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재활용 전문업체와 손잡고 재사용 용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올해를 기점으로 지속가능성 및 친환경 가치를 중심으로 한 ESG경영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플라스틱 포장재에서 유리 용기로의 전환을 촉진해 지속가능성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뉴시즌스마켓은 재활용 패키징 전문기업 볼드리유즈(Bold Reuse)와 협력해 유리용기 재사용 파일럿 프로그램 리테일리유즈(Retail Reuse)를 론칭했다. 양사는 내년 초까지 리테일리유즈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포장재 재활용 및 매립에 들어가는 비용을 감축해 환경적,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볼드리유즈는 지난해 확보한 투자금과 미국 오리건주에서 받은 지원금 등을 활용해 식품 제조사용 유리용기 재사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볼드리유즈는 유리를 활용한 패키징 비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여러 제조사들이 플라스틱과 같은 지속가능성이 떨어지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식품 제조기업과 소매업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의 중
[더구루=한아름 기자] KGC인삼공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부모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는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21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부모님 등 가족과 은사님,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19종의 다보록 세트를 비롯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황진단', '화애락', '홍천웅', '아이패스', '홍이장군', '알파프로젝트' 등의 정관장 인기 제품에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가정의 달은 5월초 징검다리 연휴로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미리 선물을 구매해 마음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관장은 행사 초기에 혜택을 강화한다. 이달 21일부터 9일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를 2배로 제공한다. 어버이날 선물을 위해서는 내달 1일부터 7일간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등록한 고객에게 ‘정관장 효도 쿠폰’이 발송된다. 정관장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의 가격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정관장 멤버스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이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 5000점을 제공한다. ‘정관장 케어나우 3.0’ 신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00명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이 거침없이 진격하고 있다. 쿠팡이츠와 제3자물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향후 성장의 여지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쿠팡 실적이 앞으로도 우상향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매수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다. 21일 미국 투자전문매체 시킹알파(Seeking Alpha)에 기고하는 금융전문가 GS인베스팅(GS Investing)은 쿠팡 주식 매수를 추천했다. 쿠팡이츠와 물류 사업의 확대에 힘쓰고 있어 앞으로도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을 제시했다. GS인베스팅은 "쿠팡이츠가 유료멤버십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공격적 마케팅이 향후 쿠팡 실적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쿠팡이츠는 지난 10일부터 와우 회원들에게 쿠팡이츠 매 주문마다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쿠팡이츠가 현재는 서울 송파구와 관악구 지역에서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소비자 반응에 따라 대상 지역이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GS인베스팅은 배달비 상승에 따라 소비자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프로모션이라고 전했다. GS인베스팅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한 쿠팡이츠 프로모션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운오리로 취급받던 CJ대한통운 말레이시아 법인 CJ센추리(CJ Century Logistics Holdings Bhd)가 적자 고리를 끊어내고 '실적 효자'로 거듭날 전망이다. 본격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시장 전망도 나왔다. CJ센추리는 앞으로도 물류 역량 제고를 위한 투자를 이어나가며 수익성 개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의 '아픈 손가락'이던 CJ센추리가 본격 성장기에 돌입했다. 시장에선 CJ센추리에 투자할 적기라는 의견도 내놨다. 매출 규모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리서치 업체 심플리 월스트리트(Simply Wall St)는 "CJ센추리가 지난 3년 동안 38% 수준의 주당순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면서 "빠른 주당수이익 상승은 사업이 변곡점에 도달했다는 신호이며, 여기에 잠재적 투가 기회가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실제 주당순이익(EPS) 역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4.83센(약 14.4원)으로 3.23센(약 9.6원)을 기록한 전년에 비해 49.54% 급증했다. 센은 말레이시아 통화 단위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허벌라이프가 리더십 교체에 나서며 조직 쇄신에 칼을 빼들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허벌라이프가 리더십 강화에 나서며 활로를 적극 모색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대마초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석하는 영국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파트너사 샬롯스웹(Charlotte’s Web)와 협력해 대마초 성분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가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코웨이는 프리미엄 환경가전 브랜드 노블 마케팅에 주력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혁신 제품 출시로 소비자 유치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노블 컬렉션을 전면에 내세우고 프리미엄 가전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블 컬렉션은 코웨이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가전의 3요소인 △공간에 녹아 드는 디자인 △최적화된 성능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모두 갖춘 제품 라인업이다. 