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NHL)에서 활약하며 전설로 불리는 체코 출신 아이스하키 선수 야르오미르 야그르(Jaromir Jagr)가 기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아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안전성 덕분에 자칫 목숨을 잃을 뻔 했던 심각한 충돌 사고에도 경미한 부상에 그쳤다는 이유에서다. 야르오미르 야그르 선수는 25일(현지시간) 본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충돌 사고로 일그러진 EV6 사진을 게시하고 "기아가 나를 구했다"며 "심각한 사고였음에도 큰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V6 오너인 야그르는 이날 아침 체코 도로를 달리던 중 트램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트램은 도로 위에 깔린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를 말한다.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레일 위에 멈춰서게 된 것이 화근였다. 트램은 야그르가 타고 있던 EV6의 왼쪽 측면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야그르는 "나의 실수로 일어난 사고였다"며 "트램이 부딪히는 순간에는 정말 끝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트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모두 무사하다는 점"이라며 "현장에서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CBU(완전조립) 방식으로 러시아에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러시아 공장 폐쇄에 따른 차질을 만회하기 위한 '플랜B'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러시아 연방기술표준청(ROSSTANDART) 등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러시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던 모델에 대한 차량형식승인(OTTS)을 국내 공장으로 변경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현지 공장이 생산 중단됨에 따라 CBU 방식으로 국내에서 생산·수출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분석된다. OTTS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키즈스탄 등 유라시아 경제연합 국가에 차량을 판매하기 위한 승인 절차다. OTTS 변경은 해당 차량에 대한 생산지와 상세 정보를 등록하는 것으로 수시로 조정할 수 있다.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현대차·기아 볼륨모델들을 중심으로 OTTS 변경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현대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싼타페'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중형 세단 모델 'G70'의 OTTS가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에서 국내 울산공장으로 변경됐다. G70 스테이션 왜건도 OTTS 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며 오는 2029년 글로벌 '톱10' 전기차 전환 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세계 기후협정 정책을 평가하는 싱크탱크 인플루언스맵(InfluenceMap)에 따르면 오는 2029년 현대차그룹의 전체 자동차 생산량 중 순수전기차(BEV)가 차지하는 비중은 27%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9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1위는 테슬라가 차지했다. 지금도 100% BEV만 생산하고 있는 만큼 이변이 없는 한 지속해서 100% BEV 생산을 이어갈 것으로 인플루언스맵은 봤다. 테슬라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BEV 생산 비중을 56%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3위는 예상 BEV 생산량 45%를 기록한 BMW가 올랐다. 4위부터 8위까지는 △폭스바겐(43%) △스텔란티스(40%) △포드(36%) △르노(31%) △제너럴모터스(28%) 순으로 이어졌다. 닛산은 22%로 현대차에 이어 10위에 오르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닛산 등 일본 브랜드의 BEV 생산량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혼다와 토요타 등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브랜드 홍보대사인 월드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 선수와 함께 테니스 꿈나무들을 위한 이니셔티브 캠페인을 시작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라파엘 나달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이니셔티브 캠페인 '기아 클럽하우스'를 론칭했다. 테니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테니스 꿈나무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서다.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테니스 꿈나무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나달의 적극적인 주도로 이뤄졌다. 테니스 등 스포츠가 아이들의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그는 이번 캠페인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는 "이번 캠페인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캠페인 취지에 따라 이번 론칭 행사에는 현지 테니스 단체 'Fête le Mur'와 'Gennevilois' 소속 어린이 24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테니스 장비가 포함된 특별 기념품 세트를 전달하는가 하면 라파엘 나달 선수로부터 직접 테니스를 시작한 동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벤 시모네(Ben S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호주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를 4개월 연속 앞질렀다. 양사 판매 격차는 800대 수준이다. 20일 호주자동차산업위원회(The Federal Chamber of Automotive Industries·FCAI)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들어 4월까지 호주 시장에서 총 2만3632대를 판매했다. 이는 같은 기간 현대차(2만2845대) 누적 판매량보다 787대 높은 수치다. 기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연속 현대차의 월간 판매량을 앞섰다. 월별 기준으로 간혹 기아가 현대차를 추월했으나 장기간 추월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현지 시장 진출 최초로 현대차 연간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0년 전만 해도 기아는 현대차 판매량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2012년 기준 기아의 연간 판매량은 3만758대로 현대차(9만1536대)에 크게 뒤졌다. 