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미국 위치 측정 기술 기업 스위프트 내비게이션(Swift Navigation)과 협력을 공식화했다. SK텔레콤은 스위프트 내비게이션과 초정밀 측위 서비스를 출시한다. 스위프트 내비게이션은 15일(현지시간) SKT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기반 제품의 한국 출시에 속도를 낸다고 발표했다. SKT는 앞서 지난달 산림청과 저궤도위성 활용한 산불예방, 재난대응 기술 개발을 발표하며 스위프트 내비게이션과 협력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2022년 6월에 (주)SK의 스위프트 내비게이션 투자의 일환이다. 당시 35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프트 내비게이션은 SKT와 초정밀 GPS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파트너십에 따라 SKT와 스위프트 내비게이션은 스카이라크(Skylark) 정밀 측위 서비스를 한국에서 출시한다. 스카이라크 서비스는 기존 글로벌 위치정보시스템(GNSS)의 정확도를 최대 100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정밀 측위 기술은 위성기반 위치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로, 기존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최대 수십 미터(m)에 달하는 오차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노무라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SK텔레콤이 당기순이익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밝힌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노무라 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했다. 노무라 증권은 지난 2월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치한 바 있다. 노무라 증권은 투자의견을 상향하며 SK텔레콤의 목표 주가도 4만4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다. 14일 기준 SK텔레콤의 주가는 5만3000원에 근접한 상황이다. 노무라 증권이 SK텔레콤의 평가를 상향한 것은 1분기 순이익이 36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65%가 증가했고 2026년까지 3년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 50% 이상을 주주환원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도 1분기에 이어 SK텔레콤의 안정적인 실적과 배당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 최대 3년간은 전통적인 통신 산업이 큰 폭의 성장을 하는 것은 어렵지만 매출 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신사업이 긍정적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6만 5000원으로 유지했으며 신한투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KT가 투자한 미국의 전자약 개발회사 '뉴로시그마(NeuroSigma)'가 글로벌 어린이 병원 컨소시엄이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뉴로시그마는 이번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신경정신질환 치료 전자약 '모나크 eTNS(Monarch external Trigeminal Nerve Stimulation System)' 치료범위를 확장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뉴로시그마는 미국 등 세계 주요 어린이 병원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진행하는 키즈엑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2024(KidsX Accelerator Program 2024)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키즈엑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2024에는 1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7개 기업이 선정됐다. 키즈엑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전세계 주요 어린이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아 의료 시장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로시그마는 이번 키즈엑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2024 참가를 통해 소아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치료제로서 모나크 eTNS 시스템을 소개하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치료를 위한 임
◇KT 통신업계 대표 KT와 국내 건설기계 1위 업체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통신 단선 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 협업의 핵심은 이종 산업 간 데이터 융합이다. KT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굴착기 운전자와 지역 담당 KT 직원에게 경고해 통신 단선 사고 전 발생 가능성을 미리 알려주는 '지능형 통신 케이블 보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굴착기 텔레매틱스 기능이 GPS 정보를 KT의 선로 관리 플랫폼 '아타카마(KT ATACAMA)'로 전달하고 아타카마가 광케이블 위치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방식으로 동작된다. HD현대건설기계 굴착기는 이동을 끝내고 작업을 시작할 때 원격 관리 플랫폼 '하이 메이트(Hi MATE)'로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전달한다. 굴착기가 KT의 광케이블 쪽으로 50미터 이내 접근하면 자체 고객 서비스 '현대 커넥트 앱'이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이 내용은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KT 직원에게 동시에 발신되고, KT 직원은 즉시 출동해 공사 현장 책임자 또는 운전자에게 공사 일시 중지를 요청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 굴착기의 경우 운전자가 '마이 디벨론(MY DEVELON)'으로 '지중 매설물' 조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집트의 통신사 오렌지 이집트(Orange Egypt)가 화웨이 클라우드와 손잡고 이집트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장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렌지 이집트는 화웨이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렌지 이집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센터 부문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파트너십에 따라 오렌지 이집트를 통해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포함한 포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오렌지 이집트가 신행정수도에 신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면서 진행됐다. 오렌지 이집트는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확보해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오렌지 이집트는 화웨이 클라우드의 지원을 받아 이집트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렌지 이집트 관계자는 "새로운 파트너십은 기존 파트너십과 연계돼 진행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이집트 시장에서 기술 서비스 선도적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경기도 파주시에 축구장 9개 규모의 초거대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짓는다. LG유플러스는 신규 하이퍼스케일급 IDC 설립을 위해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한 경기도 파주시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을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하이퍼스케일급 규모란 서버 10만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데이터 센터를 말한다. 부지 면적은 약 7만3712제곱미터(2만 2298평)로 축구장 약 9개에 달하는 크기다. 이는 LG유플러스가 기존에 보유한 하이퍼스케일급 IDC '평촌메가센터(약 1만 7282제곱미터, 5228평)'의 4.2배, '평촌2센터(약 7550제곱미터, 2284평)'의 9.7배 규모다. 이번에 구축하는 파주 IDC는 LG유플러스의 세 번째 하이퍼스케일급 IDC로, 센터가 운영을 개시하면 LG유플러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이퍼스케일급의 상업용 IDC 3개를 보유한 기업이 된다. LG유플러스가 신규 IDC를 구축하는 배경은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 확대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로 인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또한 최근 서버 안정성 및 보안 강화를 위해 데이터를 중복 저장하는 '서버 이중화' 방식
