KLAY로 민팅가 500 KLAY 대비 약 2배 상승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폴라리스오피스, 더펑크판다 NFT 프로젝트, 애니버스 라바 NFT 프로젝트, 마린블루스 리부트클럽, 강아지 소셜클럽 등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NFT 구매고객은 폴라리스쉐어 서비스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블록체인 전문업체 스카이플레이(SKYPlay)이 NFT 비즈니스 플랫폼의 자체 토큰 'SKP(SKYPlay Token)'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프로비트 글로벌'에 상장된다. 스카이플레이는 6일 SKP를 프로비트 글로벌에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SKP는 지난 5월 MEXC 글로벌에 상장된 이후 두 번째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을 하게됐다. SKP는 스카이플레이 플랫폼의 기축통화 역할한다. 스카이플레이는 폴리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낮은 거래 수수료, 빠른 속도, 확장성을 제공한다. 스카이플레이는 향후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 P2E 게임 등을 출시해 생태계를 확장한다. 또한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SKP 토큰의 상장을 추진,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상옥 스카이플레이 대표는 "스카이플레이는 이벤트와 엔터테인먼트 활동으로 170개국으로 커뮤니티 유저를 확대했다"며 "프로비트 글로벌 상장을 통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입증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클래식 거래소를 출시하고 웹 거래소 내 로딩 속도와 메모리 점유율 등을 대폭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클래식 거래소는 기존 풀스크린 거래소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성능은 대폭 개선한 거래소로 사용자들은 익숙한 인터페이스에서 거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웹 거래소 우측 상단의 설정 버튼을 클릭해 클래식 거래소와 풀스크린 거래소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클래식 거래소는 타 거래소처럼 가상자산 목록과 차트가 상단에 배치된 전형적인 형태의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있다. 풀스크린 거래소는 1,920px 풀HD급 화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매매창 등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레이아웃 기능이 추가돼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웹 거래소 첫 화면 로딩 속도가 4초에서 1.5초로 최대 3배 빨라졌다. 차트 로딩 속도도 5배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메모리 점유율은 30% 이상, 중앙처리장치(CPU) 점유율은 60% 이상 낮췄으며 기존 시스템을 교체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성능도 50% 이상 향상됐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제는 익숙한 클래식 거래소 환경에서도 빠르고 쾌적하게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스타트업이 만든 메인넷이 상용화에 성공했다.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전문 스타트업 헤세그(Hessegg)가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스타트업인 넥스터(Nextor Inc)와 전략적인 파트너쉽 체결에 의한 프라이빗 메인넷인 닉토넷(NiktoNet)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헤세그는 세계적인 추세를 이끌고 있는 레이어1 메인넷인 솔라나, 아발란체, 앱토스 등과 견줄 수 있는 메인넷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헤세그가 자체 개발한 닉토넷은 세계 최고 수준급의 앱최적화 블록체인 메인넷이다. 헤세그 손인식 대표는 “이번 기술 공급 계약을 통해 헤세그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의 기술력을 당당히 인정받게 되었다. 국내에서 가장 빠른 기업용 프라이빗 메인넷인 닉토넷을 넥스터가 공급받아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자적인 개방형 경제 구축, 디지털 소유권 확대, 플랫폼에서 창출된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넥스터 전주천 대표는 “헤세그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하여 메타버스 플랫폼의 블록체인 메인넷 기술 공급사로 헤세그를 선택했다. 넥스터는 MZ
[더구루=홍성일 기자] 빗썸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NFT(대체불가토큰) 스타트업 '더스트 랩스(Dust Labs)'에 투자했다. 더스트 랩스는 6일(현지시간) 전략적 투자 라운드를 통해 700만 달러(약 97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FTX벤처스를 비롯해 솔라나 벤처스, 매직에덴, 메타플렉스, 파운데이션 캐피털, 점프 등이 참여했다. 더스트 랩스는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NFT를 개발, 흥행시켜오고 있다. 더스트 랩스가 개발한 NFT PFP(프로필 사진) 프로젝트인 DeGods(디갓)을 성공시켰으며 4일(현지시간) yoots(유츠)라는 NFT콜렉션을 출시, 엄청난 흥행 성적을 거뒀다. 유츠의 2차거래액 규모만 6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더스트 랩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통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유츠 NFT만의 아이템 구매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로벌 NFT 시장은 지난해 급격한 성장을 경험했다. 암호화폐 활황과 많은 유동성을 공급받으며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초 불어온 '암호화폐 겨울'에 NFT의 가치도 많이 하락한 상황이다. 하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증권당국이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최종 결정 절차에 돌입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아크 21셰어즈 비트코인 ETF(ARK 21Shares Bitcoin ETF)'의 승인 결정을 위한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다. SEC는 "제안된 규칙 변경으로 인해 제기된 법적·정치적 문제를 고려할 때 현재 절차 개시가 적절하다"며 "다만 절차를 개시한 것이 어떠한 결론에 도달했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제안된 규칙 변경에 의견을 제시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5월 스위스에 기반을 둔 ETF업체인 21셰어즈와 함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신청했다. 아크인베스트는 앞서 지난 3월 기존 신청했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이 거부된 바 있다. 아크인베스트가 새로 출시를 준비하는 ETF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비트코인 지수(S&P Bitcoin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고 지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부동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애플은 2개월간 실리콘밸리 내 부동산 매입에만 1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캘리포니아 지역매체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애플은 상업용 부동산 개발기업 '킬로이 리얼티(Kilroy Realty Corporation)'로부터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마틸다 캠퍼스(Mathilda Campus)를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작업은 3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마틸다 캠퍼스는 노스 마틸다 애비뉴(North Mathilda Avenue) 505~599번지와 웨스트 모드 애비뉴(West Maude Avenue) 605번지에 위치한 4동짜리 오피스 건물 단지로, 건물면적은 총 6만1594제곱미터(㎡)에 달한다. 애플은 이미 이전부터 마틸다 캠퍼스의 88%인 5만3884㎡를 임대해 사용해왔다. 애플은 일찌감치 해당 건물 매입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킬로이 리얼티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실리콘밸리에 있는 캠퍼스 건물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킬로이 리얼티는 매각 계약 사실만 발표했으며, 당시 매수자와 구체적인 건물에 대해서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
[더구루=오소영 기자] 슬로바키아가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신규 원전 공급사로 선정했다. 최종 계약서 서명만 남겼다. 공급사 선정을 둘러싼 슬로바키아 내부 잡음이 들려오지만 계약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웨스팅하우스의 주요 파트너인 두산에너빌리티도 유럽에서 수주 소식이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유러티브와 프라바다 등 외신에 따르면 슬로바키아 정부는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사업자로 웨스팅하우스를 선정했다. 로베르트 피초(Roberta Fico) 총리가 이끄는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해 웨스팅하우스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 규모는 최대 150억 유로(약 24조원)로 추정된다. 슬로바키아는 국영 원전 기업 자비스(JAVYS)와 체코전력공사(CEZ)가 51대 49로 설립한 합작사 'JESS'의 주도로 원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040년 보후니체 원전 인근에 1250㎿ 규모 신규 발전소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6월 원전 건설을 위한 정부 승인을 완료했다. 현지에서는 당초 10월 입찰을 예상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 EDF, 웨스팅하우스의 경쟁 구도로 점쳐졌다. <본보 2024년 6월 2일 참고 슬로바키아 1.2GW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