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라면세점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과 협력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뷰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창이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늘어나자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샤넬, 창이공항그룹(CAG)과 손잡고 다음달 8일까지 창이공항 제1터미널 출발·환승 구역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신라면세점은 '샤넬의 여름(Un Été de Chanel)'을 테마로 조성된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 향수 등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레 조 드 샤넬(Les Eaux De Chanel) 향수 컬렉션이 면세점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됐다. 가브리엘 샤넬 샤넬 창업자가 사랑한 도시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향수 컬렉션이다. △파리-파리 △파리-비아리츠 △파리-도빌 △파리-베니스 △파리-리베이라 △파리-에든버러 등이 있다. 팝업스토어에 조성된 향수 코너에서 샤넬의 대표 향수의 향기를 직접 맡아볼 수도 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이밖에도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갖추고 있다.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 사랑하는 사람에게 엽서를 보낼 수 있는 코너 등이 마련됐다. 체크인
[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리온이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중국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에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현대화'(Building a modernization where man and nature live in harmony)라는 주제로 홍보에 나섰다. 7일 오리온에 따르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전사 차원에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표적인 친환경 활동은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플라스틱 절감 포장재 개발 △청소년 환경보호교육 △걷기·쓰레기 줍기 등 직원 봉사활동 등이 있다. 단박에 성과도 나왔다. 중국법인은 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관련 설비를 도입해 왔다. 그 결과 지난 4년간 △물 소비량 40% △전력 소비량 24%를 절감했다. 선양 공장과 광저우 공장은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색 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상하이·광저우 공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를 앞장서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2단계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1000만㎾(킬로와트)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더구루=한아름 기자] LG생활건강이 대만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현지에서 생활용품 할인 프로모션에 나서며 중화권 사업 위상을 강화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이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대만 생활용품 시장 확대에 나섰다. 지난 2일부터 4일간 △페리오 △소피 등 생활용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소피 나이트는 3개 구입 시 139 대만달러(약 5900원)에 판매됐다. 제품 한 개에 정상 가격은 99대만달러(약 4200원)로, 3개 구입 시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충성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대만 편의점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유통망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LG생활건강의 브랜드력이 제고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K드라마·K팝 열풍으로 대만 내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향후 전망도 밝다. 앞서 LG생활건강은 대만에 이어 홍콩·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대만에서 '후' '숨' '오휘' 'CNP' 등을 필두로 뷰티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생활용품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위상을 높이겠다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바카디와 손잡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듀어스(Dewar’s) 위스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창이공항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이 주류 마케팅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바카디와 협력해 오는 11일까지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이곳 팝업스토어에서 듀어스 더블더블 37년산(Double Double 37 Year Old) 위스키를 선보인다. 듀어스 더블더블 37년산은 4차례에 걸친 숙성 과정을 거쳐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스카치 위스키다. 올트모어(Aultmore) 싱글 스카치 위스키 캐스크에서 마지막으로 숙성됐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면 위스키를 시음해보는 것은 물론 듀어스의 마스터 블렌더를 가상으로 만나 자신에게 맞는 위스키가 무엇인지 알아볼 수도 있다.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디지털 게임 크래프트 익스플로러(Craft Explorer)를 플레이해볼 수도 있다. 200달러(약 26만4400원) 또는 400달러(약 52만88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증정품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이 여행객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김효종 위메프 신임 대표가 위기의 위메프를 구할 구원투수로 나선다. 그의 앞에는 누적된 적자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놓여 있는 위메프의 체질을 개선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 김 대표는 2010년 큐텐 일본법인 대표를 역임하며 일본 사업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위메프 경영 정상화에 힘을 싣겠단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큐텐이 글로벌 커머스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위메프 경영 정상화에 앞장선다. 