양사 연말 판매량 격차가 좁혀진 것은 2020년부터다. 기아는 5만6076대, 현대차는 6만4807대를 판매했다. 특히 기아는 당해 3월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에서 현대차를 앞서며 주목을 받았다. 기아는 사명을 변경한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속 현대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스페인 진출 30년 만에 누적 판매 70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올들어 3개월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하며 고속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일본 토요타를 제치고 스페인 왕좌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 기아 스페인 누적 판매 70만대…진출 30년만 기아는 지난 1992년 스페인 진출 이래 7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밀리오 에레라(Emilio Herrera) 기아 이베리아 사장은 "스페인 고객들의 신뢰가 반영된 수치"라며 "그동안 현지 시장에서 기아의 노력을 반영하는 결과라는 점에서 더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전했다. 기아는 지난 2006년 테니스 월드 스타인 라파엘 나달(Rafa Nadal) 선수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한 뒤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며 10만대 판매고를 달성했다. 당시 유럽 최초로 스페인 시장에 출시한 준중형 해치백 모델 '씨드'가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지난 2008년 피칸토(국내명 모닝)에 이어 2011년 스포티지 등 브랜드 인기 모델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쌓았고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스페인 시장 점유율 3%를 돌파했다. 당해 누적 판매량은 27만대에 육박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독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딜러 계약서를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변경한다.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다만 신규 내용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현지 딜러사들과의 이해 충돌이 우려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독일판매법인은 지난 1일부터 2년간 단계적으로 현지 딜러 414개사와의 체결한 기존 파트너십 계약을 모두 종료하고 12개 딜러사를 제외한 나머지 402개 딜러사와 새로 변경한 내용을 토대로 파트너십 계약을 새롭게 체결할 계획이다. 앞서 기아는 지난 2013년부터 현지 딜러사들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뒤 최근까지 동일한 조건으로 갱신을 이어왔다. 일단 같은달 4차례 간담회를 통해 이들 딜러사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조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내용을 담은 서신은 지난주 이미 딜러사들에 전달했다. 토마스 쥬렌(Thomas Djuren) 독일판매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서신을 통해 "고정 마진 비율을 줄이는 대신 보너스 비율을 높이는 방식을 채택했다"며 "기본적인 보수 수준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기존 파트너십 계약 내용은 구식이라는 점에서 시장 변화에 뒤쳐지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소형 세단 모델 '리오 S'(국내명 프라이드)가 미국에서 2년 연속 올해 최고 가치상(Best Value in America Award)을 수상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조사업체 빈센트릭은 최근 '빈센트릭 최고 가치상 아메리카 어워드'(Vincentric Best Fleet Value in America Award)를 열고 기아 리오 S를 소형 해치백 부문 '올해 최고 가치상'으로 선정했다. 8개의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타이틀을 차지했다. 차량 가격과 유지비 등 여러 조건을 분석한 결과, 소형 해치백 차량 중 수리 비용은 물론 감가 상각 비용이 가장 낮아 소유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리오 S는 지난해 동일 부문에서 세련된 디자인과 가성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미 한차례 우승차로 선정된 바 있다. 데이비드 워스터(David Wurster) 빈센트릭 CEO는 "리오 S는 8개 경쟁사 모델을 압도적으로 능가하며 해치백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며 "동급에서 가장 낮은 유지 보수 비용과 가장 낮은 수리 비용을 모두 제공한다는 가치를 지녔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이번 수상을 토대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해치백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MPV(다목적차량) '카니발'이 미국에서 '히스패닉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카니발은 최근 '히스패닉 모터 프레스'(HMP, Hispanic Motor Press)가 진행한 '제12회 히스패닉 모터 프레스 어워드'(HMPA)에서 '2022년 올해의 패밀리카'로 꼽혔다. 히스패닉 모터 프레스 어워드는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히스패닉 계열 자동차 전문 기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주행성능, 안전성, 환경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올해는 2021년과 2022년에 출시된 100대 이상 신차를 대상으로 △스타일링 △운전자 만족도 △기술 △안정성 △친환경성 등을 기준으로 10개 부문 베스트카를 선정했다. 카니발은 스타일과 편의성, 첨단 편의 사양 등 면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가족용 차량에 대한 니즈를 모두 충족시킨 완벽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히스패닉 모터 프레스의 설립자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롱(Ricardo Rodriguez-Long)은 "카니발은 히스패닉가정분 아니라 모든 가정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미국 조지아공장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선다. 생산 효율성 제고를 토대로 생산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 설립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사전 준비 단계에 돌입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조지아공장 채용을 시작했다. 