[더구루=홍성일 기자] KT의 글로벌데이터 자회사 '엡실론(Epsilon Telecommunications)'이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 인프라·네트워크 기업 모라텔린도(Moratelindo, Mora Telematika Indonesia)와 손잡았다. 엡실론은 모라텔린도의 글로벌 네트워크망 확장을 지원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엡실론은 원격 피어링을 통해 모라텔린도와 글로벌 인터넷 교환(Internet Exchange, IX)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IX방식은 글로벌 통신망이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간의 연결 방식(P2P)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빠르고 쉽게 인터넷망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기존 방식이 ISP간의 연결이었다면 IX는 허브역할을 하는 IX를 통해 ISP들이 연결된다. IX끼리 통신망 연결도 가능하다. 즉 모라텔린도는 엡실론을 통해 미국, 유럽, 홍콩, 일본 등 해외 국가의 인터넷망과 연결되는 것이다. 엡실론의 IX 서비스는 인피니(Infiny)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엡실론의 IX는 미국 애니2익스체인지(Any2Exchange), 유럽 AMS-IX, 홍콩 HK-IX, 일본 JP-IX 등과 연결돼 있다. 모라텔린도는 이
◇SK텔레콤 SK텔레콤(이하 SKT)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인공지능(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진행된 인증 수여식에는 SKT 정재헌 대외협력 담당(사장),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관련 글로벌 표준으로 기업과 조직이 윤리적 책임을 바탕으로 AI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평가 항목은 △AI 방침 △AI 리스크 평가 △AI 리스크 처리 △AI 영향 평가 △AI 윤리 준수 및 규제 대응 △AI 관리 과정의 투명성 등이다. SKT는 이번 ISO/IEC 42001인증 획득을 통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리스크 관리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특히 이번에 국내 통신사 최초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SKT의 AI경영시스템을 통신 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신뢰받는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KT KT그룹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이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 벤처기업 인텔리시스와 보안솔루션을 탑재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시큐어(Secure) AI'를 출시했다. 인텔리시스와 이번 협업은 이니텍이 '고객의 보다 안전한 미래를 만드는 AI 보안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니텍은 '시큐어 AI' 서비스를 시작으로 사업 구조 혁신을 가속하고 AI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계획이다. '시큐어 AI'는 생성형 AI에 사용자 인증부터 권한관리, 구간 보안, 데이터 보안 등 이니텍의 특화된 AI 보안 솔루션을 접목한 보안 융합 AI 서비스다. 정보에 대한 권한 관리를 통해 내부 정보에 사용자 접근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존에 출시된 생성형 AI LLM(대형 언어모델) 서비스보다 한층 높은 보안성을 도입 기업에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정보 검색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도출 △반복 업무 자동화 등 업무 효율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 △디스플레이 자동화 △고객 상담 어시스턴트 등 사내 업무 외 영역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전문 기술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큐어 A
[더구루=홍성일 기자] 정재헌 SK텔레콤 대외협력담당(사장)이 인공지능(AI)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AI거버넌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17일 SK텔레콤 뉴스룸에 기고한 'AI 거버넌스, 글로벌 AI 컴퍼니의 새로운 주춧돌'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AI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최근 생성형AI의 등장으로 AI시대가 눈앞에 도래했으며 영향력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AI에 대한 적당한 안전장치가 없다면 AI는 차별과 불공정을 만들어 내고, 개인, 사회, 국가 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원의 리스크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사장은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한 테이 챗봇과 미국 피고인 재범 가능성 평가 알리고즘 '콤파스'의 편향성 등을 소개하며 "AI거버넌스가 이런 폐해를 예방하고 대중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AI거번너스가 글로벌 트렌드가 된 만큼 SK텔레콤도 AI거버넌스를 도입했다고 밝히며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공개된 AI거버넌스 원칙 'T.H.E. AI'에 대해 설명했다. 'T.H.E. AI'는 'by Telco, for Humanity
[더구루=홍성일 기자] KT가 태국 IT기업 자스민 테크놀로지 솔루션(Jasmine Technology Solutions Public Company Limited, 이하 JTS)과 초거대AI '믿음' 기반 대규모 언어 모델(LLM) 구축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생성형 AI 플랫폼 개발과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6개월 만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JTS는 KT와 손잡고 태국어 고급 LLM 개발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JTS는 이번 LLM 개발에만 10억 바트(약 370억원)를 투입한다. KT와 JTS는 지난해 10월 생성형 AI 플랫폼 개발과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KT와 JTS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WC 2024)에서 만나 생성형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사업을 구체화 해왔다. 이번에 KT와 JTS가 구축하는 LLM은 태국어를 기반으로 하며 총 800억 개의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KT와 JTS가 공동 개발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은 올해 4분기 중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KT와 JTS는 출시 초기, 태국 내에서 B2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인 '익시(ixi)' 기반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앞세워 AI 비서 시대를 연다. LG유플러스는 고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챗 에이전트(Chat Agent)' 플랫폼 출시를 시작으로 모바일, IPTV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U+상담 에이전트 △장애상담 에이전트 △유독 AI 상품추천 에이전트 △U+비즈마켓 솔루션 안내 에이전트 등 4종의 챗 에이전트 서비스를 우선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너겟 요금제 상담, SOHO(소상공인) 기업 고객 상담을 위한 챗 에이전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이 정해 놓은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단순한 봇(Bot)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기술이다. 새로운 질문이나 명령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해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업무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대부분의 사업 영역에서 AI 에이전트 기술을 통합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챗 에이전트는 그 첫 번째 주자다. LG유플러스는 챗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모바일, AI콘텍트센터(AICC), IPTV, 구성원 업무 지원 등 업무 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