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분산형 소셜 식별 플랫폼 트위터스캔, 456만 달러 투자유치

쿠코인, 후오비 등 참여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3 분산형 소셜 ID 플랫폼 '트위터스캔'이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DID(탈중앙화 신원증명, Decentralized Identifier)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트위터스캔은 지난달 말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456만 달러(약 65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은 레드포인트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스카이나인 캐피탈, 업어니스트 캐피탈, 쿠코인 벤처스, 후오비 벤처스, 게이트랩스, 미라나 벤처스, 엘리먼트, NGC, 링펭 캐피탈, 안탈파 벤처스, 세브업DAO, 레드라인 DAO, 코보V 등 다수의 벤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트위터스캔은 DID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DID는 기존 식원증명 정보가 중앙화된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 개인정보가 소유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사용됐던 것과는 다르게 개개인이 시스템이 신뢰할 수 있는 식별자를 생성하고, 디지털 서명 등의 방식으로 신원을 인증할 수 있다. 즉 개인의 신원정보를 소유자가 직접 컨트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트위터스캔은 DID 생태계 확장을 위해 토크 포켓, 비트킵, 쿠코인 월렛, OKX 월렛, 비아월렛, 아이토큰 월렛과 같은 블록체인 지갑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사이버커네트, 링크3 등과 협력해 NFT DID 소셜 인프라를 구축하고 웹3 도메인 네임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트위터스캔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DID 생태계 확장에 사용하고 NFT DID 생태계 성장과 혁신을 목표로 하는 이니셔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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