최대 2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지난 2월부터 생산 중인 신형 스포티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태에 놓였다는 것. 특히 기아는 조기에 충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간당 임금 인상 등 새로운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력 시장 규모가 크게 줄었기 때문. 조지아공장 관계자는 "현재도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생산 속도 가속화를 통해 더 많은 볼륨을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추가 채용을 토대로 생산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기아의 이번 채용은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 설립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기아·SK온 EV 삼각 벨트' 구축으로 이어지는 만큼 미리 전기차 생산 준비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단계에 돌입했다는 것. 이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전속 캡티브사인 현대캐피탈 조력에 힘입어 캐나다 소비자 금융 만족도 조사에서 개인 금융(리테일) 부문 '톱3'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실시한 '캐나다 딜러 파이낸싱 만족도 조사'의 리테일 캡티브 부문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1000점 만점 중 912점, 기아는 909점을 획득했다. 1위는 포드가 차지했다. 총 919점을 받았다. 현대차·기아에 이어 혼다가 897점으로 4위, 토요타가 893점으로 5위에 올랐다. 제너럴모터스(GM)는 748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들 업체의 평균 점수는 895점였다. 이번 조사는 총 6919개 자동차 금융업체 평가를 토대로 리스 만족도에 따른 브랜드 충성도를 파악하고 업체별 마케팅 기회식별하기 위해 진행됐다. JD파워는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현상과 공급망 장애 등으로 현지 자동차 판매 가격이 평균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자동차 판매가 급격하게 줄어든 만큼 금융 회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패트릭 로젠버그(Patrick Roosenberg) JD파워 자동차 금융부문 디렉터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E-GMP 기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미국에서 '최고 전기차'로 인정받았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11일(현지시간) EV6가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올해 최고 전기차'(2022 BEST ELECTRIC VEHICLE)에 꼽혔다고 밝혔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올해 최고 전기차를 선정하기 위해 총 82대의 전기차를 심사했다. 이 중에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도 포함됐다. △판매 가격 △충전 속도 △전비 등을 기반으로 점수를 매겼다. 무엇보다 EV6는 넓은 실내와 첨단 안전 기술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품질과 가치, 효율성 세 가지가 가장 잘 조합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획득했다. 짐 샤리피(Jim Sharifi) US뉴스&월드리포트 편집장은 "EV6는 편안하고 매력적인 인테리어와 포괄적인 능동 안전 기능을 갖춘 최고의 모델"이라며 "특히 1회 충전으로 최대 31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기아는 이번 수상 결과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EV6의 판매 확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 정부가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를 인도 전력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조티라디티타 신디아(Jyotiraditya Scindia) 인도 민간항공부 장관은 최근 열린 '제7회 인디아 아이디어 콘클라베'에 참석해 "앞으로 도시 항공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eVTOL가 인도 전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미국과 캐나다의 많은 eVTOL 기술 생산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육군과 공군에서 새로운 항공 기술을 채택하고 있어 개념 증명이 되면 시민들이 더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공군과 캐나다 공군은 현재 eVTOL를 중심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는 규제 인증을 받자마자 인도에 eVTOL 제조 기지를 건설할 제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eVTOL 인프라 시설도 구축한다. 인도는 오는 2050년까지 200개 이상의 공항과 헬기장을 갖출 전망이다. 조티라디티타 장관은 "오는2050년까지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이동성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에어 택시 스타트업 이플레인 컴퍼니(ePlane Company)SMS 내년에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s) 시제품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스타트업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가 농업용 에어택시 라이즈 리콘(RYSE RECON)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eVTOL 라이즈 리콘을 조만간 농경지나 목장으로 투입한다. 농부와 목장주를 대신해 토지 측량과 토양 성분을 살펴보고, 잃어버린 소 위치를 확인한다.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지난 9일(현지시간) 최초로 농업용 eVTOL 라이즈 리콘을 출시했다. 리콘은 농경학, 토지 측량, 농업, 포도원 등 기타 농촌 부문과 같은 미개척 시장에 도전한다. 오는 2023년 1월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eVTOL 리콘은 300파운드(136kg) 이하의 무게로, 최대 사거리 40km(25마일) 범위에서 작동한다. 미 연방항공청(FAA) 파트 103에 따라 최대 101km/h(63MP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육지와 물 모두에서 작동하며, 저비용 유지 보수가 가능하고 대량 생산이 쉽다. 분리 가능한 독립 배터리가 있는 6개의 독립 추진 시스템 덕에 농업, 목장, 포도원 등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 근접이 가능하다. 라이즈는 "이미 기능성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