김 대표의 첫 행보는 진열재정비다. 신세계그룹이 지마켓과 옥션을 인수 후 통합하지 않고 각각 운영한 것처럼 큐텐도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를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티몬과 인터파크 커머스, 위메프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국내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티몬은 해외여행 상품, 인터파크는 도서, 위메프는 공산품 분야에서 각각 강점을 가지고 있다. 구영배 큐텐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만큼 큐텐 성공 신화가 위메프에서 통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문제는 위메프가 완전 자본잠식에 빠지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지난해에도 영업손실 5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00억원 이상으로 적자 폭이 늘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나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캐나다 대마초회사 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가 북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되는 미국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중동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한 서비스를 론칭했다. 소비자 경험 개선을 통해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주력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모기업 행보에 배달의민족의 챗GPT 서비스 도입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루이비통이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럭셔리 라운지를 개장했다. 프랑스 인기 쉐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의 요리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지난해 하마드 국제공항에 면세점에 이어 라운지 오픈으로 중동 시장 공략을 힘을 싣는 분위기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베이재팬이 일본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셀러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했다. 현지 패션, 뷰티, 식품 등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K-셀러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이베이재팬은 △8일 스몰 브랜드 사례 분석, 브랜드 구축 방법 및 마케팅 방법 △27일 세금 종류, 부가가치세, 관세 등 세금 신고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 셀러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에 입점한 한국 셀러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세미나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큐텐재팬 내 QSM(큐텐 세일즈 매니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재팬은 K셀러의 일본 이커머스 진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2월엔 국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베이재팬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2022년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소상공인 42개사를 대상으로 공동기획전을 운영하고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총 22
[더구루=한아름 기자] 컬리 파트너사 라자다가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 경쟁력을 제고한다.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을 운영하며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컬리에도 긍정적인 기류가 감지된다. 지난해 8월 라자다 계열사 레드마트에 브랜드관을 열고 한국 제품을 판매 중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서울 송파구에 자리한 롯데월드타워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서 7위를 이름을 올렸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가 선두에 오른 가운데 아시아에 위치한 빌딩들이 랭킹 상위권을 휩쓸었다. 31일 스페인 매체 엘문도(El Mundo)에 따르면 123층·555m 규모의 롯데월드타워는 세계 마천루 7위에 올랐다. 해당 랭킹에 이름을 올린 국내 빌딩은 롯데월드타워가 유일하다. 엘문도는 롯데월드타워가 주거 공간과 사무실은 물론 호텔, 시네마, 아쿠아리움, 콘서트홀 등 다양한 시설을 지니고 있는 건축물이라고 소개했다. 불과 60초 만에 1층에서 최고층까지 이동할 수 있는 고속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으며 독특한 외관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롯데월드타워에서 운행되는 더블테크 엘리베이터(하나의 승강로의 두대의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는 차세대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은 초당 10m 속도로 이동한다. 전세계 가장 빠른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또 한국 전통 오브제가 지닌 한국적 곡선이 구현된 롯데월드타워 외벽에는 4만2000장의 유리창이 부착됐다. 부드러운 선과 빛의 반사를 표현한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라면세점이 세계 1위 기내 면세 기업 쓰리식스티(3Sixty) 지분 확대에 나선다. 추가 지분 확보로 북미·유럽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호텔신라는 미국 면세품 도매판매 기업인 쓰리식스티(법인명 트래블리테일그룹) 지분 44%를 1억2100만달러(약 1417억원)에 인수했다. 김영훈 신라면세점 영업본부장(부사장)은 31일 "쓰리식스티 지분 확보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김 부사장은 이날 TR비즈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 기간 해외 사업 계획이 일시 중단됐으나 엔데믹을 맞아 수익성 강화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고 했다. 쓰리식스티 추가 지분 확보로 북미·유럽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겠다는 계획이다. 쓰리식시티 인수 당시 '경영 참여'라는 점을 확실히 해둔 만큼 향후 공격 행보도 점쳐진다. 쓰리식스타 지분 23%를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에 무게가 실린다. 콜옵션 행사 시 쓰리식스타의 최대주주인 버나드 클리파시(Bernard Klepach)는 잔여 지분인 33%를 호텔신라에 넘기는 풋옵션 행사가 가능하다. 신라면세점이 북미·유럽 면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배경은 중국 다이궁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