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LG유플러스 CEO, MWC26 개막식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LG유플러스 홍범식 CEO가 내달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의 개막식 기조 연설자(Keynote Speaker)로 나선다. LG그룹의 경영자가 MWC의 공식 기조 연설자로 나서는 것은 홍 CEO가 처음이다. 이번 MWC26에서는 홍범식 CEO 외에도 존 스탠키(John Stankey) AT&T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R. Amon) 퀄컴 CEO, 저스틴 호타드(Justin Hotard) 노키아 CEO 등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홍 CEO는 이번 기조 연설에서 '사람중심 AI(Humanizing Every Connection)'를 주제로 본격적인 AI 콜 에이전트(Call Agent) 시대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홍 CEO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가 음성(VOICE) 통화의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그것이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담아 이번 기조 연설을 준비했다. 이번 기조 연
◇KT, 국내 최고속 양자암호키 분배 장비 개발 성공 KT가 초당 30만개(300kbps) 암호키를 생성할 수 있는 양자 암호키 분배 장비를 자체 개발했다. 양자 암호키 분배 장비는 양자 역학적 특성으로 암호키 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물리적 회선의 도청 시도를 원천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KT는 지난 2024년 초당 15만개(150kbps) 속도의 양자 암호 키 분배 장비를 개발했으며, 이번에 약 1년 반 만에 암호키 생성률을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 이는 국내 기술로 만든 양자 암호 키 분배시스템 중 가장 빠른 속도이자 글로벌 제조사들과 동일한 성능이다. KT의 양자 암호 통신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이 장비를 통신망에 도입하면 1분에 7만대 이상의 암호장비에 양자 암호키를 제공할 수 있다. 양자키 분배시스템은 빛에너지의 최소단위인 단일 광자를 다루기 때문에 빛의 특성인 분산이나 산란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양자 상태가 쉽게 붕괴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KT는 암호키 생성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오류저감 필터 및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필터와 시스템으로 오류를 최소화하고 원하는 시점에 양자 상태를 생성 및 검출하면 키 생성
[더구루=김예지 기자] SK텔레콤과 국내 표준특허 전문기업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Wilus, 이하 윌러스)가 공동 보유한 와이파이6(WiFi6) 표준특허가 독일 법원에서 그 가치를 공인받았다. 뮌헨 법원이 에이수스를 상대로 '제품 판매 금지'라는 초강수 판결을 내리면서, 승기를 잡은 윌러스와 사면초가에 몰린 에이수스 간 향후 라이선스 협상 귀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판결로 공동 권리자인 SK텔레콤 역시 실질적인 로열티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뮌헨 지법, 에이수스에 '판매 금지' 명령… WiFi6 특허 침해 인정 4일 독일 글로벌 특허 전문 매체 JUVE Patent에 따르면 뮌헨 지방법원 제7민사부(재판장 올리버 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윌러스가 대만 에이수스(Asus)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사건번호 7 O 5007/25)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에이수스가 SK텔레콤과 윌러스가 공동 권리를 가진 WiFi6 특허(EP 3 512 289)를 침해했다고 판단,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한 독일 내 침해금지·판매 금지 명령을 내렸다. ◇ WiFi6 핵심 'EDCA' 기술 무단 점유… 개별 합의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유플러스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와이파이 기술 컨퍼런스 'WGC(Wireless Global Congress) APAC 2026'에서 차세대 네트워크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통신 무대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인공지능(AI)과 와이파이7 기술을 결합해 한국의 주거 환경을 혁신하는 스마트 홈 전략을 발표하며 전 세계 통신 전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3일 WBA(무선 초고속인터넷 컨소시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시나가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노정민 LG유플러스 홈디바이스개발팀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노 팀장은 '와이파이7과 AI/ML 기술이 한국 가정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주제로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기술과 홈 서비스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WBA는 구글,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IT 공룡들과 전 세계 주요 통신사들이 모여 와이파이 기술 표준과 산업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기구다. WGC는 WBA가 매년 주최하는 글로벌 컨퍼런스이다. 무선 네트워크 업계의 CES라 불릴 만큼 그 영향력이 막강하다. LG유플러스가 이번 무대에서 강조한 핵심은