특히 노블 공기청정기는 코웨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로 떠올랐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프리미엄 아키텍처 디자인, 필요에 따라 공기 방향을 바꾸는 에어팝업모션 등의 혁신 에어 테크놀로지 등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4D 입체필터는 접이식 사각 타워형 구조로 설계됐다. 1면당 3개의 필터로 구성되어 총 12개의 필터가 실내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알러겐필터, 펫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매연필터, 이중탈취필터, 새집필터 등 집안 공기 상황에 따라 특화된 6종의 필터 중 필요에 따라 2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AI) 스마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마트 플랫폼 전쟁' 2심이 일단락됐다. 영국 리테일테크기업 오카도(Ocado)의 기술이 노르웨이 업체 오토스토어(AutoStore)의 스마트 플랫폼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법원의 결론이 나왔다. 앞서 롯데쇼핑이 오카도 기술을 도입 부산에 자동화 물류센터를 짓겠다고 발표한 만큼 이번 특허 소송건은 국내 유통업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KGC인삼공사가 동남아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태국 송크란 축제를 맞아 캠페인을 펼치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송크란은 아시아 3대 축제 중 하나로, 전 세계 수많은 탐방객이 몰리는 만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에 최적이란 평가다. 1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사흘 간 방콕 엠쿼티어 쇼핑몰(EmQuartier Shopping Mall)에 정관장 홍보 부스를 열었다. 이 부스에선 정관장 홍삼원과 에브리타임 밸런스 제품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에브리타임 밸런스는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제품 중 하나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는 평가다. 한류에 익숙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면서 행사가 성공리에 마쳤다. KGC인삼공사는 성공적인 이벤트에 힘입어 추가 이벤트를 연다.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에서 정관장 공식 스토어를 팔로워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 게임과 구매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로 정관장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남아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허철호 KGC인삼공사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하면서 글로벌 사업에 혁신적인 재
[더구루=김형수 기자] KT&G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대학교와 손잡고 사회적 책임에 박차를 가한다.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 강좌는 물론 바리스타, 조리, 무용 등 다채로운 취미 관련 클래스도 개설한다. 한국어와 한국무용 등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수업도 준비했다. 오는 2025월 10월까지 유니브존에서 다양한 교육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KT&G는 인도네시아 유명 사립대학교로 꼽히는 비누스 대학교(Binus University)와 협력해 비누스 대학교 브카시 캠퍼스에 120㎡ 규모의 유니브존(Univ Zone)을 열었다. 한옥에서 영감을 얻어 내부를 장식했다. 지난달 KT&G와 비누스 대학교가 체결한 유니브존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양측은 유니브존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KT&G는 유니브존을 운영하며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트리삭티 대학교(Trisakti Unive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 시즌스 마켓(New Seasons Market)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현지 식품업체 틸라무크(Tillamook)와 손잡고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뉴 시즌스 마켓은 미국 틸라무크와 재생 농업(Regenerative Agriculture·토양 개선 및 탄소 감축 등을 목표로 하는 농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미국 오리건주 틸라무크 카운티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농장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각각 1만5000달러(약 1960만원)씩 총 3만달러(약 3920만원)를 투입해 지역 낙농업자 협동조합 TCCA(Tillamook County Creamery Association)와 협력해 지역 낙농장에 초목을 심는다. 조셀린 브리드슨(Jocelyn Bridson) TCCA 환경·커뮤니티 영향 부문 디렉터는 "소비자들은 쇼핑하는 브랜드, 방문하는 식료품 매장이 지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말한다"면서 "동시에 친환경 솔루션 도입을 요구받는 농부들을 지원하는 것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루이비통이 전 세계 골퍼들의 마음을 훔친다. 12만9000달러(약 1억7080만원)짜리 골프백을 출시했다. 전 세계 골프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제품을 출시해 매출을 견인하겠단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배터리 기업 고션(Gotion)의 미국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결국 무산됐다.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한 정치적 문제가 미국 내 배터리 생산 인프라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가 참여하는 미국 육군의 자주포 현대화 사업(Self-Propelled Howitzer-Modernization, SPH-M)의 추가 입찰 문서가 유출됐다. 지난 9월 말 발행한 자주포 정보요청서(RFI)를 뒷받침하는 문서로 미 육군이 원하는 차세대 자주포 요구사항이 담겼다. 현지생산 의무화와 미국산 탄약 발사 조항이 추가되면서 한화와 글로벌 경쟁사들의 수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