◇'웰메이드 전략' 통했다…지니 TV 오리지널, OTT 경쟁 속 성과 입증 KT는 2025년 공개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가 ENA 채널 최고 시청률 경신, 국내외 OTT 시청 순위 1위 등 주요 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며 K-콘텐츠 시장 내 입지를 굳혔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선보인 '착한 여자 부세미'는 ENA 채널 최고 시청률 7.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11월 공개된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이하 UDT)'는 쿠팡플레이 주간 시청량이 공개 첫 주 대비 약 420% 증가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다. OTT 플랫폼 내 시청 순위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신병 시즌3'는 티빙 공개 기간 내내 1위를 유지했으며, 시즌 1·2 역시 같은 기간 'TOP 10'에 동반 진입했다. UDT는 쿠팡플레이 '이번 주 인기작'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당신의 맛'은 넷플릭스 공개 직후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23개국 1위를 차지했다. 현재 ENA 채널에서 방영 중인 '아이돌아이' 역시 공개 첫날 넷플릭스 국내 순위 2위에 올라 지니 TV 오리지널의 흥행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부산신항 5부두에 'AI 안전관제시스템' 구축 LG유플러스가 부산신항 5부두 항만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초정밀측위(RTK, Real-Time Kinematic) 기반 인공지능(AI) 안전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가 부산신항 5부두를 운영하는 비앤씨티(BNCT), 해운·항만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과 함께 구축하는 AI 안전관제시스템은 초정밀측위(RTK)를 이용해 항만 내 컨테이너 하역차량 등 이동장비와 작업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AI 기반 CCTV 분석으로 위험 상황이 예견될 경우 작업자·장비·관제센터에 즉시 알림을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AI 안전관제시스템의 핵심은 초정밀측위(RTK)다. 이는 기존 GPS 등 위성항법시스템(GNSS)의 오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이다. 실제로 GNSS의 경우 위치 정보 오차가 최대 15m에 달할 정도로 커 장비·작업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 특히, 항만은 크레인, 스트래들 캐리어 등 대형 장비가 수시로 이동하며, 컨테이너 적재로 작업자의 시야가 제한되는 등 위험 요소가 많아 정밀한 관제가 필수적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지상 기준국과 전용 단말을 연동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KT가 태평양 지역 최대 통신분야 협의회가 개최한 연례 콘퍼런스에 한국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 KT와 함께 KT클라우드도 참가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술력을 소개했다. 이번 회의에는 KT 외에도 LS마린솔루션 등 다수의 국내 비통신 기업도 참가해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리고 있는 2026 태평양 통신 협의회 연례 콘퍼런스(Pacific Telecommunications Council 2026, 이하 PTC 2026)에 참가하고 있다. PTC는 태평양 지역에 기반을 둔 통신, ICT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다. 별도의 전시회 보다는 다양한 세미나와 네트워크 행사가 주로 진행된다. 특히 모든 세션이 마무리된 21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5km 자선 달리기/걷기 대회, 축구경기 등이 공식 일정으로 포함돼 있다. PTC 주최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KT에서는 이번에 7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KT 일본법인에서도 1명이 참가했으며 KT클라우드에서는 9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KT는 이번 PTC 2026을 통해 인공지능
◇'독파모 2단계 진출' SKT, 초거대 모델서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SKT) 정예팀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 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로 주목받았다. SKT는 초거대 AI 모델에 이어 멀티모달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SKT 정예팀은 A.X K1이 이번 1단계 NIA 벤치마크 평가에서 10점 만점 중 9.2점을 기록해 5개 정예팀 중 LG AI 연구원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NIA 벤치마크 평가는 △수학 △지식 △장문이해 △신뢰성 △안전성 등 다양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A.X K1은 정부평가 과정에서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영역에서 매개변수 규모가 비슷한 딥시크-V3.1등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과 비교해 대등하거나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또한 A.X K1은 '아파치 2.0(Apache 2.0)' 라이선스로 공개돼 높은 개방성도 특징으로 꼽힌다. 이 방식으로 개발된 모델
◇SK텔레콤 SK텔레콤 정예팀이 매개변수 519B(5190억 개)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의 기술 보고서를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 SK텔레콤 정예팀은 4개월여의 짧은 개발기간과 제한된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술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설계로 국내 첫 500B 이상 초거대 모델 A.X K1을 완성했다. 한정된 시간 안에 519B 규모를 갖췄음에도 주요 벤치마크에서 딥시크-V3.1 등 세계적으로 많이 활용되는 초거대 모델과 유사하거나 더 높은 성능을 달성한 점은 고무적이다. 통상 매개변수가 많아질수록 최적화 시간과 GPU 자원 투입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타 정예팀 대비 최소 2배 이상의 모델 규모임에도 높은 성능까지 확보해 주목할만하다. A.X K1은 향후 추가 연구 기간에 따라 더 많은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를 투입해 성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모델이다. SKT는 연내 멀티모달 기능을 추가하고 조 단위 파라미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SKT 정예팀은 1000개의 GPU 자원을 활용해 A.X K1 학습을 진행했다. 학습 기간과 GPU 규모를 바탕으로 가능한 총 학습량을 추산하고, 이를 바탕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제안한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 지원 SDN 인터페이스와 NTRU 격자 기반 ‘SOLMAE’ 전자서명 방식이 표준으로 제정됐다. 이번 두 건의 표준 제정은 국가·산업 전반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표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LG유플러스의 기술 전략이 반영된 결과다. 첫 번째 표준은 양자 내성 암호 기능을 지원하는 암호화 장비(QENC)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간 연동 인터페이스다. 이 기술은 한국지능정보원(NIA)이 추진한 양자테스트베드 조성사업에 참여해 개발됐으며, 국내 최초로 PQC 장비와 SDN을 연동하는 표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REST-API 기반 연동을 통해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인증서 관리, 정책 설정이 가능하며, 범용성이 높은 웹 표준 방식으로 다양한 시스템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5G·6G, 데이터센터, 국가 기간망 등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에서 보안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표준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두 번째 표준은 SOLMAE
[더구루=김예지 기자] 국내 통신 및 유료방송 시장이 향후 5년간 0%대 성장이라는 유례없는 정체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무선 음성 통화 매출이 급격히 줄어드는 가운데, 5G 데이터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시장의 실적 하락을 간신히 방어하는 모양새다. 28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발표한 ‘한국 통신 사업자 국가 지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통신 및 유료방송 서비스 매출은 2024년 318억 달러에서 2029년 326억 달러(약 43조원)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단 0.5%에 그칠 전망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성장의 발목을 잡는 핵심 요인으로 유·무선 음성 서비스 매출의 감소를 꼽았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통신사들이 무료 통화 분량을 요금제에 기본 포함하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보이스톡 등 인터넷 기반 통화 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음성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매출은 향후 5년간 연평균 3.6% 성장하며 시장을 지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ARPU가 상대적으로 높은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홍원빈 교수 연구팀과 함께 무전력 분산형 지능형 표면(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실내 커버리지 확장 기술을 실증했다. RIS는 별도의 전원이 없어도 전파를 정교하게 반사 또는 투과하며 제어해 도심 빌딩이나 지하 공간 등 음영지역에서도 원활한 신호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으로, 6G 후보 주파수 대역의 전송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분산형 RIS를 활용하면 6G 후보 주파수대역인 어퍼 미드밴드(Upper Mid-band)환경에서 품질을 고도화할 수 있다. 어퍼 미드밴드 대역은 넓은 대역폭과 커버리지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지만, 건물 벽·유리·도심 구조물로 인한 침투 손실과 셀 내부의 미세 음영 지역 발생이 여전히 문제로 지적돼 왔다. 특히 액자, 벽지, 간판 등 생활 속의 실내 소품 형태의 분산형 RIS를 보급하면 실내 커버리지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홍원빈 교수 연구팀은 현재 RIS는 정교한 정렬이 필요해 설치 장소의 제약과 설치 소요기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점을 분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고속 학습(rapid learning)' 기능이 탑재된 거대어언어모델(LLM) '그록(Grok) 4.2'를 선보였다. 그록 4.2는 고속 학습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실시간으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일론 머스크는 그록 4.2가 그록 4보다 10배 이상 똑똑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군이 한국에서 획득한 K9 자주포의 운용 노하우를 습득했다. 혹한의 극한 환경에서 장비 조작과 운용으로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해 전투태세를 확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